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가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한 ‘저스트(JUST)’ 열대과일 캔 2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 동원F&B, 대체당 활용한 저스트(JUST) 열대과일 캔 2종 출시 ‘저스트 노슈거 에디드(JUST No Suger Added)’ 열대과일 캔은 파인애플과 후르츠칵테일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대체당을 사용해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을 40~60% 줄였다. 또한 100g당 열량은 각각 55kcal, 30kcal에 불과해 샐러드 등 요리 재료나 안주로 활용하기 좋다. 동원F&B의 ‘저스트(JUST)’는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해 과육 본연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과일 캔 브랜드다. 동원F&B는 지난 5월 설탕 무첨가 스위트콘과 황도를 선보인 데 이어 이번에 파인애플과 후르츠칵테일 등 열대과일로 제품군을 확대했다. 동원F&B는 앞으로도 저당, 저칼로리 트렌드에 맞춰 대체당을 활용한 다양한 과일 통조림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저스트 노슈거 에디드’ 열대과일 캔 2종(파인애플, 후르츠칵테일)의 가격은 425g에 3980원, 822g에 5480원이며 전국 할인점과 온라인몰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농심과 전략적 협업 1탄으로 ‘바나나킥’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디저트 신상품 5종을 21일(목)에 출시한다. ▲ GS25와 농심 바나나킥 컬래버레이션 상품 5종 지난 1978년 출시된 바나나킥은 농심 대표적인 장수 브랜드로 편의점 업계와 협업은 이번이 처음이다. GS25는 앞서 식품사와 손잡고 장수 브랜드 이미지 성공 사례를 여러 차례 이끌어냈던 점이 협업 성사에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오리온 ‘썬 대파크림치즈’, 롯데웰푸드 ‘칸쵸타드’ 등이다. 양사는 이번 협업에 앞서 바나나킥을 좋아하는 충성 고객들과 재미있는 소비를 추구하는 ‘펀슈머’ 고객까지 모두 공략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바나나킥 고유 아이덴티티인 부드럽고 달콤한 맛은 그대로 유지하되 모양과 식감, 패키지 등을 다양화한 ‘스핀오프(spin-off·오리지널 상품을 바탕으로 새롭게 파생돼 나온 상품)’ 콘셉트로 상품이 기획됐다. 신상품 5종은 △바나나킥 쏙 롱쿠키슈(3700원) △초코바나나킥 쏙 찹쌀떡(3700원) △바나나킥 마카롱파이(2700원) △바나나킥 생크림도넛(3200원) △초코바나나킥 생크림빵(3200원) 등이다. ‘
과천문화원이 어르신 문화로 동행 ‘경험공유학교’ 프로그램으로 ‘제4회 경기도 평생학습대상’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경기도는 평생학습 문화 활성화를 위해 우수사례 공모를 올해로 4년째 발굴해 오고 있다. ▲ 과천문화원의 경험공유학교 ‘상상디자인’ 활동 중인 어르신들의 모습 과천문화원이 장려상을 수상한 기관·단체 부문은 사업 목적, 사회공헌, 사업 운영, 사회적 가치창출 부문을 기준으로 선발한다. 과천문화원의 ‘경험공유학교’는 2022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원연합회의 ‘어르신 문화 프로그램(현, 어르신 문화누림)’ 사업 3년 연속 지원으로 추진돼 노인 세대에게 ‘선배 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부여하고, 지역에서 세대 간 소통 문화 확산을 위한 문화예술 활동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노인들은 ‘마을잡화활동’, ‘낙서예술활동’, ‘상상디자인활동’, ‘기록하숏활동’, ‘주말산책나와활동’과 같은 참신하고 다양한 관점의 문화예술활동 경험을 통해 풍요로운 여가생활을 즐기며, 선배 시민으로서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과 소통하는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경기도는 과천문화원 장려상 선정 배경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평생학습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돼 이번
좋은땅출판사가 ‘뭔 인연인지’를 펴냈다. ▲ 신문호 지음, 좋은땅출판사, 148쪽, 1만2000원 ‘뭔 인연인지’는 신문호 시인의 신작 시집이다. 이 작품은 시인이 산행 중 비바람을 피하려 우연히 머문 산중의 빈집에서 시작된 글쓰기를 바탕으로, 그의 삶과 자연의 다양한 모습을 시로 담아낸 결과물이다. 신문호 시인은 이번 시집에서 자연과 인간의 삶이 어떻게 교감하고, 고독과 환희를 통해 어떻게 조화롭게 표현될 수 있는지 깊이 성찰하며 독자들에게 특별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시집은 산과 강, 바람과 비 같은 소소한 자연의 풍경에서 인간의 삶을 투영한다. 예를 들어, ‘갈대’, ‘달팽이’, ‘비 오는 날의 소고’ 등과 같은 시에서는 단순한 자연의 이미지를 통해 삶의 굴곡과 묵상을 담아냈다. 특히 ‘비워 두기’나 ‘돌아보면’과 같은 작품은 삶을 돌아보는 성찰적 태도를 통해 독자들에게 소중한 깨달음을 전한다. 시인은 비우고 떠나는 삶의 여정을 그림처럼 묘사하면서도, 그 과정에서 발견되는 작고 소중한 아름다움을 놓치지 않는다. 신문호 시인의 시어는 자연스럽고 담백하다. 시인은 자연 속의 평범한 풍경에 인간의 삶을 투영하며, 흔히 지나칠 수 있는 장면에 의미를 부여한다.
