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옥분 의원이 21일 열린 경기복지재단에 대한 보건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연구와 사업의 균형있는 통합 추진을 강조했으며 복지 연구에 대한 역할 및 정체성을 재확립할 필요성, 경기도 불법사 금융 피해지원 사업의 활성화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박옥분 의원은 행정사무감사 질의에 앞서 “경기복지재단에서는 그간 대표이사의 장기간 공백에 대해 취임 후 조직문화 개선이나 사내규칙에 대해 정비, 규칙 개정, 현안대응 TF팀 운영 등 제도 정보에 노력한 것으로 알고 있다. 연구과제 뿐아니라 사업계획단계부터 검토가 필요하며 이러한 과정에서 연구의 질이 실질적으로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검토가 필요하다. 박옥분 의원은 “최근 경기연구원 홈페이지에 ‘2023년 경기연구원 하반기 직원채용공고’에 따르면 연구직 중 복지분야에서 복지정책과 미래 복지아젠다 분야로 2명을 채용 중에 있다. 이는 재단과의 중복연구도 발생될텐데 이는 두 기관의 연구영역이 중첩된다고 생각한다. 향후 재단에서 복지연구에 대한 고유사업을 수행하는데, 향후 역할과 정체성이 모호해질 수 있다. 또한 현 중앙정부의 복지정책 방향이 공공서비스 민영화
(경인뷰)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의원은 22일 소관 실국을 대상으로 열린 종합감사에서 농업기술원의 치유농장 선정 및 운영 과정에 대해 지적하고 치유농장의 체계적 관리·운영을 강조했다. 근래 다변화하는 현대사회와 급속한 고도화로 인해 치유와 회복에 대한 관심으로 치유농장이 주목받고 있으며 관련 사업 또한 확장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의 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이 주말농장 등 치유농업 관련 활동을 할 경우 우울증이 60% 가량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발달장애인의 경우 신체 기능이 최고 70%까지 향상된다는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 농업기술원에서도 농업·농촌의 자원을 활용해 치유농장 대표모델 육성 및 치유프로그램 보급 등의 사업을 통해 치유농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경기도 내 71개 치유농장이 선정되어 운영 중에 있다. 지난 5월 ‘경기도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개정하기도 한 방성환 의원은 “법과 제도가 완비되어 치유농업 정책의 기반과 체계적 지원시스템이 마련됐다”고 말하며 “이제 정책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사업 기획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방성환 의원은 경기도내 71개 치유농장의 선정 및 지원절차와 관련해 “대상
(경인뷰)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기환 의원은 자치행정국을 시작으로 경기도자원봉사센터등 4개 부서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기환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서 공유재산 무단점유 건수는 22년 2,502필지에서 23년 3,828필지로 1,326필지가 증가하는 등 21년 대비 5배이상 증가한 것은 자산관리과의 부실한 행정이라 질타했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대책을 세우라고 당부했다. 자치행정국장은 “시군 위임사항으로 인원의 부족으로 관리가 소홀했던점은 인정하며 무단점유한 자산 관리를 위해서 시군 평가 항목에 반영하거나 현장조사와 실태를 파악해 점유자에게 안내와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이 의원은 “무단점유 관리 소홀로 자산이 훼손되지 않도록 안내표지판 등 적극적 홍보와 관리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 의원은 “민원공무원은 악성 민원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현 조례는 사후대책에 불과해 근본적으로 예방할수 있는 방안도 함께 마련해달라”고 주문했고 실질적인 대안으로 보호 장비 시설과 휴대가 가능한 장비를 마련해줄 것을 요청했다.
