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오석규 의원은 28일 건설국에 대한 예산안 심의에서 경기도 내 감정평가사 채용을 제안했다. 오 의원은 “지방도 건설에서 토지보상비의 지급 관련 적정 시점, 금액, 대상 지역 등을 선제적, 효율적, 체계적으로 토지보상 하기 위해 도내 감정평가사를 채용”을 제안했다. 이어 “현재 경기도는 토지 보상 관련 감정평가를 한국부동산원 등의 외부 기관에 의뢰하며 상당한 자문 비용이 발생한다”며 “자문 비용 절감의 효과와 조직 내에서 업무 계획 수립 등이 가능하게 되면 훨씬 더 유기적이고 효율적인 행정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정선우 건설국장은 “고민하지 못한 부분이다 건설본부와 함께 검토해 보겠다”고 답했다. 또한 오 의원은 “지방도로 건설이 적시에 토지 보상이 안 돼서 공사 기간이 지연되거나 예산이 증액되고 반대로 예산을 제대로 집행하지 못해 불용되는 사례가 있다”며 ‘토지비축제’ 활용도 건의했다. 토지비축제란 행정 당국이 공공 개발에 사용할 토지를 저렴한 가격에 미리 매입해 비축해 두었다가 필요한 시기에 공급하는 것으로 ‘토지은행제도’라고도 한다. 이날 오 의원은 노
(경인뷰) 29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혜원 의원이 제12회 홍재의정대상을 수상했다. ‘홍재의정대상’은 정조대왕의 호인 홍재 정신을 이어받아 시민 삶의 질 향상과 풀뿌리민주주의 구현에 기여한 의원에게 주어진다. 이혜원 의원은 제11대 경기도의원으로 지난 25년간 사회복지사로 근무한 경험을 토대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은 소외계층을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 및 유사·중복 사업을 줄이는 등 정책활동을 이어왔으며 최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으로 경기도의 문화·체육·관광 분야에서 도민의 혜택을 높이기 위한 의정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이혜원 의원은 “앞으로 의정활동에 대한 격려는 물론, 도민들의 애정 어린 쓴소리도 겸허히 받아들이는 자세로 경기도민들의 마중물이 되어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경인뷰)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지난 27일부터 실시된 2024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심도 있는 심의 끝에 일부 사업들에 대한 예산조정을 마친 수정안을 29일 의결했다기획재정위원회는 도지사로부터 제출된 예산안에 대해 소관 부서들과의 질의응답을 거치며 내년도 예산사업들의 필요성과 시급성 등을 꼼꼼히 따졌으며 심의 이후 28일에는 김근용 위원, 정경자 위원, 최병선 위원, 박상현 위원, 정승현 위원, 최민 위원 등 6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예산안심사 소위원회의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예산안을 조정했다. 주요 증액 사항으로는 경기도 내 출입국 이민관리청 경기도 유치 지원을 위해 3천만원의 예산을 증액했고 감액사항으로는 인구 정책개발 추진 행사운영비 3천만원, 지방소멸대응 추진 지원 사업 1억 9천 2백만원이 삭감됐다. 또한 기획조정실의 지역상생발전기금출연금에 대해서는 향후 중앙정부 건의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분담요율 조정 및 배분액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공기관 직원 통합채용 사업에 대해서는 10% 비용 절감방안 강구 후 위탁시행 해야한다는 부대의견을 담았다. 그리고 인공지능을 활용해 행정업무 효율화를 도모하기 위한 경기지
(경인뷰)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최민 의원은 28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회의실에서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앵커기업 유치 현황에 대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해당 정담회에는 경기도 택지개발과와 광명시 신도시조성과의 공무원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이 참석해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조성사업 추진현황을 보고했다. 또한, 추후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6월 최민 의원은 제36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에서 경기도의 역할을 촉구했다. 당시, 최 의원은 김동연 도지사를 대상으로 “29번 선거 공약 ‘혁신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글로벌기업 유치 지원’과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을 같은 선상에서 추진해주길 바란다”고 건의하며 도지사로부터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에 앵커기업 유치를 위해 경기도가 적극 나서겠다”라는 답변을 받아 낸 바 있다. 정담회에서 최민 의원은 첨단산업단지 조성에 있어 경기도의 역할을 다시 한번 질문하며 사업 진행 상황을 꼼꼼히 챙겼다. 택지개발과 공무원은 “대기업 앵커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기업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LH와도 협력하
