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장 박남춘) 특별사법경찰은 지난해 12월 17일부터 올해 3월 5일까지 미용실과 오피스텔 등에서 눈썹문신 등 무면허 불법 의료행위를 하는 업소를 단속하여 16명을 의료법 및 공중위생관리법 위반으로 형사입건 하였으며, 이중 4명은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고, 나머지 12명은 현재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오피스텔이나 미용실에서 눈썹문신 등 반영구 화장을 하는 불법 의료행위가 증가하면서 이들 업소에 대한 단속을 요구하는 민원이 국민신문고 등을 통해 수차례 접수되었으나, 이들 업소 대부분이 오피스텔 등 폐쇄적 공간에서 사전 전화예약 등을 통해 은밀하게 눈썹문신 시술을 하고 있어 관할 보건소 등 행정기관에서 자체 단속이 어려워 해당 구와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이 합동단속에 나선 것이다. 단속결과 무면허 의료행위자 3명, 무신고 미용업 영업 및 무면허 의료행위자 3명, 무면허 의료행위 및 공중위생영업자 위생관리 의무 위반자 8명, 공중위생영업자 위생관리 의무 위반자 2명을 적발하였다. 주요 적발 사례를 살펴보면 남동구 소재 에이(A)업소는 오피스텔에서 눈썹문신 등 반영구 화장을 하면서 인터넷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나 블로그에 눈썹문신 등 반영구 화장 시술
인천시, 지역유관기관들과 소공인 상생협력 협약 체결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관내 소공인 유관기관들과 지난 3월 28일(목) 11시30분 제물포스마트타운(JST)에서 소공인들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인천시 소공인 지원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인천시, 인천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인천소상공인연합회, 인천소공인협회, 인하대학교산학협력단, 인천재능대학교산학협력단, 한국소호진흥협회인천지회 송도소공인특화지원센터이다. 이번 협약은 △소공인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체계 구축 △소공인 마케팅, 생산성 향상 지원 △산학 협력을 통한 소공인 기술 지원, 연구개발 등 소공인 지원을 위해 필요한 협업 사항을 담고 있다. 이 외에도 협약기관들과 협업을 통해 인천지역 소공인 정책 기반 마련을 위한‘도시형소공인 집적지 실태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인천지역 소공인 및 집적지 가능 지역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여 소공인 지원을 위한 중장기적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4월부터 오토캐드(AutoCAD)외 3개 과정으로 도시형소공인 역량강화 교육이 진행되며, 그 밖에 국내전시회참가지원, 협업화 사업 등 소공인 지원 사업이 추진된다. 장병
상반기 4월 20일~8월 17일, 하반기 9월 21일~12월 21일 운영 검단선사박물관(관정 정은모)은 2019년 주말교육프로그램을 오는 4월 20일부터 8월 17일, 9월 21일부터 12월 21일까지 상․하반기로 나누어 진행할 예정이다. 검단선사박물관 주말교육프로그램은 상반기 4월 20일 ․ 5월 18일 ․ 6월 15일 ․ 8월 17일(7월 제외), 하반기 9월 21일 ․ 10월 19일 ․ 11월 16일 ․ 12월 21일 매달 세 번째 토요일에 운영된다. 오전(10:00~12:00)에는 '돌레돌레 식물 탐험대', 오후(14:00~16:00)에는 '굴려라! 방방 박물관'이 각각 나누어 진행된다. '돌레돌레 식물 탐험대'는 6세~초등학교 2학년 자녀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전시실 학습을 통해 선사시대 식물과 도구에 대해 알고, 나무 재료를 이용하여 연필꽂이를 만들어 보는 가족 대상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전시실 내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미션활동을 통해 보다 재미있게 선사시대를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굴려라! 방방 박물관'은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을
