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공무원들의 무한 상상 아이디어 “와우” 인천시(시장 박남춘)가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직원 아이디어 공모에서 월미산 관광 엘리베이터, 인천 앞바다에 뜬 사이다, 인문학 구락부, 케이팝(K-POP) 상설공연장 등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쏟아져 나왔다. 인천시의 비전인 ‘살고 싶은 도시, 함께 만드는 인천’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상상이(e)가득 시정경연회’에는 총 25개 팀, 다양한 직급의 직원 80명이 참여해 마음껏 아이디어를 펼쳤다. (* 총 참가자 80명: 8~9급 5명, 6~7급 56명, 4~5급 19명) 시는 직원들이 생각의 제한없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내고 각자의 경험과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과거 실·국별로 제안을 내던 방식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팀을 만들어 제안을 발표하고 이를 제안 디자인 자문단과 직원들이 토론하고 바로 전자투표하는 솔직하고 공정한 평가 방식을 도입해 6건을 우수 제안으로 선정했다. 박남춘 시장은 시상식에서 “모든 아이디어에서 우리시 공무원들의 인천에 대한 애정과 살기 좋은 인천을 만드는데 보탬이 되고자 한마음으로 아이디어를 짜낸 노력이 보여 뿌듯했다”며 “직원 모두 새로운 생각과 시도를 두려워말고, 작은 변화를 통한
자월도 도서민 1일 생활권 가능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지난 3월 18일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여객선 준공영제 사업자 공모' 신청에 '인천~이작' 항로가 선정되어 자월면 도서민 1,300여명은 도서지역 1일 생활권이 가능하게 되었다. 그동안 자월도 주민들은 병원, 관공서, 가족행사 등 개인용무가 있을 경우 육지로의 이동시간이 2박3일이나 소요되어 가장 기본적인 이동권의 자유를 침해받고 있었다. 여객선은 육지와 도서를 연결하는 유일한 교통수단이고, 섬 주민을 포함 한 국민의 일반적인 교통을 위한 필수 수단이다. 또한, 연안여객 운송은 선사의 매출 및 자본금 규모가 다른 교통수단에 비해 영세한 편이라 수익성이 낮아 신규 사업자의 진출이 어렵고, 이용객수를 판단하여 여객선 증회운항 여부를 결정한다. 그러나, 선사의 자발적인 증회운항이 어렵기에 운항손실금을 지원하는 여객선 준공영제가 도서민에게는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 여객선 준공영제 : 민간사업자가 자기소유선박을 투입하여 운영하는 항로 중 1일 생활권 미구축항로, 2년 연속 적자항로를 선정하여 운항결손금 국비지원 추진 해수부는 2018년부터 여객선 준공영제를 추진하였고, 인천시는 4개 항로가 선정되었다. 올
4.10일까지 신청접수, 수요가부담 시설분담금 50% 세대 당 최대 100만원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도시가스를 공급받지 못하고 있는 취약지역 시민의 연료비 경감과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도시가스 공급배관 설치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경제성 미달지역에 대한 도시가스 공급 확대를 위해 수요가부담 시설분담금 부과대상 지역 세대를 대상으로 에너지사업기금에서 총 5억 원을 투입하며, 세대별 지원금은 도시가스사(인천도시가스, 삼천리)에 납부해야 하는 시설분담금의 50%이내, 세대 당 최대 10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경제성이 미달되는 지역(공급관 설치 길이 100미터 당 30세대 이하) 중 도시가스사와 협의를 거쳐 공급배관 등을 설치하려는 지역이 사유지일 경우 해당지역 토지소유자의 승낙을 받은 지역의 주택이며, 영업 및 업무를 주목적으로 설치하는 주택은 제외한다. 다만, 경로당, 마을회관 등 공공시설은 지원이 가능하다. 보조금 지원을 희망하는 지역 내 세대들은 주민대표를 선정하여 신청서와 함께 도시가스사가 작성한 사업계획서를 내달 4월 10일까지 관할 군·구 도시가스업무 담당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 홈페이지 고시·
해외진출 교육, 마케팅, 투자자 유치, 해외특허 등 글로벌 진출 전(全)과정 지원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3월 19일 ‘2019년 글로벌스타트업캠퍼스사업계획’을 발표하며, 스타트업 및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인천지역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은 내부 역량부족과 현지화가 어려워 해외시장 진출에 실패하는 사례가 많다. 이에 인천시에서는 글로벌스타트업캠퍼스를 통하여 글로벌 진출 교육과 멘토링, 네트워킹을 지원하고, 해외 엑셀러레이터 볼트(Vault)를 통해 해외시장 진단과 현지화 작업, 법인 설립, 특허 및 인증, 투자지원의 전(全)과정을 지원한다. 올해는 미국과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20개사를 모집하여 안정적으로 현지에 정착할 수 있게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인천글로벌캠퍼스 내 5개 대학(한국뉴욕주립대학교,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뉴욕패션기술대학교)과 네트워크를 구축, 서포터즈 운영을 통해 기업의 제품 현지화 및 브랜드 네이밍 제작 등을 지원한다. 또한, 글로벌스타트업캠퍼스 내에 ‘린(Lean)스타트업 제작소’를 운영하여 장비 조작과 안전, 제품제작에 대한 교육 및 시
