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용인특례시의회 김희영 의원은 17일 제28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27년 서울 세계청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지원을 위한 기본계획수립을 강력히 촉구하고 종교를 포함한 지역문화유산 관광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조직 신설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서울 세계청년대회는 세계 각지에 35만명 이상의 청년들이 서울 인근 지역에 머물며 지역문화유적을 방문하는 세계적인 신앙 축제로 축제 마지막 날 교황이 함께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이를 위한 준비로 용인시의 김대건 신부 일대기를 스토리텔링한 종교유산 관광콘텐츠 개발의 필요성과 대책 마련을 촉구한 바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용인시는 이러한 종교문화사업을 이끌어갈 부서 간의 역할과 책임이 혼재되어 주체적으로 사업 추진을 위한 책임부서가 부재한 실정으로 문화유적과를 신설해 지역문화유적 사업을 담당하는 인력을 보강하고 종교문화사업을 전담할 팀 신설을 제안했다. 올해 경기도는 종교협력과를 신설해 종교별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관광자원과 연계한 콘텐츠 발굴 계획을 밝혔고 수원특례시, 고양특례시, 성남시는 이미 종교문화예술사업을 전담하는 종무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화성시와 창원특례시는 종교를
(경인뷰) 용인특례시의회는 17일 본회의장에서 제282회 임시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윤원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4월 10일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있었다. 힘든 여건 속에서도 선거를 위해 수고한 공직자와 선거 업무에 참여한 모든 분들께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며 “어제 4월 16일은 세월호 참사 10주기였다. 다시 한번 희생자분들에 대한 추모의 마음과 함께 유가족 여러분께도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 10번의 봄을 마주하면서 우리는 무엇이 달라졌는지 무엇이 나아졌는지 여전히 우리에게 남겨진 과제와 책임에 대해 돌이켜보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함에 있어 지자체 예산이야말로 민생과 직결된 만큼 시민의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예산이 최우선적으로 편성될 수 있도록 지혜와 역량을 모아달라”며 “집행부에서도 심사 자료를 철저하게 준비해 충분한 검토가 이뤄질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의회는 시민과 지자체와 함께 동심공제의 마음으로 지금의 위기를 헤쳐 나갈 동력이 될 것이며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민과 함께 하는 의정을 펼치
(경인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7일 용인의 오랜 숙원이던 평택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이끌어 냈다. 이에 따라 송탄 상수원보호구역으로 묶여 있던 용인 이동·남사읍 일대 토지가 지난 45년 간 묶여 있던 규제에서 풀리게 된다.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내 용인지역 토지는 용인특례시 전체 면적의 10.9%에 해당하는 64.432㎢로 오산시 전체 면적의 1.5배나 된다. 송탄 상수원보호구역이 해제되면 용인의 해당 지역에는 기업 입주는 물론 시민을 위한 주거·문화예술·생활체육 공간 마련 등이 가능해 진다. 오랜 기간 규제를 받았던 지역이 드디어 발전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상일 시장은 17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과 상생협력 증진을 위한 협약식’에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한화진 환경부 장관, 김동연 경기도지사, 정장선 평택시장 등과 송탄 상수원보호구역을 해제하는 내용의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의 또 다른 주체인 산업통상자원부에선 안덕근 장관을 대신해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이, 삼성전자에선 경계현 대표이사를 대신해 남석우 삼성전자 DS부문 사장과 박승
(경인뷰) 이천시 시립도서관은 지난 4월 9일부터 신하5리경로당을 시작으로 “다함께 행복한 도서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관내 지역아동센터, 장애인보호센터, 노인복지시설 등 관내 11개 기관에 직접 지식정보 취약계층을 찾아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신체적 장애 또는 경제적, 사회적, 지리적 제약 등으로 독서문화에서 소외되어있는 취약계층의 정보문화 격차를 해소하고자 사각지대 없이 누구나 도서관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우리 함께 하는 그림책’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삭장애인자립재활센터 회원은 “평소 몸이 불편해서 도서관에 가보지 못했는데 이렇게 도서관 프로그램을 직접 찾아와서 진행해 주니 정말 고맙고 수업도 유익하네요” 라며 밝게 웃어주셨다. 강사로 참여하고 있는 김00님은 “참여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것을 대비해 많은 준비를 해왔는데 다행히도 적극 호응에 마음이 기뻤어요. 다 함께 만나는 시간이 행복한 참여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며 화답을 했다. 이천시 관계자는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지식정보 취약계층을 위해 계속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맞춤형 독서문화교육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할 계획이라
