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종합대책지원단’ 통해 138,235가구 발굴 … 220억3천3백만 원 지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인적 안전망 적극 활용 올해 처음으로 동네사랑방 11만8,475개소 중심으로 집중적인 홍보 진행 경기도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2월까지 3개월간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대책’을 추진, 총 13만8,235가구에 달하는 도내 취약계층에 220억3,300만 원을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11월 ‘사람 중심의 동절기 민생안정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보건복지국장을 단장으로 ▲상황총괄반 ▲노인대책반 ▲장애인대책반 ▲사회복지시설점검반 ▲서민생활안정지원반 등 총 5개반으로 구성된 ‘동절기 종합 대책 지원단’을 구성했다. 이후 도는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 ▲생활안정 지원 ▲보호‧돌봄‧안전 강화 ▲민간 참여 활성화 등을 ‘4대 추진과제’로 정하고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장 및 통장, 방문형서비스 종사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동절기 취약계층인 독거노인과 노숙인, 고시촌 거주자, 계절실업자, 장애인, 아동 등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싱가포르 냉장 청과물 수입 물류업체, S社 본계약 체결 평택BIX 내 28,256㎡(8,547평)에 200억 원 규모 투자 계약, 60명 신규고용 창출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3월 29일 싱가포르 냉장 청과물 수입물류회사인 S社와 경기도시공사간에 부지계약을 체결하였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03년 한국에 진출한 S사는 평택항을 통해 청과류를 수입・보관, 판매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평택 포승(BIX)지구 2만8,256㎡(8,547평) 부지에 냉장 물류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S사의 이번 투자로 60여명의 신규 고용 창출과 냉장 청과물의 분류, 포장 등에 인근 지역내 일일 최대 100여명의 일손을 필요로 하게 돼 지역 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해청 관계자는 작년 1월 싱가포르 현지에서 투자 협약(MOU)를 체결한 이후 1년여에 걸쳐 실무협의 및 원스톱 기업유치활동을 통해 10월 가계약을 거쳐 올해 3월 본 계약을 체결했다. S사는 그동안 물류사업의 확대를 위해 부지를 찾던 중 중부권의 관문항인 평택 국제항이 물류 허브기지로서의 기능이 탁월하다는 점 등을 평가해 평택 포승(BIX)지구에 투자하게 됐다. 황성태 황해청장은 “황
▲ 동두천시에 위치한 빈집 모습 동두천, 평택, 김포시 빈집실태조사 결과 발표 동두천 실태조사결과 완료 빈집 180호 확정, 통계청(2,838호)와 큰 차이 경기도 전체 빈집 1만~1만5천호 추정,통계청 발표 19만5천호 대비 5~8% 수준 통계청의 빈집통계와 사람이 거주하지 않는 실제 빈집과의 차이가 10배 이상 차이가 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2일 경기도에 따르면 동두천시는 지난해 11월부터 2019년 3월까지 전기·상수도 사용량이 없는 주택 407호를 빈집으로 추정하고 현장조사를 실시한 결과 180호(44.2%)를 최종 빈집으로 판정했다. 이는 2018년 통계청이 공표한 동두천시 빈집 2,838호의 약 1/16에 해당한다. 빈집 실제 실태조사를 완료한 것은 경기도에서는 동두천시가 처음이다. 이런 차이는 1차 조사를 끝낸 평택과 김포시에서도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 개 시는 전기사용량이 없는 주택을 빈집으로 추정하고 1차 현장조사를 실시한 결과 평택시는 조사대상 1,207호 가운데 321호(26.6%), 김포시는 305호 가운데 94호(30.8%)를 빈집으로 확정했다. 