(경인뷰)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두 의원은 21일 진행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면역체계, 호흡기계 등이 모두 미성숙해 미세먼지에 민감한 영유아 및 어린이가 타는 통학차량의 실내 미세먼지 농도를 신속히 측정해 점검할 것을 촉구했다. 유영두 의원은 “아이들 통학차량에 대한 실내 미세먼지를 측정하는 곳이 없다”며 안타까움을 표하고 “아이들은 어릴때부터 어린이집, 유치원 등 등하교시 통학차량을 타야하는데 차내 공기청정기도 없고 그 누구도 점검해보려 하지 않았다”고 질책했다. 이어 유 의원은 “경기도청, 경기도교육청과의 업무협약 등을 통해 아이들 통학차량 실내 미세먼지를 측정하고 점검해보는 것이 대단히 중요할 것”이라며 다시 한 번 아이들 통학차량 실내 미세먼지 측정과 관리를 강조했다. 현재 ‘실내공기질 관리법’에서 대중교통차량의 실내공기질을 알맞게 유지하고 관리하도록 정했으나 아이들 통학차량은 적용범위에 포함되지 않아 의무화되어 있지 않은 실정이다. 또한, 유영두 의원은 대기배출사업장 모니터링 현황 질의에 대해 단속보다는 지도와 컨설팅을 포함하는 대기검사를 추진하겠다는 권보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장의 답변과 같이
(경인뷰)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박세원 의원은 경기도남,북부자치경찰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 방안을 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지방자치단체 치안 대응을 위해 자치경찰제도가 출범되어 시행 3주년을 맞고 있으나, 여전히 “무늬만 자치경찰” 이라는 오명을 쓰고 있어 제도적 개선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박세원 의원은 “지구대·파출소가 자치경찰 지휘를 받지 못하고 정원외 파견인력도 6개월 단기 배치되어 업무 연속성이 결여되는 등 인사권이나 정부로부터 지급받는 사무예산 등도 개선 없이는 자치경찰제가 유명무실해진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진정한 의미의 자치경찰제를 확립하고 1,400만 경기도 주민의 획일화된 치안행정에서 벗어나 지역특성에 맞는 주민밀착형 치안행정 수행을 위해 문제점을 분석해 제도를 정비·보완하고 정부와 관련 기관에서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며 “근본적 문제 해결을 위해 이번 정례회기간중 “자치경찰제 운영 제도개선 건의안”을 대표발의하고 본회의에서 안건 심사를 받을 것“으로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경인뷰) 경기도의회 윤종영 도의원은 지난 21일 연천상담소에서 국지도78호선 고문리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 공사건에 대해 경기도 건설본부 북부도로과, 시공 및 감리회사 관계자들과 함께 현재 추진상황 및 현안사항, 향후 계획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북부도로과 관계자에 따르면, 국지도 78호선 고문리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 공사는 연천군 연천읍 고문리 465-1 ~ 248-12 구간 2.52㎞ 도로를 굴곡으로 인해 사고 위험이 높아 구간을 완만한 형태로 도로선형을 개선하고 도로폭이 협소한 구간을 개선 및 보도 설치하는 공사로 2022. 1. 12 착공, 2024. 1. 준공예정이었으나 연천군 상·하수도 공사를 위한 설계변경이 추진되어 당초 2024. 1월에서 2025. 12월로 사업기간이 연장됐다고 한다. 이에 예산 또한 연천군 상·하수도 예산 6,224백만원이 포함된 총사업비 23,995백만원으로 늘어났으며 연천군에서 건의한 사업구간 내 가로등 및 가로수 설치 건의로 도 예산편성 부서인 건설국 도로안전과에서 예산 편성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윤종영의원은 “연천군의 유명 명소인 재인폭포를 찾는 방문 관광객 및 공사구간 지역주민들의 교
(경인뷰) 화성시가 오는 25일 동탄호수공원에서 열리는 ‘100만 화성 축제’에서 루나분수의 세 번째 이야기 ‘토보쇼’를 공개한다. 이날 오후 6시 40분부터 진행되는 토보쇼를 시작으로 12월 1일까지 7일간 루나 빛 축제가 운영된다. 동탄호수공원 루나쇼는 시의 주요 관광 랜드마크로서 호수 위에 설치된 직경 15m 규모의 건축조형물‘더루나’와 높이 200m의 분수, 레이저, 특수 조명과 빔 프로젝트를 활용해 다양한 멀티미디어 효과를 제공하는 음악분수쇼이다. 토보쇼는 2019년 ‘루나쇼’와 2022년 ‘올푸쇼’ 이은 달이야기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로 시민 의견을 반영해 달이야기 시리즈를 이어주는 캐릭터 개발과 흥미 위주보다는 교육적인 메시지를 담았다. 과학문명의 발전으로 윤택하지만 따뜻한 동심이 사라진 현대인의 삶에서 희망과 가치를 찾는 토보의 여정을 주제로 여러 색이 더해지면 더욱 밝아지는 빛의 모습처럼 서로의 다양성을 인정하며 하나가 되는 감동을 그린다. 특히 작곡가 윤극영이 1924년에 작사·작곡한 국민동요 ‘반달’의 저작권을 확보해, 국내 최정상 소프라노 김성혜 씨의 음성으로 편곡한 마지막 곡은 보름달 같은 포근한 사랑을 아름답
(경인뷰) 화성시가 오는 29일 화성시 무장애 관광 활성화를 위한 ‘시티투어 모두여행&북토크 콘서트’를 운영한다. 무장애 관광이란 장애인, 어르신, 임산부, 영유아 동반 관광객 등 관광취약계층의 이동의 불편과 활동의 제약이 없는 관광을 말한다. 시티투어 모두여행에서는 리프트 버스를 이용해 송산면 소재 체험농장을 방문해 특화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화성시가 지난 2022년 하반기부터 장애인 등 관광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매월 운영해 온 ‘모두여행’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한다. 또한, 북토크 콘서트에는 ‘아름다운 우리나라 무장애 여행지 39’를 출간한 전윤선 작가가 참여해, 휠체어를 타고 직접 방문한 화성시와 전국의 우수 무장애 여행지 사례를 참가자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참가를 원할 경우 오는 27일까지 화성장애인누릴인권센터로 사전 예약하고 소정의 참가비를 납부하면 된다. 문의는 화성 시티투어 운영 단체인 화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로 하면 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행사에서는 기존 ‘모두여행’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북토크 콘서트도 마련해, 장애인, 어르신 등 관광 취약계층 시민들이 우리 시의 무장애 관광지에 대해 알아보고 즐기는 시간
