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경기도의회 의원 연구단체 ‘경기 탄소중립 연구포럼’은 27일 ‘경기도 탄소중립 실현과 자치법규 정합성 제고를 위한 조례 제·개정 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회장인 이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박옥분, 신미숙, 오지훈, 이영주, 전자영, 정승현, 조미자 의원과 연구수행자인 사단법인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이정필 소장 등이 함께했다. 이 의원은 “이번 연구로 경기도 자치법규를 탄소중립의 관점에서 법제 정합성을 제고하고 경기도 시·군 및 타 지자체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자치입법 사례를 확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연구는 1,100개가 넘는 경기도 조례를 기후정책통합 평가 기준을 통해 탄소중립 에너지전환과 연관성이 높은 자치법규를 분석했고 21개 분야 27개 조례 제·개정 및 제도화 방안을 도출했다. 최종보고회에 참여한 의원들은 ‘RE100 특구 조성 촉진 및 지원 조례’,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가스의 생산 및 이용 촉진 조례’, ‘기후 위기 적응 지원 조례’, ‘탄소중립 문화예술 실천 지원 조례’ 등 주요 내용을 검토하고 앞으로 2030년 온실가스 40% 감축과 신재생에너지 30% 달성하
(경인뷰) 화성시인재육성재단 호연이음터는 지난 26일 호연이음터 개관 1주년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마을동아리 성과공유회까지 동시 운영되어 공연·체험·전시 등으로 지역주민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체험 부스에는 마을동아리 6팀이 참가해 뱃지 꾸미기 언플러그드 코딩 체험 영어퀴즈 맞추기 슈링클스 만들기 복주머니 브로치와 머리끈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전시 분야로는 마을동아리 3팀이 참가해 라탄 공예품 토탈 공예품 독후활동으로 만든 친환경 물품을 전시했다.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한 마술 공연은 다양한 연령대의 지역주민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이 외에도 부대행사로 포토존 · 페이스페인팅 · SNS 친구추가 이벤트와 함께 호연이음터 개관일과 생일이 같은 주민에게 기념품을 추가 제공해 개관 1주년의 의미를 더했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임선일 대표이사는 “호연이음터 개관 1주년 기념행사에 함께 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호연이음터가 지역주민의 소통의 공간이자 배움의 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의왕시는 관내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의왕시평생학습관에서 11월 24, 25일 양일간 ‘진로상담전문가 3급’자격증 취득 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과정은 진로 발달 이론을 기반으로 한 청소년기 발달의 특징 이해 및 진로 탐색·설계 2015 개정 교육과정과 수능 체제 및 대입 전형의 이해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초·중·고등교육 전반에 걸친 이해 및 전문적 진학지도 역량 강화, 세 부문으로 이뤄졌으며 마지막 시간에는 자격시험과 수료식을 진행했다. 자격증 취득과정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녀의 진로와 진학 지도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유익했고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어 보람이 있었다”며 “진로상담전문가 2급 과정이 빨리 개설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은영 평생교육과장은 “학부모의 자녀 진로에 대한 고민이 자격증 취득 과정의 인기로 이어진 것 같다”며 “학부모들의 요구가 많은 만큼 내년에는 진로상담전문가 2급 및 3급 자격증 과정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뷰) 의왕시 포일어울림도서관에서 한 해를 의미 있게 마무리하고 더 나은 내년을 준비할 수 있도록 풍성한 연말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한다. 독서문화행사는 12월 첫째 주부터 셋째 주까지 매주 수요일에 운영된다. 첫 번째 행사로 어린이 신체극 ‘계단의 아이’가 12월 6일에 운영된다. 스마트폰에 빠져 눈이 멀어 가는 주인공이 어둠을 벗어나는 과정을 역동적인 신체 움직임과 다양한 종이 오브제를 통해 표현한 가족극으로 5세 이상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또 ‘인생의 역사’, ‘슬픔을 공부하는 슬픔’, ‘몰락의 에티카’ 등을 쓴 신형철 문학평론가의 강연이 12월 13일에 열린다. 시를 인생의 육성이라고 표현한 저자가 ‘인생의 역사’에 담지 못한 작품들을 소개하며 삶의 다양한 의미를 시를 통해 풀어낼 예정이다. 이어 12월 20일에는 책을 읽고 나의 경험을 담아 스노우볼을 만드는 어린이 독서 문화체험 프로그램 ‘스노우볼 만들기’가 운영된다. 독서문화행사는 11월 28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포일어울림도서관 홈페이지와 리브로피아에서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포일어울림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