우리맛연구중심 샘표가 ‘2024 명문장수기업’에 선정됐다. 1946년 창립 이래 ‘내 가족이 먹지 못하는 것은 절대 만들지도 팔지도 않는다’는 신념을 지키며 식품산업 및 식문화 발전을 이끌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 11월 19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샘표의 박진선 사장이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기업을 발굴해 존경받는 기업문화를 확산하고자 ‘명문장수기업 확인제도’를 마련했다. 업력 45년 이상 기업만 신청할 수 있으며, 세대를 넘어 성장을 지속할 기업인지 가려내기 위한 까다로운 평가를 거친다. 샘표는 올해 9개 기업과 함께 2024 명문장수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샘표는 창업주 故 박규회 회장이 해방 후 장을 담가 먹기 어렵게 된 피난민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설립한 이래 국내 간장 시장에서 1등을 놓친 적이 없다. 품질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연구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은 결과다. 샘표는 매년 매출액의 약 5%를 연구개발(R&D)에 투자하며 한국 식문화를 연구하고 그 가치를 높이는 일에 매진하고 있다. 샘표의 R&D센터인 우리발효연구중심은 30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판교디지털훈련센터와 서울맞춤훈련센터가 2025년 기업채용연계형 ‘씨앗’ 훈련생을 모집한다. 씨앗(SIAT: Smart IT Advanced Training) 과정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SK㈜ C&C가 함께 운영하는 ‘청년장애인 IT 전문가 육성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 8기 교육생까지 283명이 수료했으며, 이중 258명(91%)이 취업에 성공해 여러 산업 분야에서 인정받는 사회인으로 활약하고 있다. ▲ 2025년 기업채용연계형 ‘씨앗’ 청년 장애인 훈련생 모집 포스터 이번에 모집하는 과정은 ‘소프트웨어 개발 과정’과 ‘경영지원 과정’, ‘제조테스트 과정’이다. 훈련생들은 교육과정 수료 후 씨앗 얼라이언스 참여 기업 16곳의 채용 전형에 맞춰 ‘소프트웨어 개발’, ‘경영지원’, ‘제조테스트’ 직무 채용에 지원하게 된다. 장애인복지법에 의한 ‘등록장애인’ 또는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한 상이등급에 해당하는 청년 장애인(청년기본법 연령에 따른 19세 이상 34세 이하)이면 지원 가능하다. 국비 지원 훈련으로 훈련수당 지급, 교재 무상 제공, 중식 제공 등 전액 무상훈련으로 이뤄진다. 모집 기간은 12월 12일까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제약사와 연이은 ‘빅딜’을 체결하며 창립 이래 최초로 연 누적 수주 금액 5조원을 돌파했다. ▲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는 20일(수) 2건의 공시를 통해 유럽 소재 제약사와 총 9304억원(6억6839만달러)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각각 7524억원 규모, 1780억원 규모 총 두 건의 계약으로, 수주 금액을 합하면 전년도 전체 수주 금액(3조5009억원)의 약 30%에 달한다.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으며, 계약 기간은 2031년 12월 31일까지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월 올해 첫 계약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글로벌 제약사들과 공시 기준 총 11건의 수주 계약을 체결했으며, 11개월 만에 전년도 수주 금액의 1.5배에 달하는 5.3조원의 수주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 한 해에만 미국, 아시아, 유럽 등 글로벌 전역에서 초대형 계약을 잇달아 체결하며 대규모 수주 물량을 확보하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위탁개발생산(CDMO) 역량을 증명하고 있다. 7월 미국 소재 제약사와 1.46조원 규모의 계약을 시작으로, 10
로컬 체험 콘텐츠 전문 플랫폼 노는법을 운영하는 바바그라운드(대표 허정, https://nonunbub.com/)가 경상남도 거창군과 협력해 진행한 2024 농촌크리에이투어 프로젝트 ‘신비한 웰니스 거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 로컬 체험 콘텐츠 전문 플랫폼 ‘노는법’ 운영 스타트업 바바그라운드가 경남 거창군과의 협력 프로젝트 ‘신비한 웰니스 거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바바그라운드가 운영하는 플랫폼 ‘노는법’은 4050 중장년 여성들에게 새로운 여가 경험과 놀이 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인증된 사용자 간의 커뮤니티 조성 △미술·요리·글쓰기 등 소모임 기반의 오프라인 문화 프로그램 △건강과 여행을 결합한 웰니스 여행 상품 등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별 맞춤 여행 상품을 선보이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신비한 웰니스 거창’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4년 농촌크리에이투어 사업의 일환으로, 농촌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지자체와 민간기업이 협력해 지역 특화된 테마관광 상품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노는법은 항노화힐링랜드, 하늘비단마을, 기리창조적마을 등 거창의 주요 관광지와 숨은 농가·마을 등을 활용해