통계청 통계는 평택시의 경우 2만2,741호, 김포시는 4,604호의 빈집이 있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 6단계’ 동영상 유튜브 게재 ‘경기도청 봄꽃축제’ 방영 및 보건교육 활용 등 적극 홍보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극심한 미세먼지로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 됨에 따라 올바른 마스크 사용법을 알리는 동영상을 제작, 유튜브에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 6단계’라는 제목으로 유튜브에 게재된 해당 동영상은 보건환경연구원 직원이 직접 출연해 ‘가로접이식 마스크’와 ‘세로접이식 마스크’를 착용하는 요령을 안내하는 내용을 담았다. 동영상은 총 2분 분량으로 마스크 착용 전 손을 씻는 단계에서부터 마스크를 쓴 다음 올바르게 마스크를 착용했는지 확인하는 과정에 이르기까지 총 6단계에 걸쳐 상세히 안내하고 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극심한 미세먼지로 마스크 판매량이 급증하는 등 마스크를 착용하는 도민이 늘고 있음에도 올바른 마스크 사용법에 대해서는 제대로 알지 못하는 도민이 많은 점을 고려, 해당 동영상을 제작.배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해당 동영상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될 수 있도록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홍보를 지속적으로 하고, 도민 대상 보건교육에도 적극 활용하는 한편 오는 5일부터
안양시 소재 종합병원 근무 의료인 및 내원환자 등 11명 홍역 확진 경기도, 질병관리본부 및 관할보건소, 의료기관 등과 긴급 비상대응체계 구축 의료인 홍역항체 검사 및 임시예방접종, 접촉자 관리 등 전파 차단 조치 착수 발열, 발진 등 홍역 의심 증상 시 관할 보건소 또는 ☎1339에 문의 당부 경기도가 안양시 소재 종합병원에서 홍역 확진환자 11명이 발생함에 따라 질병관리본부 및 관할보건소, 해당의료기관 등과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긴급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등 신속한 전파 차단에 나섰다. 도에 따르면 지난 1일 안양시 동안구에 소재한 S종합병원에 근무 중인 의료인 6명과 내원환자 1명이 홍역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환자 및 접촉자 등에 대한 신속한 역학조사를 실시하는 등 감염 경로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도는 2일부터 관련 의료기관 종사자 및 방문자 등에 대해 접촉자 관리를 위한 분류 작업에 착수하는 한편, 확진 환자를 격리 조치하고 선별진료소를 설치·운영하는 등 홍역 확산 방지를 위해 다각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 또한 대부분의 확진자가 해당 병원 내 종사자인 만큼 의료인 등 전 직원에 대해 홍역 항체검사를 실시한다. 또, 면역력을 갖추지 못한
경기도, ‘중증정신질환자 치료지원강화방안’ 마련 정신질환의심자 초기진단 비용지원, 치료명령에 따른 본인부담금 지원, 정신질환자 민간공공협력사업 추진 등 ‘3대 추진계획’으로 구성 경기도립의료원 의정부병원 ‘경기도 정신보건사업 허브’ 역할 담당 경기도는 ‘중증정신질환자 치료지원 강화방안’을 마련, 진단비 및 치료비 지원 확대 등을 통해 ‘중증질환자 지역사회 복귀체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5월 정신건강복지법 개정으로 중증정신질환자의 ‘인권 강화’가 강조됨에 따라 중증질환자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치료를 받으며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조기치료’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도가 마련한 ‘중증정신질환자 치료지원 강화 방안’은 ‘중증정신질환자의 보편‧지속적 치료를 통한 관리 사각지대 해소’라는 목표 아래 ▲정신질환 의심자 초기진료 시 검사비, 진료비, 약제비 지원 ▲외래치료명령 및 응급입원에 따른 치료비 본인부담금 지원 ▲민간-공공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치료중단 환자 관리 강화 등 ‘3대 추진계획’으로 구성됐다. 먼저, 도는 총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문의 진단이 필요한 것으로 보이는 정신질환 의심자 500