(경인뷰) 의왕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5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의왕시에 거주하는 영유아의 남성보호자를 대상으로 ‘도전육아골든벨’을 진행했다. 자녀 양육에 대한 부모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육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참가자와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개회식을 시작으로 레크리에이션, 문제출제, 패자부활전, 행운권 추첨 등 영유아 가정을 위한 축제의 장이 꾸며졌다. 이날 총 61명 도전자의 열띤 경쟁 속에서 조성훈씨가 최후의 1인으로 남아 골든벨을 울려 상금 25만원을 받았고 2등은 15만원, 3등은 1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또 경품추첨으로 참가자 모두에게 성인킥보드, 영유아 장난감, 청소기 등을 증정해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이은희 의왕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남성보호자 분들의 양육 역량을 키워 부부 모두가 자녀 양육에 동참하는 문화가 더욱더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경기도의회 김태희 도의원은 지난 21일 경제노동위원회에서 진행된 경기도 종합감사에서 중앙정부의 북부산업 섬유산업 지원정책 예산 전체 국비 삭감에 경기도가 신속하게 대응하지 못해 그 피해를 온전히 양주 · 포천 · 동두천 특화산업인 섬유산업 종사자가 지게 된 점을 지적하며 도의 적극적인 행동을 주문했다. 김태희 도의원은 “경기북부 기반 산업인 섬유산업은 경영악화, 고용위기, 취업기피 등으로 지역 위기 극복과 일자리 지원 정책을 경기도에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다”며 “그러나 이번 정부의 갑작스러운 사업 중단 결정으로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예산이 삭감된다면, 피해는 불 보듯 뻔하다”고 주장했다.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은 지난해 경기도와 양주 · 포천 · 동두천시의 콘소시엄으로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년째 진행하는 사업으로 경기 북부지역 섬유산업 역량 강화와 고용안정 지원을 목표로 한다. 그러나 지난 10월말 중앙정부는 ‘고용 위기가 다소 완화됐다’는 핑계로 사업 중단을 결정했다. 김태희 도의원은 “김동연 도지사의 북부 균형발전을 위한 노력과 달리 경기도는 사업 중단으로 삭감된 국비 예산 확보를 위
(경인뷰)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한국 위원은 27일 상임위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 2024년 예산안 심사에서 관광산업과의 책임감 없는 예산 편성을 강력하게 질타했다. 이 의원은 “내년 관광산업과의 신규사업은 단 1건인데, 일몰사업은 무려 8건이며 일몰사업의 대부분은 자체·직접 사업이다. 자체·직접 사업 예산은 줄이고 시·군 보조만 조금 늘리는 것은 도가 관광산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은 하지 않고 시·군에서 알아서 하라는 의미이다”며 2024년 예산 편성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서 올해 경기도 관광의 날 행사를 위해 마련한 9천만원을 지난 추가경정예산안에 전액 삭감한 것을 언급하면서 “관광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해 관광인의 자부심 고취와 관광산업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경기도 관광인의 날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검토하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안동광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제한된 예산 내에서 외국인·숙박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으며 경기도 관광인의 날 개최도 검토해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서울시에서 열린 관광미래비전 포럼 내용을 언급하면서 경기도 또한 관광산업의 획기적인
(경인뷰)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유경현 의원은 17일 경기남부·북부자치경찰위원회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도 본예산안' 심사에서 남부자치경찰협력과가 기본여비와 별도로 수립한 업무추진 여비의 부적절성을 지적했다. 유경현 의원은 “부서정원에 맞춰 국내여비 1700여만원을 편성하고도 단 4명을 위해 업무추진 여비 2천만원을 별도로 편성했다”며 “세수 부족으로 사업예산도 줄줄이 감액하고 있는 엄중한 상황에서 특별한 목적성도 없이 세운 꼼수 여비는 전액 삭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장한주 남부자치경찰혁력과장은 자율방범대 교육·간담회, 학부모폴리스 발대식 등 업무 수요 증가에 따라 업무추진 여비를 편성했다고 답변했으나, 동일한 업무를 수행하는 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해당 여비를 편성하고 있지 않다. 유경현 의원은 “자치경찰 업무가 위축되면 안 되겠으나, 매달 11번에 달하는 출장을 예상해 2천만원의 여비 편성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위원장은 출장비 지급이 적법하고 투명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직원들의 ‘공무원 여비규정’ 준수 여부를 철저히 관리·감독하라”고 당부했다.
