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경기도가 6월 4일부터 10월까지 도내 시내버스 노선 1만 538대를 대상으로 ‘도민서비스 정기평가’를 실시한다. 정기평가는 버스 청소 상태, 실내온도 등 내부 쾌적성과 승객에 대한 친절도, 운전자 안전수칙 준수 여부, 운행 중 휴대전화 조작 여부 등을 평가단원이 직접 탑승해 평가한다. 올해 정기평가부터는 도내 민영제 노선뿐만 아니라 공공관리제 전환 노선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며 평가 결과는 시내버스 운수업체 재정지원 등에 반영될 예정이다. 경기도 시내버스 도민서비스평가단은 장애인, 고령자, 학생 등 다양한 계층으로 총 280명으로 구성됐다. 2017년 1월 5일 조례가 제정된 이래로 현재까지 도내 시내버스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매년 활동하고 있다. 윤태완 경기도 버스정책과장은 “도민서비스평가단의 활동이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전환과 맞물려 서비스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인뷰)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024년 4060 맞춤형 재취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직업능력개발 훈련 기관을 모집하고 있다. 접수기간은 오는 6월 10일 오후 3시까지이며 접수기한 내 경기도일자리재단 서부광역사업팀에 방문접수 해야 한다. 훈련 기관은 중장년 대상의 노동시장 수요와 신산업 특성을 반영한 기술 융합 훈련과정 및 채용기업이 참여, 개발한 기업 맞춤형 훈련과정 제공이 가능한 기관을 모집하며 신청 훈련 기관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선정심의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모에 참여하는 기관은 과정별 1개월~2개월, 총 150시간 이상의 교육과정을 자율 제시할 수 있으며 최종 선정이 되면 훈련생들의 취업을 위해 상담, 알선, 사후관리 등의 지원을 제공해야 한다. 한편 ‘직업훈련-취업지원-사후관리’ 3단계 원스탑 재취업 지원 사업인 ‘4060 맞춤형 재취업 지원사업’은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의 대표적인 베이비부머 직업훈련 재취업 사업으로 재단은 이번 2차 공모로 선정될 교육을 통해 더 많은 훈련 수료자와 높은 취업률의 성과를 내겠다는 각오다.
‘오산 의료 소비자 생활협동조합(이하 오산의료생협)’의 전 현직 이사장을 포함한 관계자 13명이 오산의료생협의 전 현직 이사와 조합원 141명에게 횡령 및 금품수수와 뇌물 등의 혐의로 집단 고발당하는 초유의 사태가 오산에서 발생했다. ▲ 6월3일 오산의료생협 전 현직 이사를 포함 13명을 고발한 A씨와 변호사 고발자 대표 A씨는 6월 3일 오후 2시, 경기도 남부 경찰정 정문 앞에서 고발과 관련한 약식 기자회견을 열고 “오산의료생협은 조합원들과 지역사회의 공적 의료행위를 위한 공공재의 성격이 강함에도 불구하고 오산의료생협을 통해 발생되는 공금을 공식적 절차 없이 개인재산처럼 운영했다”고 말했다. 이어 A씨의 변호사는“ 일부 공금이 현직 공무원과 정치인들에게 금품으로 전달됐다는 정황이 있다. 우리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피고발자들이 주기적으로 골드바와 상품권들을 사들여 상납했다는 증거들이 있다. 추후 조사에서 이 부분에 대한 정확한 이야기가 나올 것이다”라고 밝혀 오산의료생협 사태가 오산시청 일부 공무원들과 정치인들에게 불똥이 튈 것으로 보고 있다. ▲ 고발장 원본 또한, A씨의 변호사는 “오산경찰서가 아닌 경기남부청에 직접 고발한 이유는 횡령을 통해 움직인 금
(경인뷰) 수원시의회 김미경 의원이 3일 숙지중학교 정문에서 열린 ‘신고해요 학교폭력 실천해요 친구사랑’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숙지중 학부모들과 학부모폴리스, 수원중부경찰서 수원시가 함께 준비했다. 김 의원을 비롯한 참여자들은 등교하는 학생들과 인사를 나누며 ‘우리들의 작은관심 친구에겐 더큰행복’, ‘주먹쓰면 원수되고 어깨동무 친구된다’ 등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친구사랑’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 의원은 “우리 아이들이 폭력 없는 교실에서 학창시절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며 “시의원뿐만 아니라 학교 운영위원장으로서도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뷰) 아시아양궁연맹가 주최하고 수원시와 수원시양궁협회가 공동주관하는 ‘수원 2024 아시아컵 국제양궁대회’가 6월 3일 개막했다. 8일까지 수원월드컵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대한민국을 포함해 18개국에서 221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4~6일 본선, 7일 오전 컴파운드 팀경기 결승, 오후 리커브 팀경기 결승, 8일 오전 리커브 컴파운드 개인전 결승전이 열린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3일 열린 개막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시궁했다. 