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광주시는 반려동물 인구가 증가하면서 반려인과 비반려인 사이의 갈등을 예방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찾아가는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교육 ‘같이 걷는 가치’로 진행된다.
‘같이 걷는 가치’ 프로그램은 광주시 관내 초등학교에 전문 강사가 찾아가 학급당 90분간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반려동물을 동반한 참여형 실습교육으로서 기초 생명교육, 반려동물 이해하기, 흥미로운 주제와 놀이기구를 통한 실습교육 등이다.
교육 인원은 46학급 초등학생 1천150여명을 대상으로 관내 초등학교로부터 5월 말부터 신청·접수를 받는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교육으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 및 동물 생명 존중 의식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