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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의 달인들 ‘참안산사람들’

20년째 봉사활동 중 현재 회원수 2,000여명

“애국이 따로 없다, 봉사만 잘해도 애국이다”라는 말을 20년이 돼가도록 실천하는 단체가 있다. ‘참안산사람들’이라는 봉사단체다.

 

‘참안산사람들’은 지난 2005년 “안산시에 거주하는 사람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라는 고민 아래 ‘참안사람들’이라는 봉사단체를 만들었다. 이후 이들은 안산시 관내 행정복지센터에서 봉사대상자를 추천받아 그중에서 거동이 불편하고, 홀로 생활하고 계신 분들을 가가호호 찾아다니며 주거환경개선 봉사를 진행해 왔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이라는 봉사활동이 쉬운 것은 아니다. 사람마다 그리고 나이와 성별에 따라 성향이 다르고 도움의 크기와 종류가 달라서 곤혹스러운 경우도 많았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안사람들은 “십여 년째 이어온 봉사활동이고, 누구인가 반드시 나서서 해야 하는 활동”이라며 “연중 지속 사업으로 매월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이 계획되어 있다”라고 밝혔다.

 

참안산사람들을 이끌고 있는 현)김병도 총동문회 회장은 “총동문회에 본질은 봉사다. 남을 돕는 것을 통해 나 스스로를 돕는 것이다. 돕는다는 봉사는 결국 돌고 돌아 나에게로 오는 것이고, 또 그런 도움들이 지속적으로 돌고 돌아 이 사회를 건강하게 지키는 원동력이 된다고 생각한다”라며 매년 봉사활동을 하고 있음을 밝혔다.

 

▲ '참안산사람들'의 봉사활동 모습

 

‘참안산사람들’은 지난 2005년 첫 발대식을 가지고 현재까지 매년 기수를 배출해 지금은 52기 까지 수료를 마쳤다. 그 결과 현재는 회원 수가 2000여명이 넘는 안산시 관내 최대봉사단체로 성장했다.

 

올해는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도배,장판,청소등) 봉사를 하고 있다. 그리고 지난 5월 25일은 총동문회(회장김병도.사무총장 고훈희) 주최, 23년도에 수료한 49기원우(회장이덕중)를 주관으로하여, (그외에도 동문회에 계신 원우들과) 주거환경개선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선부1동 바르게살기운동본부회장님, 크리스토퍼 총동문회장님도 잠시 들려 격려 및 도움을 주고 갔다.

 

▲ 지난 5월 봉사활동에 참가했었던 회원들의 기념사진

 

한편, 참안사람들의 봉사활동은 안산시 관내에서도 소문이 나 시청 일부 산하기관들도 '참안산사람들'과 함께 뜻을 모아 봉사활동에 나서는 한편, 봉사활동을 통해 안산시 관내에서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사람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어 시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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