(경인뷰) 경기도 이천시 신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신둔면 도암리 성남장호원 간 자동차전용도로 교차로에서 신둔면발전협의회, 신둔면적십자봉사회 등 3개 단체 30여명 회원이 모여 깨끗한 신둔면 만들기 대청소를 진행했다. 이번 대청소는 4월 25일부터 시작되는‘제38회 이천시 도자기 축제’를 맞이해 신둔면을 찾을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지역 이미지를 제공하고자 이번 대청소가 진행됐다. 김태원 민간위원장은“다음주 부터 이천시 도자기 축제가 열리는데 우리 지역을 찾는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인상의 신둔면을 보여주기 위해 이번 대청소를 진행하게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엄명옥 신둔면장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신둔면 조성을 위해 이른 시간부터 애써주시는 신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발전협의회, 적십자봉사회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살기 좋은 신둔면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지난 2024년 4월 15일 율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함께 만들어 가는 행복한 율면”만들어 가기 위한 2024년 제2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개최 및 인적안전망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2024년 마을복지특화사업 추진에 대해 논의했으며“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프로그램”은 8개 마을을 상·하반기로 나누어 추진하기로 했으며 신규사업인“home sweet home”사업은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가구를 발굴해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회의 종료 후, 이천시 자살예방센터의 주관으로 인적안전망 교육을 가졌으며 “보기, 듣기, 말하기” 세 가지 관점에서 자살 예방에 대한 지식을 습득해 자살예방에 처한 사람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기관에 연결할 수 있는 생명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이진우 민간위원장과 김세종 공공위원장은 “더불어 행복한 율면을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해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이 있어 사랑의 온도가 조금씩 올라가고 있음을 느끼고 있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경인뷰) 이천시는 화장시설 사업부지로 선정된 대월면 구시리 60-6 일원에 대해 화장시설 건립을 추진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결정은 지난 4월 5일 구시리 화장시설 유치위원회에서 이천시에 유치철회서를 제출한 이후 4월 15일 이천시 화장시설 건립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를 이천시장이 수용하면서 이루어졌다. 지난 3월 11일 구시리가 시립화장시설 건립 후보지로 최종 선정된 이후 주변마을과 구시리 마을 일부 주민들이 화장시설 건립 반대의견을 시 측에 전달하는 등 주민간 갈등이 심화되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김경희 이천시장은 대월면 행정복지센터에 임시시장실을 마련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그러나, 공모신청 당시 구시리 유치위원회에서 마을 주민들에게 사업 부지 위치에 대한 명확한 설명없이 주민동의를 받았던 것으로 인해 마을주민들이 부지가 변경됐다는 이의를 제기하면서 구시리 주민들간의 이견이 심화되어 유치철회서를 제출하기에 이르렀다. 이천시는 관내 화장시설이 없어 시민들이 원정화장으로 4~5일장을 치르는 불편을 겪고 있어 2026년 말까지 3만㎡ 부지에 화장로 4기 규모로 화장시설을 건립하기로 계획하고
(경인뷰) 이천시 농촌마을지원센터에서는 16일 오전 창전청소년문화의집과 지역기관 간 연계 네트워크 구축과 주민 주도적 지역발전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고자 전략적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긴밀하고 우호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청소년과 주민주도적 지역발전에 기여했다. 을 목적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교류, 인력양성, 지역특색을 살리는 마을지원사업 등을 위해 청소년과 함께 상호협력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양 기관 10여명이 참석한 이번 협약식 간담회에서 “ 이천시 청소년의 성장과 지역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해 소외된 농촌마을은 물론 재능기부가 필요한 곳에 두 기관이 함께해 이천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협의했다” 이천시 농촌마을지원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 농촌협약으로 2021년 8월에 설립되어 ‘모두가 살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농촌 만들기’라는 비전아래 지속가능한 농촌마을만들기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여러 가지 사업 중 지역인적자원을 육성해 필요한 곳에 재능을 기부하는 두 개의 학습공동체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보드게임지도사 동아리인 ‘보드마스터’와 집수리아카데미 동아리인 ‘우리家치’가 활동
