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부평구는 부평종합시장 고객지원센터 증축공사를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건축허가 등 절차를 거쳐 오는 25일부터 전통시장 상인과 고객분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계획이다. 부평종합시장 고객지원센터는 지난 2012년에 세워진 건물로 노후하고 협소해 그동안 지속적으로 불편 민원이 제기돼 왔다. 이에 지난해 3월부터 올해 1월까지 총 17억 2천만원의 예산 규모로 전면 개보수 및 증축 공사를 실시했다. ▲1층 고객쉼터와 전통시장 제품 판매 홍보관 설치 ▲2층 기존 상인회 사무실 확장 ▲3층 다목적회의실 및 교육장 확장과 엘리베이터 설치 등을 통해 상인과 이용 고객들의 편익 증진을 도모했다. 윤연호 부평종합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개보수 및 증축 공사로 조성되는 1층 홍보공간을 잘 활용할 것”이라며 “종합시장 내 우수 상품, 부평종합시장 개발 전통 탁주인 부흥주와 부평주의 홍보관을 운영하며 부평종합시장 활성화에 새로운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부평종합시장 고객지원센터 시설개선 공사를 통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더욱 쾌적하고
(경인뷰) 부평구는 지난 13일과 14일 각각 꿈자람터와 부평맑은내 어린이집에서 동화구연과 체험활동을 통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생과 유아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아동들에게 친숙한 안데르센 동화 ‘미운오리새끼’를 각색한 ‘우리집 막내 오리 이야기’ 그림책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강사의 동화구연을 통해 아동들이 ▲신체 ▲정서 ▲방임과 같은 아동학대 유형과 ‘믿을 수 있는 어른에게 도움 요청하기’와 같은 학대 피해 시 대처 방법을 이해하기 쉽게끔 했다. 동화구연 이후에는 아동들이 직접 동화책 일부를 완성해 보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의 아동학대 예방 방법에 대한 이해를 더욱 효과적으로 도왔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아동은 “동화구연 선생님이 들려주는 동화책 이야기가 재밌었다”며 “앞으로 무섭거나 힘든 일이 생기면 주변 어른에게 도와달라고 말을 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평구는 이번 교육뿐만 아니라 부평·삼산 경찰서 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북부교육지원청 등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해 정기적으로 아동학대 예방 사업과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의 아동학대 인식개선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경인뷰) 부평구 보건소는 제14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18일부터 한 주간 결핵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결핵 없는 사회 건강한 국가’라는 표어를 내걸고 진행한다. 보건소 결핵실에서는 3월 남은 기간 동안 일상에서 결핵을 예방할 수 있는 홍보물을 배부하며 결핵 예방 중요성을 구민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보건소는 캠페인에 앞서 지난 15일 부평공원에서 지역주민들에게 기침예절 실천요령과 결핵검진의 중요성 등을 교육하고 결핵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결핵의 심각성 및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의 관심과 동참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결핵은 주로 환자의 재채기나 기침에 의해 공기를 통해 전파된다. 따라서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휴지나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해야 한다. 또한 결핵은 초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완치 가능한 질환이므로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되면 결핵검사를 받아 보도록 권고하고 있다.
