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한기란이 9번째 싱글앨범 ‘나는 여기서 너는 거기서’를 공개했다. 미니앨범 ‘KIDULT’ 발매 이후 1년이 넘는 공백을 깨는 이번 싱글 앨범 ‘난여넌거’는 한기란이 작사 작곡하였으며, 절제된 멜로디와 구성이 부각되는 한기란 특유의 감성을 담은 노래이다. 이번 싱글의 프로듀싱은 지난 미니앨범에 이어 신조(SINZO)가 함께하였으며 피아노 연주와 편곡에 김동연 그리고 하얀(Hayan)이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소속사 넉다운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앨범을 시작으로 리스너와 팬분들에게 훨씬 자주, 가까이 다가갈 한기란의 다양한 음악적 시도와 행보에 많은 사랑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한기란의 신곡 ‘나는 여기서 너는 거기서’는 1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박종숙 기자
시민 대상 서비스…개인정보 유출 방지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버리는 컴퓨터에 저장된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막기 위해 일반시민 대상 ‘하드 디스크 데이터 영구 삭제 서비스’를 편다고 11일 밝혔다. 정보를 파기할 컴퓨터, 노트북 등을 성남시청 8층 정보통신과 사무실로 가져오면 정보시스템 저장 매체 완전 삭제 장비인 ‘세이프 디가우저’로 하드디스크 정보를 없애준다. 이 장비는 물리적으로 하드디스크를 파쇄하는 방식과 달리, 외형을 훼손하지 않고 자기장 삭제 방식으로 저장 장치의 정보를 없앤다. 데이터를 복원할 수 없게 영구 삭제해 안심하고 개인 PC를 불용 처리할 수 있다. 성남시 정보통신과장은 “낡은 PC 서버를 무심코 버리다 기업 비밀이나 개인의 중요한 정보가 유출돼 낭패 보는 일이 없게 하려고 올해 처음 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서비스를 받으려면 시청 정보통신과로 사전에 전화(☎031-729-2455) 예약하면 된다. 심재성기자
원하는 집 물색하면 경기도공·LH가 계약해 재임대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3월 14일부터 20일까지 ‘기존주택 전세임대’ 265가구 입주자를 모집한다. 기존주택 전세임대는 입주자로 선정된 저소득층이 원하는 집을 물색하면, 경기도시공사나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해당 주택 소유자와 전세 계약을 한 뒤 입주 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제도다. 이번 사업 물량 중 240가구는 경기도시공사가, 25가구는 LH가 각각 재임대해 공급한다. 전세임대주택을 계약하면 가구당 최대 9000만원 한도에서 전·월세 보증금의 95%(8550만원)를 저금리(연 1~2%) 지원한다. 입주자는 나머지 5%(450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입주 선정자가 물색·신청할 수 있는 주택은 국민주택 규모인 85㎡ 이하(1인 가구는 60㎡)의 단독, 다가구, 연립, 아파트,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임대 기간은 2년이다. 2년 단위로 모두 9차례 재계약할 수 있어 최장 20년까지 살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경기도공 2.27, LH 2.28) 현재 성남지역에 거주하는 무주택가구 구성원이다. 선정 1순위는 생계·의료급여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보호 대상 한부모가족, 전년도 도시근로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래된 경유차를 폐차하고 LPG 1t 트럭을 새로 사는 사람에 최대 565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을 편다. 노후 경유차를 조기 폐차해 최대 165만원의 보조금을 받고, LPG 화물차를 사면서 보조금 400만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은 올해 처음 도입돼 사업 분량은 5대다. 신청 대상은 조기폐차 기준을 충족하는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를 조기 폐차한 후 LPG 1t 화물차를 신규로 사고자 하는 차량 소유자 또는 기관이다.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 생계형 트럭 소유자는 우선 선정 대상이다. 신청 기간은 3월 11일부터 오는 29일까지다. 성남시 홈페이지(새소식)에 있는 LPG 화물차 신차 구매 지원 신청서, 우선순위 증빙자료를 시청 5층 환경정책과 사무실에 직접 내거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오는 4월 3일 개별로 알려준다. 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전기차(375대), 수소차(4대), 전기 이륜차(44대), 전기버스(20대) 보급 사업과 함께 노후 경유차의 매연저감장치 부착(230대), 어린이 통학차량 LPG 차 전환(30대), 천연가스 버스(57대) 교체 등 다양한 지
