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북에서 특별한 고양이 에세이 ‘I HAVE A CAT (아이 해브 어 캣)’을 출간했다. ▲ 해리빅버튼 리더 이성수의 그림 에세이 좋아하는 꽃을 그리고, 마음에 드는 노래를 부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했던 시절이 있다. 하지만 많은 부모들은 자녀가 예술의 길로 들어서는 것을 반기지 않는다. 이 책의 저자, 이성수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림을 좋아하던 어린 시절, 어른들의 ‘재능이 없다’는 말 한마디에 꿈을 접어야 했다. 그리고 수십 년이 지나서야, 그 말이 진실이 아니었음을 깨닫게 된다. 충격과 복잡한 감정이 뒤섞인 그는 오랜 시간 멈춰 있던 손을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림을 포기한 그는 음악이라는 또 다른 예술을 만나게 된다. 젊어서는 90년대 한국 최의 메탈 밴드 ‘CRASH’ (크래쉬)의 기타리스트로 활동했고, 2011년부터는 하드록 밴드 ‘해리빅버튼’을 결성해 기타리스트이자 보컬리스트, 밴드 마스터로 지금도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사실 그는 단순한 뮤지션이 아니다. 1999년 영국에서 방송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했고, 2000년대 초반에는 국내 IT 스타트업의 기획이사로도 활약했다. 하지만 결국 음악과 예술만을 선택하며, 2009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대표이사 문영주)가 새로운 요거트 아이스크림과 쉐이크 라인업을 공개해 고객의 선택지를 확장한다고 밝혔다. ▲ 투썸플레이스, 취향 따라 즐기는 ‘요거트 아이스크림&쉐이크’ 공개 투썸플레이스는 매 시즌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을 출시하며 발 빠른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아왔다. 올해 역시 식음료 업계의 대세로 떠오른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신규 플레이버로 선보이며 대중의 입맛을 저격하러 나섰다. 더불어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쉐이크 메뉴의 라인업을 리뉴얼해 보다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먼저 새롭게 리뉴얼된 아이스크림은 △요거트 아이스크림 △초코 요거트 아이스크림 △초코 쿠키 요거트 아이스크림 3종으로, 새콤달콤한 맛과 함께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의 질감을 살려 사계절 내내 산뜻하고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먹는 재미를 더하기 위해 기본 플레인 맛뿐만 아니라 달콤하고 바삭한 초코쉘과 과자를 토핑으로 올려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제품도 함께 선보인다. 쉐이크는 대중 선호도가 높은 맛으로 구성됐으며, △바닐라 밀크 쉐이크 △밀크티 쉐이크 △쿠키 쉐이크 3가지 맛으로 만나볼 수 있다. ‘바닐라 밀크 쉐이크’는 깊고 진한 우유
삼성전자가 해외건설협회와 함께 국내 건설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스마트싱스 프로’ 등 AI B2B 솔루션 지원에 나선다. ▲ 삼성전자가 5일 해외건설협회와 국내 건설기업의 수주 경쟁력 강화와 삼성전자 해외 B2B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삼성전자 B2B통합오퍼링센터 홍범석 부사장, 해외건설협회 한만희 회장 삼성전자는 5일 해외건설협회와 ‘국내 건설기업의 수주 경쟁력 강화 및 삼성전자 해외 B2B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이날 서울 중구 해외건설협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삼성전자 B2B통합오퍼링센터 홍범석 부사장, 해외건설협회 한만희 회장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 프로’와 해외건설협회 ‘융복합 K-City 플랫폼’을 활용해 160여 개국에 이르는 국내 건설기업의 해외 수출길 확대를 도울 예정이다. 