(경인뷰) 부평구는 18일부터 음식점 주방문화개선 및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음식점 주방 정리·수납지원 사업’ 참여 음식점 16곳을 모집한다. 구는 오는 29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은 후 4월부터 선정된 업소 16개소에 컨설팅 전문 강사 3명을 파견할 예정이다. 파견된 인원은 주방의 냉장고와 식재료 창고 등 정리·수납을 직접 지원한다. 참가 희망업소는 부평구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받아 구청 위생과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참여 가능 음식점 등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청 누리집 부평소식에서 확인하거나 위생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주방 위생관리에 대한 음식점 영업자의 인식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식중독 예방 등 위생적 외식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2019년부터 매해 운영하고 있다. 음식점 운영의 효율성 향상을 가져와 기존 참여 업소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경인뷰) 안양시 동안구는 따뜻한 봄기운과 함께 산을 찾는 등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 14일 비산동 소재 내비산 입구 일원에서 산불예방 및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문규 동안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직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자율방재단 등 50여명이 참여해 산불의 위험성을 알리는 사진을 전시해 경각심을 일깨우고 등산객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하며 안전 산행을 당부했다. 또 주요 등산로 입구 및 능선부에는 산불진화장비 보관함을 총 12개 비치해 산불 발생 시 누구나 신속하게 초동진화가 가능하도록 대비했으며 산불취약지역에는 자동음성기기 및 문자방송기기를 설치해 지속적으로 홍보가 이뤄지도록 했다. 이문규 구청장은 “철저한 예방 및 홍보활동으로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며 “산불을 막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분들의 참여가 중요한 만큼, 등산 시 화기 물질 소지 금지 및 산림보호를 위한 산불예방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양시 동안구는 봄철 공사장의 비산먼지 및 소음 발생 대응을 위해 관내 대형건설 공사장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동안구에서는 지난해 생활불편 민원이 1,149건 발생하는 등 재개발·재건축에 따른 정비사업이 활발해지면서 공사소음과 비산먼지로 인한 민원이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구는 봄철 건설공사 본격 착수기를 대비해 비산초교 주변지구와 인덕원 오피스텔 건축 현장 등 대형 공사장 12개소를 포함한 중점 관리 대상 사업장 30곳을 대상으로 집중점검에 나섰다. 이번 특별점검은 3월 한 달간 진행되며 공사현장의 ▲비산먼지 억제시설 적정 설치 ▲세륜·세차 시설 가동 ▲도로변 흙먼지 유출 ▲방음시설 적정 설치 ▲생활소음규제기준 이행 등을 점검한다. 이외에도 미세먼지 불법 배출 민간감시단을 활용, 민원 다수 발생 지역은 1일 1회 이상 순찰을 시행하고 대형 공사장 10개소에는 사물인터넷 실시간 측정시스템을 설치해 공사소음을 상시 모니터링하는 등 불편사항 사전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 체계도 함께 운영한다. 이문규 동안구청장은 “이번 집중점검을 통해 공사 현장에서의 환경관리 인식을 높이고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경인뷰)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안양시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4 꿈의 댄스팀-아토’ 단원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꿈의 댄스팀’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청소년 교육 사업으로 ‘춤’을 통한 전인적 성장을 목표로 한다. 재단은 지난해부터 성장 거점 기관으로 선정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정기공연도 여는 등 활발한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는 현대무용의 기초 및 심화 과정을 기반으로 정기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이외에도 방학특강과 공연관람, 현장학습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력을 키우고 사회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특히 ‘춤의 도시 안양’을 표방하며 진행되는 안양춤축제를 비롯해 공동 창작 과정을 거쳐 무대를 완성하는 정기공연 등 다양한 무대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대학교 초빙교수이자 리케이댄스 예술감독으로 활동 중인 이경은 무용감독을 중심으로 수준 높은 강사진이 교육에 참여한다. 교육은 5월부터 11월까지 매주 2회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평촌아트홀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안양시 거주 아동 및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교육
