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이천시는 설봉공원내 설봉호수 제방길, 청자교 및 백자교에 경관조명 설치를 완료했다. 설봉호수 제방길과 청자교, 백자교는 낮에는 물론 밤에도 찾는 사람이 많지만 야간의 경우 조명이 밋밋하고 어두운 부분이 있어 경관조명을 설치하게 됐다. 청자교, 백자교의 경우 교량이름에 맞게 청색, 백색으로 제방길의 경우 시시각각 변하게 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이천시는 설봉공원이 이천시는 물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명품공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추위야 반갑다 14회 평창송어축제 30일 개막 평창송어축제위원회(위원장 황봉구)는 겨울 대표 축제로 손꼽히는 평창송어축제를 12월 30일 개막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1월 29일(일)까지 31일간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일원에서 펼쳐진다. 평창송어축제는 2007년부터 ‘눈과 얼음, 송어가 함께 하는 겨울 이야기’라는 주제로 매년 열렸다.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3년 만에 재개됐다. 매년 5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겨울 축제로 자리 잡으면서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받았다. 평창송어축제위원회는 이번 축제 개막식에서 12월 30일 오후 3시에 한복 패션쇼를 개최한다. 한복 패션쇼를 기획한 이사야 대표는 “한드레시아의 디자인 요소와 평창군의 자연환경을 결합했다. 이번 패션쇼를 기회로 세계 시장에 한복을 널리 알리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축제 기간 평창송어축제 위원회는 ‘황금 송어를 잡아라’란 이벤트를 진행한다. 축제위원회가 지정한 표식이 있는 송어를 잡으면 순금을 받을 수 있다. 평창은 국내 처음으로 송어 양식을 시작한 곳이다. 평창 송어는 다른 지역보다 크기가 크고 살이 찰지며 맛이 뛰어나다. 해발 700m 청정 수
▲ 부산 송도해상케이블카가 계묘년 첫 해를 맞아 해맞이 행사를 펼친다 코로나19로 한동안 중단한 해맞이 행사가 전국 곳곳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부산 송도해상케이블카가 계묘년 첫해를 맞아 해맞이 행사를 펼친다. 송도해상케이블카는 3년 만에 재개하는 이번 해맞이 행사를 위해 1월 1일 조기 오픈을 시행, 6시 30분부터 케이블카를 탑승할 수 있다. 케이블카를 타고 스카이파크 전망대에 도착하면 따뜻한 음료를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일출 시간을 잘 체크한다면 케이블카를 타고 바다를 건너면서 일출을 감상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으며, 1월 1일 조기 오픈 티켓은 현장 매표는 물론, 온라인으로도 예매할 수 있다. 특히 송도해상케이블카 인근의 용궁구름다리와 구름산책로는 9월에 강타한 태풍 힌남노의 피해 복구가 아직 마무리되지 않아 통행이 통제되고 있어 이날 해맞이 케이블카 이용객은 3년 전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송도해상케이블카는 안전을 위해 스카이파크 전망대에 안전요원을 배치해 일출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송도해상케이블카 담당자는 “3년 만에 열리는 해맞이 행사이니 만큼 송도해상케이블카를 타고 넓은 바다에서 떠오르는 해를 보며, 2023년의 좋은
