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체육산업개발(대표이사 신치용)은 4월 24일(목)부터 5월 2일(금)까지 미사경정공원 일대에 ‘차 없는 겹벚꽃길’(이하 겹벚꽃길)을 조성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만개한 미사경정공원 겹벚꽃
이번 겹벚꽃길 조성은 봄철 방문객 유치를 통해 공원의 대표 수종인 겹벚꽃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안전하고 여유롭게 봄의 정취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차량 통행이 제한된 보행자 전용도로가 운영되며,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산책, 사진 촬영, 피크닉 등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아울러 공원 후문 일대의 차량 통행량 감소로 교통 혼잡 완화 효과도 기대된다.
겹벚꽃 외에도 봄을 맞아 만개한 철쭉과 꽃사과나무가 도로변을 따라 어우러져 한층 더 다채로운 풍경을 연출한다. 특히 꽃사과나무는 가지마다 다채로운 색상의 꽃송이가 피어 겹벚꽃과는 또 다른 매력을 뽐내며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미사경정공원은 겹벚꽃길이 자연 속 힐링 산책로로서 가족 단위 방문객과 사진 촬영을 즐기는 MZ세대 등 다양한 연령층에게 새로운 봄철 나들이 명소가 될 것이라며,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관광객들에게도 자연 친화적인 여가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