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경기도가 푸드뱅크·마켓 사업 활성화를 위해 6월 14일까지 시군을 통해 ‘올해의 우수 푸드뱅크·마켓’ 후보를 모집한다. 푸드뱅크·마켓은 취약계층에 기부물품을 무상 제공하는 사업으로 경기도에는 81개 기초 푸드뱅크·마켓이 운영 중이다. 지난해 역대 최고인 720억원 상당의 기부 물품을 제공해 2020년부터 4년 연속 전국 최고실적을 거둔 바 있다. 경기도는 푸드뱅크·마켓 종사자들의 근무환경과 운영시설 개선 및 기부물품 제공 활성화를 위해 매년 1~2곳을 우수 푸드뱅크·마켓으로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최대 2천만원 범위에서 선정 사업장이 자유롭게 시설환경 개선, 필요 장비를 구입토록 하고 담당자에게는 연말 도지사 표창에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작년에는 광명시푸드뱅크마켓센터가 기부물품 제공실적 34억원 달성과 수요자 맞춤형 ‘이브닝 마켓’ 및 신선식품 확대를 위한 ‘신선란 제공’ 등 창의적인 자체 시책사업으로 최우수 사업장으로 선정된 바 있다. 허승범 복지국장은 “푸드뱅크·마켓 이용자 분들과 종사자분들이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더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고 시작일 기준 경기도에 등록된
(경인뷰) 경기도가 마약, 물질중독에 취약한 학교밖 청소년을 중심으로 약물중독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는 ‘청소년 물질중독 예방교육’을 진행한다. 경기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에서 도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나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활동시설 및 소년원 등 관련기관을 대상으로 청소년 물질중독 예방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교육은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같이 참여하고 공감하는 연극 형태의 예방교육으로 특히 대마· 신종 마약·유해 화학물질 등을 주제로 한 흥미로운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약 1시간 동안 전문가가 기관에 방문해 진행하는 ‘찾아가는 예방 교육’도 병행된다. 교육 신청은 6월 3일 오전 10시부터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 누리집에서 선착순 접수하며 교육은 6월 24일부터 11월 29일까지 진행된다. 도 관계자는 “약물 오남용을 근절할 수 있는 건전한 가치관 형성과 유해한 물질 중독에서 자신을 지킬 수 있는 자기 통제력, 결단력을 배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학교 밖 청소년들의 약물·마약 등 중독 예방 활동이 어려우므로 청소년기관에서 적극적으로 신청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경인뷰)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형 평생학습 기회특구 모델 개발 컨설팅’에 참여할 시·군을 6월 10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형 평생학습 기회특구 모델 개발 컨설팅’은 사회 변화와 평생학습 환경에 맞는 지역 평생학습 체계 구축을 위해 지자체와 기업, 대학이 연계한 평생학습 모델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진흥원은 모델 개발 컨설팅 사업 공모를 통해 시·군 평생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경기도만의 차별화된 특구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공모 기간은 5월 27일부터 6월 10일까지이며 공모에 필요한 서류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양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평생학습도시가 기존의 틀을 벗어나 재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며 나아가 지역 성장과 평생교육을 통한 도민의 삶 향상에 크게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뷰) 경기도는 경기평화광장 북카페에 '인공지능 도서추전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31일 밝혔다. '인공지능 도서추전 시스템'은 이용자들의 △성별 △연령 △기분 △관심사 △선호 장르 △대출 이력을 기반으로 도민들이 선호하는 맞춤형 도서를 쉽게 찾을 수 있게 돕는다. 금번 도입되는 '인공지능 도서 추천시스템'은 '플라이북'이라는 프로그램의 전국 25만명 회원들의 독서 데이터 및 대출 이력을 기반으로 개인맞춤형 도서를 추천한다. 북카페 이용자들은 북카페 내 키오스크뿐만 아니라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책을 추천 받을 수 있으며 △유아/어린이 도서추천 △도서 위치 안내 △문자메시지 발송 △공지사항 안내 △독서 캠페인도 함께 제공한다. 변상기 행정관리담당관은 “인공지능 도서 추천 시스템 도입을 통해 평화광장 북카페 이용자의 만족도와 이용률이 크게 증가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더욱 많은 도민들이 즐거운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지난 30일 양주시 천일페인트 일원에서 ‘2024년 경기도북부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북부소방재난본부, 양주시청, 양주소방서 중앙119구조본부, 특수대응단, 북부특수대응단, 경기북부경찰청, 8사단, 미2사단, 양주국군병원, 양주보건소, 의정부성모병원, 명지병원, KT, 한국전력공사, 대한적십자사 등 22개 관계기관에서 300여명의 인원이 참여했다. 