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피헬스케어(대표 이창규)는 ‘L. plantarum LC27과 B. longum LC67의 프로바이오틱스 복합물(NVP-1702)’의 알코올성 간손상 인체적용시험을 완료하고,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MFDS)의 개별인정형 심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 바이크롬 간 유산균 ‘NVP-1702’ ‘NVP-1702’는 건강한 한국인의 장에서 분리한 ‘Bifidobacterium longum LC67’과 김치에서 분리한 ‘Lactiplantibacillus plantarum LC27’ 프로바이오틱스 복합물로 지난해 ‘비알콜성 간손상으로부터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으로 개별인정형을 취득한 후 ‘바이크롬 간 유산균 NVP-1702’ 제품으로 출시된 바 있다. 이번에 알코올성 간손상에 대해서도 효과를 확인해 간 건강 개선 효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일반적으로 알코올 섭취는 간손상의 주요 위험 요소며, 알코올성 간질환(ALD)은 만성적인 음주습관으로 인해 발생하는 흔한 간질환 중 하나다. 많은 연구결과에서 지속적인 과량의 알코올 섭취는 장내 미생물 구성을 변화시켜 장내 내독소 증가와 높은 장점막 투과를 유도한다. 이로 인한 혈액 내 내독소 증가는
2024년 서울남산국악당 청년공동기획 및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활동지원사업에 선정된 피리밴드 저클의 신작 ‘BONANZA’가 오는 3월 30일(토) 오후 5시 서울남산국악당 무대에 오른다. ▲ 피리밴드 저클 ‘BONANZA’ 공연 포스터 피리밴드 저클은 관악기의 매력을 극대화한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팀으로, 2022년 국악방송의 ‘21c 한국음악 프로젝트’와 2023년 ‘롯데장학재단과 함께하는 청춘열전 출사표’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시작을 알렸다. 신작 ‘BONANZA’는 저클의 첫 레퍼토리 공연으로, 몸을 자유롭게 사용하며 관객 가까이 호흡할 수 있는 관악기의 장점을 살린 강력한 사운드를 통해 역동적인 무대를 선사하고자 한다. 특히 전통민요, 동요, 구전 설화, 놀이를 빌려 유년 시절 자연스럽게 접했던 ‘동네 한바퀴’, ‘가위바위보’, ‘날 좀 보 SHOW’ 등의 친숙한 소재를 익살스러운 동심의 세계로 이끌어 모두 함께 즐기는 축제 분위기를 연출하고자 한다. 저클 남기문 대표는 “BONANZA는 노다지 또는 신나는 일이 많이 일어나는 것을 의미하는데, 전통 음악을 수많은 원석이 존재하는 광산이라 비유한다면 광산 속 원석들을 발굴해 보석으로 만든다는 주제를
페스트북이 민영기의 신작 ‘불량남편’을 올해의 추천 도서로 선정했다. 이 치정 소설은 작가가 실제로 유흥 업소 사무실을 운영하며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화류계의 사실적이면서도 흥미로운 모습을 드러낸다. 또한 외설과 예술의 경계에서 사회의 어두운 면을 비추며 독자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 ▲ 소설 ‘불량남편’은 작가가 유흥 사업을 운영하며 실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불량남편’의 중심에는 성공한 가장의 모습을 갖추고 있는 듯 보이지만 실제로는 불량한 남편인 영찬이 있다. 민영기 작가는 자신의 문학적 재능과 다양한 인생 경험을 바탕으로 영찬과 그의 가족이 겪는 사랑과 배신의 이야기를 생동감 있게 펼쳐낸다. 민영기 작가는 1960년 안성 출신으로 가난과 역경을 극복하고 자신만의 문학 세계를 구축했다. 서울로 상경해 다양한 직업을 거치면서 느낀 삶의 아픔과 희망을 글로 풀어내며 독자들에게 깊은 공감과 위로를 전달하고 있다. 특히 ‘불량남편’은 작가가 실제 유흥계에 종사하던 중 ‘아가씨 사업’에서 겪은 내용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페스트북 편집부는 ‘불량남편’은 현실의 복잡함을 시적으로 담아낸 작품으로 뮤지컬을 연상시키는 작가의 문체가 돋보인다며, 독자들