(경인뷰) 용인문화재단은 용인어린이상상의숲 공연놀이터에서 국립아시아문화의전당 협력 기획공연 ‘아시아 상상극장’ 시리즈 첫 작품인 가족인형극 ‘세친구’를 4월 20일부터 5월 5일까지 개최한다. 용인문화재단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은 금년 3월 문화시설 활성화와 문화예술 콘텐츠 유통의 공동 협력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우수한 어린이 콘텐츠 발굴, 기획, 유통 및 홍보의 첫 공동 작업으로 ‘아시아 상상극장’을 기획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 창·제작 공연 선정 대표작인 가족 인형극 ‘세친구’와 가족극 ‘괴물 연을 그리다’ 2개 작품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보일 가족인형극 ‘세친구’는 중앙아시아 유목민들의 아름다운 민화인 ‘세 친구 이야기’를 바탕으로 자연에 대한 궁금증과 호기심을 귀여운 아기동물들과 유쾌하게 풀어내는 인형극이다. 신비롭고 경이로운 자연의 세계와 그 자연과 함께하는 삶이라는 심오한 질문과 철학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췄으며 카자흐스탄의 이국적 이야기를 다양한 인형과 소품으로 시각화한 볼거리 또한 풍부한 공연으로써 아시아 국가의 다채로운 문화를 접하고 올바른 문화 다양성 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인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의 국가사업과 이양된 특례사무 등으로 급증하는 시의 행정수요에 적절하게 대응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정하는 지방자치단체의 기준인력, 기준인건비를 인구와 행정수요에 비례하는 수준으로 조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16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서한문에서 “용인특례시의 경우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반도체 특화 신도시 조성 등 대형 프로젝트 추진으로 행정 업무량이 폭주하는데 기준인력 동결로 공무원 1인당 주민수는 도내 최고여서 시의 직원들은 격무의 조속한 해소를 하소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용인의 이같은 근무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가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면적 기준으로 수원특례시의 4.9배, 성남시의 4.2배나 되는 매우 큰 도시인데도 기준인력과 기준인건비는 인구가 엇비슷한 수원특례시나 고양특례시, 성남시와 비교할 때 상당히 낮게 책정돼 있다”며 "낮게 책정된 기준인력과 기준인건비로 인해 시의 인력 증원에도 상당한 애로를 겪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최근에는 행정안전부의 기준인력 동결 방침이 공
(경인뷰) 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는 시민의 비만 예방과 건강관리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2024년 비만 예방의 날’을 기념해 비만 예방 사업에 기여한 지자체와 지역사회 기관을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수지구보건소는 비만 예방관리 사업을 위해 전 생애 주기별 대상자를 선정했다. 이 중 식습관 형성이 중요한 학령전기와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4개월 동안 ‘건강한 돌봄 놀이터’, ‘꾸러기 건강 교실’ 사업을 진행했다. 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체험형·놀이형 교육은 비만을 예방하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가정에는 부모 교육을 위한 책자를 배포해 아동과 부모, 교육시설 관계자들의 참여율을 높였다. 또 지역주민 전체를 대상으로 비만 예방 합동 캠페인의 일환으로 보건소에 비만 예방 상담 부스와 영양 식단 전시회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역 주변과 대형마트, 대학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했고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한 노년 맞이 프로그램’,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운영해 건강관리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경인뷰) 용인특례시 기흥구보건소는 치과의사와 한의사가 지역의 주민을 직접 찾아 기초검진과 건강관리를 해주는 ‘건강이와 한방이 함께하니 조아용’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소화불량과 기력저하에 따른 구강질환과 면역력 저하에 따른 건강 문제를 치과의사와 한의사가 함께 관리한다. 보건소 측은 지난 2월 겨울방학 기간 동안 11개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241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기초검진과 의료상담을 진행했다.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보건소는 ‘치아홈메우기’, ‘치석제거’ 등 예방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경로당, 노인대학, 장애인복지관 등 지역주민의 건강 관리가 필요한 곳에도 기흥구보건소 전문인력인 치과의사와 한의사가 방문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구강보건사업과 한방사업의 협업과 함께 계절별 유행성 질환 예방법, 감염병 필수 정보 등과 접목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지역주민의 건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사업에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