삼성전자 ‘스마트싱스 프로’는 주거 시설부터 오피스 빌딩, 상업 시설까지 다양한 디바이스와 솔루션, 서비스를 하나로 연동해 효율적인 에너지 절감, 공간 통합관리 등을 비즈니스 고객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AI B2B 솔루션이다. 해외건설협회의 ‘융복합 K-City 플랫폼’은 국내 기업들이 해외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픽업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실용적인 스타일의 국내 최초 전기 픽업 ‘무쏘 EV’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 KGM 곽재선 회장이 ‘무쏘 EV’ 신차발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KGM은 이날 본사(경기 평택 소재)에서 곽재선 회장 및 황기영 대표이사, 박장호 대표이사, 노동조합 노철 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임직원과 내외신 기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픽업 통합 브랜드 ‘무쏘’의 전략 발표와 ‘무쏘 EV’ 출시를 알리는 신차발표회를 개최했다. 곽재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KGM은 변화하는 모빌리티 환경 속에서 한발 앞선 기술력과 가치를 제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선도해 왔다”며 “오랜 픽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 있는 제품을 선보여 신뢰받는 모빌리티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브랜드 전략 발표에서는 픽업 본연의 정통성을 유지하면서도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픽업 브랜드 ‘무쏘’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시대를 대표하는 SUV ‘무쏘’(1993년) 정신과 국내 최초의 레저용 픽업 ‘무쏘 스포츠’(2002년) 헤리티지를 잇는 통합 브랜드 론칭을 통해 KGM 픽업의 정
삼성전자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5(Mobile World Congress 2025, MWC25)’에서 ‘갤럭시 AI’ 생태계를 통한 새로운 모바일 경험과 AI 기반 차세대 네트워크 혁신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 MWC25 삼성전자 외부 광고 삼성전자는 ‘갤럭시 S25 시리즈’ 전시와 함께 다양한 갤럭시 AI 기능 체험존을 구성해 관람객들에게 진정한 AI 스마트폰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혁신적인 AI 기능을 확대 적용한 신규 ‘갤럭시 A 시리즈’를 MWC25에서 최초로 공개해 AI 경험 대중화를 이끌 예정이다. 이 외에도, 역대 갤럭시 S시리즈 중 가장 얇은 디자인의 ‘갤럭시 S25 엣지’와 최초의 안드로이드 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Project Moohan)’도 선보인다. 아울러 AI 기반 맞춤형 건강 관리와 스마트홈 경험도 함께 소개한다. 또 삼성전자는 글로벌 통신사업자를 대상으로 네트워크 전시관을 별도로 마련하고 AI와 소프트웨어 기반의 차세대 네트워크 솔루션과 다양한 사용 시나리오를 선보인다. 한층 더 진화한 갤럭시 AI 통해 다양한 일상 속 혁신 체험 삼성전자는 피라 그란 비아(Fira
책으로만 배우는 자연과 생태는 이해하기 어렵고 지루할 수 있다. 자연과 생태를 더 재밌게, 더 생생하게 배울 수 있도록 2025년 어린이 잡지 ‘개똥이네 놀이터’(보리출판사)에서 다채로운 체험 활동을 마련했다. ▲ 2025년 해남공룡박물관에서 네 차례 체험 활동이 펼쳐진다. 해남 사계절 공룡탐험대에 참여하면 발굴 체험뿐 아니라 마술쇼, 공룡 생필품 만들기처럼 각종 놀이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 ▲ ‘개똥이네 놀이터’ 4월호, 5월호부터 전곡선사박물관, 국립해양박물관 학예사가 전하는 재미있고 유익한 이야기가 연재된다. 연재 중에 해당 박물관에 가서 배웠던 이야기를 오감으로 경험할 수도 있다 ‘개똥이네 놀이터’가 마련한 생태 체험은 전곡, 부산, 해남 우리나라 곳곳에서 이뤄지고 공룡, 고고학, 해양유물처럼 분야도 여러 가지다. 분야별 전문가의 이야기를 잡지에서 들은 뒤 배운 내용을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면서 만들기 활동도 한다. ‘개똥이네 놀이터’ 생태 체험은 오는 4월 26일(토) 해남공룡박물관에서부터 시작된다. 9월과 10월에는 각각 전곡선사박물관, 국립해양박물관에서 체험이 펼쳐진다. 흥미진진한 생태 체험을 하고 싶다면 2025년 ‘개똥이네 놀이터’를 눈