▲ 추억의 그때그놀이 섬네일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우리가 사랑했던 1990년대 핫플레이스를 연출해 겨울 시즌을 저격하기 위해 ‘추억의 그때 그 놀이’ 축제를 11월 26일부터 2023년 3월 19일까지 114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90년대생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Z세대에는 신선함으로 다가올 다양한 레트로 콘셉트 공연 및 이벤트를 준비했다. 놀이마을 광장에는 특설 무대로 극장 피키디리가 마련됐다. 주말 및 공휴일 오후 2시 30분에 직접 대배우가 돼 그때 그 시절 명작을 재현해 볼 수 있는 ‘대배우 오디션’이 진행되며 오디션에 합격한 지원자는 30분 뒤 상영되는 주말명작극장 출연권을 얻을 수 있다. 주말명작극장은 그 시절 명작을 다시 추억할 수 있는 올겨울 한국민속촌이 야심 차게 준비한 코믹 공연이다. 공연을 마치고는 ‘록카페’에서 시원한 맥주와 함께 레트로 음악을 즐겨보자. 극장 피키디리 맞은편에 있는 록카페에서는 카세트테이프 메모지에 신청곡과 사연을 써서 DJ에게 보내는 ‘나의 노래를 틀어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매일 오후 1시, 5시에 DJ들과 함께 90년대 음악과 감성을 느껴보자. 록카페 한쪽에는 추억을 담은 메시지를
▲ 한국민속촌 이엉잇기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한 해를 마무리하고 월동 준비를 하기 위한 초가지붕 교체 작업을 시작한다. 한국민속촌의 초가지붕 이엉잇기는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전통적 방식을 따라 민속촌 내 초가집 100여 호의 새 옷을 입힌다. 초가지붕의 헌 볏짚을 지붕 밑으로 내린 후 지붕면에 새 볏짚으로 엮은 이엉을 이고, 새 볏짚으로 만든 용마름을 지붕 위 용마루에 얹는 등 선조들의 이엉잇기 방식을 그대로 보여준다. 특히 지방마다 여러 형태로 이엉을 잇는 모습은 한국민속촌에서만 확인할 수 있다. 지금은 쉽게 접할 수 없는 이엉잇기 과정을 통해 관람객들은 전통 세시풍속을 경험할 수 있다. 매년 시행되는 초가지붕 교체 작업은 전통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교육의 현장이며 세시풍속을 직접 지켜볼 수 있어 현장 체험 학습으로도 인기가 높다. 이 밖에도 헌 지붕을 털 때 나오는 굼벵이들은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국민속촌 나형남 학예사(민속학 박사)는 “과거에는 마을 구성원이 집마다 돌아다니며 이엉을 엮어 지붕을 덮는 것이 당시의 풍습이었다”며 “하지만 지금은 거의 찾아볼 수 없는 만큼 한국민속촌에서 우리 조상들의 지혜와 정겨움을 경험하길
▲ 부산 관광 홍보 영상 티저 섬네일 부산시(박형준 시장)와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즐기고, 일하고, 살고 싶은 도시’ 부산의 다채로운 매력을 소개하는 홍보 티저 영상을 11월 9일 부산 관광 공식 유튜브 채널 ‘비짓부산’을 통해 공개했다. 티저 영상은 달에서 온 이방인 ‘달토끼’들이 부산으로 여행을 떠나기로 하는 장면으로 시작해 부산시 캐릭터 부산 갈매기 ‘부기’의 환영 인사를 받는 장면으로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티저에는 이들이 BIFF 광장, 전포 카페거리, 청사포 등 부산 곳곳을 누비며 부산을 여행하는 장면이 일부 담겨있어 추후 공개될 본편 영상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11월 중으로 본편 홍보 영상 △PLAY △WORK △LIVE 세 편이 공개될 예정이다. 본편 영상은 달토끼들이 부산의 주요 명소를 다니면서 사람과 삶, 일과 여가 등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부산의 반전 매력을 발견하고 부산에서의 라이프에 익숙해지는 과정을 그린다. 이를 통해 부산이 즐길 거리가 많은 도시, 일과 여유가 공존하면서 영감을 주는 도시, 그리고 머무를 이유가 많은 도시라는 이미지를 전달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홍보 영상 공개를
