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화성시가 30일 화성시청 중앙회의실에서 미국 펜실베니아 바이오기술센터와 ‘바이오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Robert J. Christmas 펜실베니아 바이오기술센터 최고운영책임자, 김광재 화성산업진흥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미국 바이오 기업들의 화성시 유치를 위한 상호 협력사항들에 대한 것으로 화성시 3대 미래전략산업 중 하나인 바이오산업의 해외자본 투자유치를 위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협약에 따라 미국 펜실베니아 바이오기술센터는 지역 바이오 산업에 관한 동향 및 정보 등을 제공하고 화성시를 미국 바이오 기업들의 투자 최적지로서 홍보하게 되며 화성시와 화성산업진흥원은 미국 바이오 기업들이 화성시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협약은 화성시 미래전략사업인 바이오산업 유치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반도체, 미래차와 함께 화성시가 바이오 산업의 선도도시로 성장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외부자본 투자유치뿐만 아니라, 관내 제약·바이오 기업들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지난 7월 ‘테크
(경인뷰)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기환 의원은 안전관리실 대상으로 ‘2024년 예산안’ 심사를 실시했다. 이기환 의원은 “경기도 안전관리 민간협력위원회 운영 사업이 최근 3년 동안 집행률이 50% 미만으로 매우 저조하다. 그리고 23년 운영 실적 또한 집행률이 46%인데 24년도 예산을 증액시켰다. 이와 같은 경우 통산적으로 예산을 동결시키거나 감액 편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다음으로 이 의원은 “안산 세월호 추모시설 건립 사업비 지원은 세월호 희생자 추모시설과 시민의 문화·편의시설 등이 복합된 새로운 개념의 문화공원을 조성하는 것으로 실시 설계 용역 지연 및 추가 행정절차 수행에 의한 공사비 미집행 등 예산 집행의 문제가 있다”며 “빠른 시일내 예산 집행이 될수 있도록 안산시와의 원활한 업무 협의를 통해 추진 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세월호 추모시설과 기억교실이 분리된 별도 건물로 건립되다 보니 본래의 취지에 맞지 않게 운영되고 있다”며 “세월호 추모시설과 기억교실이 일원화되지 않은 것은 여전히 아쉬움으로 남으며 기억교실 운영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경인뷰) 김재훈 경기도의원은 29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사회공헌센터 설치를 위한 정책개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 자리에는 경기도의회 최종현, 김미숙, 박재용의원들과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사회복지 종사자 등의 참여가 있었다.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한 토론회는 김재훈 의원이 좌장을 맡아, 경기도 사회공헌센터 설치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개발 방안 모색에 대한 논의를 이끌었다. 이날 평일 오후 바쁜 근무 시간에도 불구하고 토론회 현장에는 100명 이상, 유튜브 실시간 라이브 접속으로 150명 이상이 참석해 토론회의 뜨거운 분위기를 반영했다. 또한 이날 토론회에는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영상축사를 전했으며 최종현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해 축사했다. 주제 발표자로 나선 우용호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센터 소장은 ‘사회공헌 활동 확대에 따른 경기도 사회공헌센터 설치’를 주제로 발제를 했다. 이어서 토론은 황선희 지속가능경영재단 이사장의 ‘광역단위 사회공헌센터의 현 역할 및 기능’ 유훈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원장의 ‘경기도 사회공헌센터 설치 배경 기업 및 지역의 ESG 경영의 우수 사례를 통한
(경인뷰)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이경혜 의원은 30일 중앙협력본부 2024년도 예산안 심의에서 매년 동일한 항목에서 비슷한 금액을 불용처리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예산을 정확히 산출해 상정하라고 중앙협력본부를 질타했다. 이 의원은 “중앙협력본부 예산을 살펴보니 일반운영비의 집행율이 10월말까지 겨우 18%에 불과했다”며 “매년 일반운영비에서 비슷한 불용액이 발생하고 있는데 또 내년에도 동일한 예산안을 올리는 등 예산 계획이 철저하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의원은 “매년 동일한 규모의 불용 예산이 발생하고 있는 것은 예산 산출이 정확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중앙협력본부는 예산 집행 계획을 재점검하고 정확한 산출을 해서 예산이 낭비되지 않고 적재적소에 사용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홍보기획관 예산심사에서도 “뉴미디어 맞춤형 콘텐츠 제작 배포 사업을 보면 용역사업내에 제안서 심사수당이 있어 용역비와 비용이 혼재되어 있다”고 지적하며 “도가 사용해야 되는 비용이 용역비에 포함되어 전체 용역비가 부풀려지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니 좀 더 정확한 예산 산출을 작성할 것”을 촉구했다.
