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오산시는 지난 25일 오산중학교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2024년 제1차 오산학생 토론리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관내 초·중·고등학교 16개교에서 108명의 학생이 참여한 이번 토론리그는 3:3의회식 토론을 기반으로 한 오산식 디베이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실전 토론을 통해 논리력, 사고력 증진을 목표로 한 이번 행사에서는 ‘스쿨존 속도제한의 시간제 운영’, ‘한국형 제시카법 도입’과 같은 주제에 대해 찬성·반대 각각의 입장에서 열띤 토론을 벌였다. 토론리그에 참가한 한 학생은 “다른 참가자들과의 경쟁을 통해 토론에 대한 관심과 흥미가 더 커졌다”며 “심사위원분들의 조언을 통해 자신감도 키우고 실력도 향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오산시는 학생들이 창의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역량을 개발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토론리그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의견을 밝히면서 더불어 다양한 시각도 공유하는 값진 경험을 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2024년 7월에는 ‘제2차 오산학생 토론리그’가, 10월에는 ‘오산학생 토론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경인뷰) 백남준아트센터는 백남준의 예술을 대중에게 알리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초·중·고등학교 단체 대상 전시 집중 감상 프로그램 "피드백+"를 4월 2일부터 11월 29일까지 운영한다. "피드백+"는 백남준의 작품을 집중적으로 감상하는 프로그램으로 정보를 구하거나 필요한 사항을 충족시킨다는 의미의 피드와 백남준의 백이 결합해 백남준의 예술세계에 대한 정보를 전달한다는 것을 뜻한다. "피드백+"는 2017년부터 운영하는 백남준아트센터의 학급 단체 프로그램 "피드백"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백남준의 작품 세계를 깊이 있게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2024년은 "굿모닝 미스터 오웰" 40주년 특별전 ‘일어나 2024년이야’와 연계해 운영된다. 기존 "피드백"이 전시 감상 후 해시태그 만들기 등 키워드를 활용한 활동이었다면, 2024년부터 운영하는 "피드백+"는 작품을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는 질문지를 통해 참여자가 답변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활동으로 참여자의 적극적인 호응을 제고하는 방향으로 개선됐다. "피드백+" 참여자는 활동지를 통해 해설 위주의 관람 대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며 전시를 감상한다. 전시 관람이 끝난 후,
(경인뷰) 수원문화재단은 6월 14일 19시 30분과 15일 오후 4시 정조테마공연장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지원하는‘2024 공연예술 유통’선정 공연, 판소리 1인극 판소리아지트 놀애박스의 ‘종이꽃밭 : 두할망본풀이’를 선보인다. 아기를 점지해주는 생불신의 내력담을 담은 제주무속신화 “생불할망본풀이”를 각색한 ‘종이꽃밭 : 두할망본풀이’는 인간의 탄생 및 여성의 모성과 생명의 가치를 담은 판소리 드라마이다. 동해안 별신굿 지화를 중심으로 한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꽃밭에서 꽃 피우는 생명과 사랑에 대한 감동적인 이야기를 다양한 악기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판소리의 듣는 즐거움과 함께 한국적인 양식과 시청각적 무대 언어로 관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판소리아지트 놀애박스는 본 공연을 통해 배우 1인과 2인 코러스의 소리와 더불어 베이스, 피아노, 기타, 장구 연주가 어우러진 10여곡의 소리대목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주라는 섬 지역 특유의 감수성과 재즈 사운드가 결합되어 제주 민요와 무가를 색다르게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수원 정조테마공연장에서 투어의 첫 시작을 맞이하는 2024년의 ‘종이
(경인뷰) 수원시 대추골도서관이 27일부터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1차 ‘이야기로 찾아가는 장자 철학’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야기로 찾아가는 장차 철학’은 대추골도서관의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사업 프로그램인 ‘삶에 대한 모든 이야기들-장자와 호메로스’의 첫 번째 주제이다. 인간 본연의 가치와 지혜를 탐구하고 이를 현대적 관점에서 재해석해 삶의 지혜를 얻는 것이 강의 목표이다. 우응순 고전인문학자가 6월 12일부터 7월 24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대추골도서관 강당에서 강의한다. 강의 주제는 △장자와 그의 시대 △장자 철학의 주제 1, 2 △장자의 솔루션 1, 2 등이고 7월 17일에는 탐방 프로그램으로 예술의전당에서 ‘에드바르 뭉크 : 비욘드 더 스크림’을 관람한다. 대추골도서관 홈페이지나 수원시도서관 모바일 앱에서 27일부터 수강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민 30명을 모집한다. 대추골도서관 관계자는 “어려운 고전을 쉽게 이해하고 현실에 적용하는 방법을 배울 좋은 기회"라며 "인문학적 소양을 쌓고 삶에 대한 긍정적인 통찰을 얻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 대추골도서관은 문화체육
