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광주시는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일상 회복을 위해 중앙공원과 쌍령공원, 남종면 팔당물안개공원에 황톳길을 조성한다고 4일 밝혔다. 맨발로 걷는 황톳길은 혈액순환 개선, 근력 강화, 스트레스 해소 등 다양한 효과가 알려지면서 시민들의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시는 2025년 10월과 2026년 9월 준공 예정인 광주중앙공원과 쌍령공원에 각각 총길이 200m와 520m의 황톳길을 조성한다. 또한, 2026년 4월까지 팔당물안개공원에 총길이 465m의 황톳길을 계획 중으로 3개 공원에 총 연장 1천185m의 황톳길 조성을 추진 중이다. 특히 이번에 조성되는 황톳길은 세족 시설과 먼지 털이대, 신발장 등 여러 편의시설을 갖춰 시민들이 언제라도 자연을 만끽하며 건강도 챙길 수 있는 힐링공간으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황톳길 조성을 통해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보다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인프라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뷰) 광주시는 반려동물 인구가 증가하면서 반려인과 비반려인 사이의 갈등을 예방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찾아가는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교육 ‘같이 걷는 가치’로 진행된다. ‘같이 걷는 가치’ 프로그램은 광주시 관내 초등학교에 전문 강사가 찾아가 학급당 90분간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반려동물을 동반한 참여형 실습교육으로서 기초 생명교육, 반려동물 이해하기, 흥미로운 주제와 놀이기구를 통한 실습교육 등이다. 교육 인원은 46학급 초등학생 1천150여명을 대상으로 관내 초등학교로부터 5월 말부터 신청·접수를 받는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교육으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 및 동물 생명 존중 의식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인뷰) 광주시는 지난 1일 시청 다목적광장에서 ‘2024년 광주시 환경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환경을 주제로 한 무용과 연극공연을 시작으로 환경 유공자 표창과 탄소중립 실천 퍼포먼스에 이어 ‘GreenBite Festival’이라는 부제에 맞게 로컬푸드를 이용한 탄소중립 요리 교실이 진행됐다. 또한, 탄소중립 등 환경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홍보 부스를 통해 환경의 날의 의미를 더했다. 2024 광주시 환경 한마당은 환경이라는 주제로 광주시에서 최초로 진행한 시민참여 행사로 서바이벌 OX퀴즈, 시민참여형 환경교육 보드, 멸종위기 동물 초성 게임, 탄소중립 돌림판 등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우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탄소중립 생활 실천 유도를 위한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했다. 특히 우유팩 딱지치기, 계란판 빙고 페트병 볼링 등 재활용 올림픽이 진행된 그린플레이 그라운드존에서는 종목별 순위가 바뀔 때마다 웃음과 탄식이 동시에 흘러나오며 많은 시민들에게 재미를 선사했다. 방세환 시장은 “전례 없는 이상기후로 자연생태계는 물론 인류의 안전까지 위협받고
(경인뷰) 방세환 광주시장은 지난달 31일 광주시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찾아가는 영화관 오 헐리우드’ 관람자와 영은미술관에서 26번째 소통릴레이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오후 6시부터 영화 관람자들의 입장을 시작으로 수공예 체험과 다양한 플리마켓이 함께 열렸다. 방 시장은 참석한 관람객들에게 2024년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광주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홍보를 시작으로 소통릴레이를 시작했다. 이어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더욱 폭 넓게 즐겨 문화적 풍요로움을 얻을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관람객들과 활발하게 의견을 주고 받았으며 마지막은 영화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상영으로 마무리했다. 방 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예술의 가치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방 시장은 지난달 28일 ‘광주시 가지 연구회’와 소통릴레이를 갖고 연이어 ‘찾아가는 영화관 관람자’와 소통릴레이를 시간을 가져 시민들과 소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다.