소방헬기, 펌프차, 탱크차, 고가차, 무인파괴차, 도시탐색차 등을 포함한 70여 대의 장비가 총동원됐다. 오후 2시 양주 천일페인트 정전기 유증기 발생으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119 신고 접수를 시작으로 훈련이 시작됐다. 훈련에 참여하는 유관기관에 공동 대응을 통보하고 선착대가 현장에 도착해 화재진압,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등 초기 대응에 나섰다. 이어 위험물 차단을 위해 굴삭기, 흡착포 등을 활용해 소방·군 합동으로 긴급 방제작업에 들어갔다. 동시에 오염물질이 인근 회암천까지 흘러 들어가지 않도록 양주시청과 함께 하천 상류를 통제하고 동력펌프를 활용해 오염수를 배출시켰다. 동시에 인근 야산으로 번진 산불 진화를 위해
(경인뷰) 경기도는 제37회 세계금연의 날을 맞이해 ‘제3회 금연 공감 문화제’를 열고 6월 30일까지 동영상, 사진, 슬로건을 공모한다. 2022년 시작해 올해로 3년째인 금연 공감 문화제는 세계금연의 날을 기념해 청소년과 대학생이 주도적으로 흡연예방 및 금연문화조성을 위한 작품을 창작하고 함께 금연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열린다. 경기도 금연사업지원단이 주관하는 이번 문화제는 경기도 거주 청소년, 대학생 또는 경기도 소재 중·고등학교,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누구나 개인이나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부문은 동영상, 사진, 슬로건 3개 분야다. 동영상과 사진의 공모주제는 △공공장소 간접흡연 △청소년 흡연예방 및 금연문화조성 △금연성공과 금연으로의 변화이고 슬로건의 공모주제는 ‘경기도의 금연문화 조성을 위한 대표 슬로건’이다. 출품작에 대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에게는 경기도 금연사업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는 을지대학교총장상, 경기도 금연사업지원단장상 등 총 10편의 작품에 대한 상장과 함께 소정의 상금을 증정한다. 모든 수상작은 향후 경기도 금연사업 홍보 및 캠페인 등 홍보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한편 경
(경인뷰) 경기도가 대규모 재난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실제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한 '안전한국훈련'을 30일 실시했다. 올해 안전한국훈련은 안성 스타필드에서 이뤄진 현장훈련과 경기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의 토론훈련으로 나눠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은 지진 발생 시 대응상황에 초점을 맞춰, 안성시 공도읍 서동대로 인근에서 지진이 발생해 안성시를 비롯한 평택시, 용인시에서 인명 피해가 발생하고 건축물 균열로 인한 이재민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했다. 도, 소방재난본부, 경기남부경찰청, 지상작전사령부 등 다양한 기관들이 참여해 각 기관이 지진 발생 시 어떻게 대응하는 지 훈련했다. 재난발생 상황 접수 즉시 중앙행정기관에 상황을 보고하고 도민에게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는 것으로 시작해 참여 기관들은 행동매뉴얼에 따라 역할과 임무를 수행했다. 특히 올해 훈련은 통신 마비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긴급구조기관 간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상황 대처 훈련과 KT와의 협력을 통한 임시 통신망 구성, 긴급 복구 대응 절차에 대한 토론이 포함됐다. 훈련을 통해 경기도는 여진 발생 시 대피 절차와 같은 실제 재난 발생
(경인뷰) 청년들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에 도전하면서 꿈을 찾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4 경기청년 갭이어’에 참여하는 청년 903명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김동연 지사는 30일 수원 아주대학교 연암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4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참여자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해 “저는 청년 시절에 꿈을 찾거나 도전할 기회를 갖지 못했다. 남이 정해 놓은 길, 사회에서 좋다고 하는 길을 제 꿈이라고 착각했다”며 “여러분들은 이런 착각을 하지 않도록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찾는 과정을 마음껏 즐기시라. 작은 성공과 실패·좌절도 꼭 경험해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인이 꿈이라는 한 참가자가 김동연 도지사의 최종 목표를 묻자, 김동연 지사는 “질문자의 꿈은 ‘정치인’이라고 명사였는데, 동사는 다를 것 같다. 저는 동사의 꿈이 있었다”며 “세상 바꾸기, 정치판 뒤집기, 경제 틀 바꾸기, 교육 시스템 바꾸기 등. 그게 제 정치인으로서의 목표”고 답했다. 이번 행사는 남부와 북부 권역을 나눠 이원 생중계 방식으로 동시 개최해 북부에 거주하고 있는 청년들이 행사 참여를 위해 남부까지 오는 불편함을 개선했다. 또한
