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2일 오전 10시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 12일 삼성 강남 외부에서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구매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고객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mm(10형)의 대화면을, 접으면 164.8mm(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해 사용자가 다양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크래프티드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20개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 매장리스트는 삼성닷컴 참고 ‘갤럭시 Z 트라이폴드’ 제품 패키지에는 ‘카본 쉴드 케이스’와 ‘45W 고속 충전기’, ‘데이터 케이블’ 등이 포함돼 있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2025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본선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 11점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 경기도청 제공 이번 공모전은 화재예방 및 안전의식을 주제로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11개 소방서에서 자체 예선을 거쳐 1점씩 출품된 작품을 대상으로 북부본부 주관 본선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는 미술교육 전문가 등 외부위원 2명과 내부위원 1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창의성, 표현력, 주제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4점, 장려상 4점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수상작은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북부소방재난본부 청사 및 각 소방서를 순회하며 전시할 예정이다. 북부본부 청사에서는 12월 한 달간 전시되며, 이후 각 소방서를 돌며 릴레이 전시가 진행된다. 강대훈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어린이들의 시선에서 화재예방을 생각하고 표현한 작품 하나하나가 매우 인상 깊었다”며 “이번 공모전이 안전에 대한 관심과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이 12월 12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승인·고시됐다고 밝혔다.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이날 브리핑에서 “이번 계획은 향후 10년간 경기도 도시철도 확충 방향을 담은 중장기 전략”이라며 “증가하는 교통 수요에 대응하고 친환경 교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핵심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도청 제공 이번 계획에는 총 12개 노선, 연장 104.48km, 총사업비 7조 2,725억 원 규모의 도시철도 사업이 반영됐다. 이 가운데 김포골드라인 학운연장, 판교오포선, 동백신봉선, 가좌식사선, 덕정옥정선, 대곡고양시청식사선 등 신규 노선 6개가 새롭게 포함됐다. 또한 월곶배곧선, 모란판교선, 용인선 광교연장, 수원·성남 도시철도 1·2호선 등 기존 1차 계획 노선 6개도 지속 추진된다. 경기도는 승인·고시 이후 각 노선별 사전타당성조사와 예비타당성조사가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시·군과 협력해 재원 확보와 민간투자 활성화에도 나설 방침이다. 김대순 부지사는 “1,400만 경기도민의 교통 불편 해소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이번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삼성 월렛 교통카드’에 ‘기후동행카드’ 서비스를 새로 추가했다. ▲ 삼성 월렛 교통카드 서비스 추가 확대 (사진 삼성성전자 제공) 앞으로 삼성 월렛 사용자는 누구나 갤럭시 스마트폰에 기후동행카드를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다. 기후동행카드는 한 번 요금을 충전하면 일정 기간 동안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정기권으로, 통근·통학처럼 생활 방식이 일정한 시민들에게 교통비 절감 효과가 크다. 서울시는 대중교통 이용을 늘려 탄소 배출을 줄이고 시민들의 교통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2024년 기후동행카드를 도입했다. 디지털 방식의 교통카드인 삼성 월렛 ‘기후동행카드’는 이용 내역·잔액 확인·이용권 갱신 등 다양한 서비스를 삼성 월렛에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어 실물 카드 소지의 번거로움 없이 ‘기후동행카드’의 경제적 혜택을 모두 누릴 수 있다. 삼성전자는 삼성 월렛 티머니 교통카드 지원도 확대한다. 기존 USIM 방식에 더해 이번에 eSIM을 통해 개통한 스마트폰까지 추가 지원을 확대해, 사용자는 본인의 용도에 맞는 교통카드를 선택 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 스
아모레퍼시픽 두피·탈모 전문케어 브랜드 려(Ryo)가 루트젠 ‘뿌리 볼류머’를 새롭게 선보인다. ▲ 려, 루트젠 뿌리 볼류머 려 루트젠은 2023년 출시 이후 두피 에센스, 리페어 세럼 등을 선보이며 여성 탈모 증상 케어의 대표 라인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두피 에센스는 올해 올리브영 전체 판매 랭킹 1위를 달성하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려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루트젠의 라인업을 확대하고 ‘탄탄한 두피에서 시작하는 진짜 뿌리 볼륨’의 메시지를 전파한다. 루트젠 뿌리 볼류머는 두피·모발 강화와 볼륨 스타일링이 한 번에 가능한 에센스 성분을 담은 스타일링 픽서다. 원하는 곳에 표적 분사가 가능한 스프레이식 토출 방식으로, 샴푸 후 물기가 남은 상태에서 볼륨이 필요한 부위에 분사해 사용하면 누구나 손쉽게 풍성한 볼륨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자체 시험 결과에서 즉각적으로 만들어진 정수리 볼륨이 24시간 지속되고, 모발 굵기 개선과 210도까지의 열 손상 보호 효과를 확인했다. 저분자 로즈 단백질과 콩 유래 펩타이드 복합체 등의 입체 볼륨 부스터 성분을 함유해 딱딱하고 인위적이지 않은 자연스러운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려 루트젠 뿌리 볼류머는 올리브영 온오프라