개회식에는 한규형 아시아양궁연맹 사무총장, 백종대 수원시양궁협회장,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민들과 함께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겠다”며 “그동안의 노력과 열정을 믿고 승리를 향한 활시위를 마음껏 당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에서 국제 양궁대회가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10월 열린 아시아양궁연맹 총회에서 개최지가 수원으로 결정됐다. 한국에서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세계랭킹 3위인 최미선 선수를 포함해 리커브·컴파운드 종목에 총 16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경인뷰)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와 관련한 인정·예우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우수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가정에 문패를 달아주는 ‘우수자원봉사자의 집 나눔 실천 家’ 사업을 진행한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5일부터 12일까지 자원봉사 누적 시간 1000시간 이상 우수자원봉사자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 착한공터에서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우수자원봉사자 해당자는 단체, 수요처, 개인 자원봉사자, 관련기관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우수자원봉사자의 집 나눔 실천 家’ 사업은 우수자원봉사자 가정에 문패를 달아주는 사업으로 자원봉사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도입했다. 앞으로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다. 봉사활동 누적시간 1000시간 이상의 우수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최종 20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문패 대상자를 선정한 뒤 우수자원봉사자의 집에 ‘나눔 실천 家’를 위한 문패 전달식도 한다. 최영화 수원시자원봉사센터장은 “앞으로도 수원지역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의 동기부여를 위해 다양한 인정·예우 사업을
(경인뷰) 자원회수시설 이전을 추진하는 수원시가 이전 기간에 현 시설을 안정적으로 가동하기 위해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한다. 수원시 자원회수시설은 2000년 4월 가동을 시작해 현재까지 25년째 운영 중이다. 매일 400t 이상 발생하는 수원시 생활폐기물을 소각처리하고 있다. 수원시는 시설의 노후화로 인한 안전사고 불시 고장에 대비하기 위해 2018년 기술진단을 했고 ‘시설 개선이 효율적’이라는 결과가 나와 자원회수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환경공단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5월 7일 ‘수원시 자원회수시설 개선사업 입찰공고’를 했지만 유찰돼 재입찰 공고 예정이다. 사업자가 선정되는 대로 설계·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자원회수시설 개선 사업에는 1441억원이 투입된다. 개선사업 내용은 600t 규모의 노후화된 기존의 소각설비를 560t 규모로 축소해 교체하고 주민편익 시설을 개선하는 것이다. 2027년 12월 사업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수원시는 자원회수시설 개선 사업에 대한 지역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하기 위해 지난해 8월 담론회를 열고 두 차례 사전준비 회의를 했다. 지난 1월에는 지역
(경인뷰) 국제로타리 3750지구가 경기평택아동보호전문기관에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한 심리치료 지원사업 보조금을 지원했다. 지난달 31일 경기평택아동보호전문기관 강당에서 국제로타리 3750지구, 경기평택아동보호전문기관, 평택시, 사회복지법인 동방사회복지회 등은 보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국제로타리 3750지구는 2021년부터 경기평택아동보호전문기관에 3회에 걸쳐 총 1억 5천만원을 지원했으며 경기평택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원받은 보조금으로 학대 피해 아동의 회복, 가족관계 개선 등을 위한 심리치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지원받은 보조금 5천여만원으로 올해도 아동 심리치료, 아동학대 예방 등의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매년 지역의 아동들을 위한 국제로타리 3750지구의 지원에 감사하다”며 “이번 보조금을 통해 평택의 아이들이 더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평택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에 따라 2015년 7월에 개소했으며 경기도 평택시와 안성시 관내에서 발생한 학대 피해 아동에 대한 치료 및 아동학대 재발 방지를 위한 사례 관리, 아동학대 예방 사업 등의
