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경기도인재개발원은 2024년 연말까지 기존 편성된 교육 과정에 AI를 활용한 과목을 신규 편성해 공무원의 AI 대응 능력을 강화하겠다고 15일 밝혔다. 강화되는 교육과정은 신규 공직자 과정, 핵심인재 과정 등 27개 과정이며 업무에 활용 가능한 AI 과목을 편성해 연말까지 4,781명을 교육할 계획이다. 도정 업무 전반에 AI 도입이 확대된다. 에 따라 경기도인재개발원은 기존 운영하고 있는 글쓰기, PPT 제작, 온라인 자료 검색 정리 등에 챗GPT 등 AI를 업무에 활용 가능하도록 강화하고 시군과장 및 읍면동장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정 등에는 디지털 소통역량 강화, 행정업무 변화에 따른 생성형 AI 실무 등 심화 과목을 신규 개설한다. 또한 AI 시대 대응 역량을 갖추기 위해 경기도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AI 기술을 집중적으로 습득하고 응용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경기도 AI 프론티어 캠프’ 등을 준비하고 있다. 김기은 경기도인재개발원장은 “경기도인재개발원은 ‘지자체 HRD 콘테스트’ 2년 연속 대통령상을, 지난해 ‘경기도 챗GPT 제안 공모’에서 인기상을 수상하는 등 항상 새로운 분야의 교육방식을 도입하기 위해 노력해
(경인뷰) 경기도는 오는 16일부터 도청 내 매점에서 사회적경제 제품이 판매된다고 밝혔다. 이번 판매는 지역 사회적경제 조직의 제품을 널리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다. 제품군은 베이커리, 쌀과자, 쿠키류 등 30여 개 간식류이며 판매 추이에 따라 보다 다양한 제품을 발굴·입점할 계획이다. 18일 개점 행사에서는 시식회, 꽝없는 추억의 뽑기, 일정 금액 이상 구매시 커피쿠폰 지급 등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경험과 함께 사회적경제 제품의 가치를 알리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매점 입점은 경기도가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기 위한 일환에서 추진됐다”며 “전시나 홍보 방식에서 탈피, 친숙한 일상 간식으로 접근해 도청 직원 및 방문객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의미 있는 소비 선택권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도청 매점 입점 외에도 공공구매 촉진, 대형 유통 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온·오프라인 유통 확대 등 사회적경제조직의 판로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할 계획이다.
(경인뷰) 경기도교육청이 12일 취약계층 학생 지원 강화를 위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전문인력 연수를 실시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가정과 지역사회의 협력으로 학교가 중심이 되는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 학생 복지 증진을 위해 교육·복지·문화 지원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도교육청은 2023년 교육복지사업 재구조화 추진 계획을 수립해 취약계층 학생이 100명 이상인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복지사 14명을 신규 채용했다. 또한 신규 사업학교를 지정하고 사업 해지 학교 인력을 재배치해 2024년에는 151개 교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연수 내용은 지난 3월 1일 자 신규 사업학교 배치 교육복지사를 대상으로 ▲도교육청 교육복지사업 추진 현황 ▲멘토 교육복지사의 사업학교 운영 사례 및 사업계획서 공유 ▲동료 교육복지사 간 소통 역량 강화 등으로 진행했다. 도교육청은 이와 함께 교육복지사 20명을 추가 채용해 취약계층 학생 지원을 강화하고 전문인력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하는 등 교육복지사업 내실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임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가정이 울타리가 되어주지 못할 경우, 학교가 그 역할을 채워줘야 한다”며 “도교육청은
(경인뷰) 지난 3월 28일 경기도의회에 입법예고된 ‘경기도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경기도의회 유호준의원이 반대 입장을 밝히고 담당부서 및 시민단체 의견 청취 등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개정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유치원 및 학교에 충전시설을 설치하는 경우 교내에서의 안전사고 외부인 무단침입 우려 등의 위험이 있어 유치원과 학교를 환경친화적 자동차 충전시설 및 전용주차구역 설치 의무대상에서 제외한다는 것이다. 경기도에 따르면 현재 도내 환경친화적 자동차 충전시설을 설치한 학교는 59개교이고 충전시설을 외부에 개방한 학교는 31개에 불과하며 그 중 24시간 이용 가능한 곳은 19곳이며 나머지 12곳은 평일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이용 가능한 상황이다. 관련해 경기도의 의견을 듣기 위해 4월12일 첨단모빌리티산업과 관계자를 만난 유호준 의원은 “교내 교통사고가 내연기관-전기차 가려가면서 발생하는 것도 아니고 충전시설로 인한 안전사고도 지금까지 단 한 차례도 없었는데, 차량으로 인한 아이들 안전이 걱정되면 교내 주차장을 없애고 녹지공간으로 만들어야 하는 것 아닌가?” 반문했다. 이어서 유