(경인뷰)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장민수 의원은 27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여성가족국을 대상으로 진행된 2024년도 경기도 예산안 심사에서 영유아 교재·교구 배달 서비스를 비롯해 사업추진에 있어 민간위탁 진행 시 의회의 사전동의를 득할 것을 주문했다. 영유아 교재·교구 배달 서비스는 영유아의 발달단계에 맞는 맞춤형 놀이 지원을 위해 道 내 거주 0~3세 가정양육 영유아 가구의 신청을 받아 교재·교구를 택배로 배달해 주는 등 영유아 교재교구비 및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장민수 의원은 “영유아 교재·교구 배달 서비스의 민간위탁 추진 전 ‘경기도 사무위탁 조례’제9조에 따라 의회의 사전동의를 얻어야 하나 그러지 않은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면서 의회의 사전동의 절차 이행을 통해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할 것을 강조했다. 이에 윤영미 여성가족국장은 “기존에 진행 중인 놀이지도사 사업과 본 사업이 유사하다고 간주하는 등 업무추진 과정에서 착오가 있었다”며 “꼼꼼히 챙기지 못한 점에 대해 사과드리며 민간위탁에 대한 의회의 동의를 받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장 의원은 보육정책과의 영유아 교재·교구 배달 서비스
(경인뷰)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유경현 의원은 소방재난본부 등을 대상으로 한 2024년 본예산 심사에서 안전취약계층에 소화기, 화재경보기 보급 지원 예산이 올해 대비 줄어든 것을 지적하며 예산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유경현 의원은 2024년 본예산에서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소방시설 보급 예산이 올해 대비 42.6% 감액 편성됐다고 지적하며 관련 예산이 대폭 줄어든 것에 대해 강하게 따져 물었다. 조선호 소방재난본부장은 답변에서 기존의 취약가구에 대한 소방시설 보급이 완료됨에 따라 반지하가구, 다문화가구 등에 소방시설 보급을 추진할 계획이었으며 이를 위해 대상인 205,000가구 중 18,200가구에 지원 가능한 약 1,112천원의 예산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유 의원은 “내년도 지원 예산은 전체 가구의 약 8.9%에만 지원이 가능한 예산이다”고 밝히며 “이 정도 지원 규모로는 앞으로 최소 11년 이상 소요될 것으로 추산되어 손 놓고 기다릴 수 없다”고 지적하며 관련 예산 확대를 주문했다. 또한 “경기도 주택 화재비율은 25.7%에 불과하나 인명피해는 53.9%를 차지한다” 언급하며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한 주택용 소방시
(경인뷰)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28일 2024년도 예산안을 조정하고 증액하는 수정안을 통과시켰다. 증액된 주요 사업은 자치경찰위원회의 자율방범대 활동 지원 예산, 자치경찰 지역 특화사업 추진 예산, 소방재난본부의 의용소방대 차량 지원 예산, 소방재난본부 이전 추진을 위한 예산, 화재 진압을 위한 드론 보강 예산, 소방공무원 외상후 스트레스 치유 예산 등을 대폭 증액시켰다. 반면 안전관리실의 경기도 인파관리시스템이 데이터 신뢰성 부족을 이유로 자치행정국의 주민자치회 제안사업이 타당성 부족으로 전액 삭감됐으며 자치경찰위원회의 무인단속장비 도입 예산이 대폭 삭감되는 등 큰 폭의 조정이 있었다. 예산안 의결 직후 안계일 위원장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세입이 많이 줄어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어려움이 컸다”고 밝히며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한 예산은 늘리고 사업 타당성이 떨어지거나 불필요한 예산은 과감하게 삭감해 예산의 효율성을 극대화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또한, “수정된 예산안이 통과되었으나 이를 집행하는 것은 집행부의 몫이다”고 언급하며 “편성된 예산안에 따라 제대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 내용을 살피고
(경인뷰) 의왕도시공사는 지난 28일 체험형 인턴 멘토링 프로그램의 시작으로 멘토-멘티 결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매년 지역 내 청년들에게 업무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역량 향상을 돕고자 체험형 인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채용된 체험형 인턴은 3개월간 의왕도시공사에서 근무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게 되고 이와 더불어 취업역량 향상을 극대화하고자 공사 직원과의 1:1 멘토링을 진행하게 된다. 올해는 총 3개 팀이 멘토-멘티로 결연됐으며 이날 경영사업본부장과 각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멘티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향후 8주간 운영되며 격주 1회 이상의 정기활동을 진행한다. 