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산시는 올해 중소기업 육성과 경영안정화를 위해 지원기준을 대폭 완화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규모는 신규대출 1천200억원과 금리 인상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기존 대출기업의 6개월 연장 200억원 등 총 1천400억원으로 업체당 최대 5억원 이내로 지원한다.
시가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을 위해 협약한 금융기관은 IBK기업은행 NH농협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SC제일은행 하나은행 KDB산업은행 등 총 8개 은행으로 해당 은행은 안산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를 실시하고 안산시는 그 이자를 최고 1.8%까지 보전한다.
작년 신규 지원기업 수는 총 380개 업체로 신청기업 수 대비 95.7%이다.
한편 기술력은 있으나 담보력이나 신용이 없어 대출을 받지 못하는 관내 중소기업 및 사회적 기업·협동조합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안산시 특례보증 지원 사업은 추천한도가 업체당 3억원이며 협약기관은 경기신용보증재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