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광교, 성남 판교 등 8개 상가지역 위조상품 판매 집중 수사 불법 위조상품 판매 등 17개소 적발, 523점 6억3천만 원, 17명 형사입건 짝퉁 제품을 비밀창고까지 마련해 놓고 팔거나 병행수입품으로 속여 팔아 부당한 이득을 취한 판매업자들이 경기도 수사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이하 특사경)은 지난달 11일부터 22일까지 수원시 중심상가, 성남시 판교 주변 등 8개 시 10개 지역에서 위조상품, 이른바 짝퉁 제품에 대한 제조와 판매 행위를 집중 수사한 결과 17명을 상표법 위반 혐의로 형사입건하고 523점 6억3천만 원 상당의 물건을 압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특사경 소속 수사관 20명으로 구성된 5개반과 BPS(Brand Protection Service, 명품 감별 전문업체)를 투입해 진행했다. 적발된 유명브랜드 위조상품은 가방 228점, 의류 103점, 지갑 76점, 귀걸이 27점, 스카프 11점, 기타 78점 이었으며 상표별로는 루이비통이 140점으로 가장 많았고 구찌, 샤넬, 버버리도 각각 109점, 84점, 46점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위조상품은 접합 및 인쇄상태, 마무리 작업 등이 매우 불량하고 정품대비
경기도, 고형연료 제조‧유통‧사용 사업장 91개소 특별단속 실시 이밖에도 대기방지시설 미설치, 폐기물 보관 부적정 등 18개소 적발 21개 법규위반 사업장 행정처분 및 중대위반 8개소 형사입건 조치 중금속과 미세먼지 등을 다량 발생시키는 ‘불량고형연료’를 제조하거나 대기방지시설을 설치하지 않은 채 사업장을 운영하는 등 불법행위를 저지른 사업장 21개소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특히 고형연료 제조 및 유통업체 57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고형연료 성분 분석 결과, 3개 업체가 제조한 고형연료에서 비소, 납, 카드뮴 등 기준치의 2배를 초과하는 중금속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지난달 11일부터 22일까지 열흘간 고형연료를 제조‧유통하거나 사용한 도내 사업장 91개소를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중금속이 포함된 불량고형연료를 제조한 업체 3개소를 포함, 위법행위를 저지른 21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 관할시군과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점검을 통해 적발된 위법행위는 고형연료 성분검사 결과 오염도를 초과한 것으로 드러난 제조업체 3곳(고형연료 오염도 초과)을 비롯, ▲대기방지시설 미설치 2건
3.14.(목)~4.7.(일) 플레이엑스포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 신청 경기도가 ‘2019 플레이엑스포(PlayX4)’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사전등록 신청을 14일부터 4월 7일까지 진행한다. 경기도가 주최하는 상반기 국내 최대 규모 융복합 게임전시회인 ‘2019 플레이엑스포(PlayX4)는 오는 5월 9일부터 12일까지 고양 킨텍스제2전시장 6~8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7만7,062명이 전시장을 방문했으며 536개 게임 관련 기업이 참가해 8,112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추진했다. 올해는 오버워치 컨텐더스 결승전, TWT(철권7 세계대회), PES 2019 대회 등 다양한 e스포츠 대회가 열릴 예정이어서 e스포츠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밖에도 게이머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가 참여하여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가족e-스포츠 페스티벌과 국제e스포츠대회 등도 함께 열려 전시회 관람객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회와 수출상담회도 동시에 진행돼 중소기업의 홍보와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안치권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2019 플레이엑스포(PlayX4)가 게이머는 물론 전 연령층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전시회가 되도
▲ 창업프로젝트 간담회 우수 아이디어 또는 아이템 보유한 예비·초기 창업자 위한 창업 프로젝트 추진 경기도가 올해 우수 아이템을 갖고 있는 예비·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2019 경기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舊 창업프로젝트)’을 추진, 성공적인 사업화를 지원한다. 아울러 창업 꿈나무들을 위한 개방형 창업·협업 공간인 ‘창업베이스캠프’도 함께 운영한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舊 창업프로젝트)’는 우수한 아이디어 또는 아이템을 보유한 도내 예비·초기 창업자의 사업화를 지원, 창업 성공률 제고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둔 사업이다. 올해 사업 대상은 유망 예비 및 초기(3년 이내) 창업자 총 80명이다. 사업에 선정되면 아이템 개발 및 시제품 제작, 지식재산권 출원·등록, 전시회 참가, 홍보·마케팅, 전문가 매칭 1:1 멘토링 등에 필요한 사업화 자금을 최소 1천500만원에서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창업 역량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월 1회 이상 네트워킹 및 멘토링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IR교육을 통한 발표역량 강화, 우수 선배기업 견학, 우수전시회 공동 참가·참관, 전문가 컨설팅 등의 기회도 제공한다. 뿐