북라이프가 사회가 금기시하는 주제인 ‘자살’을 정면으로 다룬 화제작 ‘자살의 언어’를 출간했다. ▲ 북라이프 ‘자살의 언어’ 표지 버지니아 울프는 왜 차디찬 강에 몸을 던졌을까, 오스트리아의 왕위 계승자 루돌프 황태자는 왜 권총의 방아쇠를 당겼을까, 세계적으로 유명한 자살 명소인 골든게이트 브리지에서 매년 이름 모를 수많은 이들이 뛰어내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개인의 선택에서 역사를 바꾼 사건에 이르기까지 자살은 인류의 역사와 함께한다. 대체 무엇이 우리로 하여금 더 이상 살고 싶지 않을 정도로 삶을 고통스럽게 만들고 절망에 이르게 하는 것일까. ‘자살의 언어’는 ‘가장 외로운 죽음’이라 불리는 자살 그리고 스스로 생의 종지부를 찍는 조력사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 책이다. 세계 최고의 정신 의학자로 평가받는 저자가 평생을 연구한 결과물로 스웨덴에서 출간 즉시 종합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사회적 반향을 일으켰다. 이 책에는 삶과 죽음의 다양한 모습이 그려진다. 누군가는 고통을 끝내기 위해서 자살을 택하지만 누군가는 자신이나 사랑을 지키기 위해 죽음의 문턱을 넘는다. 자기를 파괴한 사람들, 사랑하는 자식을 잃은 사람들, 명예를 위해 죽음을 택한 사람들, 사랑을 좇아 생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오는 12월 15일까지 한강 작가 도서 리뷰대회를 실시한다. ▲ 예스24, 독서 커뮤니티 ‘사락’ 한강 리뷰대회 개최 이번 행사는 한강 작가의 2024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보다 많은 독자들이 책을 읽고 함께 감상을 나눌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예스24는 한강 작품을 읽은 후 독서 커뮤니티 ‘사락’ 내에 리뷰를 작성한 회원 전원에게 YES상품권 1000원을 지급하며, 우수 리뷰 작성자로 선정된 5명에게는 YES상품권 5만원을 증정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한강 작가의 주요 출간작을 함께 한 문학동네와 창비 편집부에서 직접 심사에 참여해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예스24 유서영 커뮤니티팀 팀장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많은 분께서 꾸준히 작가의 저서를 찾고 계신다”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을 맞아 책도 읽고 혜택도 받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락’은 리뷰 등 독서 활동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예스24의 독서 커뮤니티다. 올해 초 서비스 론칭 후 독자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은 삼성전자서비스 경원지사의 후원과 자원봉사를 통해 따뜻한 겨울을 위한 ‘온정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이 삼성전자서비스 경원지사와 함께하는 ‘온정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삼성전자서비스 경원지사는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 김장김치를 지원하기 위해 2021년부터 4년 동안 후원과 더불어 김치를 담그는 봉사활동까지 펼쳤으며, 올해는 약 700만원 상당의 절임배추와 김치 양념을 후원했다. 삼성전자서비스 임직원들은 김장나눔 행사에 참여해 담근 김장김치를 저소득 장애인 120가구에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삼성전자서비스 경원지사 박경현 프로는 “따뜻한 온기를 담은 김장김치가 다가올 겨울에 지역 저소득 장애인분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 안은경 관장은 “이번 김장김치 전달을 통해 장애인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고,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 덕분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시립미술관(관장 홍건표)은 2024 예술확장성 프로젝트《빙하에게 안녕을》을 11월 19일(화)부터 12월 8일(일)까지 행궁동에 위치한 수원시립미술관 전시실 5에서 진행한다. ▲ 프로젝트 전경 예술확장성 프로젝트는 다양한 예술 장르를 융합한 교육으로 창의성과 미술관 경험을 확장시키는 수원시립미술관의 새로운 시도다. 지난 2023년 NC문화재단과 함께 진행했던 교육체험 전시인 《평범함의 비범함》에 이어 올해 《빙하에게 안녕을》은 다원예술 형식으로 진행된다. 세계기상기구(WMO) ‘2024년 전 지구 기후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2024 지구 평균 기온이 산업화 이전 대비 처음으로 1.5℃ 상승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올해 9월 전국 평균기온은 24.7℃로 평년(20.5℃)보다 4.2℃ 높아 1973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2014년 해발 1,198m, 면적 16㎢에 달하는 아이슬란드의 오크예퀴들(Okjokull) 빙하가 지구 온난화로 인해 소멸 판정을 받았다. 5년 뒤 2019년 8월 20일,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빙하 장례식’이 있었다. 이 첫 빙하 장례식을 시작으로 해외에서 총 5번의 장례식이 진행되었다. 《빙하에게 안녕을》은 이처럼 심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