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앤피플은 소속 배우 오대환이 왕형사 역을 맡은 ‘베테랑2’의 관객 수가 500만을 돌파하고, 전작 ‘목스박’이 OTT에서 역주행하는 등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 영화 ‘목스박’의 배우 오대환
영화 ‘베테랑2’가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의 고지를 밟았다. 스크린 속 감초 역할인 왕형사를 연기한 오대환은 극 중 개성 있는 캐릭터로 영화의 흥행에 힘을 더했다.
배우 오대환이 ‘베테랑2’에서 경쾌한 액션으로 관객들의 호기심을 일으키자 전작인 ‘목스박’까지 덩달아 화제가 됐다. ‘목스박’은 최근 OTT 한국영화 순위를 역주행해 8주 이상 차트인하고 있다.
영화 ‘목스박’은 전직 ‘왕갈비파’ 행동 대장인 ‘경철’과 ‘태용’이 조직의 위기를 피해 위장 목사와 위장 스님으로 활동하던 중 거부할 수 없는 운명으로 박수무당이 된 형사 ‘도필’과 함께 폭력 조직 소탕 작전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렸다. 특히 안성기 주연의 영화 ‘종이꽃’으로 휴스턴 영화제 외국어 작품상을 수상한 고훈 감독의 첫 코미디 연출작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은 작품이다.
‘목스박’에서 경철 역으로 코미디 배역을 소화한 오대환은 영화 ‘강릉’에서 묵직한 분위기를 선보이며 스펙트럼 넓은 연기력을 보여줌으로써 전천후 배우임을 입증했다.
솔앤피플은 한계를 넘나드는 것이 중요한 시대인 지금, 폭 넓은 재능을 가진 오대환의 다음 행보가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