경기도...성균관대 인공지능 대학원 설립 및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식 15일 체결 성균관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19 인공지능대학원 지원사업’ 최종선정 10년간 최대 190억 원의 재정적 지원(국비) 이뤄져 경기도가 전국 최초의 ‘인공지능 대학원’ 유치를 성공시킨 가운데, 성균관대학교와 함께 도내 인공지능 분야 산업 경쟁력 향상과 인재양성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신동렬 성균관대학교 총장은 오는 15일 오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인공지능 대학원(AI) 설립 및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방안 협약’에 서명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서 ‘인공지능(AI)대학원’ 설립 및 육성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은 물론, AI대학원의 역량을 기반으로 경기도 인공지능(AI) 분야 기술력 향상과 석·박사급 연구인재를 전략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할 전망이다. ‘인공지능(AI)대학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관·산·학 협력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핵심 기술 및 고도의 학술 연구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AI 석·박사급 인재를 창출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과기부는 지난 1월 공모를 통해 국내 12개 대학의
14개소, 14억 3000만원 투입 운영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기존 원도심 마을주택 밀집지역의 주거약자들을 위해 집수리와 환경 정비, 공구대여, 무인택배운영 등 관리서비스를 추진하기 위해 시비보조금 365백만원을 중구 등 6개구에 교부하고, 마을주택관리소를 확대·설치하여 원도심 부흥의 장을 펼친다고 밝혔다. 처음으로 주민참여예산이 반영된 올해는 작년보다 7배 증가한 1,430백만원의 사업비로 운영되며 시비와 구비가 각각 50%씩 매칭하여 운영 한다. 마을주택관리소는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층, 노인가구, 장애인 등 주거약자에게 도배 및 장판, 싱크대, 창호, 난방 및 보일러, 방수 등 주택수리 및 공구사용교육 등 집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원도심 주민들의 자력 보수를 위한 공구 대여, 꽃길 조성 및 담장 허물기 등 마을 주거환경정비, 마을공동체 구성 및 주민협의체 연계 등 주민공동체 꾸리기, 직장인을 위한 택배 보관소 운영 등의 역할을 자원봉사자, 재능기부자, 사회적기업 등을 통하여 추진한다. 인천시에서 전국최초로 도입된 마을주택관리소는 2015년부터 사업을 시작하여 2015년 202건, 2016년 596건, 2017년 1,716
인천 경제의 근간 제조업!! 양질의 민간 일자리 창출 2017년 인천시의 지역내총생산액(GRDP)은 84조 590억원으로 특‧광역시 중 서울에 이어 2위이며, 경제활동별로 보면 제조업(25.5%), 운수업(11.3%) 순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인천시가 제조업 중심의 산업도시임을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인천지역 제조업은 노동생산성이 낮고 노동집약적 산업구조가 잔존하고 있으며, 지역의 상용 근로자들이 수도권 타지역보다 더 많은 시간을 일하고 있음에도 근무조건은 열악하고, 임금 수준 또한 낮은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또한, 조기 이직으로 인한 숙련기술자 육성이 어렵고 일자리 미스매치는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사업체 노동력 실태조사 근로실태 부문(2017년 4월) : 고용노동부 고용노동통계 *수도권 제조업 상용근로자 총근로시간 전국 183.6h : 서울 167.7h 〈 경기 180.2h 〈 인천 185.5h *수도권 제조업 상용근로자 월급여액 전국 3,177천원 : 서울3,268천원 〉 경기3,211천원 〉 인천3,131천원 특히, 인천시의 뿌리산업 기업체는 4,700여개로 경기도에 이어 전국 2위이며, 산업단지 내 기업체는 2,300여개(
국내 최고의 빅데이터 마이닝 전문가의 빅데이터 활용 기법 제시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오는 3월 20일 ‘빅데이터의 비즈니스 가치창출’을 주제로 조성준 교수의 특강을 진행한다. 인공지능, 4차 산업혁명 등 21세기에 점점 중요해지는 빅데이터! 다양한 분야에서 빅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살펴보고, 비즈니스 가치창출을 위한 빅데이터 활용방안에 대한 전문내용을 들려줄 예정이다. 국무총리 소속 공공데이터 전략위원회 공동위원장과 서울대학교 데이터마이닝 센터장을 맡고 있는 조성준 교수는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워싱턴대학교 대학원 컴퓨터사이언스 석사, 메릴랜드대학교 대학원 컴퓨터사이언스 박사 학위를 취득한 한국 최고의 빅데이터 마이닝 전문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특강은 3월 20일 오후 4시 30분부터 6시까지 90분간 송도 트라이보울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별도의 신청 없이 강연 당일 오후 4시 15분까지 강연 장소 입실로 강연 청취가 가능하다. 인천시 관계자는 “빅데이터를 통해 급변하는 세상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는 이번 강연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유정식기자
