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황세주 경기도의원이 21일 보건복지위원회에서 경기도 보건건강국을 대상으로 열린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민간 구급차 셧다운 대응 방안을 촉구했다. 황세주 의원은 “최근 민간 구급차에 대한 민원이 증가하고 보건복지부에서 민간협의체를 구성해 문제해결에 나서는 등 응급 환자 이송 체계에 문제점이 발견되고 셧다운 우려마저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경기도 31개 시군구 민간 구급차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일부 시군은 하나의 업체가 독점하는 사례가 있으며 담합에 의한 응급 이송 체계 교란 우려가 있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 황세주 의원이 경기도로부터 ‘경기도 응급환자 이송업체 운영 실태’를 제출받은 결과, 경기도가 민간 구급차 전체를 대상으로 매년 실태점검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정기 실태점검을 통해 32개소를 점검한 결과 ‘출동 및 처치기록지 관리 의무 미이행’ 2건, ‘구급차 용도 외 사용’ 1건을 적발했으며 6개소에 대해서는 일상점검을 실시해 ‘이송업 변경허가 및 구급차 운용신고 위반’ 1건, ‘응급구조사 탑승 의무 위반’ 3건, ‘타 시도 무허가 영업’ 3건 등을 적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황세주 의원은 “경기도에서도
(경인뷰)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박명원 의원은 22일 상임위 소관 기관을 대상으로 열린 행정사무 종합감사에서 최근 들어 문제가 되고 있는 꿀벌 감소 현상에 대한 대책을 듣고 칸막이 행정으로 인해 대책 마련이 어렵다고 지적하면서 관련 실국의 종합적 대응을 촉구했다. 박명원 의원은 “지난 행정사무감사 기간동안 농정해양위원회의 여러 위원들이 꿀벌 감소에 대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는데, 꿀벌 감소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병해충 방제제”고 지적하고 “산림의 소나무재선충 방제용 살충제, 돌발해충 방제제, 농업용 살충제, 축산용 전염병 매개곤충 방제제 등을 병해충 구제용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해 방제사업을 국비와 도 자체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한 언론보도에 따르면 솔잎과 떨어진 낙엽, 송홧가루 등을 채취해 공인기관인 친환경농산물인증센터에 잔류 농약 분석을 의뢰한 결과 살충제 성분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된 것으로 밝혀졌다이에 박 의원은 담당기관의 실국장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도민들이 느끼는 행정의 문제 중 가장 많이 지적받는 것은 칸막이 행정”이라고 지적하면서 “꿀벌 감소 대책 추진시 양봉 사업지원
(경인뷰)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옥분 의원이 22일 열린 경기도 보건건강국에 대한 보건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세계 보건 위협”으로 지정된 외로움 문제, 특히 세계보건기구가 외로움을 “긴급한 세계 보건 위협”으로 규정했기 때문에 이에 대한 경기도 차원의 선제적인 대응과 예방을 요구했다. 박옥분 의원은 행정사무감사 질의에 앞서 “세계보건기구가 외로움을 긴급한 세계 보건 위협으로 규정한 사실을 경기도 보건건강국에서 충분히 인지하고 있어야 하며 24년도 신규사업 운영 및 대응시스템 마련 등 경기도 차원에 선제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옥분 의원은 “새로운경기도립정신병원은 경기도에서 발생하는 정신응급 진료체계의 중추역할을 하는 의료체계로서 역할을 하기 위해 설립됐다 그러나 경기도립정신병원 병상가동율이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20%를 웃도는 등 매우 낮은 수준으로 운영되고 있다 재개원 후 약 3년간 병원 홍보 및 진료율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매우 아쉽다” 며 “경기도의료원을 포함해 병상 가동률이 낮은 이유를 항상 고민해 대안을 마련해야 하며 가동율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의료인력도 충분히 확보해 노력을
(경인뷰)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회철 의원은 22일 경기도교육청에서 열린 도교육청 총괄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방화문 승강기 순환형 통학버스 통학로 확보 학교평가 지표 등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김회철 의원은 김송미 제2부교육감에 대한 질의에서 “방화문은 무턱으로 설치하고 있는지와 장애인의 경우 유턱은 엄청난 절벽처럼 느껴질 수 있다”고 질의했다. 이에 제2부교육감은 “방화문은 무턱으로 설치하고 있다”고 답했다. 김의원은 “승강기 미설치 학교수, 완료 예정기간, 해결방법, 교육청의 불용 예산규모가 얼마인지” 묻고 “장애인 학생들에게는 학교 공간에서 조차도 이동권이 제한 받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물었다. 이에 이경희 제1부교육감은 “승강기 미설치 학교는 202곳이고 향후 5년 사이에 해소할 것” 이며 “교육청 불용예산은 5천억 정도”고 답했다. 덧붙여 김의원은 “1년안에 책임있는 계획을 기다리겠다”고 주문했다. 또한 김의원은 “순환형 통학버스 사업이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지만 관련 조례도 올해 안에 통과되고 한정면허 등과 관련 여러 지자체와 서로 노력하면 속도감 있는 정책 추진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통학로 확보
