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산시는 28일 안산시약사회로부터 어린이날을 맞아 관내 아동복지시설을 위한 구충제 5천정을 기탁받았다. 안산시약사회는 500여명의 약사로 구성된 모임으로 소외 이웃을 위한 각종 후원과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안산시민 건강증진에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지속해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펼치며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기탁받은 후원금은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아동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덕희 회장은 “아이들의 건강관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후원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지원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 성호공원 철쭉동산에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8일 시에 따르면 철쭉동산은 안산시 상록구 성호공원에 8천㎡ 규모로 조성된 철쭉 단지로 자산홍, 영산홍, 산철쭉 등 약 5만 그루의 철쭉꽃이 식재돼 있다. 현재 이곳에서는 봄 정취를 느끼려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모여 모처럼 시름을 잊고 만개한 철쭉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쌓고 있다. 시는 2020년부터 주차시설을 확충하고 산책로 및 야외무대 등 주민 편의시설을 정비해 시민들과 여행객들이 찾아오는 명소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 만개한 철쭉을 보며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날려버리고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활짝 핀 봄을 만끽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철쭉동산이 지역의 소중한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배달노동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한 배달문화 정착을 위해 안산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와 함께 ‘배달노동자 안전지킴이’ 15명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로 급격히 커진 배달산업에 맞춰 배달노동자의 안전과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배달노동자 안전지킴이는 이달부터 10월까지 배달노동자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홍보 스티커 부착 배달노동자 안전 홍보물 배부 배달 시 사고 가능성 있는 도로 공익제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배달문화 개선에 앞장선다. 박재철 센터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배달노동자 안전지킴이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안전한 배달문화를 조성해 배달노동자의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 단원구는 다음달 2일부터 6월30일까지 관내 직업소개소 102개소를 대상으로 ‘2022년 상반기 직업소개소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직업소개 요금 초과 징수행위 보증보험 유효기간 허위장부 기재 변경신고 등록 위반 직업소개사업 광고 시 준수사항 무등록 소개행위 등을 집중 점검하고 코로나19 생활방역수칙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한 취업난을 이용해 직업소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부조리를 근절하고 구직자의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김기서 단원구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건전한 고용질서를 확립해 근로자의 고용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옥외광고물 안전관리실태 개선을 위해 무분별하게 설치된 옥외 간판에 대해 한시적으로 양성화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의 ‘2022년 불법 광고물 한시적 양성화 계획’에 따라 추진되는 한시적 양성화는 다음달 2일부터 6월30일까지 2달 동안 진행된다. 한시적 양성화 대상은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법 표시 및 설치기준’에 적합하지만 허가·신고를 받지 않고 설치한 벽면 이용간판 돌출간판 지주 이용간판 옥상간판 등과 기존 허가·신고를 받은 광고물 중 표시기간이 만료된 미연장 신고 간판 등이다. 시는 양성화 기간 중 접수된 불법 간판에 대해서는 안전점검을 거쳐 사후허가나 신고처리 등을 통해 적법한 광고물로 등록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반면 자진 신고를 하지 않은 불법 간판은 향후 집중단속 후 철거 명령 또는 이행강제금을 부과한다. 신청은 관할 구청 생활안전과 광고물관리팀에 문의 후, 관련 서류를 안내받아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옥외광고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올바른 광고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중앙역·초지역 지하보도에 에스컬레이터를 개통해 이용편의를 높였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총 36억원을 투입해 중앙역과 초지역 지하보도에 각각 에스컬레이터 상·하행선 2개소를 설치하고 출입구 캐노피 정비 및 조도 개선을 위한 조명 설치를 완료하고 지난 27일부터 운영에 나섰다. 이에 따라 장애인, 임산부, 노인 등 교통약자와 출퇴근 시민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앙역과 초지역에는 향후 신안산선이 개통되며 초지역에는 KTX 정차도 예정됐다. 시는 이용객이 앞으로 더 늘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지속적으로 교통편의 시설을 확충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시민들이 편안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포항시는 27일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866명이 발생해 지역의 확진자수는 총 150,490명이라고 밝혔다. 총 확진자 866명 중 선행 확진자의 접촉자는 805명, 타 지역 주소자는 49명, 감염취약시설 관련자는 12명이다.