총 8억원, 210가구, 1가구당 380만원 범위 설치지원 주거용 편의시설 설치 지원으로 일상생활 편의증진 도모 인천시는 장애인의 주거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을 위해 주거용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하는‘저소득 장애인 주택개조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사업대행을 위해 지난 1월 18일 인천도시공사와 위ㆍ수탁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저소득 장애인 주택개조 사업은 주거급여 및 농어촌 장애인 주택개조사업 등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여 장애유형에 맞는 각종 주거용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8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관련 협의를 거쳐 올해 처음 실시한다. 대상자는 '장애인복지법'(제32조)에 해당하는 등록장애인으로서 인천시 8개 구 지역에 거주하는 차상위 자가주택 가구이다. 사업추진 일정은 구별로 차이가 있으나 3월 중에 거주지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아 구에서 대상자를 최종 확정한다. 이후 5월까지 인천도시공사에서 현장조사 및 설계를 실시하여 10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선정기준은 장애인 가구의 소득수준, 장애유형, 고령가구 및 주택개조의 시급성 등을 고려하여 선정한다. 사업내용은 문턱 낮추기, 화장실 개조, 실내·외
미세먼지 저감 위한 관련법 통과로 대응체계 마련 고농도 미세먼지로 수도권에서 지난 2월 28일부터 비상저감 조치가 발령되어 연속 7일 시행하였으나, 국민들의 높아진 관심과 강도 높은 요구가 있어 3월 13일 오후 서울시청 시장집무실에서 조명래 환경부장관, 박원순 서울시장, 허종식 인천균형발전정무부시장, 이화영 경기부지사가 한자리에 모여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강화 방안을 논의하였다. 환경부장관과 수도권단체장은 일률적인 조치에서 벗어나 재난수준의 대응이 필요하고, 자동차 운행제한, 사업장과 공사장 등의 배출원에 대해서도 추가로 줄일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이 있었다고 밝혔다. 허종식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은 “환경부의 강화되는 미세먼지 정책에 적극 동참할 것이고, 인천시는 여러 항만이 위치해 있어 입출항 선박들이 많다보니 이로 인한 미세먼지 발생량이 상당부문 차지한다.”면서, “지자체가 권한을 갖고 선박 등의 문제를 풀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환경부장관으로부터 “미세먼지 특별법 등이 오늘 통과 되었고, 환경부와 해수부가 항만관리를 위해 협의해서 상황에 맞게 대응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또한 “현장을 다녀보니 건설공사장 등의 참여를 높이
씨엠립 26분으로 1위 한국 김포공항도 접근성 좋아… KPOP 팬들을 위한 문화 체험 추천 여행자들의 동선이 점점 짧아지고 있다. 이에 ‘미니여행’, 혹은 ‘스몰트립’이란 이름 아래 짧고 굵게 여행지를 누비는 추세다. 특히 짧은 여행에선 공항에서 도시로 이동하는 시간도 최대한으로 단축하는 것 또한 필수 조건이다. 때로는 공항을 오가는 교통편으로 인해 여행의 목적지가 달라지기도 한다. 특히 2~3일밖에 안 되는 ‘미니 여행’에선 매 순간을 낭비할 틈이 없다. ▲ 쿠알라룸푸르 인근의 바투 동굴(인도 외의 지역에선 최대규모의 힌두교 사원) 글로벌 자유여행 액티비티 클룩(KLOOK)이 아시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목적지 20개 도시를 대상으로 공항 접근성을 조사해 최단 거리로 가장 편리하게 접근이 허락되는 최고의 도시 5곳을 뽑아 14일 발표했다. 주말 동안 혹은 짧은 연휴에 다녀올 수 있는 여행지, 그곳에서 해야 하는 필수 액티비티 또한 동시에 추천한다. 이동 거리로 시간을 낭비하기 싫은 여행객들의 좋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캄보디아 씨엠립 공항에서 시내까지 26분 캄보디아 씨엠립은 훌륭한 문화유적은 물론 맛있는 음식, 화려한 밤거리 등으로 이미 휴양을 즐기
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이상필)는 지난 2019년 3월 6일 관내 국유림에서 고로쇠 수액을 불법으로 채취하는 A씨를 검거하였다고 밝혔다. 매년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는 산불방지를 위하여 입산을 통제하고 있으며, 임도에도 차단기를 설치하여 차량 등의 출입을 막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임도 내 차량출입 흔적이 명확하여 차량의 바퀴자국을 따라 추적한 결과, 40여 본의 고로쇠나무에 나무마다 5~2개의 구멍을 뚫어 커다란 탱크에 수액을 받고 있었고, 인근 A씨의 거주지에는 다량의 패트병과 포장용 박스 등이 발견되었으며, 위생시설 등이 전혀 갖춰지지 않은 공간에서 고로쇠 수액을 담아 판매하고 있었다. 이상필 소장은 “산주의 동의를 받지 않은 임산물 채취는 절도에 해당되며, 5년 이하의 징역 및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는 범죄”라며, “소중한 산림자원이 적법한 절차와 올바른 관리를 통하여 위생적이고 안전한 먹거리로 유통될 수 있도록 유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고로쇠 수액은 미네랄이 풍부하고 뼈를 이롭게 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2월말부터 3월말까지만 채취가 가능하다. 산림청에선 지난해에도 2만여 리터를 불법 채취한 자에 대하여 처벌한 바 있다. 이선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