(경인뷰)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철진 의원은 12일 열린 경기도미술관 세월호참사 10주기 추념전 ‘우리가, 바다’ 개막행사에 참석했다. 축사를 맡은 김철진 의원은 추념전 개막행사를 주최한 전승보 미술관장과 유인택 경기문화재단 대표, 관계자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작년부터 예산확보와 준비과정에 동참한 추념전이 성공적으로 개최하게 된 것에 기쁜 마음이 든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오늘을 시작으로 경기도미술관 일대에서 전국민주시민합창축전, 추모문화제, 기억식 등 세월호참사 10주기를 맞아 다양한 추모행사가 열릴 예정이다”며 “추념전과 추모행사에 참석해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세월호참사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겨 우리 사회에 안전 문화가 정착되고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미술관이 개최하는 세월호참사 10주기 추념전 ≪우리가, 바다≫는 4.12.~7.14. 94일간 열릴 예정이며 회화·조각·영상·설치·사운드·사진·퍼포먼스 등 현대미술의 다양한 매체를 아우르는 17인의 작가가 참여해 전시, 작가와의 대화, 작가 워크숍, 단체 교육 프로그램 등이 무료로 공개된다.
(경인뷰) 오늘 수원특례시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삼행시 이벤트를 홍보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삼행시 이벤트 내용이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해당 이벤트는 수원 소식지 ‘와글와글 수원’ 5월호 지면에 소개할 목적으로 삼행시 대회를 개최하며 당첨자 12명에게 텀블러, 파우치, 인형, 담요 등 수원이 굿즈 4종 중 1개를 랜덤으로 발송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문제는 제시된 삼행시 주제어가 ‘수원시’와 ‘이재준’이라는 것이다. ‘이재준’은 현재 수원특례시장의 이름이다. 총선이 끝난 지 이틀 만에 수원을 상징하는 다른 여러 단어가 있음에도 ‘이재준’ 시장 이름을 쓰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배지환 수원특례시의원 은 “이재준 시장 이름으로 삼행시 대회를 개최하는 것 자체가 낯뜨거운 용비어천가나 다름없다”며 “총선이 끝나고 벌써 지방선거를 준비하는 것인지 의문이다”고 말했다.
(경인뷰) 오산시가 택시 야간 운행 활성화를 통한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12일 오후 시청에서 오산시개인택시조합과 개인택시 야간운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개인택시 신규면허 수여식도 병행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김상철 개인택시조합장을 비롯한 조합원, 개인택시 신규면허 수여자 등이 참석했다. 해당 협약에는 ▲오후 9시~오후 11시 오산지역 관내 개인택시 운행 활성화를 위한 양측 업무 협조 ▲개인택시 운송사업자 근무 여건 개선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1월 25일 야간 택시 부족 문제에 대한 해결을 위해 개최된 택시업계 관계자 간담회에서 이권재 시장이 협조를 요청한 것이 받아들여지며 추진됐다. 앞서 이권재 시장과 시청 주무부서 관계자들은 개인택시조합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개인택시 야간 운행 활성화 대책들을 준비·추진을 준비해 왔다. 실제로 오산·화성지역이 공동운행지역으로 묶여있어 오산택시들이 화성 동탄지역에서 영업하는 경우가 많고 야간시간 대에는 주취자들이 많은 관계로 운행을 기피하는 현상이 존재했다. 법인택시의 경우 사납금 제도가 폐
(경인뷰) 평택시북부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8일 청소년 사업과 지역사회 청소년 활동 운영 협조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한경국립대 안성캠퍼스에서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 관련 사업, 청소년 지역사회 활동 등 인적·물적 기반 시설 협조를 통해 협약기관의 이익과 발전을 도모하고 청소년 교육 및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업무협약식에는 평택시북부청소년문화의집 임직원과 한경국립대학교 총장 및 관련학부장 등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청소년 관련 교류 협력사업 개발 및 공동 이행 △청소년 진로 및 직업 활동 지원 △청소년 지역사회 기반 체험활동 인적·물적 기반 시설 협력 등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평택시북부청소년문화의집 오현정 관장은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의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의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서 뜻깊게 생각한다. 지속적으로 기관이 함께 연계해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경국립대학교 이원희 총장은 “경기도를 대표하는 국립대학교로서 청소년