“기준에 종합행정수요 추가 반영해야”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4월 1일 오전 10시 시청 온누리에서 특례시 지정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연다. 최근 인구 100만명 이상 대도시를 특례시 기준으로 정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성남시(96만명)의 특례시 지정 필요성과 당위성을 공유하고 추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하는 행사다. 10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는 이날 토론회에서 은수미 성남시장은 “종합행정수요 100만명 이상의 대도시를 특례시 지정 기준에 추가 반영해 줄 것”을 정부에 강력히 요구하는 개회사를 낭독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안성호 자치분권위원회 분권제도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다. 발제자인 조성호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이 ‘특례시의 실효적 추진방향’을, 하동현 안양대 교수가 ‘특례시의 합리적 지정 기준’을 각각 발표하고, ‘행정수요를 반영한 특례시 지정’을 주제로 한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성남시장, 김상미 지방의회발전연구원장, 김혜란 충북보건과학대 교수, 신윤창 강원대 교수, 윤태웅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선임연구위원, 조정식 성남시의회 행정교육체육위원장, 언론인 등 모두 11명이 토론자로 나선다. 인구수로 산정한
초청가수 공연, 먹거리 제공, 경품 추첨 등 행사 다양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3월 31일 오전 10시~오후 4시 중원구 둔촌대로 68 모란민속5일장터에서 이전·개장 1주년을 기념한 축제 한마당을 연다. 모란민속5일장을 변함없이 찾는 이들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역경제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모란민속5일장상인회가 주최하고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이 주관해 열리는 행사다. 이날 모란 장터에는 특설 무대가 설치된다. 개그맨 이덕재 씨의 사회로 국악 공연, 참여 고객 10개 팀의 장기자랑, 초대가수 성국, 씽씽걸즈, 권설경, 우아랑, 용감한 언니들의 신명나는 노래 공연이 펼쳐진다. 무대 주변에선 모란민속5일장 상인회가 국수, 떡, 전, 수육, 홍어 등 먹거리를 시민에 무료 제공하고, 세탁기, 쌀, 담요 등 경품 추첨 행사를 연다. 끝자리 4일, 9일에 장이 서는 모란장은 최대 10만 명이 모여드는 전국 최대 규모의 5일장이다. 28년간 중원구 성남동 대원천 하류 복개지 위 공영주차장에 장이 서다가 성남시가 바로 옆 여수 공공주택지구 내 주차장 부지 2만2575㎡ 규모에 새로 장터를 조성해 지난해 2월 24일부터 이곳에 605개 점포의 모란장이 서고 있다. 다목적지
19일 환경부와 논의 끝에 제주도에 생활폐기물 부 적정 처리 책임 확인 요청 도민피해 방지위해 다음 달 중 ‘행정대집행’ 추진한 뒤 비용 구상권 청구 예정 A방송 ‘필리핀 반송처리 폐기물에 제주도산 쓰레기포함’ 보도 경기도는 필리핀으로 불법 수출됐다가 평택항으로 반송된 수출폐기물 처리를 두고 제주도에 폐기물에 대한 사실관계 조사 및 위반사항 처리계획을 공식 요청했다. 도는 28일 폐기물이 장기 보관되면서 도민들이 피해를 입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음달 ‘행정대집행’을 통해 폐기물을 우선 처리한 뒤 제주도에 처리 비용에 대한 구상권을 청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지상파 A방송은 지난 12일 시사프로그램을 통해 평택항에 필리핀으로 수출됐다가 반송처리 된 폐기물과 수출대기 폐기물 4,666톤 중 제주산 압축 폐기물이 상당부분 포함됐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태의 발단은 제주북부광역환경관리센터가 B운영업체를 통해 제주시에서 발생한 쓰레기로 만든 압축 폐기물에 대한 처리를 평택시 C업체에 위탁하고, C업체가 다른 지역에서 발생된 쓰레기와 제주도로부터 위탁받은 압축 폐기물을 필리핀에 불법 수출하면서 비롯됐다. 