(경인뷰)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두 의원이 22일 진행된 경기도 수자원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양평고속도로 건설로 인한 팔당호 수질오염 문제 방지를 위해 관심을 갖고 대응해줄 것을 촉구했다. 유영두 의원은 “팔당상수원을 관통하는 유류, 유독물 등 수송자동차 통행제한 여부를 살펴보니 통행제한도로 지정은 환경부장관이, 통행제한 자동차 단속은 경찰청장이 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두 가지안 모두 인접거리에서 팔당상수원을 통과하는데 단속 권한이 분산되어 있어 단속이 가능할지 우려스럽다”고 덧붙였다. 이어 유 의원은 “팔당호 하류부 공사시 수질보전 대책에 대한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하며 “경기도지사는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에 대한 기사만 생산하고 매우 심각한 문제인 상수원 수질오염에 대해서는 단 한 번도 언급한 적이 없다”며 강하게 질타했다. 마지막으로 유 의원은 도로 설치시 기본이 되는 비점오염원 관리에 대해서도 “팔당호 주변 고속도로 제설작업에는 일반 염화칼슘에 비해 1.5배 비싸더라도 친환경 염화칼슘 사용이 필수이므로 환경적 측면에서 충분히 확보해 사용할 것”을 당부했고 “현재, 비점오염 저감시설
(경인뷰)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황진희 의원은 11월 20일 경기도의회 제372회 정례회 중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홍보기획관, 기획조정실, 재무관리과, 경기도교육연구원,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경기도미래교육연수원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IB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원인사 제도의 개선 및 합리적인 예산지원 방안 마련, 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참여 등을 촉구했다. 참고로 IB교육은 역량 중심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개념 이해와 탐구학습 활동을 통한 자기 주도적 성장을 목표로 하는 스위스에 본부를 둔 비영리교육재단인 IBO가 1968년 개발·운영하는 국제인증 학교 교육 프로그램이다. 황진희 의원은 미래교육담당관을 대상으로 “IB교육의 활성화를 위해선 IB학교 전담교원의 노력과 일정한 준비기간이 필요하지만, 교원의 인사 전보에 따라 전담교원이 교체되어 IB학교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하며 “IB학교 추진을 위한 경기도교육청 예산은 학교의 규모, 역량 등에 따라 합리적으로 배분되어야 하지만, 학교별 동일한 예산을 배분해 원활한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으니 이에 대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에 미래교육담단
(경인뷰) 경기도교육청 제2부교육감 소관 병설유치원의 정원충족률이 53.8%로 조사되어 정원 미달이 되고 있는 문제의 해결을 촉구했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한원찬 부위원장은 22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개최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이 문제를 지적하며 소관부서에 대한 시정을 촉구했다. 한원찬 부위원장은 “경기도 내 병설유치원의 정원은 38,469명인데 현재 학생 수는 20,683명으로 정원충족률이 53.8%로 매우 낮다”고 지적하며 “공립 단설유치원은 81.5%, 사립유치원은 85.5%의 정원충족률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에서는 국공립유치원을 확대한다고 하지만 경기도 내 병설유치원은 53.8% 밖에 정원을 채우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현장에 있는 교육감의 견해를 물었다. 경기도교육청 김송미 제2부교육감은 “병설유치원별 조금씩 운영시간이 다르기는 하지만, 대체로 오전 9시부터 돌봄서비스가 시작되고 있어 맞벌이 부부들이 아이들을 맡기기가 쉽지 않다”고 답변했다. 이어 한 부위원장은 “교육부에서는 올해 4월에 유아교육 발전 기본 계획에서 2024년부터 출근 시간대에 자녀 돌봄이 필요한 맞벌이
(경인뷰)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은 22일 경기도교육청 총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교육청 ‘경기교육수첩’ 등의 부실한 내용과 개선 노력 부족 등에 대해서 질타했다. 이은주 의원은 현재 교직원 등이 활용하는 ‘경기교육수첩’ 상의 인사정보, 통계 등이 잘못되거나 부실하게 기재되어 있는 내용이 있다고 지적하며 그 사례로 경기도교육청 ‘2부교육감’의 직위 가 “원장”으로 기재되어 있는 등 부끄러운 수준이라고 자료를 제시했다. 아울러 담당자의 담당업무, 전화번호, 이메일 등이 기재되어 있지 않는 등 경기도청과 비교해 매우 내용이 부실하고 학생수, 교원수 등의 기본적인 통계도 맞지 않는다며 강하게 지적했다. 이에 이은주 의원은 “행정사무감사 목적 중의 하나는 잘못된 내용을 지적하고 그 잘못된 내용을 개선해 나가는데 있다”, “1년 전 행정감사에서도 똑같은 내용을 지적했으나 금년에도 개선이 되지 않았다”, “홈페이지도 다국 언어가 지원되지 않는 등 지원청과 학교의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할 경기도교육청이 제 역할을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며 강하게 지적했다.