찬란한 추억을 되돌아보거나 완전 새롭거나 뉴트로 열풍이 한창이다. 뉴트로(Newtro)는 새로움(New)과 복고풍(Retro)의 합성어로 복고를 새롭게 즐기는 경향을 말한다. 젊은이들이 8,90년대 문화를 궁금해 하고, 기성세대 또한 젊은 층과 공통된 관심을 가지게 됐다. 오랜 시간이 흘러 모두 변했지만 기억 저편에서 숨겨두었던 추억과 감성을 찾아본다. 친구들과 함께했던 MT의 추억 '가평 대성리 MT촌’ 얼마 전 아침 출근길, 라디오에서 반가운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수십 년 만에 방송에 출연한 소회를 이야기하다가 자신의 노래 한 곡을 특유의 낮은 음성으로 읊조렸다. "저 어둔 밤하늘에 가득 덮힌 먹구름이" 오랜만에 '북한강에서'를 들으며 1991년 봄을 그려본다. 신입생, 경춘선, 통기타, 대성리. 그 시절 대성리는 대학생들의 MT성지였다. 학과 동기 전체가 들어가는 큰방에서 정체불명의 찌개와 새까맣게 탄 밥을 먹어도 마냥 즐거웠다. 밤이 되면 곳곳에 모닥불이 피워져 MT촌은 한낮처럼 밝았고 자연스레 모여 노래를 불렀다. 가끔은 옆 민박의 다른 학교 팀과 때아닌 응원가 경합을 벌이기도 했는데, 노랫소리가 작으면 밤새 선배들의 타박을 들어야 했다. 예전만큼은
미군 "주피터 프로그램과 관련 어떠한 생화학실험도 없을 것"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최근 언론에 보도되어 논란이 되고 있는 ‘주피터 프로그램 지속 추진’과 관내 시민단체에서 제기하고 있는 캠프험프리스내에서 생화학 실험이 진행되는지 여부에 대해 국방부와 주한미군의 공식입장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에 의하면 “지난 18일 평택시가 발송한 캠프험프리스내 생화학 실험실 운영 등에 관한 사실관계 확인요청에 국방부의 회신 문서가 지난 27일 접수 됐다”고 밝혔다. 국방부에서 회신한 답변은 “주피터 프로그램은 북한 화생 위협을 탐지, 분석 경고하는 방어용 체계로 이미 실험을 통해 검증된 장비를 사용하고 있어, 언론에서 보도하고 있는 국내에서의 생화학 실험과 관계가 없고, 2015년 탄저균 배달사고 이후 사균샘플 국내 반입 시 관련정보를 정부에 통보토록 SOFA에 절차가 마련되어 있으며 현재까지 반입된 사균샘플은 없다는 것과 주한미군은 주피터 프로그램과 관련 어떠한 생화학실험도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이와 관련하여 앞으로도 한미간 긴밀히 협조해 나갈 것”이라는 내용이라고 밝혔다. 덧붙인 주한미군 공식답변은 “주피터 프로그램은 화생 위협이 있을 경우 이를 주한
닐슨코리아, 미세먼지에 관한 한국인의 인식 조사 결과 발표 "미세먼지로 일상 생활, 업무 등 활동 연기하거나 취소한 경험이 있다" ‘여성(54.7%)’과 ‘30대(63.6%)’에서 가장 높게 나타나 글로벌 통합 정보 분석 기업 닐슨코리아가 ‘미세먼지에 관한 한국인의 인식 조사’를 진행하고 이에 대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닐슨코리아가 진행한 ‘미세먼지에 관한 한국인의 인식 조사’ 결과 한국인 10명 중 8명(80.0%)은 미세먼지가 생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응답자의 과반수 이상(52.3%)이 미세먼지로 인해 일상생활, 업무 등의 활동을 연기하거나 취소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닐슨코리아의 미세먼지에 관한 한국인의 인식 조사 인포그래픽 이번 미세먼지에 관한 한국인의 인식 조사는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에 대한 인식과 미세먼지가 국민 생활과 건강에 얼마나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기획됐다. 닐슨코리아의 ‘미세먼지에 관한 한국인의 인식 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70세 미만의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2월 15일에서 25일 중에 온라인 조사로 실시됐으며 조사의 신뢰 수준은 95%, 최대허용오