사업비 300억으로 증액, 참여위원 200명으로 늘려 인천시(박남춘 시장)는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2020회계년도 본예산 사업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제안사업 접수는 시 홈페이지, 방문·우편·팩스 등을 통해 365일 연중 제안을 받고 있으나 위 지정기간 외 신청건은 추경 또는 2021년도 본예산에 포함한다. 시는 2019년부터 주민참여예산제도를 대폭 확대 운영하며, 주민참여예산 규모를 2018년 199억원에서 올해 300억원으로 확대하고, 기존 일반참여형으로만 운영해오던 공모사업 유형을 일반참여형, 지역참여형, 시계획형, 동계획형으로 다양화하여 운영한다. 일반참여형은 광역도시 문제 해결과 전체 시민편익을 위한 사업을 제안공모를 통해 운영하고, 지역참여형은 군·구 단위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군·구 주민참여에산위원회 등 운영을 통해 시의 재정 지원이 필요한 사업을 발굴·선정하여 제출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시계획형은 청년, 다문화, 1인가구 등 관심 계층별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 협치를 통한 의제발굴 및 사업계획을 제안하는 방식이며, 동 계획형은 읍면동 단위 살기좋은 마을 만들기를 위해 주민차지회를 구성·운영하는 등 주민들의 숙의
시설자금 1~3억원, 운영자금 0.5~2억 융자지원, 대출금리 3.0% 이차보전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농어업인의 고품질 우수농수산물 생산기반구축으로 농어업인의 소득증대와 농수산물의 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NH농협은행 인천영업본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60억원 규모의 농어촌진흥기금 융자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농어업생산 및 소득증대사업, 수입개방에 대응한 수출작목 개발사업, 농수산물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상품성 및 고부가가치사업, 농수산물 가공공장의 시설현대화, 시설확충 등 유통기능 제고사업 등이다. 융자지원을 받고자 하는 관내 농어업인 및 생산자단체는 매분기말 15일까지 해당 군·구의 농정업무 담당과나 읍·면사무소에 융자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하여 제출하여야 한다. 대상자 선정은 지역 군수․구청장이 사업내용 적격여부를 검토한 후 군․구 농정심의회를 거쳐 인천시에 추천하면 ‘인천시 농어촌진흥기금 운용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최종 확정한다. 2019년부터는 기금운용의 효율화를 위해 연3회(4월, 7월, 10월)에 걸쳐 심사할 예정이다 융자지원 한도는 개인과 생산자단체에 달리 적용되는데 운영자금은 5천만원에서 2
가스 배관망 증설 및 지역 주민 연료비 절감에 기여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경제성 미흡으로 가스공급관이 설치되지 않아 도시가스를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지역의 가스보급 확대를 위하여 융자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도시가스 공급시설 설치자금 융자규모는 30억 원이며, 지원대상은 주민들의 가스공급신청 지역 등에 도시가스사가 가스공급시설(본관, 공급관 및 정압기 시설)을 설치하는데 필요한 비용의 80%범위 내에서 연 1.8%, 3년 거치 5년 분할상환으로 융자를 실시한다. 시의 융자지원 계획에 따라 도시가스사는 융자대상 지역에 대한 투자계획서와 선정신청서를 오는 3월 27일까지 군·구(경제자유구역청 포함)에 제출해야 한다. 군·구에서 사업의 적합성, 투자에 대한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사업별 우선순위를 정하여 인천시에 추천하면 시는 융자대상 지역을 최종 선정 후 금년 말까지 신한은행(인천시 금고)을 통해 융자를 시행할 예정이다. 박철현 에너지정책과장은 “가스공급시설 설치비를 저금리로 융자해 줌으로써 가스배관망 설치지역이 확대되고 해당지역 주민들의 연료비 절감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도시가스 공급 확대를 통한 정주여건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