(경인뷰) 수원시는 수원의 대표 전통문화자산인 규방공예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제13회 전국 규방공예 공모전’을 개최한다. 수원시와 수원시규방공예연구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농촌진흥청이 후원하는 규방공예 공모전은 전통 규방공예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기술성·실용성 등을 갖춘 다양한 작품을 발굴하는 행사다. 규방공예 작품은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응모해야 한다. 손바느질로 제작한 보자기, 자수, 매듭, 누비, 한복, 천연염색, 소품 등을 출품할 수 있다. 규격은 160×180㎝ 이내여야 하고 1인당 2점까지 응모할 수 있다. 병풍, 유리 및 아크릴 액자, 패키지는 제한하며 한복은 영아용으로 심사할 수 있는 크기로 만들어 제출해야 한다. 지역제한 없이 누구자 참여할 수 있고 다른 공모전 수상자, 입상 작품은 출품할 수 없다. 8월 19~21일 수원시농업기술센터로 작품, 신청서를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작품 1점 3만원, 2점 5만원의 참가비가 있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상세한 내용을 볼 수 있다. 신청서는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최우수상 2
(경인뷰) 수원시 가족여성회관은 ‘수원 새빛가족 소통캠프’에 참가할 30가정을 5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초등학교 자녀를 둔 가정이 대상이다. 새빛가족 소통캠프는 광교호수공원 가족캠핑장에서 6월 13~14일 1박2일간 열린다. 카라반 7팀, 오토캠핑 23팀 등 30가족을 모집한다. △ 저출생극복 설문, 양성평등 공모 우수작 전시 등 △ 캘리그라피 부채만들기, 행복화분 만들기 △ 삐에로아저씨 풍선 선물, 가족사진 포토부스, 페이스페인팅, 스몰매직 까꿍마술쇼, 레크리에이션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5월 31일까지 새빛톡톡 신청접수 게시판에서 ‘수원새빛가족 소통캠프’를 검색해 신청하거나 홍보물에 있는 큐알 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네이버폼에서 신청해야 한다. 가족당 초등학생 자녀 1명이 포함돼야 하며 3명 이상 최대 6명 이하로 신청할 수 있다. 무작위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6월 5일 수원시 가족여성회관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무료 프로그램이다.
(경인뷰) 수원시가 안부 확인이 필요한 65세 이상 노인에게 제공하는 ‘AI 노인 말벗서비스’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4월 말 현재 182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앞으로 최대 400명의 홀몸 어르신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AI 노인 말벗서비스는 경기도와 수원시가 함께하는 사업으로 기존 공공돌봄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노인들에게 AI 안부 확인 서비스를 제공해 돌봄 사각지대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AI 상담원이 주 1회 안부 전화를 하고 3차례 전화를 받지 않으면 관할 동에서 집을 방문해 노인들의 안부를 확인한다. 위기 징후가 감지되면 경기도 긴급복지 핫라인으로 연결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는 관할 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AI 노인말벗서비스를 몰라서 도움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며 “AI 노인 말벗 서비스를 점차 확대해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고 돌봄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수원시가 24세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2024년 2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5월 30일부터 6월 28일까지 받는다. 청년기본소득은 24세 청년에게 분기별로 25만원씩 연간 최대 10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것이다. 2분기는 7월 20일부터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24세 청년이다. 3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했거나 합산 10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청년이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 거주 청년은 수원페이로 청년기본소득을 받는다. 수원페이 카드 발급 이력이 없는 대상자에게는 신청할 때 입력한 주소로 수원페이 카드를 발송한다. 수령한 카드는 코나아이 고객센터, 경기지역화폐 모바일 앱을 이용해 등록하면 된다.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에서 4월 2일 오전 9시부터 6월 28일 오후 6시까지 24시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를 작성한 후 주민등록초본을 첨부해서 제출하면 된다.