(경인뷰) 지난달 31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진행된 2024년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 평택시가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 경연대회는 각 시군 주민자치회가 추진한 대표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로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상위 15개 시군이 참석했으며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심사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진위면 주민자치회는 ‘진위면 역사 알리미’, ‘찾아가는 주민 공론장’ 등을 통해 주민들의 역사의식 함양 및 주민 소통과 주민 참여 확대에 이바지했다. 이날 대회에서 발표를 맡은 박정숙 진위면 주민자치회 사무국장은 ‘진위면 역사 알리미’, ‘찾아가는 주민 공론장’을 주제로 발표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주민자치위원을 비롯한 주민들의 노력과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25개 읍면동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경인뷰) 평택시는 ‘2024년 세외수입 운영실적 평가’를 실시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9개 부서에 대해 3일 시상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 한 해 동안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실적, 현년도 징수현황, 부서장 관심도 등 4개 분야 9개 항목에 대해 2개 그룹으로 나눠 이뤄졌다. 세외수입 운영실적에 대한 평가 결과 △최우수 송탄출장소 건설도시과 △우수 안중출장소 민원총무과, 복지국 여성보육과 △장려 행정자치국 회계과, 푸른도시사업소 산림녹지과 △노력 도시주택국 도시개발과, 송탄출장소 민원토지과, 안중출장소 사회복지과, 환경국 환경정책과가 각각 선정됐으며 우수부서에는 부서 표창과 함께 시상금을 지급했다. 시 관계자는 “부담금 등 고액 체납 비율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부서장 관심도 및 부서별 협업이 중요하며 세외수입 전반에 걸친 추진 상황을 종합적으로 시상·격려한 이번 평가를 계기로 부서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 및 담당자의 사기를 높이고 동기를 부여함으로써 세외수입 징수 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뷰) 평택시 시민고충처리위원실은 오는 10일과 24일에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찾아가는 고충상담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고충상담의 날’은 고충이나 불편이 있어도 기관 방문이 어렵거나 인터넷 사용이 익숙지 않은 시민들을 위해 평택시 시민고충처리위원이 직접 찾아가 고충을 듣고 해결하는 고충민원 해결 서비스이다. 행정기관의 처분과 관련된 고충이나, 불편 사항, 건의 사항이 있는 시민은 별도의 예약 없이 당일 현장에서 신청해서 상담받을 수 있다. 박대근 대표 시민고충처리위원은 “그동안 민원 해결이 어려웠거나 전문가의 상담이 필요하신 시민은 고충이 해소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라며 생활 속 고충이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고충처리위원의 상담이 필요한 시민은 시청 2층 시민고충처리위원실을 직접 방문하거나 시 누리집, 우편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경인뷰)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이 3일 평택농악보존회와 유아 전통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에 따라 양기관은 △지역연계 예술체험 활성화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 개설 △전통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 운영, 홍보 협력 △교육재능기부를 포함한 교사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약속했다. 특히 해아뜰 도깨비마당을 개설해 경기도 내 공·사립 유치원 및 어린이집 만 5세 유아에게 전통악기와 전통음악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해아뜰 도깨비마당’은 △평택농악 공연 관람 △버나 돌리기 △농악 악기 체험 △농기 그리기 등 유아가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 외에도 유아전통문화교육을 위한 교원연수를 실시한다. 허인영 원장은 “유아가 전통문화예술에 대한 흥미와 감수성을 기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등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식을 맺은 평택농악보존회는 1980년 평택농악 결성 이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유산 지정돼 꾸준히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