멘토링 종료 후 평가를 거쳐 우수 멘티에게는 공사 사장 명의의 우수 인턴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문병기 경영사업본부장은 “체험형 인턴을 대상으로 하는 1:1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인턴 직원들의 취업역량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 청년의 취업 문제 해결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2024년도 꿈누리청소년오케스트라 신규단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꿈누리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에게는 정기연습, 역량강화캠프, 청소년교향악축전, 교류연주회, 찾아가는 연주회, 정기연주회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모집대상은 의왕시 관내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14세~18세 청소년이며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루트, 트럼펫 등 현악기와 관악기, 타악기 파트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2023년 12월 1일부터 22일까지며 의왕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오디션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오디션은 내년 1월 20일 진행하며 최종 합격 시 꿈누리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을 시작할 수 있다. 개별 오디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지원자에게 추후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유재희 청소년수련관장은 “한 해 동안 음악적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꿈누리청소년오케스트라 활동에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지난 28일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랑의 쌀 650kg을 부곡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철도연은 철도·교통 과학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연결과 협력을 중요시하는 경영방침을 기반으로 매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철도연 관계자는“추운 겨울철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과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준희 부곡동장은 “경기가 어려운 시기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아낌없이 후원해 주신 철도연에 감사드리며 취약계층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의왕시는 고천동 100-6번지 일원에 조성될 ‘의왕문화예술회관’의 명칭을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공모 접수는 12월 4일 오전 9시부터 6일 오후 5시까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의왕시청 홈페이지에서 명칭 제안서 등 제출 서류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서는 시민, 예술가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 10개 이내의 후보작을 선정하고 이후 의왕시 홈페이지에서 12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공개투표를 진행해 명칭을 최종결정하게 된다. 선정된 명칭은 12월 15일 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며 최우수 30만원, 우수 20만원, 장려 10만원의 시상금을 의왕지역화폐로 지급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의왕문화예술회관은 의왕시를 대표하는 문화거점 공간으로써 문화와 예술이 넘치는 의왕을 만드는 핵심 시설이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애정이 담긴 명칭이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인뷰) 김동규 경기도의원이 지난 24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종합감사에서 ‘국가암검진’ 사업 미지급금 발생 문제에 대해 지적했다. 김동규 의원은 “‘국가암검진’ 사업은 국비 50%, 도비 7.5%, 시군비 42.5%의 매칭 사업이다 결국 이는 국가가 주도하는 사업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현재 전국적으로 428억원의 미지급금이 발생하고 있으며 경기도는 이 중 26%인 113억의 미지급금이 발생했다”며 “이는 결국 갑인 국가가 암검진이라는 물건을 병원에서 납품 받으면서 비용을 지급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올해 발생한 미지급금을 내년에 지급한다고 가정했을 때, 결국 검사를 시행하는 병원들은 매년 손해를 안고 사업을 지속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김동규 의원은 “정부가 국비를 추가 편성하지 않는다면 도비를 증액할 수 없는 사업이기에, 결국 국가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움직여야 한다 하지만 이런 움직임이 적다는 것이 정말로 참담하다”며 “이는 국가의 병원에 대한 갑질이다 경기도 보건건강국에서 이에 대한 문제점을 인지하고 국가에 개선을 강하게 요구해달라. 필요하다면 경기도의회에서도 함께 움직이겠다”며 문제 해결을 위한 협조 의지를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