모두투어는 국적기 아시아나 항공을 이용해 로맨틱한 여름 이탈리아를 느낄 수 있는 베니스 전세기 특별 기획전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 베니스 전경 여름 성수기 시즌을 겨냥한 이번 기획전은 2024년 6월 6일부터 10월 3일까지 매주 목요일 출발하는 아시아나 항공 베니스 왕복 직항을 이용하는 이탈리아 일주와 이탈리아&스위스 일주 상품으로 구성했다. 대표 상품 ‘이탈리아 완전 일주 9일’은 아시아나 항공 탑승으로 장시간 이동의 지루함과 피로도를 최소화하고 노쇼핑, 노옵션에 전 일정 4성급 호텔 숙박해 보다 편안하고 여행에 집중을 할 수 있다. 이탈리아 완전 일주 상품답게 5대 대표 도시 △로마 △피렌체 △베니스 △밀라노 △바티칸시국을 비롯해 인기 관광지 △돌로미테 △피사 △산마리노 공화국 △판테온 신전 등을 방문하는 일정이다. 아울러 이탈리아 특유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콜미 바이 유어 네임’의 배경지이자 호수로 둘러싸인 신비로운 중세 마을 △시르미오네와 내셔널지오그래픽 선정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하는 50곳 중 1위 △포지타노를 비롯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선정된 절벽 위 로맨틱 다섯 개의 마을 △친퀘테레, 올리브 물결이 장관인 평화로운 시골
대한전선이 미국에서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가 수주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 대한전선이 미국에서 케이블 포설을 준비하고 있다 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미국에서 약 1100억원 규모의 노후 전력망 교체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대한전선이 미국에서 수주한 프로젝트 중 가장 큰 규모다. 이번 수주를 확보함에 따라, 대한전선은 올해 미국에서만 약 2000억원의 누적 수주고를 올렸다. 이는 미국 진출 후 가장 높은 성과를 냈던 2022년 연간 누적 수주(약 4000억원)의 절반을 1분기 만에 달성한 것이다. 미국은 전기 사용량 증가 및 신재생에너지 확대로 전력망 수요가 지속 늘어나고 있어, 올해 역대급 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미국 남동부에 위치한 플로리다 지역의 전력량 증가에 대비해, 노후 전력망을 신규 전력망으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대한전선은 기존 케이블을 제거하고 230kV급 초고압 전력망을 풀 턴키(Full Turn-Key)로 공급한다. 풀 턴키는 전력망 설계부터 케이블 및 접속재 등 자재 생산, 전기공사, 토목공사, 테스트까지 일괄 수행하는 사업 방식으로, 높은 기술력과 프로젝트 관리 능력을 요구한다. 대한전선은 미국에서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가 4월부터 매월 1~3일 다양한 채널에서 고객 혜택을 제공하는 자사 브랜드 데이 ‘슈퍼투썸데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투썸플레이스, 매달 1일부터 3일까지 ‘슈퍼투썸데이’ 론칭 투썸플레이스는 새로운 시작의 계절 봄을 맞아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꼼꼼한 비교를 통해 낭비를 줄이고 합리적으로 결정하며 ‘소비 디톡스’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잘파세대(Z세대+알파세대) 소비자를 위한 정기 이벤트 ‘슈퍼투썸데이’를 출범한다. 1인당 연간 소비량 405잔으로 세계 평균(153잔)의 2배를 넘는 우리나라 국민들의 커피 사랑에 더 많은 혜택을 드리고자 많이 구매할수록 더 큰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음료 프로모션을 비롯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고객들은 전국 투썸플레이스 매장과 애플리케이션 ‘투썸하트’ 등 다양한 채널에서 매월 1~3일 슈퍼투썸데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프로모션 기간 매장 방문 고객을 위해 ‘투썸 커피 페스타’를 진행한다. 투썸 커피 페스타는 슈퍼투썸데이 기간 매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 다다익선 해피 아워 이벤트로, 모든 제조 음료 구매 시 최대 3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친구 혹은 동료, 가족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팜사업에서 지난해 매출 1억6360만달러(약 2138억원), 영업이익 5256만달러(약 686억원)의 성과를 거두며 회사의 주요 수익원 역할을 톡톡히 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 포스코인터내셔널 인도네시아 팜 농장 전경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11년 인도네시아 파푸아에서 농장개발을 시작한 이래 2016년 상업생산을 시작했고, 2023년에는 역대 최대 생산량인 20만8000톤을 달성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역사를 써나가고 있다. 