방문판매, 보이스피싱 등 소비자피해 캠페인 실시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3월 11부터 13일까지 한국소비자원 인천지원, 인천지방경찰청, 인천대, 인하대 소비학과와 함께 인하대와 인천대 학생을 대상으로 방문판매 및 금융사기 등 피해예방 교육과 캠페인을 실시한다. 시는 대학교 개강 초기인 3월에서 4월까지 대학교 강의실 등에서 방문판매를 통한 인터넷 교육 서비스 피해, 고액수당을 빙자한 아르바이트 등 피해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해마다 피해예방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대학생 등 젊은층의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경찰청도 참여한다. 대학생들의 주요 소비자 피해유형은 강의실이나 캠퍼스에서 특별할인, 장학금 지원 또는 자격증 취득 명목으로 인터넷 강의등록, 교재 구입을 권유 판매하고 이후 청약철회를 거절하는 사례, 무료체험 기간 종료 후 동의 없는 계약 체결 및 일방적 대금 청구, 해외직구 등 인터넷이나 모바일 쇼핑 이용시 계약불이행 등으로 신입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 된다. 또한, 보이스피싱 피해가 20대 등의 전 연령층으로 확산됨에 따라 그에 대한 피해 예방 홍보를 위한 캠페인도 함께 실시한다. 홍준호 일자리경제과장은 “소비자
3.11일 강화군을 시작으로 3월말까지 완료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3월 11일 강화군 소재 문화재(11개소)에 대한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2.18~4.19) 추진계획에 따라 실시되는 것으로, 인천시는 이번 점검대상 11개소를 비롯하여 안전사고에 취약하고 실태점검이 필요한 18개 문화재를 점검대상으로 선정한 바 있다. 합동점검은 인천시, 강화군, 유관기관, 전문가 등이 참여하여 문화재 및 주변시설 안전상태, 재난대응 매뉴얼 마련상황, 방재설비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전등사 약사전(보물 제179호)은 문화재청 관계자도 점검에 참여할 계획이어서 인천시 문화재 안전관리에 대한 좋은 사례가 될 전망이다. 한편, 인천시는 이번 강화군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3월 29일까지 인천시 소재 문화재 18개소에 대한 점검을 끝마칠 예정이다. 인천시는 합동점검 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에는 신속한 보수‧보강, 사용중지 등 긴급 안전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점검결과 내용은 국가안전대진단 관리시스템에 입력하여 후속조치 상황에 대해 지속적으로
돼지 전염병, 치사율 100% 백신·치료제 없음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African Swine Fever)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해외여행객이 가져온 돼지고기 제품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되어 입국 시 축산물가공품 휴대 점검이 강화되고, 축산 관련 업계에서는 최대의 관심사로 꼽히는 법정 제1종 가축전염병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사람은 감염되지 않으나 돼지에게는 치명적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발생하지 않았으나, 최근 인접국가인 중국(106건), 몽골(11건), 베트남(79건)에서 급속도로 전파되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감염된 돼지는 고열, 식욕부진, 호흡곤란 등 임상증상이 다양하며 급성형인 경우 치사율이 100%이며, 전염력과 바이러스 생존력이 매우 강하고, 현재까지 치료법 및 백신이 개발되어 있지 않다. 미발생국인 우리나라에서는 중국, 베트남 등에서 유입되는 육포·햄 등 축산 가공식품이 제일 우려되는 전파 원인이기에 여행객 및 해외 화물에 대한 검역검사가 강화되었다. 국내 유입에 대비하여 남은음식물 급여농가 관리 강화(80℃ 30분 열처리 등), 축사소독 강화, 외부인 축사출입 통제, 외국인근로자 방역관리, 발생국가 여행자제
인공지능이 서비스산업을 대체하는 시대에 대한 준비가 필요 산업혁명이후 인간은 혁신적인 기술들을 개발해냈다. 그중에 전화는 가장 혁신적인 문명의 도구가 됐다. 전화 이전의 세대가 연락을 주고받으려면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했었다. 가령 전화가 없었던 시절, 서울에서 부산까지 연락을 하려면 아무리 빨라도 일주일 이상의 시간이 필요했다. 그리고 연락을 가지고 이동을 해야 하는 노동력이 반드시 필요했다. 그러나 전화는 전화선이 가설되어 있는 모든 거리 안에서 누구와도 즉시 연락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했다. 전화의 진화는 새로운 세계를 우리 앞에 가져다 놓았다. 과거에는 훌륭한 사상가나 과학자들의 논문이 발표되어도 이를 개별적인 사람들이 알기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됐다. 그러나 지금은 전화의 발전 즉 정보통신의 발전으로 순식간에 모든 사람들이 새로운 발견에 대해 알 수 있게 됐다. 전화의 발전은 가히 21세기의 혁명이라 할 수 있고 통신혁명은 현재도 진행 중에 있다. 그것이 ‘스마트폰’이라는 기계다. 현재는 스마트폰의 기술에 인공지능까지 합쳐져, 스마트폰 자체가 내가 좋아하는 음악적 취향과 드라이브코스까지 그리고 내가 자주 연락한 사람들의 모임까지 인지하고, 내가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