두산에너빌리티가 엑스-에너지(X-energy)의 SMR 주기기 제작 준비에 본격 돌입한다. ▲ 미국 현지시각 11일 워싱턴 D.C.에서 열린 SMR 핵심소재에 대한 예약계약 체결식에서 엑스-에너지 클레이 셀 사장(왼쪽)과 두산에너빌리티 김종두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두산 제공)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SMR 개발사인 엑스-에너지와 핵심 소재에 대한 예약 계약(Reservation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미국 현지 시각 11일 워싱턴 D.C.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엑스-에너지 클레이 셀(Clay Sell) 사장, 두산에너빌리티 김종두 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은 엑스-에너지가 건설할 Xe-100 고온 가스로[1] 16대의 핵심 소재인 두산에너빌리티의 단조품(Forging)을 선제 확보하기 위해 체결됐다. 단조품은 SMR 주기기 제작에 필요한 중·대형 소재로, 생산에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이번 예약 계약 이후 두산에너빌리티는 엑스-에너지와 후속 계약을 통해 단조품 및 모듈 제작에 착수할 예정이다. [1] Xe-100은 엑스-에너지의 SMR 모델명으로 물을 냉각재로 사용하는 기존 경수로와 달리 헬륨가스를 냉
이동저수지 서측 단절되었던 둘레길 수변덱과 산책로 연장 완료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처인구 이동읍 송전리에 있는 이동저수지 둘레길의 단절된 부분을 연장·연결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 단절됐던 구간의 연결모습 이동저수지 둘레길 조성사업은 2022년부터 단계적으로 진행해왔고, 일부 구간이 단절된 부분에 대해 저수지 서쪽에 있는 수변덱을 약 72m 연장해 산림구간 산책로와 연결했다. 수변덱 연장에는 총 5억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마지막 구간에는 포토존과 휴게시설을 설치해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만족도를 높였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이동저수지를 찾는 시민들이 자연을 만끽하며 여유로운 산책과 건강한 걷기를 동시에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시민이 이동저수지의 둘레길을 걸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공사를 마무리했다”며 “시민들이 이동저수지를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휴게시설과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것”이라고 말했다.
HL그룹(회장 정몽원)이 ‘CES 2026’에 참가한다. △HL만도 △HL클레무브 △HL로보틱스 △HL디앤아이한라까지 주요 4개 사가 그룹 단위 통합 부스를 구성, ‘인텔리전스 인 액션(Intelligence In Action)’이라는 슬로건 아래 로봇, AI, 모빌리티 등 HL(Higher Life)의 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 ▲ HL그룹 CES 2026 부스 전경 전시 중심은 다양한 로봇이다. HL만도 ‘로봇 관절 액추에이터(Actuator)’, HL로보틱스 ‘캐리(CARRIE)’, HL디앤아이한라 ‘디봇픽스(DivotFiX)’ 등 휴머노이드뿐만 아니라 산업 서비스 로봇이 총출동한다. 관심은 단연 로봇 관절 액추에이터에 쏠린다. 팔다리, 몸통과 머리, 심지어 손가락 관절까지 휴머노이드 구성에 있어 어느 한 군데 빠지지 않는다. 모터, 감속기, 센서, 제어기 등 요소 기술의 집약체, CES 기간 중 HL만도는 국내는 물론 해외 고객들을 초청해 로봇 신사업 비전을 발표할 계획이다. 지난 60여 년간 닦아온 자동차 부품 기술, 소프트웨어 역량, 글로벌 공급망을 적극 활용, 로봇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포부와 구체적 로드맵이 제시된다. 로봇 액추에이터 실물과 HL로
우리맛연구중심 샘표는 성평등가족부가 인증하는 ‘가족친화인증기업 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 ▲ 샘표, 가족친화인증기업 ‘선도기업’ 선정 가족친화인증은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족친화제도를 성실히 운영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부여된다. 이 중 선도기업은 가족친화인증을 12년 이상 연속으로 유지한 가운데 재인증 점수와 우수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샘표는 2014년 첫 인증 이후 가족친화경영을 꾸준히 실천해 온 점을 인정받아, 올해 선도기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샘표는 1946년 창립 이래 △구성원의 행복 △지역 사회 기여 △문화의 다양성을 핵심 가치로 삼고, 가족친화적인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힘써왔다. 육아휴직과 정시 퇴근을 원활히 사용할 수 있는 사내 문화는 물론, 임직원이 가정의 건강과 행복을 돌보며 안심하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적극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이에 2017년에 산업통상부로부터 ‘여성이 일하기 좋은 최우수기업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2021년엔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임직원 자녀를 위한 미각 교육, 온라인 쿠킹클래스 ‘즐요일’은 다른 기업에서는 쉽게 보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은 12월 10일(수)부터 14일(일)까지 동탄복합문화센터(동탄아트스퀘어·동탄아트스페이스·아르코공연연습센터 화성)에서 ‘2025 화성예술지원 성과공유 주간 ‘Palette Days’’ 행사를 진행한다. ▲ 화성예술지원 성과공유전시 포스터 이번 성과공유 주간은 한 해 동안 화성예술지원사업에 선정된 예술가들의 창작 성과를 시민에게 공개하고, 예술인 간 교류를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 재단은 예술가의 창작 과정과 결과를 시민과 함께 나누고, 지역 예술 생태계의 연결성을 강화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동탄아트스페이스에서는 △화성예술기획지원 △화성예술활동지원 △모든예술31 화성 △장애·다문화예술인특화지원 선정 예술인들의 전시가 열린다.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 기간 중 진행되는 시민참여형 ‘아티스트 토크’는 사전예약제(무료)로 운영된다. 예술가의 창작 배경 및 과정 등을 직접 듣고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예술가와 시민을 연결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동탄아트스퀘어에서는 △신진예술인자립지원 선정 예술인들의 쇼케이스 및 전시가 펼쳐진다. 이번 쇼케이스는 한 해 동안 구축한 창작의 기반과 그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