(경인뷰)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국중범 의원은 30일에 의회운영위원회 예산심의에서 경기도 홍보기획관을 대상으로 한 심의에서 홍보대사 위촉과 활용에 대해 질의했다. 국중범 의원은 “경기도는 1,480만의 도민이 살고 있는 대한민국 제1의 지자체이다”고 말하며 “경기도민이 도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훌륭한 분들을 경기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도내 다양한 사업과 행사에 홍보대사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경기도 홍보대사의 중요성을 이야기 했다. 이어서 국중범 의원은 “최근 3년간 홍보대사 위촉 현황을 보면, 서울특별시가 30여명에서 60여명으로 두 배 늘어날 동안 경기도는 3년 전과 같은 수준으로 제자리걸음이다”고 지적하며 “내년 관련 예산을 증액 편성할 테니, 홍보기획관은 더욱 많은 도민이 홍보대사와 만날 수 있도록 홍보대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원일 홍보기획관은 “홍보대사 위촉에 소극적인 부분은 인정한다”고 말하며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국중범 의원 이번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심의에서 일관되게 경기도 홍보대사와 경기도의회 홍보대사 위촉 시 경기도민이나 경기도에서
(경인뷰)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영희 의원은 11월 30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2023년 제40회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석해 ‘용인시 역북초등학교’ 학생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청소년 의회교실에는 ‘용인시 역북초등학교’ 학생과 지도교사 등 26명이 참석해 경기마루 본회의체험관과 본회의장을 견학했다. 참석한 학생들은 ‘일일 청소년 도의원’이 되어 모의의회를 진행하며 의원 선서를 하고 ‘독도가 우리 땅인 이유’, ‘중·고등학교 교복 자율화’, ‘남북통일의 필요성’, ‘남북통일의 문제점’에 대한 자유발언과 ‘초등학교 정기평가 운영에 관한 조례’에 관한 안건발표, 토의, 표결 등 모의회의를 진행하며 ‘일일 청소년 도의원’을 체험했다. 이영희 의원은 ‘일일 청소년 도의원’으로 열심히 의정활동을 해준 학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며 “오늘 다양한 주제의 자유발언과 특히 독도와 통일에 대한 주제로 서로 경청하고 찬반토론을 하는 것을 보면, 우리 사회의 미래에 대한 희망을 품게 됐다”며 “오늘 자유발언에 대한 주제는 앞으로 의정활동을 하면서 꼭 참고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참여한 학생들은 이영희 의원에게 경기도의원의 역할과
(경인뷰)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경기도의원은 11월 30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린 ‘산재 예방을 위한 경기도 노사민정 광역 · 기초 연계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해서 경기도가 중심이 되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대응하는 체계를 갖춰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 광역 · 기초 노사민정협의회, 산업재해 전문가 등과 함께 경기도 내 산업재해 예방을 활성화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선영 도의원은 “2022년 경기도 산업재해 사고 사망자는 전국 최다인 256명이고 경기도 사망만인율은 전국 평균보다 높은 0.51‰를 기록하고 있다”며 “산업안전 분야에서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지역별 노사민정협의회와 꾸준히 협력 · 연계해 사고만인율을 감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2022년 산업재해 사고사망자는 256명으로 서울시 85명, 경남 76명 순으로 나타났고 경기도 사망만인율은 0.51‰로 전국 평균인 0.43‰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산업재해 사망사고 비중은 50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에서 78.9%를 차지하고 있고 매년 증
(경인뷰) 교육행정위원회 안광률 부위원장이 회장으로 있는 경기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경기도형 지역사회 아동 돌봄 연구회’는 30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경기도 아동돌봄서비스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그룹 인터뷰 추진방안 등 향후 연구 진행 방향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는 경기도 인구의 10.4%에 달하는 12세 이하 아동 인구에 대한 돌봄 정책 확대를 위해 마을돌봄 서비스를 비롯한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발굴하고 이의 법제화를 추진하기 위해 시작됐다. 9월 말 시작한 본 연구는 오는 12월 말까지 약 3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연구회 회장인 안광률 교육행정위원회 부위원장과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이 참석했다. 또한,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한세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윤준영 교수를 비롯한 공동연구진과 경기도 박원기 아동정책팀장,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김지현 연구위원 등이 참석해 연구용역의 추진 경과를 점검하고 성공적 수행을 위해 향후 연구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본 연구의 책임연구원인 한세대학교 윤준영 교수는 금일 발표에서 “기존 문헌연구를 마무리하고 12월에는 경기도 아동 돌봄서비