(경인뷰)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문승호 의원은 지난 24일 2024년도 경기도교육청 예산안 심사에서 봉사 수준에 머무는 통학로 교통안전지도 사업의 현실성 반영을 주문했다. 이날 문승호 의원은 도청과 교육청의 교육협력사업으로 추진되는 통학로 교통안전지도 사업에 대해 “어린이 안전을 위한 교통안전지도를 녹색어머니회의 봉사 개념으로써 보기에는 앞으로 한계가 있다”고 강조했다. 문승호 의원은 “그간 어린이 교통안전지도는 녹색어머니회를 비롯해 많은 학부모님들의 봉사활동로써 운영되어왔는데 앞으로는 맞벌이 증가 등 학부모님들이 시간내기 어려운 상황에서 자원봉사는 더 이상 기대할 수 없다”며 학부모님들의 현실을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승호 의원은 “교통안전지도를 봉사 수준에 머무는 봉사활동비가 아닌 적정한 노동의 대가를 지급해야 한다”고 말하며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도교육청이 주도로 도청, 기초지자체와 적극 협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경인뷰) 화성시족구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4회 화성시장배 족구대회가 마도근린공원 내 축구장에서 25일 개최됐다. 생활체육으로서의 족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45개 팀이 참가해 약 300여명의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았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경기는 일반부, 3부, 50대부, 60대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일반부는 효C, 3부는 반월, 50대부는 동탄, 60대부는 남양뉴타운A가 1위를 차지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대회가 우리 시 족구 선수들의 상호교류를 활성화하고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화성시 역사박물관이 오는 28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 제17회 기획전시 ‘완성 그리고 새로운 시작, 신이복 초상 유지초본’展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시는 18세기 후반 정2품 정헌대부까지 올랐던 정남면 백리 출신 관료 ‘신이복’의 ‘초상화 유지초본’의 제작기법 분석과 제작과정 재현 전시를 통해 초상화 유지초본의 의미를 생각해보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전시는 一부 ‘완성으로 가는 첫걸음, 초본’ 二부 ‘기름먹인 종이, 유지’ 三부 ‘완성으로 가는 여정, 신이복 초상 유지초본의 과학적 분석’ 四부 ‘유지초본의 완성, 그리고 새로운 시작’의 4개 주제로 구성됐다. 一부 ‘완성으로 가는 첫걸음, 초본’에서는 최종 결과물이 나오기까지 작품의 골격을 잡거나 연습한 결과물을 의미하는 ‘초본’을 소개하고 문학작품의 문장이나 표현을 가다듬은 초본, 수를 놓기 위한 수본, 초상화를 그리기 위한 초본 등 다양한 초본 유물을 전시한다. 二부 ‘기름먹인 종이, 유지’에서는 유지의 제작 방법과 특징을 소개한다. 유지는 사용 목적에 따라 생지에 여러 종류의 기름을 먹이거나 도포한 가공지로 방습·방수성이 우수하고 투명한 성질을 가져 예로부터 초
(경인뷰)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가 26일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 한국어교육 수강생 50명을 대상으로 한국어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교육생들의 한국어 말하기 능력 향상과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통해 외국인 주민의 적극적이고 건강한 생활과 지역사회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기존의 말하기 대회 형식에 더해 한국어 문장 빨리 쓰기, 토픽 문제 풀기, O/X 퀴즈, 단어 맞추기, 스피드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시는 교육생들의 대회 참여를 통해 한국어라는 언어를 매개로 미래 양국의 교류 및 발전을 이끌어나갈 인재를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샤가이 씨는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 덕분에 한국어를 배울 수 있었다”며 “외국인들 주민들이 타지 생활에 적응하고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런 행사를 만들어준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노경신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장은 개회사에서 “외국인복지센터 교육생들에게 한국어 학습의 건강한 동기를 부여하고자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며 “외국인 교육생들의 어학 능력 향상을 위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