팜사업을 위해 현지에 설립된 PT.BIA법인은 2018년 흑자 전환했으며, 2019년에는 매출 4482만달러, 영업이익 635만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2022년에는 유가 상승과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공급망 불안 등으로 판매가격이 상승해 한해동안 매출 2196억원, 영업이익 1022억원의 기록적인 성과를 달성하기도 했다. 지난해까지 팜사업 연평균 이익률은 33%로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영업이익률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팜농장 조성과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금까지 투자한 금액은 약 2억5000만달러로, 그동안 확보한 영업이익 약 2억3000만달러를 감안할 시 팜유 본격 생산 후 6년만에 투자비용을 대부
방송인 홍석천이 콘텐츠+커머스형 온라인 쇼핑몰 ‘홍마담샵’을 재론칭한다고 밝혔다. ▲ 방송인 홍석천이 콘텐츠+커머스형 온라인 쇼핑몰 ‘홍마담샵’을 재론칭한다 홍마담샵은 지난 2020년 팬데믹 당시 죽어가는 상권과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취지로 등장해 이커머스 업계에 큰 이슈를 일으킨 쇼핑몰이다. 운영사인 디스코컴퍼니 홍석천 대표의 개인적 상황으로 잠정 운영을 중단했다가 오는 4월 다시 론칭하게 됐다. 홍석천 대표는 “더욱 새로워진 모습의 홍마담샵으로 소상공인을 비롯해 농가직접거래, 지방브랜드의 서울 진출, 한국 브랜드와 해외소비자의 만남까지 모두를 잇는 튼튼한 다리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재론칭하는 홍마담샵은 기존 이커머스 및 라이브커머스의 포맷에 스토리텔링과 사회적 가치를 얹어 다른 라이브커머스와는 차별화된 색다른 방향으로의 마케팅을 시도한다. 먼저 론칭 직후에는 홍석천 대표가 직접 구매해 사용해본 제품을 중심으로 소비자들과 만난다. 이어 MZ세대를 중심으로 불고 있는 가치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요즘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친환경 제품군의 소싱으로 영역을 확장해나갈 예정이다. 홍석천 대표는 “고객에게 좋은 제품을 알려주는 것도 필요하지만, 사회의 일원이자
아모스프로페셔널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패키징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 아모스프로페셔널 패키지 디자인 ▲ 아모스프로페셔널 패키지 디자인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에서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올해 72개국, 약 1만 여개의 출품작이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했다. 각국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132명의 심사위원이 차별성, 영향력, 효율성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아모스프로페셔널의 리뉴얼된 디자인은 프로페셔널을 위해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디자인이라는 점에서 인정받아 패키징 디자인 부문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수상한 디자인의 키워드는 ‘뉴 스탠다드 프로페셔널리즘 New Standard Professionalism’으로, 아모스만의 ‘프로다움’을 재해석해 제품의 사용성에 초점을 맞춘 직관적이고 효율성 있는 디자인으로 표현했다. 사용자의 환경을 고려한 형태로 효율적인 진열이 가능하고, 샴푸 용기의 쉬운 펌핑, 미끄럼 방지, 튜브캡의 개폐 등 사용자 관점에서 세심하게 설계해 프로들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했다. 한편 아모스프로페셔널은 리브랜딩을 통해 새로운 디자인과 라인업으로 헤어 디자이