예절학당, 숲해설, 주말만들기 체험 등 인천광역시 월미공원사업소는 4월부터 예절학당, 숲해설, 주말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 개시할 예정이다. 2019년 신규 프로그램으로 월미공원 양진당에서 예절학당을 운영하여 인사예절, 효교육, 다례, 전통놀이체험 등 서당선생님과 함께 한옥가옥에서 전통문화체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운영기간은 4월 2일부터 10월 31일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 10시~12시까지 운영하며 선택형으로 13시~14시는 만들기체험(체험비 5천원 별도)이 이루어진다. 교육대상은 영·유아·초등학생으로 한국전통문화예절원(☎032-565-5704)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 10일전까지 신청 접수하여야 하며 참여인원은 1일 40명 이상이어야 수업이 가능하다. ※ 참가비(재료비 포함) : 어린이집·유치원은 1인당 10,000원, 초등학교는 12,000원 숲해설 프로그램은 4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되며,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예약방법은 ‘인천의공원’홈페이지내에서 사전예약 가능하며, 10인 이상 30인 이내로 한정된다. 현장 접수는 예약이 없을시 가능하다. 이용시간은 오전 10:30~11:
인천시와 인천파브(PAV)산·학·연컨소시엄 파브(PAV) 디자인 선정 및 협약 인천시(시장 박남춘)와 인천 파브(PAV)산·학·연 컨소시엄은 3월 19일 오전 10시 30분에 인천시청 중앙홀에 설치된 무대에서 앞으로 제작될 파브(Personal Air Vehicle) 디자인안을 선보이고 유관기관간 협약식을 개최했다. 파브(PAV)는 자동차, 소재, 로봇, 전자통신, 항공기술 등이 융합된 미래형 유인 교통수단으로 전문가들은 이미 과학기술의 발달로 파브(PAV)가 교통수단의 한 축을 담당해 나갈 것으로 전망했고, 세계 기술선진국도 파브(PAV)에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파브(PAV)시대 도래를 대비한 다양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인천시는 파브(PAV) 설계에 수요자인 시민분들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디자인안에 대한 선호도 조사를 계획했고, 행사 당일(3월19일)부터 4월13일까지(4주간) 설계된 디자인안에 대하여 시청 중앙홀에 설치된 2개의 키오스크와 시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선호도 조사를 병행하여 추천 의견이 높은 디자인으로 파브(PAV) 제작을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인천 파브(PAV)컨소시엄은 지난해 9월 정부(산업통상자원부, 국방과학연
'도시 속 나무를 찾아서' 3.18.부터 성인 30명 선착순 모집 인천시(시장 박남춘) 인천도시역사관은 3월부터 5월까지 운영하는 성인 도보답사 프로그램 '도시탐사 시즌 3'의 3월 프로그램을 오는 3월 26일(화), 27일(수) 양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3월부터 5월까지 매월 셋째 주 화요일과 수요일에 진행되는 올해 '도시탐사 시즌3'의 주제는 “도시 속 나무를 찾아서”로 솔숲닷컴 고규홍 대표에게 강화도, 인천대공원, 월미공원에서 사람과 더불어 살아온 나무 이야기를 들어본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각박한 도시 한켠에서 살아가는 나무들의 이야기를 듣고, 생태인문학적 관점에서 자연의 신비함을 살펴볼 수 있다. 답사 전날 인천도시역사관에서 이론 교육을 받은 후, 도보 답사를 통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이해를 돕도록 구성되었다. 3월에는 강화도 일대의‘한 많은 우리 역사의 흔적을 간직한 나무’이야기를 들어보고, 시민들과 함께 직접 걸어볼 예정이다. 3월 26일(화) 10시 인천도시역사관 3층 세미나실에서 이론 교육을 진행하고, 이론교육 참가자에 한하여 3월 27일(수) 도보답사를 진행한다. 20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신청은