(경인뷰) 제2회 수원특례시장기 생활체육 축구대회가 26일 수원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개막했다. 관내 동호인 축구클럽에서 10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26일 6월 2일 이틀간 수원종합운동장 보조구장을 비롯한 4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수원시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수원시가 후원한다. 26일 수원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대회사를 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시민 누구나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체육특례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시민들이 운동을 하며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수원시가 5월 27일부터 6월 9일까지 4000가구를 대상으로 주거실태조사를 한다. 전문 조사원이 표본 가구를 방문해 △가구 주거 실태 △지역 주거환경 △주거 이동, 주거 의식 △가구 주거비 부담 △주거복지정책 △가구 현황 등을 면접조사한다. 수원시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수원시 주거복지종합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지난 23일 영통구청에서 주거 실태 조사원 4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조사 지침 등을 안내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의 주거복지 욕구를 반영한 실질적인 주거복지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조사”며 “조사원이 가구를 방문하면 적극적으로 조사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인뷰) 경기도교육청이 현장에서 가장 요청이 많았던 학교회계·지출업무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학교의 회계업무를 간소화한다. 도교육청은 학교행정개선지원단, 학교행정실장협의회, 6급 미래인재 성장과정 등 현장에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그 결과 현장에서 체감도가 높은 업무인‘학교회계와 지출업무’에 대해 업무개선 요청이 많았다. 도교육청은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재무관리과와 학교업무개선담당관 두 부서 간 협업으로 5월까지 5개 과제를 개선했다. △공립 학교회계 학급운영비 개산급 지급 시행 △가상계좌 이용 학교회계 수입 처리 △업무추진비 신용카드 사용 확인 간소화 △세입세출외현금 관리요령 개정 △공립고등학교 수업료 징수 방법 변경이다. 또 조달청에 차세대 나라장터 계약 증빙서류 출력 기능 개선도 요청했다. 도교육청은 경기교육재정의 공정하고 투명한 집행과 효율적 업무처리를 최우선으로 현장에서 요구하는 학교회계, 지출업무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자 한다. 도교육청 김승호 학교업무개선담당관은 “학교회계·지출업무 5개 과제 개선은 부서 간 업무 경계를 허물고 협업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급여업무 간소화 등 부서 협업이 진행
(경인뷰)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 개관 5주년 기념전시‘2024 아워세트 : 성능경×이랑’ 연계 퍼포먼스 ‘신문읽기’ 를 6월 1일 오후 3시에 개최한다. ‘2024 아워세트 : 성능경×이랑’은 1세대 전위예술가 성능경과 청년 싱어송라이터 이랑의 2인전으로 두 창작자의 미술과 음악이 대구를 이루며 교차하는 전시다. 장르와 세대 차이에도 불구하고 예술과 자본주의, 예술과 사회, 예술과 일상을 다루는 두 예술가의 공통 감각과 방법론에 주목해 시대에 메시지를 전하는 두 작가의 작품 세계와 방법론을 연결한다. 특히 올해는 성능경의 대표작인 ‘신문 : 1974. 6. 1. 이후’ 의 작품 발표 50주년으로 이를 기념해 작가와 관람객이 퍼포머로 참여하는 ‘신문읽기’ 단체 퍼포먼스를 개최한다. 반세기 전, 유신 시대에 언론의 역할에 대해 질문했던 ‘신문읽기’는 종이신문이 사라져가는 21세기 정보 미디어의 변화에 또 다른 질문을 남긴다. ‘신문 : 1974. 6. 1. 이후’는 1974년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린 제3회‘S.T’ 전시에서 처음 선보인 이벤트로 전시실 벽면에 부착한 4개의 패널에 당일 발행된 신문을 게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