▲ 한국민속촌 한로 섬네일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오곡백과를 수확하고 겨울 준비를 하기 위한 ‘시골마을의 한로일에는’ 행사를 11월 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찬 이슬이 맺힌다는 뜻의 한로는 24절기 가운데 17번째 절기로, 겨울이 오기 전 추수를 끝내야 하는 시기다. 민속촌에서는 단옷날 직접 모낸 벼를 한로일에 수확하는 과정까지 지켜볼 수 있어, 도심에서 농경 문화를 접하고 생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유일한 장소로 손꼽힌다. 올해도 풍년을 맞은 시골 들판에는 노랗게 익은 벼가 고개를 숙이고 관람객을 맞는다. 행사 기간 민속마을 40호 앞 논밭에서는 3차례에 걸쳐 벼 베기, 탈곡하기, 짚가리 세우기의 시연을 펼칠 예정이다. 전통 농기구를 이용해 벼를 수확하는 과정을 통해 관람객은 농경 문화에 대한 이해와 쌀의 소중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 한국민속촌 벼 베기 한국민속촌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체험도 마련됐다. 직접 재배한 조롱박을 박박 긁어 말린 후 쌀을 뜨거나 막걸리, 동동주를 마시는 데 쓸 수 있는 ‘오돌댁의 바가지’ 체험과 호미를 이용해 직접 캔 고구마를 한 바구니째 들고 갈 수 있는 ‘감자댁의 고구마’ 체험으로 관람객은 풍성한 가을을
▲ 제주허브동산 할로윈 행사 전경 서귀포시 표선면에 자리한 제주허브동산은 10월 28일부터 할로윈 축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0월 31일까지 이어지는 허브동산 할로윈 축제는 올해 5회를 맞이하며, 제주허브동산은 2년간 코로나 때문에 할로윈 축제를 진행하지 않았지만 코로나 기간에도 할로윈 축제를 진행하냐는 문의 전화 덕에 2022년에는 할로윈 축제를 다시 진행하기로 했다. 이 기간에는 직원들이 할로윈 분장을 하고 어린이들에게 사탕과 초콜릿을 나눠줄 예정이다. 또한 독특한 분장을 한 소인 방문객 초등학생 이하를 대상으로 무료 입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10월과 11월 제주허브동산에는 핑크뮬리가 아름답게 피어있는데 가을 제주 여행객에게는 필수 코스이기도 하다. 할로윈 축제를 위해 조성한 할로윈 귀신의 숲은 축제 기간 외에도 상시 관람할 수 있다. 때문에 10월과 11월에 제주허브동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핑크뮬리와 할로윈 모두를 즐길 수 있다. 할로윈 축제 기간에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진행한다. 핑크뮬리 종탑에서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소정의 사은품을 증정한다. 이 밖에도 허브동산 내에 있는 보타니카170 카페에서 허브차 무료 시음을 할 수 있다.
▲ 가을 민속촌 전경 조선 시대 단풍놀이 명소인 한국민속촌이 가을 축제 ‘풍요로운 낭만조선’을 11월 13일까지 진행한다. 특히 10월 말부터 조선 시대 가을 절경과 재밌는 동화 속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어, 수도권에서 이색 단풍놀이를 즐기려는 나들이객에게는 최고의 장소다. 한국민속촌은 국내 대표 가을 관광지인 만큼 천혜의 가을 풍경을 자랑한다. 한국민속촌 단풍 명당 ‘조선 7경’(△양반가 후원길 △단풍나무 △홍예교 △금련사 △서원 △지곡천 △염색천거리)에서는 어디서든 선선한 바람과 함께 낙엽을 사박사박 밟으며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다. 가을 나들이객이 가장 많이 찾는 양반가 후원길에는 황금빛으로 물든 단풍나무들이 담벼락을 따라 길게 늘어서 있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 염색천거리 ▲ 양반가 후원길 황금빛으로 물든 단풍을 보며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조선 제일의 베스트셀러 작가인 전기수가 펼쳐내는 이상한 전래동화를 공연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해 만들어가는 낭만오락실은 마치 어릴 적 가을 운동회를 연상시킨다. 특히 이번 콘텐츠는 코닥 포토프린터와 함께하는 ‘민속촌으로 물들다’ 이벤트를 진행한다. 가을 축
