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산시 화정영어마을은 오는 15일 ‘2023 잉글리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온 가족이 참여하는 영어축제”를 주제로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통해 일상에서 자주 쓰는 영어표현을 익혀보고 영어 말하기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구체적으로 원어민 선생님과 농구 3점 슛 대결 다트 던지기 도전 등 활동적인 게임 위주로 진행되며 참가자는 미션 성공 시 영어마을 화폐를 획득할 수 있다. 획득한 화폐로 영어마을 시장에서 각종 다과와 학용품을 구입할 수 있으며 영어마을을 대표하는 쿠킹 수업과 체육수업도 마련됐다. 참가신청은 안산화정영어마을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받으며 관내 초등학교 1~6학년 및 가족 구성원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민진영 안산화정영어마을 원장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평생영어학습 축제로 준비했다”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좋은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 상록구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올해 들어 세 번째로 차량 공매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차량공매는 고액체납 차량이나 불법운행차량,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해 번호판이 영치된 후에도 장기간 세금납부를 기피하는 차량 등을 강제점유 후 매각하는 체납처분의 마지막 절차다. 이를 통해 불법 대포차량으로 벌어지는 각종 범죄 등 사회문제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 상록구는 앞서 올해 두 차례에 걸쳐 차량 34대를 공매 처분해 1억6천여만원의 체납액을 징수했으며 이번 공매 입찰은 총 17대의 지방세 체납차량 및 대포차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공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입찰기간에 상록구 공매차량 보관소를 방문해 차량상태를 확인 후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공매 참여방법은 안산시 차량공매시스템에 접속해 입찰서를 제출하면 최고가 입찰자가 낙찰자로 결정되며 매각결정일로부터 7일 이내 낙찰 잔금을 완납하고 차량등록사업소에 이전절차를 마치면 소유권을 취득하게 된다. 유용훈 상록구청장은 “안산시는 공매 전 과정을 공무원이 직접 수행해 행정비용을 최소화하고 시민에게 성실한 납세의식을 고취시켜 타 시·군에도 체납세정 모범사례로 인
(경인뷰) 안산시는 내년도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위해 오는 12월 29일까지 개별주택 특성조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조사대상은 단독·다가구·주상용 주택 등 1만5천132호이며 시는 11명의 조사반을 구성해 건축물대장 등 각종 공부의 변동사항을 사전 확인한 후 주택 이용 상황과 도로접면, 구조, 토지 형상 등 주택특성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한다. 조사가 완료되면 국토교통부에서 결정·공시하는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개별주택과 비교 표준주택의 특성을 비교해 개별주택가격을 산정하고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주택소유자 등의 의견수렴,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내년 4월 30일에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게 된다. 결정·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지방세와 국세 등 조세 부과의 기준이 되며 건강보험료와 기초연금 등 각종 공적 업무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배순철 세정과장은 “철저한 현장조사와 검증, 소유자 의견 청취 및 참여조사 등을 통해 가격 결정 공신력과 적정성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오는 8일 안산읍성에서 ‘제13회 안산읍성 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안산읍성은 왜구침입을 대비해 고려후기부터 조선시대까지 수암봉 능선을 이용해 쌓은 산성으로 현재 경기도 기념물 제127호로 지정돼있다. 이번 예술제는 과거 안산의 중심지였던 수암동에서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행사 어가행렬 안산행궁 방문 환영 고유제 향토문화제 제31호 와리풍물놀이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이와 함께 관아 체험, 전통 민속놀이 및 공예체험, 천년안산음악제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예술제의 백미인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행사’는 정조 21년인 1797년 8월 16일 정조대왕이 어머니 혜경궁홍씨와 함께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를 참배하기 위해 가던 중 안산에 하룻밤을 머문 것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다. 어가행렬은 수암꿈나무체육공원을 출발해 수암파출소를 지나 안산객사 행사장 주무대까지 약 2.2km에 달하는 거리를 행진한다. 어가행렬이 안산객사에 도착하면 안산행궁 방문을 환영하고 행차를 기념하는 고유제가 행사의 개막을 알리고 안산시 발전과 시민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제례 의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경인뷰) 안산시는 자주 재원 확충과 성실 납부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달부터 11월까지 2개월간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안산시의 지난연도 세외수입 체납액은 8월 말 기준 226억원이며 이 가운데 과태료와 이행강제금이 204억원에 달하고 있다. 시는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를 위해 체납액 납부안내문 및 모바일 전자고지서를 발송해 자진납부를 유도한다. 상습·고액체납자는 체납징수 전담반을 구성해 현지 방문 가택수색 등을 실시하고 체납액의 54.8%를 차지하는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자는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추진할 계획이다. 다만,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계형 체납자는 체납처분을 유예하고 분할납부를 지원해 납부자의 부담을 완화할 방침이다. 손석주 징수과장은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함께 지역 발전과 시민 복지증진에 쓰이는 귀중한 재원”이라며 “성실 납부자와의 형평성 제고를 위해 고액 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더욱 집중적인 징수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오는 7일 농촌계몽에 헌신한 독립운동가 최용신을 기리기 위해 최용신기념관이 위치한 상록수공원을 무대로 ‘제10회 상록수문화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2013년부터 시작된 상록수문화제는 안산시의 대표 역사인물인 최용신의 상록수 정신을 알리고 계승하는 문화예술 축제다. 올해로 제10회를 맞는 상록수문화제는 역사문화와 자연이 결합된 상록수공원을 배경으로 최용신 선생이 활동했던 과거 샘골마을 이야기를 주제로 공연, 기획전시, 체험, 시민 참여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먼저 상록수공원 특설 야외무대에는 여성국극제작소의 여성국극 ‘최용신’과 관객 참여형 만장퍼포먼스 및 화합의 마당이 진행된다. 또한 유아, 어린이, 청소년과 함께 상록수의 미래를 꿈꾸는 ‘샘골사생대회’ 최용신의 역사이야기와 안산의 역사·문화를 퀴즈로 재밌게 풀어보는 2인 1조 ‘샘골골든벨’ 최용신기념관과 마을커뮤니티의 놀이·체험부스 웹툰으로 만나는 최용신 야외전시 1930 시간 속으로 포토존 운영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이영분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최용신 선생의 훌륭한 가르침과 정신을 기리