(경인뷰) 정명근 화성시장이 21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화성시 청년창업자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정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 화성시 청년창업자 7명을 초청해 스타트업 및 창업과 관련된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청년창업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화성시 청년창업자 지원 정책에 대해 적극 안내했다. 이날 참석한 한 청년창업자는 “화성시에서 창업을 하면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의견을 간담회에서 말하는 것 만해도 큰 위로와 격려가 됐다”며 “화성시의 창업지원정책으로 창업자들이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는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로서 청년들이 도전할 수 있는 여건과 공정한 기회가 충분히 보장되는 곳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을 자주 만나고 의견을 들어서 청년이 살기 좋은 100만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2024년에 화성시 청년창업자들의 초기자립기반 마련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가 임차료를 지원하는 1만원 청년희망상가와 청년창업자 임차료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인뷰)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옥분 의원이 21일 열린 경기도사회서비스원에 대한 보건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비스원 역할 재정립의 필요성, 서비스원 운영 어린이집에 대해 시군 운영의 필요성 제기, 사회서비스원 산하기관 이전지역 재검토 문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박옥분 의원은 행정사무감사 질의에 앞서 서비스원 본래의 설립취지를 언급했다. 박 의원은 “서비스원은 경기도 내 돌봄을 공공에서 직접 제공해 사회서비스 공공성 강화 및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그러나 여전히 재가장기요양기관, 개인 및 법인이 운영하는 시립노인전문요양원, 사회적기업 등 많은 민간영역의 기관도 경기도로부터 예산과 보조금을 지원받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기관들도 공공사업을 추진하기 때문에 이처럼 공공과 민간 영역이 시행주체의 성격만으로 공공과 민간을 구분 짓는 데는 어려움이 따른다. 이처럼 공공과 민간이 혼재된 사회복지영역의 특성상 서비스원은 공공기관으로써 어떠한 공공의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지 명확하게 정립할 필요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박옥분 의원은 “서비스원은 어린이집을 4곳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경기데이터드림에
(경인뷰) “경기도 특성에 맞는 수준 높은 복지정책 개발로 기관 설립 목적에 충실하고 도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야 한다”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1일 상임위 회의실에서 경기복지재단의 수행 사업과 운영 전반에 대한 2023년 행정사무 감사를 실시했다. 위원들은 지난해 행정사무 감사 지적 사항 중 업무추진비 등 도덕적 책임에 대한 사후 조치 필요성, 연구보고서 발간 관련 의회와의 소통 부족, 예년 대비 대외활동이 부족한 부분, 기관 평가가 2년 연속 저조한 이유와 정상화 방안, 극저신용대출 사업 관련 2025년부터 상환 도래 시 연체자 발생 경우 대책과 사후관리 등을 질의하고 개선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또한, 위원들은 경기연구원은 장기적 관점에서 복지정책을 연구하고 복지재단은 실제 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연구 수행을 표방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명확한 차이를 알기 어려운 문제점 등을 지적했다. 특히 최근 경기연구원이 복지 관련 연구 인력을 증원하고 돌봄 관련 복지 연구도 진행 중인 상황과 관련해, 경기복지재단의 정체성을 살릴 특화 연구 분야에 대한 고민의 필요성도 주문했다. 최종현 위원장은 “경기복지재단은 도민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경인뷰)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학수 위원이 21일 경기도의회 제372회 정례회 중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홍보기획관·기획조정실·교육행정국·경기도교육연구원·교육정보기록원·미래교육연수원을 대상으로 한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교육연구원 종합감사 결과에 따른 각종 내부규정 문제점을 강하게 지적했다. 이날 이학수 의원은 지난 4월 진행된 연구원 종합감사 결과, 내부규정에 따른 각종 문제점이 지적됐다며 일부는 개선됐지만 여전히 반영되지 않은 내부규정이 존재한다는 감사 결과 지적사항을 질책했다. 연구원 홈페이지에 게재된 내부규정에 따르면, 규정의 재개정 폐지 심의 위원회의 구성원이 내부 직원으로만 구성됐다면 ‘짜고 치는 고스톱’이 아니냐며 2013년 이후 10년이나 지났어도 개정 한번 된 적 없는 상황을 이해할 수 없다고 반응했다. 또, 교육연구원은 교육청의 필요에 의해 연구원들을 움직여가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상은 연구과제 수혜 절차, 유연근무제 사용, 업무추진비, 단체협약 경조비, 시간외수당과 관련해 종합감사 시 같은 내용들이 반복적으로 계속 지적됐다며 관리소홀이 이해되지 않는다며 자구책을 내야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