(경인뷰) 안양시가 운영하는‘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안양9경’이 호응을 얻고 있다. 안양9경은 1경‘안양예술공원’2경‘안양천’3경‘평촌중앙공원’4경‘망해암 일몰’5경‘안양1번가’6경 수리산 성지 7경‘평촌1번가 문화의 거리’8경‘병목안 시민공원’9경‘만안교’등이다. 안양의 핫 플레이스자 대표적 볼거리들이다. 기존 8곳에서 한 군데를 더해 지난해‘안양9경’으로 새롭게 지정됐다.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안양9경’은 안양9경 중 한 곳을 매달 선정,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도보로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평소 무심해 지나쳤을 지역의 명소들을 상세한 설명과 함께 음미해 본다는 점에서 반응이 좋은 편이다. 금년 4월 시작해 11월까지 운영된다. 안양천·병목안시민공원·수리산 성지·안양1번가에 이어 8월에는 9경중 1경인‘안양예술공원’탐방이 예정돼 있다. 이 프로그램은 매달 2회 마지막 주 수요일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며 한 회당 20명까지 참여하게 된다. 시는 프로그램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안양9경 일러스트 마그넷을 기념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시민들은“해설사의 친절하고도 상세한 설명에 안양9경이 새롭게 보인다 9경의 마그넷을 다 모으고 싶다 코
▲ 사진 레고랜드 제공 국내 첫 글로벌 테마파크인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LEGOLAND® Korea Resort, 이하 레고랜드)가 아시아 지역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레고 팩토리 어드벤처 라이드(LEGO® Factory Adventure Ride)’를 29일 오픈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레고 팩토리 어드벤처 라이드’는 거대한 레고 공장을 구현한 실내 놀이기구다. 탑승객은 놀이기구에서 가상의 레고 미니 피규어가 돼 메인 캐릭터인 프로페서 브릭(Professor Brick)을 포함한 다양한 레고 캐릭터들과 함께 레고 공장 속에서 레고 미니 피규어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실감 나게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레고 공장을 벗어나면 레고 브릭 세팅과 영상을 통해 환상적이고 역동적인 모험이 펼쳐져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의 상상력과 동심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레고 팩토리 어드벤처 라이드는 세계 최초로 도입된 ‘온 라이드 트래킹(on-ride tracking)’ 기술을 기반으로, 놀이기구에 탑승한 이용객의 특성을 파악해 가상 공간에서의 탑승객의 모습이나 자세를 구현한다. 모션 트래킹 기술로 탑승객의 움직임이 화면 속 미니 피규어 동작에도 그대로 반영돼 고객들에게 더
▲ 짚라인코리아가 용인자연휴양림 에코어드벤처를 재개장한다 짚라인코리아는 용인시와 용인자연휴양림(용인시 처인구 모현면 초부리) 내 모험 놀이 시설 ‘에코어드벤처’를 7월 1일부터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2021년 5월, 시설 정비 및 교체를 위해 휴장에 들어간 에코어드벤처는 노후화된 시설을 철거하고, 최신 모험 놀이 시설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이번에 도입한 용인자연휴양림의 에코어드벤처 시설은 유·아동에 특화된 로프 체험 시설로, 미국 어드벤처 분야 최대 제작사인 RCI사에서 개발한 ‘스카이 타익스(SKY TYKES)’ 제품이다. 30여 개의 다양한 코스는 물론 직선형 짚라인과 곡선형 짚라인(SKY RAIL)으로 구성돼 단일 스카이 타익스(SKY TYKES) 제품 중 최대 규모의 시설이다. 특히 아이들의 체험 활동을 보호자가 함께 경험하고 보호할 수 있도록 코스 간 이동할 수 있다. 최대 6개 방향으로 진행할 수 있는 다방향 시스템은 높은 수용 능력으로 보다 많은 아이가 다양한 코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한 이번 시설에는 기존 에코어드벤처 시설에서 아이들이 코스 이동 간 안전 장비를 해체하고 다시 결합하는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을 원천 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