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꾼들의 낙원 화성 덕우지 3월초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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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단장 마무리 마치고 오픈준비 한창

겨울이 오면 사실상 민물낚시 시즌은 끝이 났다고 봐도 무방하다. 겨울 낚시의 꽃인 얼음낚시를 즐기시는 분들도 있지만 대부분의 민물낚시인 이라면 얼음이 녹은 뒤, 힘껏 찌를 던져 낚시를 하는 민물낚시를 기다리게 된다. 아직 물이 차다며 민물 지렁이를 챙겨 떠나는 낚시여행, 상상만으로도 즐겁다.

 

▲ 카페의 야외 테라스에서 바라본 낚시터 전경

 

봄이 오면서 즐거운 상상이 점차 현실화 되고 있는 가운데 화성지역 최대 민물 낚시터인 화성 덕우지가 올봄 새롭게 개장한다. 덕우지는 지난겨울 일찍 감치 문을 닫고 개보수에 들어갔다. 화성에서 가장 큰 면적을 자랑하는 덕우지의 개보수는 많은 시간이 걸리는 일이다. 그래서 낚시협중앙회 회장이자 덕우낚시터의 대표인 권순국 사장은 “주변 수초 정리에서부터 좌대(수상좌대 포함)정리까지 할 일이 많아서 아예 일직 문을 닫고 공사를 시작했다”고 한다.

 

수개월 동안 문을 닫았던 덕우지의 중앙좌대는 지금까지 있었던 좌대보다 훨씬 깔끔하고 크게 정리됐다. 부교형식으로 만들어졌지만 기존의 중앙상판은 콘크리트를 이용해 확장하고, 지붕도 새로 만들어 낚시인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낚시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길이도 200m 이상 길어져 보다 넓은 면적에서 낚시가 가능하도록 했다.

 

▲ 새로 단장한 중앙좌대

 

최근의 대세를 따라했다는 수상좌대는 안락함과 편안함을 위주로 꾸며졌다. 냉장고와 TV는 기본이고 화장실과 간이 식탁까지 갖추었다는 수상좌대는 가족 또는 연인들을 위해 24시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전화를 이용한 음식배달과 낚시미끼 및 재료 배달도 가능하다.

 

낚시터 입구에는 낚시용품을 팔던 낚시가게가 사라지고 현대식 시설을 갖춘 근사한 카페가 들어설 예정이며 현재 공사 중에 있다. 카페는 일반 도심에 있는 카페처럼 와이파이 이용도 가능하고 야외 테라스에서는 커피 한잔과 함께 물망을 때리는 것도 함께할 수 있도록 했다. 카페의 야외 테라스에서 덕우지의 전경과 함께 바라보는 화성 건달산의 풍경과 일몰은 가히 충격적인 아름다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 저수지에서 본 식당과 카페

 

▲ 저수지 입구의 카페와 식당

 

또한 관리사무실 2층에는 닭갈비집이 들어설 예정이며 카페처럼 현재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전망이 유독 좋은 2층에서 가족 또는 연인과 먹는 닭갈비는 낚시시인들에게 충분한 휴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그러나 낚시인들에게 장소의 편리함이나 안락함 또는 포만감 이런 것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조황(釣況)이다. 아무리 낚시터가 좋아도 물고기가 잡히지 않는다면 그 낚시터는 ‘꽝’이라고 밖에 표현할 수밖에 없다. 그런 점에서 볼 때 덕우지는 최고의 낚시터라고 볼 수 있다. 화성시 최대 수면적을 자랑하는 만큼 자생하는 물고기의 수와 종류가 어마어마하다. 그런데 권순국 대표는 개장과 함께 “기대해도 좋을 만큼 물고기를 채워 놓고 시작을 할 예정이다”라며 낚시인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 꾼들의 조황을 약속하는 덕우지의 3면  전경

 

또한 권순국 대표는 “인근 저수지에서 베스와 블루길이 수로를 통해 유입되고 있다. 우리 토종 물고기들을 보호하기 위해 최대한 블루길을 많이 잡아내 없애고 있다. 낚시인들이 블루길로 인한 불쾌함이 없도록 하겠다. 또 베스낚시는 낚시를 허용하고 있지만 절대 방생을 금지하고 있다. 그것이 낚시터를 살리는 길이고 우리나라의 건강한 생태계를 보호하는 일이다”며 낚시터 관리에 마전을 기하고 있음을 알렸다.

 

아직 정확한 입어료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약 2만원 내외로 입어료가 정해질 전망이다. 덕우지의 위치는 화성 팔탈면 덕우리 해병대 사령부 건너편에 위치해 비교적 찾기가 쉬운 편이며 주창공간은 매우 넉넉한 편이다. 권순국 대표는 “혼자 오시는 낚시도 좋지만 봄에는 가족들과 함께 오셔서 저수지의 풍광과 함께 봄 민물낚시를 즐기”라고 권하고 있다. 좀 더 날씨가 따뜻해지면 낚시 가방을 정리해 덕우지로 출발해 새봄의 민물낚시 손맛을 맘껏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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