(경인뷰) 의왕시 내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2024년에 추진할 연간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이날 내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고위험 독거가구 마을돌봄사업, 거동 불편가구 주거환경정비 지원 등 17개 사업 추진을 확정했다.
신규사업으로는 취약계층 건강검진 지원사업을 발굴했으며 1004나눔 후원 모금을 위한 일일찻집 추진을 결정했다.
또 2023년도에 추진한 거동불편 독거가구 주거환경 정비 지원 사업과 찾아가는 복지시설 노래봉사 사업은 높은 만족도에 따라 지원 횟수와 대상자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2021년부터 시작해 4년째 추진하고 있는 고위험 독거가구 마을돌봄사업은 2024년에 독거은둔형 정신장애 등 고위험 2가구를 추가로 지정해 12가구를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1대 2 매칭한다.
위원들은 이들을 정기방문하며 생활물품을 전달하고 생활실태 모니터닝 및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사업을 매월 진행하게 된다.
최복희 위원장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은 지역사회 주민분들의 1004나눔 후원금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우리 주변에서 어려운 생활을 하는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금년에도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기존사업을 확대해 지원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상숙 내손1동장은“동 지보체의 연간사업을 수립하면서 취약계층의 변화하는 복지욕구 반영과 만족도를 높이고자 노력했다 올해도 지역사회 취약계층 보호체계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