115명 현장 투입해 일제 조사·수거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산림 내 쓰레기 불법 투기 행위자를 밝혀내 사법처리 등 엄정 조치하겠다고 3월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성남시 산림감시원 110명, 폐기물 전문 처리 업체 직원 5명 등 모두 115명으로 꾸려진 ‘산림 쓰레기 일제 조사 수거반’을 오는 11월 29일까지 현장에 투입한다. 남한산성 계곡, 검단산, 청계산 등산로 주변 등에 버린 폐가구, 폐타이어 등과 생활 쓰레기의 성상을 조사해 불법 투기자를 찾아낸다. 적발되면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관할 경찰서에 고발 조치하고, ‘산림보호법 제57조’에 따라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방치된 지 5년 이상 돼 행위자를 파악하지 못한 쓰레기는 자체 수거해 처리한다. 이를 위해 국도비 4100만원을 확보한 상태다. 시는 감시 체계를 강화해 쓰레기 불법 투기 행위를 막겠다는 방침이지만, 성남시 산림 면적(7101㏊)이 방대해 높은 시민 의식이 요구된다. 성남시 차상철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최근 미세먼지를 감소시키는 효과로 산림 자원의 중요성이 부각하고 있다”면서 “자연 휴양공간인 산의 가치와 쾌적한 환경 조성에 관한 인식을 새롭게 하기 위해 특단의 조처를 내리
박노빈(1960~) 경기도 용인 출생 인천교대 졸업, 경기대교육대학원 국어교육과 졸업 2002년 <문예사조>로 등단 시집 ‘하얀 축복 속을 달리다’ 현재 수원문인협회 회장 저어기 마음 속 웅덩일 파서 잔잔한 물결마저 잠재우고 투명과 고요를 하나 가득 담아 본다 으스름 꿰뚫고서 나의 푯돌이 우련히, 쓰윽하니 나타나 올 것만 같아 시 읽기/ 윤형돈 가운데가 움푹 패여 물이 괴어있는 곳, 유년시절, 시골 논 한 가운데 ‘웅덩이’가 자리 잡고 있었다. 음습한 수초 사이로 개구리밥이나 장구벌레 혹은 물방개나 새끼붕어가 가뭄 날 빼고 하릴없이 둥둥 떠다녔다. 평평한 논이나 늪, 연못 보다는 대개 지대가 낮고 깊게 패였으니 물속의 내용물이 몹시 궁금하긴 했다. 그러나 시인의 웅덩이는 ‘저어기 마음속 웅덩일 파서’와 같이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의 웅덩이’다. 따라서 더 심도 있고 깊이를 헤아리기 어려운 심연으로 표상된다. 빠져 나오기 어려운 곤욕이나 블랙홀의 상황일 수도 있으며 더 깊어지면 혼란, 나락, 혼돈, 지옥으로 떨어질 만큼 짧은 시 행간에 웅숭깊은 마음의 복잡다단한 정서가 짙게 깔려있다. 내면의 깊은 속을 알 수 없으니 답답하고 의뭉스럽기 까지 하다.
오산시‘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정기총회 및 컨퍼런스’개최 교육 혁신을 추진하는 전국 지방정부들이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함께 ‘교육도시 오산’에 모였다. ▲ 기조연설을 하고 있는 곽상욱 오산시장 오산시(시장 곽상욱)를 비롯한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48개 회원도시는 3월 19일 오산시청에서 정기총회 및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계획과 향후 혁신교육 발전방향 및 지방정부와 교육당국과의 교육분야 협력방안 등 혁신교육의 앞날에 대해 논의했다. 행사에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기초 지방자치단체장, 오산시의회의장,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300여명이 참석하였다.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는 지방교육정책과 관련하여 중앙과 지방정부, 일반자치와 교육자치의 협력강화를 위해 2018년 3월 출범하여 현재 전국 48개의 지방정부가 활동을 함께 하고 있다.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정기총회에서는 2019년 사업계획 승인 등에 대한 회의가 진행되었고, 정기총회 이후에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회원도시 지방자치단체장과의 정책간담회가 열렸다. ‘사람이 도시를 만들고, 교육이 도시를 바꾸다’주제로 열린 컨퍼런스에는 오산교육재단 조기봉 상임이사가 사회자로 참석하고, 이동진
화성시청 1층 로비에 전시되어 있는 한국최초의 공룡 '코리아케라톱스화성엔시스'를 볼 수 있습니다.
북한에 대한 공포 확산은 결코 좋은 정치가 아니다. 한국에서 가장 많이 사람들이 죽는 이유는 암과 교통사고다. 지난 2015년 기준, 우리나라의 암 환자는 대략 21만 명이고 이중 30%에 해당하는 약 7만 명의 사람들이 암으로 죽었다. 일 년에 약 7만 명이라는 숫자가 암으로 죽는 다는 것은 매우 두려운 일이다. 그러나 한국의 진보정치권이나 보수 정치권에서 암 때문에 권력구조가 바뀐다고 생각하는 정치인은 없다. 권력구조의 변화 또는 집권할 수 있는 정당의 변화는내적 요인에서 기인하는 것이 많다.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는 과정을 살펴보면, 박근혜 전 정권과 비선실세 최순실의 유착에 대한 소문이 사실로 확인되면서 국민적 분노가 한꺼번에 폭발했기 때문이다. 국민들은 박근혜 전 정권이 특정한 누구인가에게 권력을 몰아주었기 때문에 기회의 평등이라는 우리헌법의 가치가 훼손됐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박근혜 전 정권은 처참하게 몰락했다. 몰락의 과정에서 등장한 것이 현 문재인 정부다. 문재인 정부의 기조는 과거 민주당이 추구했던 햇볕정책을 계승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시대정신을 반영하고 있다. 남북문제는 북한을 대화의 상대로 인정하고, 대결보다는 협력을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