삼성전자가 혁신적인 AI 기능과 ‘키친핏 맥스(Max)’ 디자인을 적용해 사용성과 인테리어, 설치 편의까지 모두 잡은 비스포크 냉장고 신제품을 28일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 삼성전자 비스포크 ‘키친핏 맥스’ 냉장고 신제품 라이프스타일 새롭게 선보이는 ‘키친핏 맥스’ 디자인을 통해 소비자는 기존 냉장고 장에 좌우 4mm의 간격만 있어도 빌트인처럼 빈틈없이 딱 맞게 설치할 수 있으며, 냉장고 문을 90도 이상 활짝 열 수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9년 혁신적인 디자인의 비스포크 냉장고를 국내에 선보이며, 국내에서 주로 사용하는 평균적인 가구장에 맞춰 냉장고 깊이를 700mm 이하로 설계한 ‘키친핏’ 타입을 도입했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키친핏 맥스’ 냉장고 신제품 전 라인업에 단열 두께를 최소화하는 새로운 기술을 적용했다. ‘키친핏 맥스’ 도어는 기존 키친핏 냉장고의 3분의 1 수준인 8mm까지 단열재 두께를 줄였다. 이를 통해 음료나 소스류 등을 보관하는 문 안쪽 수납공간을 약 22% 더 넓게 사용할 수 있다. 올해 ‘키친핏 맥스’ 신제품 라인업은 △9형 스크린을 통한 AI 기능과 펠티어(Peltier) 반도체 소자를 적용한 ‘AI 하이브리드 쿨링’
4월 초 낮 최고기온이 20도까지 오르며 여름 같은 봄이 될 거라는 기후 전문가의 전망이 나오면서 유통 업계가 발 빠르게 대응에 나섰다. ▲ 더마비 데오프레쉬 풋 샴푸 2종 네오팜(대표 김양수)의 생활보습 바디 전문 브랜드 더마비(Derma:B)도 기온이 상승하며 수요가 증가하는 개인 청결 제품인 ‘풋 샴푸’의 생산량을 늘리고 이른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곧 다가올 더위 대비에 한창이다. 더마비 데오프레쉬 풋 샴푸(이하 더마비 풋 샴푸)는 강력하게 거품을 뿜는 스프레이 타입으로, 발을 향해 쏘고 비빈 후 헹구면 되는 간편한 사용법이 특징이다. 몸을 굽히거나 손을 사용할 필요 없이 발끼리 비벼서 세정이 가능한 편리성으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1회 사용으로도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칸디다균 등 유해세균 3종에 대한 99.9% 항균 효과*를 보여 외출 후 발에 남은 세균 걱정까지 말끔히 덜어준다. 또한 발냄새를 유발하는 산성 물질을 중화시키는 베이킹소다와 소취특허성분**이 함유돼 냄새의 근본적인 원인을 잡고 불쾌한 발냄새를 효과적으로 케어한다. 더마비 풋 샴푸는 깨끗하고 포근한 느낌의 ‘클린코튼’과 숲속에 온 듯한 쾌적함을 선사하는 ‘포레스트’ 2종으로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 이하 ‘재단’)은 ‘화성시 문화의 날’ 2025 렉처콘서트 PART1의 첫 번째 공연으로 ‘음악의 정원 바로크, 바흐&비발디’ 편을 3월 26일 저녁 7시 30분 반석아트홀에서 개최한다. ▲ ‘2025 렉처콘서트 PART1’ 음악의 정원 바로크, 바흐&비발디 지난해 12월 31일 공포된 ‘화성시 문화의 날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이하 ‘화성시 문화의 날 조례’)’를 기념하며 재단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이번 공연은 3월부터 11월(7월 제외)까지 총 8회에 걸쳐 운영되는 연속 공연이다. 상반기는 클래식 연주 공연과 해외 예술단체 초청 인형극으로 구성해 선보이며, 그 중 클래식 연주 공연 ‘렉처콘서트 PART1’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해설이 있는 공연 콘셉트를 제시한다. 그 첫 시작을 알리는 3월 공연은 ‘음악의 정원’을 주제로 바로크 시대의 대표 작곡가 바흐와 비발디를 조명한다.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바이올리니스트 한경진과 최정현, 비올리스트 문명환, 첼리스트 황소진으로 구성된 고품격 클래식 연주단체 ‘크레센도 콰르텟’이 생명력 강한 봄의 에너지가 물씬 느껴지는 클래