(경인뷰) 평택시는 12일 2024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해, 관내 2024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사업 추진을 하고 있는 해당 단지 관리사무소장 및 입주자대표 관계자들에게 올해부터 도입된 ‘보탬e 시스템’의 이해를 돕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리에는 시 관계자를 비롯해 관내 65개 단지 관리사무소장 및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공동주택 지원사업 안내를 통해 사업 추진 및 보탬e시스템 활용에 대한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공동주택관리의 개선방향 설명 및 의견 수렴 등 실질적인 공동주택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살기 좋은 공동주택 주거문화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로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 ▲신규단지 지원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 모니터링 실시 등 공동주택관리 지원 업무를 홍보 및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지원사업의 어려움을 도와 신속 추진에 기여하고 시에서도 공동주택단지와의 상생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지원방안 마련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이날 참석한 A공동주택단지 관리소장은 “보탬e시스템 도입으로 공동주택 지원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많
(경인뷰) 평택시티즌FC 산하 U12 유소년팀이 지난 3월 22일부터 31일까지 열린 ‘2024 꿈나무 축구대회’ 초등부 희망그룹에서 3위를 차지했다. 경기도꿈나무대회는 경기도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축구협회·광주시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도내 초등·중등·고등부 선수들이 참여하는 전국 단일대회로는 최대 규모의 축구대회다. 서정현 감독이 이끄는 평택시티즌FC U12팀은 예선전에서 대회 준우승팀인 SC주니어, 안양AFA, 송탄유소년을 연파하고 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16강전에서 부천UTD를 2대1로 이겼고 8강전에서는 SDFC를 만나 1:1 동점을 이뤄 승부차기 끝에 승리했다. 30일 경기도 광주 곤지암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신정FC를 상대로 전반전을 1대0으로 끝낸 유소년팀은 후반에 골을 넣으며 1점을 만회했으나 후반에 2골을 더 허용하며 1대3으로 패하면서 결승 진출에 실패하고 최종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에 정장선 평택시장은 “출전하는 대회마다 좋은 성적으로 우리시를 빛내고 있는 평택시티즌FC 유소년팀 감독님과 선수들에게 감사드리며 더욱 더 정진해 좋은 성적을 거두어 주길 바란다”며 감사를 표했다.
(경인뷰) 평택시는 오는 5월 2일부터 반도체 실무 기술 인력을 육성하는 ‘2024년 평택시 미래기술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미래기술학교는 경기도, 평택시, 평택산업진흥원 및 한경국립대학교가 함께 협력해 대한민국 미래 발전의 핵심인 반도체 산업에 필요한 실무인력을 양성하는 무료 교육 과정이다. 반도체 공정 이론과 산업 동향에서부터 반도체 제조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공정 과정 실습, 장비 유지보수 실습, 반도체 전장 및 기구 설계 등 다양한 실습 과정을 중점적으로 구성해 기업체가 요구하는 반도체 직무 경험을 갖춘 인재를 배출할 예정이다. 올해는 총 2개 과정 80명을 모집할 예정으로 모집 과정은 ▲반도체 제조기술 전문인력 1~2차 ▲반도체 공정장비 엔지니어 1~2차이며 모든 과정의 이론교육은 한경국립대학교 평택캠퍼스, 실습교육은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반도체 분야 교육 및 취업을 희망하는 15세 이상 경기도민으로 평택시 주민에게는 면접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교육비용은 무료이며 교육 수료생에게는 최대 40만원의 훈련수당이 지급된다. 교육 신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
(경인뷰) 평택시는 12일 청북하늘빛호수공원 조성 사업의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북하늘빛호수공원은 청북택지지구 내 기존 골프장 부지에 조성되는 것으로 시는 2020년 7월 장기간 방치된 이곳을 명품공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공원 조성 발표 이후 평택시는 2023년 11월 실시계획인가를 받아 시공사 및 감리를 선정했으며 2026년 4월까지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청북하늘빛호수공원은 지역의 대표 공공 여가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설계 초기 단계부터 시민참여 TF팀을 구성해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이러한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청북하늘빛호수공원은 △블루존 △페밀리존 △레포츠존 등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청북하늘빛호수공원의 착공을 기다려준 시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서부지역의 대표 여가 공간으로 조성해 평택시민들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더 향상시킬 수 있도록 공원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