(경인뷰) 수원시 4개 구 보건소가 ‘제37회 세계금연의 날’·‘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수원 곳곳에서 건강 캠페인을 펼친다. 팔달구보건소는 29일 수원역에서 건강증진 체험 홍보 부스를 열고 금연클리닉 사업을 안내했다. △CO 측정을 통한 흡연의 위험성 인지, 금연상담 △구강위생용품·불소양치용액 사용법 교육·배부 △구강, 비만, 영양, 감염병 예방 교육 등으로 시민들에게 건강정보를 제공하며 캠페인을 진행했다. 권선구보건소는 29일 탑동중앙사거리 일대에서 금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야간 특별 지도·점검을 했다. △금연구역·시설 안내판 등 부착 여부 확인 △흡연자 금연 계도 활동과 지도점검 △간접흡연예방 리플렛·홍보물품 배부 등 활동을 펼쳤다. 장안구보건소는 6월 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장안구청 광장에서 영통구보건소는 3일 정오부터 3시까지 영흥숲공원 입구에서 건강캠페인을 펼친다. 건강증진체험 부스를 설치하고 주민에게 금연과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홍보한다. 수원시보건소 관계자는 “세계 금연의 날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흡연의 위험성과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전개한다”며 “시민에게 올바른 건강정보와 질
(경인뷰) 수원시가 ‘세계공정무역의 날’을 기념해 30일 시청 본관 로비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공정무역 캠페인’을 펼쳤다. 수원시와 수원공정무역협의회가 주관한 캠페인에는 수원시 공정무역 커뮤니티인 수원도시재단, 경기대학교 소성박물관, 천천고등학교 교육공동체 사회적협동조합, 참살이협동조합 등이 참여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캠페인에 함께한 시민들을 격려하고 공정무역을 함께 홍보했다.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공정무역의 개념을 안내하고 과일·커피 등 공정무역 제품을 나눠주며 홍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수원시는 2020년 공정무역 도시로 첫 인증을 받은 이후, 관내 공정무역 인증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지속해서 공정무역 캠페인을 전개하고 홍보·교육활동을 하는 등 공정무역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공정무역’이란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 불공정 무역구조로 인해 발생하는 부의 편중, 환경파괴, 노동력 착취, 인권침해 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도상국 생산자에게 유리한 무역조건을 제공하는 무역형태를 말한다. 이재준 시장은 “시민들이 ‘가치 소비’를 할 수 있도록 공정무역의 개념과 가치를 널리 전파하길 바란다”며 “수원시도 공정무역에
(경인뷰) 경기도교육청은 생활교육 담당자 간 소통과 협력을 위해 권역별 생활교육협의체와 지구별 생활교육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생활교육협의체는 25개 교육지원청을 남동권, 남서권, 북부권으로 나눠 △학교폭력 △교육활동 침해 △학생생활교육과 관련해 토의하고 협의하며 정책을 제안하는 협의기구이다. 지난 28일부터 3일 동안 진행됐다. 교육지원청 담당자들은 생활교육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학교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더불어 도내 초·중·고 학생생활교육 부장교사를 대상으로 지구별 생활교육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도내 2,541개 학교를 180지구로 편성해 분기별 1회씩 총 4회 실시한다. 지구별 생활교육협의회는 학교의 학생생활교육 담당자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학생생활교육 방안에 대해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한다. 또 학교 밖 지역 상인회, 유관기관, 지역 주민대표 등과 함께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는 합동생활교육협의회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역사회와 함께 지역의 우범지역을 파악하고 학생생활교육 정보를 공유하며 학생을 보호하고 지역의 교육환경을 개선한다. 도교육청 이지명 생활인성교육과장은 “학교, 교육지원청 생활교
(경인뷰) 경기도교육청이 기술직 공무원의 업무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연수를 통해 경기미래교육의 경쟁력을 확보한다. 세대 간 유대를 강화하는 자리를 마련해 진취적 동기와 방향성도 부여한다. 경기도교육청은 30일 기술직 공무원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에서 실시했다. 도교육청은 30일과 31일 이틀간 도교육청과 25개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및 학교 소속의 신규·저경력 기술직 공무원 600여명을 대상으로 공감과 소통 확대, 협업문화 개선을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한다. 연수 주요 내용은 △타인의 마음을 여는 행복한 관계 △공간혁신으로 미래학교를 꿈꾸다 특강 △인문학 콘서트 △협업·소통 부스터 생성형 AI 활용 과정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 등이다. 특히 본청·교육지원청·직속기관·학교 간 직무 현안 공유와 논의, 전체 자유토의 등을 실시해 유기적 협업체계 구축과 함께 기술직 내 세대 간 갈등 해소와 선후배 간 유대 강화도 기대된다. 도교육청 김귀태 시설과장은 “이번 직무연수를 통해 모든 기술직 공무원에게 진취적 동기와 방향성이 부여되길 바란다”며 “경기교육의 미래교육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기술직 공무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