(경인뷰) 광주시문화재단은 ‘2024 제20회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광주’ 행사를 D-50일을 기념해 서울 연세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2024 광주 WASBE 페스티벌 윈드 오케스트라’ 공연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오는 7월 세계 30여 개국에서 2천 명 이상의 음악인이 참여하는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 행사를 홍보하고 성공적인 행사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공연에 국내 음악계 관계자를 비롯해 사전 예약에 700여명이 몰리며 예상 관람객의 인원을 넘어서며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로시니, 비제, 스트라빈스키 등 일반인에게도 익숙한 작곡가들의 클래식 명곡을 관악으로 편곡해 1시간 30분 동안 7곡의 연주가 진행됐고 완성도 높은 연주에 관람객들의 환호가 이어졌다. 공연을 관람한 음악계 관계자들은 ‘클래식의 명곡을 이렇게 높은 수준의 윈드 오케스트라 연주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국내에서 흔치 않다’며 오는 ‘7월에 세계적 수준의 관악밴드들이 방한해 연주하는 세계 관악컨퍼런스에 대한 기대도 높였다’고 평가했다. 행사가 개최되는 경기 광주에서 진행되었던 기존의 사전 공연과 달리 서울에서
(경인뷰) 광주시는 다가올 여름철을 대비해 김밥 등 분식류 전문 배달음식점의 위생관리 실태를 오는 14일까지 집중 점검한다고 3일 밝혔다. 최근 매년 폭염이 발생하고 있고 김밥 등 변질되기 쉬운 조리 음식은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어 가능한 빠른 시간 안에 먹는 등 식중독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함에 따라 선제적 예방을 위해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판매 여부 △조리시설 내 위생적 관리 여부 및 보관 온도 준수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원료 보관실, 세척실, 제조가공실 등의 위생적 관리 △위생모·마스크 착용 등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며 식품위생법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에는 과태료 등 행정처분 조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소규모 배달음식점의 수가 늘고 시민들의 배달음식 주문이 보편화됨에 따라 배달음식점 지도점검을 시기별, 업태별 연중 실시해 식품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겠다”며 “특히 여름철 김밥전문점의 식중독 예방을 위한 점검을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광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중앙, 능평, 퇴촌, 만선도서관 등 총 4곳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역주민들이 인문학을 향유 함으로써 인문학에 담긴 가치와 지혜를 배우고 삶의 의미와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6월부터 11월까지 ‘퇴촌:직업인문학, 음악인문학’, ‘만선:여행인문학’, ‘중앙:중국 고전으로 배우는 삶과 죽음의 지혜’, ‘능평:새들의 여행길을 쫓다’ 등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퇴촌과 만선도서관은 홈페이지에서 수강생 접수 중이다. 도서관별로 접수 대상과 일자가 다르므로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도서관이 인문 정신 확산의 거점이 되어 인문학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나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인뷰) 광주시 초월읍 새마을회는 지난달 30일 관내 저소득층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해 달라며 열무김치 50상자를 직접 담가 기탁했다. 이날 오전 7시부터 새마을회 회원들 30여명이 모여 다 같이 김치를 담그고 정성스럽게 포장해 준비한 열무김치는 초월읍에 살고 있는 저소득 홀몸 어르신 50명에게 전달했다. 이병창 초월읍 새마을회장은 “최근 급등한 물가로 인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어르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초월읍 주민과 함께하며 봉사를 실천하는 새마을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박중신 읍장은 “지역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새마을회 모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런 따뜻한 마음이 관내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초월읍 새마을회는 매년 정기적으로 여름철에는 직접 심어 기른 감자, 겨울에는 김장 김치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틈틈이 저소득층 위한 성금 기탁 등 이웃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경인뷰) 광주시 쌍령동 주민자치회는 3일 쌍령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저소득층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 30포를 기탁했다. 쌍령동 권도영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쌀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을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권오정 동장은 “쌍령동 주민자치회의 따뜻한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사랑의 쌀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쌍령동 주민자치회 제1대 회장으로 취임한 권 회장은 취임 당시 쌀 70포를 기탁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주민자치 발전에 힘쓰고 있다.
(경인뷰) 광주시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3년 한 해 동안 신현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과 물품을 기부한 후원자 203명에게 감사 편지를 송부했다고 3일 밝혔다. 신현동 지보체는 이번 감사 편지를 통해 후원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2023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을 담은 ‘ON溫소식지’를 동봉해 후원금의 사용 내용을 후원자들에게 안내함으로써 후원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해 기부 문화를 활성화하는 일에 동참하도록 독려했다. 박기주·김경수 신현동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2023년 한 해 동안 203명의 후원자의 후원으로 1천167가구에 생계비, 의료비 및 후원 물품을 전달할 수 있었다”며 “후원자의 귀한 나눔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정기후원으로 모인 성금은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을 통해 전액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