항공교통량의 급증, 항공교통관제 인력 부족에 따른 관제업무 피로도 증가, 항공관제장비 노후화에 따른 잦은 고장의 세 가지가 동시에........, 국토교통부 항공교통관제 분야 조직진단을 수행 중인 80여명의 국민참여위원단이 이구동성으로 국내 대형 항공관제 사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어 그 배경이 주목된다. ▲ 위버링겐 항공사고 현장 잔해. 출처, 독일연방항공사고조사위원회 보고서 국토부 서울지방항공청은 3월 5일부터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항공교통관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항공교통관제 조직, 인력, 제도개선 사항 등에 관해 국민이 직접 현장 실사를 통해 의견을 제시하는 국민참여 조직진단 활동을 수행해 왔다. 항공교통관제란 비행기 이착륙은 물론 비행 항로 전 구간에서 조종사와 교신하며 모든 항공기의 안전 운항을 책임지는 국가 업무이다. 서울지방항공청에서 4월 2일 발표된 국토부 국민참여 조직진단 결과보고에 따르면, 항공교통량의 급증, 항공교통관제 인력 부족에 따른 관제업무 피로도 증가, 항공관제장비 노후화에 따른 잦은 고장의 세 가지가 동시에 맞물릴 경우, 공중에서 두 비행기가 충돌했던 2002년 독일 위버링겐 사고와 같은 대형 사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고
안성3‧1운동기념관에 독립운동가 유족과 이북민, 안성시민 등 3000여명 참석 경기도 안성시(시장 우석제)는 4월 2일 원곡면 칠곡리 안성3·1운동기념관에서 ‘4·1만세항쟁, 2일간의 해방’ 기념식을 개최했다. ▲ 안성 3.1운동 100주년기념식 만세항쟁 퍼레이드 이번 ‘4·1만세항쟁, 2일간의 해방’ 기념식은 100년 전 오늘 안성주민들의 격렬한 만세운동을 통해 일제로부터 쟁취한 2일간의 해방을 기념하고, 애국애족의 정신으로 희생한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안성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기념식은 안성시장을 비롯한 내빈 및 독립운동가 유족, 안성시민, 학생 등 약 30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3·1운동 전국 3대 실력항쟁지인 북한의 황해도 수안군 수안면, 평안북도 의주군 옥상면과의 교류협력을 희망하는 차원에서 남한에 정착한 새터민과 이북민이 다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기념행사는 100년 전 원곡과 양성에서 만세고개를 넘어 격렬하게 만세운동을 전개해 ‘2일간의 해방’을 이뤄낸 안성 선조들의 만세운동을 재현하는 것에서 시작됐다. 본식은 독립선언문과 4·1만세항쟁 선언 낭독을 시작으로 우석제
경기도내 생활용품에 대한 기부제공 활성화 전망 앞으로 경기도에서 생활용품에 대한 기부 제공이 활성화 될 전망이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일 상임위를 열어 제2교육위원회 소속 김미숙 의원이 발의한 경기도 식품 기부 활성화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 김미숙 의원이 조례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는 모습 이번에 보건복지위를 통과한 경기도 식품기부 활성화에 관한 조례 개정 안은 상위법령인 「식품기부활성화에 관한 법률」이 「식품등 기부활성화에 관한 법률」로 개정됨에 따라 조례의 정비가 필요한 시점에서 발의됐으며 주요 개정 내용은 기존의 식품에서 생활용품으로까지 기부대상을 확대한 것이다. 이번 개정안을 발의한 김미숙 의원은 “기부물품이 생활용품으로 확대됨에 따라 불필요한 자원의 낭비를 방지하고 생활용품이 절실히 필요한 저소득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개정안을 발의한 보람을 느낀다” 면서 “조례가 제대로 시행될 수 있도록 집행부가 보다 세밀하게 지침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상임위를 통과한 조례개정안은 4일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전경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