한국청소년재단(이사장 김병후)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18세 청소년 유권자들의 선거참여 독려를 위한 ‘투표한다람쥐’ 캠페인을 운영한다. 이 캠페인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되며, 캠페인 기간은 4월 6일까지다. ▲ ‘TO표하는 YOU권자’ 포스터 ▲ ‘투표한다람쥐’ 선거다짐 캠페인 캠페인의 일환으로 현재 온라인에서는 생애 첫 선거에 참여했던 청소년들이 ‘첫 선거 썰푼다’라는 영상을 게시해 선거 참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으며, 소셜네트워크에서는 ‘TO표하는 YOU권자’라는 챌린지를 통해 청소년들의 선거참여 의지를 독려하고 있다. 또한 오프라인으로는 서울시 전역에서 등·하굣길 선거참여 캠페인을 운영하고, 공명선거 이해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선거과정과 후보투표·참정권의 의미를 교육한다. 특히 4월 6일에는 2024년 생애 첫 선거에 참여한 청소년들과의 토크콘서트를 통해 청소년 참정권에 대한 소통의 장을 마련함과 동시에 밖에서는 신촌·홍대·목동·안양천 등 일대에서 길거리 캠페인을 운영해 청소년들에게 꿀팁사전을 배포하고 선거참여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한국청소년재단은 이러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정치참여 의지를 높
(경인뷰)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2월 26일부터 3월 8일까지 수원, 화성 등 어린이 선호식품 취급업소 160곳을 단속한 결과 유통기한이 33개월 이상 지난 감식초를 보관하는 등 관련법을 위반한 19곳을 적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주요 위반 내용은 ▲소비기한 또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11건 ▲식품 보존 기준·규격 위반 7건 ▲미신고 영업 및 면적 변경 미신고 3건 ▲원료 수불부 및 생산 작업일지 미작성 1개소 등이다. 주요 위반 사례를 보면 남양주 A업체는 유통기한이 33개월 지난 감식초와 소비기한이 2개월 지난 소시지 등을 ‘폐기용’ 또는 ‘교육용’ 표시 없이 일반 식재료와 함께 보관하다 적발됐다. 구리시 B업체는 영하 18℃ 이하로 냉동 보관해야 하는 순살어묵 12.6kg을 3.2℃ 정도의 냉장고에 보관하다 적발됐다. 화성시 C업체는 영업장 면적 변경 신고 없이 171㎡를 불법 증축해 완제품인 소시지 190박스를 보관 등의 목적으로 사용하다 적발됐다. 화성시 D업체는 피자에 들어가는 밀가루, 베이킹파우더 등에 대한 원료 수불부와 피자도우 생산일지를 작년 9월부터 작성하지 않았다. 식품위생법에 따라 소비기한 또는 유통기한이
(경인뷰) 화성시환경재단이 28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인권존중 조직문화 구축 및 인권경영 확산 실천을 위한 제1회 인권경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승호 화성시환경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한 내·외부 인권경영위원 6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권경영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화성시환경재단 인권경영 현황 보고 ▲인권영향평가 계획 보고 및 심의·의결이 진행됐다. 제1기 인권경영위원회는 화성시환경재단의 인권 경영 실천을 위해 이해관계자들을 대변할 수 있는 인권분야 활동가, 노무사, 내부 관계자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화성시환경재단의 인권경영제도 및 정책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심의하며 사업이나 경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 피해 예방을 위한 인권영향평가를 심의 의결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정승호 화성시환경재단 대표이사는 “인권 존중 등 사회적 가치 실천을 요구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만큼 인권경영위원회와 함께 인권경영을 실천하며 인권 존중의 조직문화 정착과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