(경인뷰) 경기도의회는 지난 4월부터 ‘2023년도 청소년 의회교실’을 진행해 11월 30일을 마지막으로 총 40회의 의회 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올해는 관내 38개 학교와 2개 단체 학생 927명이 참여해 모의의회에서 학교·사회문제에 대해 학생들이 스스로 작성한 자유발언, 조례안 및 찬반 토론으로 도의회 본회의 의사운영과 같은 방법으로 입법 절차에 직접 참여하며 도의원의 역할과 기능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가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96.8%가 프로그램 전반에 만족했으며 94.1%가 지방의회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가장 유익하고 좋았던 프로그램을 묻는 질문에는 모의의회와 OX 퀴즈, 수료식 순으로 답했으며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지역구 의원과 만나 지방의회에 대한 궁금증을 풀고 대화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것에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의회 민주주의와 지방자치를 직접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더욱 효과적인 방법을 고민하고 북부
(경인뷰)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조미자 의원은 29일 기획조정실, 자치행정국, 건설국, 교통국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경기도가 민주화운동 유공자 묘역 정비 사업 및 기념사업을 통해 민주화운동 정신계승 및 민주주의 확산에 기여를 확대 촉구했다. 조미자 의원은 “경기도는 남양주 모란공원에 있는 민주화운동 유공자를 위한 묘역 정비 사업을 통해 민주화운동 희생자 분들의 뜻을 기리고 있다”며 “지원예산이 현실화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경기도는 민주화운동 기념사업 외에, 민주화운동 체험 프로그램, 민주화운동 관련 전시·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민주화운동 정신을 널리 알리고 민주주의 확산에 기여해야 한다”고 말하고 “민주화운동 희생자 추모사업 등 희생자들의 민주화운동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이를 통한 민주 시민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마련해 달라”고 제안했다. 또한 조 의원은 “경기도 구청사가 단순히 행사장으로만 활용되니 예산을 전용해서 행사로만 채워지는 모습이다”고 밝히고 “구청사 활용에 대한 마스터 플랜을 수립하고 도민의 의견을 수렴해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의견을 제
(경인뷰) 고준호 경기도의원이 30일 대표 발의한 ‘경기도교육청 다자녀 학생 교육비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72회 정례회에서 상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고준호 의원은 “국내 저출생 현상이 심화되는 가운데 정부가 지난 8월 16일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에 따라 ‘다자녀 가구 지원 정책 추진 방향 및 개선 방향’을 발표했다. 다자녀 지원 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함에 따라 현행 조례의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제도적 체계를 마련했다”고 조례 개정의 필요성을 밝혔다.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9월 인구 동향’에 따르면 3분기 합계출산율은 0.7명으로 1년 전보다 0.1명 줄었다. 2009년 관련 통계 이후 통틀어 3분기 기준으로 가장 낮은 수치다. 자녀 양육 부담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 중 하나가 자녀 교육비인데, 현재 이 조례는 전국 14개 시도 교육청에서 개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고 의원은 “정부 정책의 추진 방향에 맞춰 경기도 다자녀 가정의 양육 및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한 실질적이고 합리적인 지원 정책을 시행해 나갈 것이며 매년 다자녀 학생 교육비 지원 계획을 수립·시행해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 및
(경인뷰)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위원장은 29일 제372회 정례회 제4차 상임위원회에서 34명의 의원을 대표해 국회에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촉구를 건의하는 안을 발의했다. 유 위원장은 “경기도 내에는 1기 신도시를 포함해 20년 이상 경과한 100만㎡ 이상의 노후계획도시는 13곳 42만호로 비슷한 시기에 대규모로 조성되어 열악한 주거환경과 기반시설 노후에 따른 문제가 심각함에도 현행 법체계로는 정비사업의 추진에 한계가 있어 특별법 제정이 꼭 필요하다”며 건의안에 대한 제안배경을 설명했다. 경기도의 1기 신도시는 서울의 주택가격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 주도로 한국토지공사 등이 1991년 9월 분당을 시작으로 일산, 평촌, 산본, 중동에 신도시를 조성했다. 그러나 단기간 동안 동시다발적으로 추진되면서 건축자재와 인력 부족으로 인한 구조적 결함과 준공 30년 이상 경과되어 주택의 노후화 및 주차장 등 기반시설이 부족해 주민들의 삶의 질이 크게 저하되고 있다. 이에 노후계획도시의 원활한 재정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특별정비구역에 대한 각종 특례와 지원, 인·허가 통합심의, 단일사업시행자, 총괄사업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