(경인뷰) 안양시가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육’을 통해 올해 상반기에 관내 37개 기관에서 생애주기별 맞춤형 안전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 14일 동안구 비산동의 안양동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올해 첫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영유아·아동·청소년·노인·장애인·다문화가족 등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자연재난, 사회재난, 생활안전 등에 대해 교육하고 있다. 오는 6월까지 진행되는 올해 상반기 교육에는 ▲위험 및 응급상황 인지 ▲실종·유괴 방지 ▲화재 예방 및 대피 ▲심폐소생술 ▲상황별 응급처치 ▲전기·가스 사고 ▲자연재난 등 각 시설별로 신청한 내용에 적합한 강사를 파견한다. 지난 2월 상반기 수요조사에서 관내 37개 기관이 찾아가는 상반기 시민안전교육을 신청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폭염과 한파, 감염병 등 각종 재난과 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시민 안전교육의 필요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안전교육을 지원해 예방 및 대응 능력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동안구 호계동 호계복합청사에서 매주 화, 목요일에 안전체험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안전벨트 ▲소
(경인뷰) 안양시는 학생의 영어 능력 향상과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관내 학교 5곳에 ‘권역별 영어체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2007년 달안초등학교 1곳을 시작으로 현재 안양·관양초등학교, 신안·부안중학교 등 총 5개교에 영어체험센터를 운영 중이다. 이용대상은 관내 초등학생과 중학생이고 안양초등학교와 부안중학교는 성인 및 학부모까지 가능하다. 교육비용은 학생 및 성인 모두 무료이며 이를 위해 시는 올해 사업비 5억9500만원을 마련했다. 영어체험센터는 초·중등 영어 교과과정과 연계한 내용으로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영어회화교실뿐만 아니라 영미문화체험, 보드게임 등과 같이 학습자 중심의 다양한 활동을 통한 영어교실을 운영한다. 교육일정은 학사일정에 맞춰 3월에 시작해 학기 중에 운영되고 방과후 수업 형태로 진행된다. 시는 5개교의 영어체험센터를 각각 특색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권역별로 차별화했으며 학생들이 다양한 영어교육을 통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아이들이 배우고 싶은 것에 제약이 없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사
(경인뷰) 안양시가 관악수목원 등 관내 숲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산림체험 프로그램을 이달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참여 가능한 산림체험 프로그램은 산림치유·목공체험·숲해설·유아숲 등 총 4개로 모두 무료로 제공된다. 서울대 관악수목원에서 제공되는 프로그램은 산림치유와 목공체험 등 2개다. ‘산림치유’는 자연 속에서 스트레스 완화, 기분전환, 건강증진 등의 프로그램을 계절마다 색다르게 제공하며 ‘목공체험’은 실생활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용도함 등 각종 목재품을 제작해 볼 수 있다. 안양 숲복지센터에서 월~금요일에 진행되는 ‘숲해설’은 사계절 다양한 모습의 관악산에서 숲 이야기를 들으며 자연을 생생하게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만 3세부터 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유아숲’ 프로그램은 만안구와 동안구의 유아숲체험원에서 아이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오감 체험형 놀이로 진행된다. 유아숲 프로그램을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은 안양 시민 뿐만 아니라 거주지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숲에서 시민들이 몸과 마음을 치유하면서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안양형
(경인뷰) 안양시는 ‘안양시 청소년의 날’을 앞두고 이달 18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제8회 안양시 청소년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청소년이 건전한 가치관과 바람직한 인성을 갖추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격려하고 지원하고자 2017년부터 매년 '안양시 청소년상'을 시상하고 있다. 안양시에 2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9세 이상 24세 이하의 청소년 중 타의 모범이 되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추천 대상이 될 수 있다. 수상부문은 봉사, 효행, 노동, 문화예술, 체육, 과학기술 등 6개 부문이며 부문별로 각 1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추천권자는 학교장, 청소년 관련 기관 및 단체장, 동장, 관내 5인 이상 기업체 대표 등이다. 추천기간은 3월 18일부터 4월 12일까지이며 부문별 구비서류 등을 이메일 전자문서시스템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청소년 전문가들로 구성된 청소년육성위원회를 통해 수상자를 심사 및 선정하고 오는 5월 25일 '안양시 청소년의 날'에 시상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들께서 열정을 가지고 성장하고 있는 우리 주위의 청소년을 따뜻하게 바라봐주시고 격려해주시기 바란다”며 “훌륭한 청소
(경인뷰) 안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유냉장고’ 사업을 본격 시작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조성에 나섰다. 공유냉장고는 누구나 음식을 넣고 가져갈 수 있는 냉장고로 먹거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음식물의 낭비로 인한 탄소배출을 줄여 지속가능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는 지속협의 신규사업이다. 지속협은 지난 12일 만안구 박달1동의 안민교회 앞에 공유냉장고 1대를 설치했다. 음식을 냉장고에 넣을 때는 제조일자와 소비기한을 표기해야 하며 냉장고에 보관된 음식은 누구나 1인 1개씩 가져갈 수 있다. 다만, 소비기한이 지난 음식물이나 주류, 건강보조식품, 불량식품 등은 공유할 수 없다. 공유냉장고는 365일 24시간 운영된다. 이날 오후 2시에 열린 개소식에는 지속협 위원, 박달1·2동장, 먹거리종합지원센터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양숙정 안양지속협 상임회장은 “공유냉장고 1호점 개소를 계기로 지역사회에 이웃 나눔과 관심의 문화가 활발히 퍼져나가길 기대한다”며 “지속협도 앞으로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