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의왕시장배 볼링대회가 지난 21일 의왕포일볼링센터에서 개최됐다.
의왕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의왕시볼링협회가 주관, 의왕도시공사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의왕시의 볼링 동호인 클럽 선수 및 G스포츠클럽 선수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대회는 총 30개 팀 90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대한볼링협회에서 공인한 레인에서 새롭게 교체된 핀으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대회 경기 결과, 미르 A 팀이 총점 2,653점으로 우승했으며 2위는 2,561점의 의왕BC B팀이, 3위는 2,511점의 핀파워 C팀이, 4위는 2,485점을 기록한 카리스마 B 팀이 차지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최근 우리 시 대표 및 G스포츠 선수들이 볼링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오늘 이 자리에 모인 동호인 여러분 모두 마음껏 실력을 뽐내며 화합과 우정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도시공사 포일스포츠센터 내 볼링장은 최신 기계 및 설비 등 잘 관리된 볼링 시설을 갖추고 있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G스포츠, 장애인 및 일반 생활체육 볼링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