이후 필리핀 정부가 해당 폐기물을 반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평택성분측정소 중금속 농도 측정결과 공개 폭죽놀이 집중되는 중국 명절 ‘춘절’, ‘원소절’ 이틀 후 중금속 농도 최대 증가 폭죽놀이 이후 발생된 스트론튬 등 2월 평균 대비 최대 13배 증가 ‘기류 역궤적 분석’ 등 종합할 때 중국 동북지역 등에서 날아든 것으로 분석 중국 ‘명절기간’에 집중되는 ‘폭죽놀이’가 국내 초미세먼지 내 중금속 농도를 증가시킨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달 평택성분측정소에서 ‘중금속 실시간 분석기’를 활용해 대기 중 중금속 농도를 측정한 결과, 중국 명절인 ‘춘절’(음력설‧2월5일)과 ‘원소절’(정월대보름‧2월19일) 이틀 후인 지난달 7일과 21일 폭죽 연소산화물인▲스트론튬 ▲바륨 ▲칼륨 ▲마그네슘 등 4종의 중금속 농도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중국의 ‘최대 명절’로 집중적인 폭죽놀이가 이어지는 ‘춘절’ 이틀 후인 지난 7일 평택성분측정소에서 측정된 스트론튬 농도는 0.013㎍/㎥으로 2월 평균인 0.001㎍/㎥의 무려 13배 가량 높게 나왔다. 이어 ‘바륨’ 농도는 0.075㎍/㎥로 2월 평균인 0.016㎍/㎥의 5배 가까운 수준에 달했으
경기도, 2019년 가뭄 종합대책 수립 새로운 물 자원 확보, 물 시설 강화, 상수도 확충, 가뭄예측시스템 구축 등 4개 분야에 집중 경기도가 매년 계속되는 가뭄 피해를 막기 위해 강물을 농경지로 끌어오는 양수장을 늘리고 소규모 관정이나 계곡물에 의지하는 산간지역에는 상수도시설을 확충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19년 가뭄 종합대책’을 마련, 시행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올해 5월 까지는 물 부족 현상이 없을 것으로 예측한 정부 발표에 따라 단기 대책보다는 가뭄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근본적 대책에 더 집중할 계획이다. 먼저, 도는 새로운 물 자원 확보를 위해 올해 440억 원을 들여 임진강, 남한강, 평택호의 물을 활용하는 농촌용수개발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할 방침이다. 이 사업은 강이나 호수의 물을 송수관을 통해 농업용수가 부족한 지역 농경지로 보내는 것이다. 또, 임진강수계 이용 사업은 양수장 6개, 도수로(취수시설에서 물을 끌어오기 위해 설치하는 수로) 40km를 설치, 임진강 물을 파주, 고양, 연천군의 농업용수 부족지역에 공급하는 것으로 2020년 완공 예정이다. 올해 175억 원을 투자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농경지 6,679ha
경기도공직자윤리위원회, 28일 관할 시·군의원 등 451명 재산공개 재산 증가자 272명(60%), 평균 1억1,873만 원 늘어나 채무감소, 공시지가 상승 등을 증가이유로 꼽아 경기도 시군의원과 도 산하 공공기관장의 1인당 평균재산은 9억1,419만 원으로 전년도 평균 9억9,256만 원보다 7,837만 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공직자윤리위원회는 공직자윤리법 제10조(등록재산의 공개) 규정에 따라 28일 정기 재산공개 대상자인 공공기관장 5명과 시·군의회 의원 446명 등 451명의 재산신고사항을 경기도보에 공개했다. 신고내역은 2018년 12월 31일 기준으로 공직자 본인과 배우자, 부모 등 직계 존・비속의 재산이다. 신고내역을 살펴보면 재산이 증가한 것으로 신고한 272명(60%)은 평균 1억1,873만 원이 증가했고, 재산이 감소한 179명(40%)은 평균 1억5,702만 원이 줄어들었다. 신고자들은 주요 증가 사유로 채무감소, 전년대비 공시지가 상승 등을 들었다. 재산총액이 가장 높은 공직자는 남양주시의회 김지훈 의원으로 신고액은 102억6,496만 원이었다. 지난해 대비 신고재산 증가액이 가장 큰 공직자는 가평군의회 강민숙 의