출판사 바른북스가 북한·통일분야의 신간 ‘북한 도시 이해’를 출간했다. ▲ ‘북한 도시 이해’, 강채연 지음, 바른북스 출판사, 292쪽, 2만1000원 ‘북한 도시 이해’는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으면서도 아주 다른 ‘언덕 너머의 평범한 도시’ 이야기를 과거와 현재, 미래의 관점에서 재해석한 글이다. 그리고 그 도시들이 품고 있는 현재와 미래의 잠재력을 이야기한다. 아직은 가볼 수 없는 도시, 그럼에도 그 속에 살아 있는 민족의 넋과 민족의 역사, 도시정치와 도시권력, 도시자원과 도시의 이채로움, 도시생존과 도시변화의 주인공들을 찾아 잠시 미지의 공간여행을 떠나볼 것을 저자는 주문한다. 책의 목차는 △가깝고도 먼 도시(1장) △항구도시의 낮과 밤(2장) △국경이란 무엇일까(3장) △금은보화에 가려진 그림자들(4장)로 구성돼 있으며, 23개의 북한 도시들을 다루고 있다. 이 책의 특징은 단편 역사 저술이나 딱딱한 학술 저서보다는 조금은 가벼운 에세이 형태의 입문적 서술을 살짝 가미해 경험과 사례, 역사와 시대, 전통과 문화,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의 객관적 도시 특징을 보여주고자 했다는 점이다. 또한 저자는 생성형 AI를 통해 각각의 도시들이 갖고 있는 특별한
LS ELECTRIC(일렉트릭)이 삼성물산 상사부문과 함께 미국 현지 에너지저장장치(BESS)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한 합작법인 설립을 마무리하고 현지 에너지 신사업을 본격화한다. LS일렉트릭은 최근 자사 북미 투자법인 ‘LS ELECTRIC Investment(이하 LSE인베스트먼트)’ 출자를 통해 삼성물산 상사부문의 신재생에너지 개발 미국법인(Samsung C&T Renewables, LLC)이 개발 중인 500MW 규모의 BESS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합작회사(Joint Venture) ‘에너크레스트(EnerCrest, LLC)’를 설립했다고 26일 밝혔다. LSE인베스트먼트는 지난해 11월 미국 델러웨어(Delaware)에 법인 등록을 마무리한 이후 ‘에너크레스트’에 대한 첫 출자를 시작으로 현지 에너지 신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LS일렉트릭은 ‘에너크레스트’를 통해 현재 개발 단계에 있는 삼성물산의 미국 500MW 급 BESS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해 사업 가치를 극대화하고, 이번 사업을 기반으로 일본과 유럽에 이어 북미로 ESS 전선을 넓히며 글로벌 ESS 종합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전략이다. 특히 노후화된 송전·변전·배전 설비 확충
KG 모빌리티(www.kg-mobility.com, 이하 KGM)가 지난 2024년에 △판매 10만9424대,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 3조7825억원 △영업이익 123억원 △당기순이익 46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KGM 렉스턴 이러한 실적은 액티언 등 신모델 출시와 글로벌 시장 공략 확대를 통한 수출물량 증가와 함께 토레스 EVX 판매에 따른 CO₂페널티 환입과 환율 효과, 그리고 생산성 향상 등 원가절감 노력에 힘입어 지난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한 것이다. 2년 연속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등 흑자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03년 및 2004년 이후 20년 만의 성과로, KGM은 KG 가족사로 새롭게 출발한 이후 흑자 기조를 유지하며 경영정상화의 기반을 탄탄히 다지고 있으며, 올해는 그 흑자 규모를 네 자릿수 이상으로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4년 판매는 내수 시장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2023년 대비 5.7% 감소했으나, 수출은 지난해 12월(8147대) KGM 역대 월 최대 판매를 달성하는 등 2014년(7만2011대) 이후 10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2023년(5만2754대) 대비 18.2%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