(경인뷰)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은 22일 경기도교육청 총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교육청의 심화되고 있는 ‘교원 성비 불균형’ 현상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촉구했다. 이날 경기도교육청에서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남녀 교원 간의 성비 불균형’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2023.4월 기준으로 남 교원 비율이 ‘유치원 1.1%, 초등학교 20.1%, 중학교 21.6%, 고등학교 29.1%’로 나타나 근본적인 해결책이 시급한 것으로 요구됐다. 이에 이은주 의원은 “교원 성비 불균형은 우리 학생들을 위한 미래교육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다”, “체육활동 및 학생 생활지도 등 여교사의 업무 부담을 줄여 주어야 한다”, “균형 잡힌 학교 현장 조성을 위해서도 성비율을 어느 정도 맞출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 “교사 성비율을 맞추기 위한 방안들을 공론화 하고 적극적으로 해결책을 찾는 노력이 필요하다. ‘, ”부교육감께서 교육부 등 중앙부처에 적극적으로 해결 방안을 찾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달라.“ 라며 강하게 주문했다.
(경인뷰)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서광범 의원이 21일 경기도 행정사무 종합감사에서 시군자체사업 중 도비 매칭사업의 발굴과 종자관리소의 민간벼품종 정선 중단 재고 및 가축분뇨 자원화를 위한 기술혁신에 부서간 협력을 주문했다. 서 의원은 “현재 경기도 20개 시군에서 농민기본소득을 시행하고 있는데, 시군별 농어민을 위한 시군자체사업이 있는데, 이 중 도비를 매칭할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시·군별 ceiling의 한도로 인해 농어민 지원사업이 제약받는 문제를 해소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서 종자관리소의 여주시 진상벼 정선중단과 관련해 “현재 벼 종자 정선의 중요한 시기에 종자관리소가 일방적으로 진상벼의 정선을 중단한 것은 여주시 농민들을 배려하지 못하는 것”이며 “종자업체와 계약서를 작성해 적정 비용을 청구하는 등 적법한 절차를 밟아 농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소 친환경 축산업을 위해 노력해 온 서 의원은, 가축분뇨 처리는 축산농가의 가장 큰 어려움이라며 탄소중립을 위한 가축분뇨의 자원화를 위해 경기도의 관련부서가 협력해 기술혁신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 축산동물복지국과 농업
(경인뷰)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문승호 의원은 22일 경기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도교육청이 단독으로 결정한 방과후교육전문가, 방과후교육행정실무사 직종 통합으로 발생하고 있는 문제에 대해 도교육청의 빠른 시정조치를 주문했다. 이날 문승호 의원은 표출자료를 통해 “도교육청의 필요로 인해 2008년에 방과후교육전문가, 방과후교육행정실무사를 처음 채용했으며 2013년 ‘교육실무직원 운영 규정’에서 방과후학교지원센터 전담요원으로 명시하도록 제정됐고 2017년에 두 직종을 방과후학교지원센터 전담요원으로 업무가 통합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 의원은 “여기서 문제는 방과후교육전문가들의 의견은 전혀 듣지 않고 도교육청 단독으로 결정했고 이 결정으로 인해 기존 방과후교육전문가들은 뜻하지 않게 전문가에서 전담요원으로 변경됐다”고 말했다. 또 문승호 의원은 “방과후교육전문가들이 10년이 넘도록 채용 당시 명칭을 찾아달라고 하고 있고 문제해결을 위해 본 의원도 작년 11월부터 12차례 정도 정담회를 통해 도교육청에도 수 차례 얘기했으나 1년 넘게 달라지는 건 하나도 없었다”고 질타했다. 계속해서 문 의원은 도교육청의
(경인뷰)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옥순 의원은 22일 실시된 경기도교육청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급식종사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학교급식실 환경 구축을 촉구했다. 이날 질의에서 김옥순 의원은 “요리의 매연으로 불리는 조리흄이 급식종사자의 폐암 발병 원인으로 밝혀지면서 환기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급식실의 환기설비가 고용노동부 환기설비 가이드 기준도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지금도 성남의 한 초등학교 급식실의 후드는 고장 상태로 수개월째 수리가 되지 않고 있고 결국 급식종사자 한 분이 폐암 1기 판정을 받았다”며 즉각적인 조치를 요구했다. 김 의원은 교육공무직인 영양사의 처우개선을 위한 대책 마련도 주문했다. 김 의원은 “영양사는 영양교사와 동일한 업무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임금은 물론 각종 수당에서도 차별을 받고 있다”며 “특히 국회가 예산을 처리하며 영양사에게 식생활지도 수당 지급을 위해 적극 협의하라는 부대의견을 달았지만 도교육청은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질타했다. 김 의원은 2023년도 경기도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하면서 “안전하고 차별 없는 학교급식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