▲ 지난 3월 영국에서 열린 경기도투자유치설명회모습 경기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글로벌 비즈니스 기업매칭 사업 추진 발틱국가 기업지원데스크 운영, 투자환경 홍보 및 해외기업 매칭, 해외투자 역량 강화 등 3개 사업 추진 경기도가 해외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에 해외기업과의 만남과 투자유치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글로벌 비즈니스 기업매칭 사업을 추진한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글로벌 비즈니스 기업매칭을 지원하기 위해 ▲발틱2국 기업지원 데스크 운영 ▲경기도 투자환경 홍보 및 해외기업 매칭 지원 ▲도내 중소기업 대상 해외 투자유치 역량강화 등 3개 사업을 진행한다. 먼저 발틱2국 기업지원 데스크 운영 사업은 2018년 2월 경기도와 경제협력을 체결한 에스토니아와 라트비아 투자개발청과 경기도 투자유치 홈페이지에 양 지역의 투자환경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발틱 지역 진출에 관심 있는 기업은 발틱 기업지원데스크(https://invest.gg.go.kr/baltic_desk)를 통해 두 국가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두 번째, 경기도 투자환경 홍보 및 해외기업 매칭 지원 사업은 국내에 공관을 두고 있는 해외 상무관
경기도, 공사중단 장기방치건축물의 신속한 공사재개 전담 지원팀 구성 공사재개를 위한 장애요인 발굴 및 개선방안 모색 경기도가 건축이 중단된 채로 장기방치 된 건축물 정비를 위해 시군 및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과 태스크포스(TF)팀을 운영한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경기도 건축디자인과장 총괄로 운영팀, 한국토지주택공사(LH)협력팀, 방치건축물이 있는 해당 시.군별 10개팀 등 총 46명으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고 4월 중순 경 첫 전체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도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에는 2년 이상 건축이 중단된 장기방치건축물이 18개 시군에 42개가 있다. 도는 지난해 8월 이들 42개 건축물에 대한 정비계획을 담은 공사 중단 방치건축물 정비계획을 마련하고 문제 해결에 나선 바 있다. 정비계획에 따르면 2개 건물은 철거가 결정됐으며, 23개 건물은 철저한 안전점검을 전제로 유지할 방침이다. 나머지 17개 장기방치건축물은 건축주가 자력으로 공사재개 의지를 밝혔거나, 국토부 공모 선도사업 등을 통해 추진할 곳이다. 장기방치건축물 정비 태스크포스(TF)팀은 이들 17개 장기방치건축물의 신속한 공사재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전담조직이다. 도
▲ 운천~탄동 도로의 주요시설물_근홍교 전경 ▲ 운천탄동위치도 지방도 387호선 운천~탄동(7.7㎞)도로확장공사 28일 완공 총사업비 902억 원 투입, 지역주민 교통환경 개선 효과 기대 경기도 포천시와 강원도 철원군을 연결하는 지방도 387호선 운천~탄동 도로 확포장 공사가 28일 완공돼 양 지역 주민들의 도로이용이 편리해졌다. 운천~탄동 도로는 포천시 영북면 자일리 831-1 송정검문소에서 경기도와 강원도 경계인 관인면 초과리 44-3번지를 잇는 7.7km 길이의 도로다. 총 90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기존 2차선 도로를 7.7km 길이의 4차선으로 확장하는 공사로 2010년 착공해 9년 만에 완공했다. 앞서 도는 2014년 한탄강홍수조절댐 건설사업으로 인해 수몰되는 1.76km을 우선 개통한데 이어 2016년에는 관인면 사정리 구간 0.9km를 먼저 개통했었다. 운천~탄동 도로의 주요시설물로는 360m 길이의 근홍교를 비롯해 사정교(70m), 자일교(35m), 초과교(30m) 등 4개의 교량이 있다. 도는 이번 도로 준공으로 도 경계 주변지역 간 연결기능이 개선되고, 산정호수, 화적연, 고석정 등 인근 관광명소로의 접근이 쉬워져 지역발전에 도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