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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골목길 보이는 소화기 일제 점검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6월까지 화재 발생 시 시민들의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골목길 보이는 소화기함’ 일제 점검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 도로에 설치된 보이는 소화기

 

소화기함은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주택가 골목길 등에 설치돼 화재 발생 초기 단계에서 시민들이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시설이다. 소방 사각지대를 해소해 대형 재난으로 번질 수 있는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효과적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현재 시에는 총 137개의 소화기함이 설치돼 있다.

 

이번 소화기함 점검에서는 소화기의 충압 상태와 사용 기한, 소화기함의 외관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점검 과정에서 경미한 사항의 경우 즉시 현장에서 정비하고, 보수와 보강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정비 계획 수립 후 조치가 이뤄질 계획이다.

 

시는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점검을 진행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화재 현장 근처에 있는 소화기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만큼 유지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 의식을 향상할 수 있는 활동을 적극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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