(경인뷰) 군포시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용돈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후원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비로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관내 법정 저소득가정의 중·고등학생 10명으로 지난 2월 17일 ‘2022년 제1차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에서 확정했으며 3월부터 시작해 오는 12월까지 10개월간 1인당 매월 5만원씩 50만원, 총 5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원금은 매월 25일에 지원대상 학생의 계좌로 입금된다.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협의체 최명순 위원장은 “이 사업을 통해 예민한 사춘기 청소년의 소소한 욕구 충족 및 자존감 회복으로 활기찬 학교생활과 올바른 인성 형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한 정구정 대야동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학생들의 학업 환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나눔 사업과 활동으로 혼자가 아닌 더불어 행복한 대야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군포시로부터 수탁받아 운영되는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군포시니어클럽이 4월 27일 오전 군포공단 지역에 시니어 카페인 ‘한마음 카페’를 열었다.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의 일환으로 군포시 산본로 48번길 한마음혈액원에 조성된 ‘한마음 카페’는 경기도와 군포시로부터 초기투자비를 지원받고 보건복지부 산하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으로부터 1층을 무상임대받아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한마음혈액원 1층의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산뜻한 공간에서 시작한 ‘한마음 카페’는, 인근 지역에 동종 업종이 비교적 많지 않고 공단이 있는 등, 입지 여건이 양호한 편이다. 이에 따라 안정적인 수요층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되는 ‘한마음 카페’에는 9명의 어르신들이 커피, 차, 쥬스, 샌드위치 등을 테이크 아웃 방식으로 판매해, 어르신 소득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한마음 카페’ 개소식에는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을 비롯해, 김철홍 군포시 생애복지국장과 한국시니어클럽협회 김정호 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한마음 카페’에서 근무하게 된 65세 김모 어르신은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고 카페에서 근무하고 싶었는데, ‘한마음 카페’를 통해
(경인뷰) 안산시장애인체육회 소속 홍은미 선수가 다가오는 ‘2021 카시아스두술 데플림픽’에 출전해 3회 연속 올림픽 메달 획득을 노린다. ‘데플림픽’은 청각장애를 뜻하는 ‘데프’와 ‘올림픽'’이 합쳐진 말로 청각장애 선수들이 참가하는 올림픽이다. 올해로 24회를 맞는 대회는 지난해 12월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연기돼 다음달 1~15일 브라질 카시아스두술에서 치러진다. 세계 79개국에서 20개 종목 6천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서 홍은미 선수는 여자 개인전과 여자 단체전에 출전해 금메달 1개 이상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3 소피아 데플림픽에서 금메달 2개, 2017 삼순 데플림픽에서 은메달 1개·동메달 1개를 획득한 홍 선수는 지난해 11월 프랑스 베르사유에서 열린 ‘2021 세계농아인유도선수권대회’에서도 –78kg급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홍은미 선수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 꼭 메달을 획득해 안산시민과 장애인 여러분들께 희망을 전해드리고 싶다”며 “최선을 다해 준비한 만큼 후회없는 경기를 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 단원구는 6월 말까지 관내 경로당 140개소 운영전반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경로당 운영 전반에 대한 지도점검을 통해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경로당이 운영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구는 이번 지도점검으로 경로당 보조금 사용실태를 점검하는 한편 회계장부 작성요령 등에 대해 교육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경로당 시설물 점검과 불편사항도 함께 수렴해 향후 경로당 운영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김기서 단원구청장은 “지속적인 경로당 모니터링과 교육을 통해 경로당이 투명하고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여가활동을 할 수 있도록 경로당 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방침에 따라 이달 25일부터 이용시간을 오후 1~5시로 제한하고 취식은 금지한 상태로 운영을 재개했다.
(경인뷰) 안산시 단원구는 5월 한 달 동안 이륜차를 포함한 무단으로 방치된 자동차에 대한 일제정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일제정리 대상은 일정한 장소에 고정시켜 운행 외의 용도로 사용하거나, 도로에 계속 방치된 자동차, 정당한 이유 없이 타인 토지에 2개월 이상 방치한 자동차, 장기간 방치돼 범죄 및 안전사고가 우려되거나, 주민생활 불편 초래 및 교통을 방해하는 자동차 등이다. 단원구는 주민신고 및 단속반 자체적발을 통해 적발한 차량 소유자에게 자진처리를 안내하고 자진처리 안내에 계속 불응할 경우 견인 및 폐차 등 강제 처리할 예정이다. 강제처리 이후에는 최대 150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되거나, 검찰에 송치돼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단원구 관계자는 “일제정리를 통해 자동차 소유자에게는 무단방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주민불편 해소 및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무단방치 자동차에 대한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