(경인뷰) 안산시 최용신기념관은 농촌계몽운동가이자 여성독립운동가 최용신 선생과 샘골마을의 과거 모습을 볼 수 있는 특별기획전 ‘상록수 최용신, 샘골과 함께 걷다’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경기남부보훈지청 주관 ‘2023 현충시설 활성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최용신기념관과 안산문화원이 함께 추진하는 이번 특별전은 이달 7일부터 12월말까지 최용신기념관 상설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일제강점기 작은 농촌 샘골마을에서 교육의 가치를 전파하며 민족의식을 일깨우려 노력했던 최용신 선생의 여정을 근현대 유물과 미디어 아트를 통해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별전에 출품된 유물들은 최용신기념관의 미공개 신소장품을 비롯해 감리교신학대학교 역사박물관, 한국YWCA연합회, 수원박물관 등 소장품 중에서 선별된 작품 등이다. 특히 최용신 선생의 학창시절 모습이 담긴 루씨여자고등보통학교 졸업앨범과 샘골강습소 건립 사진은 최용신기념관 개관 이후 일반에게 처음으로 공개되는 자료들로 주목을 끌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헌신과 사랑으로 농촌계몽운동을 펼쳤던 최용신 선생과 상록수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
(경인뷰) 안산시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안산와~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2023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을 찾는 관람객과 시민을 위해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이 참여하고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대학생 버스킹, 릴레이 버스킹, 청년 아트마켓, 전문예술인들의 공연과 전시, 푸드트럭, 특산품 판매 등을 마련해 관람객과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행사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 먼저, 관내 5개 대학 동아리의 버스킹 무대가 펼쳐진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와~스타디움 중앙광장에서 하루 12팀이 오픈 스테이지가 펼쳐지는 서드무대에서 공연을 펼친다. 버스킹 무대 주변은 푸드트럭이 중앙광장을 둘러 닭꼬치, 타코야끼, 불초밥, 분식 등 다양한 먹거리를 준비할 예정이다. 또한, 와스타디움 중앙광장에서 큰 도로 방면으로는 청년이 직접 만든 물건을 판매·체험할 수 있는 50개의 청년아트마켓으로 길을 채우며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안산지회에서 준비한 전문예술인의 공연 및 예술품 전시 부스가 이어진다. 부대행사는 중앙광장뿐만 아니라 와~스타디움 남동쪽에도 마련돼 고잔역 방
(경인뷰) 안산시는 지난 26일 에스엘안산공장으로부터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물품으로 쌀 70포와 라면 70박스를 기탁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에스엘안산공장은 단원구 신길동에 위치한 자동차 램프생산 전문업체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급 끝전 나누기 사업을 통해 매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성엽 에스엘안산공장 공동대표는 “추석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회사직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담아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이경숙 복지정책과장은 “명절 때마다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이웃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지난 26일 풍요로운 추석을 맞아 건전한 음식문화 조성을 위해 안산시청·상록구청·단원구청 구내식당에서 각각 ‘잔반 제로데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알맞게 담아, 남김 없이’라는 슬로건으로 낭비 없는 음식문화 실천 유도를 위해 구내식당 이용 직원을 대상으로 올해 초 처음 시작됐다. 시는 캠페인 운영 결과, 평소보다 잔반량이 53% 감소하는 효과를 보여 연 2회 이상 확대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추석명절을 맞아 먹을 만큼만 만들고 음식을 남기지 않는 음식문화 개선에 적극 참여해 환경도 살리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자는 의미로 진행됐으며 잔반 없는 식판을 인증한 직원에게 홍보물 증정 이벤트를 함께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민근 시장은 “긴 추석연휴를 맞아 적당히 장보기, 먹을 만큼 요리하기, 음식 덜어먹기를 통해 낭비 없는 음식문화를 실천하는 풍요로운 추석 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원낭비 예방과 환경보호를 위해 다양한 음식문화 개선사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볼수록 매력, 살수록 으쓱 안산’이라는 슬로건으로 2023년 안산시 인구관련 숏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공모주제는 안산시 인구 관련 주제로 살기 좋은 매력도시 안산 출산·양육하기 좋은 도시 안산 기타 인구와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는 안산시의 긍정적 이미지를 담은 30초~1분 내의 숏폼 영상이다. 공모기간은 오는 11월 12일까지로 시 인구정책에 관심 있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방법은 안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결과는 창의성, 적합성 등 5개 항목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6명 등 총 9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박종미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살고 싶은 도시 안산의 긍정적 이미지 발굴과 저출산·인구감소 문제해결을 위한 해법 모색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에서 환경교육연극 ‘이상한 나라의 세계’ 공연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안산시는 환경부로부터 지난해 10월 환경교육도시로 지정 받아 지역 특화사업으로 상호문화도시 환경교육의 효율적 접근과 구체적인 실행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내·외국인이 함께 어우러져 살고 있는 안산시의 환경적 과제를 언어를 넘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공연콘텐츠 교육으로 풀어내고자 마련됐다. 안산시 주최·극단이유 주관·환경부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 ‘이상한 나라의 세계’는 주인공 ‘세계’가 무분별하게 버려진 쓰레기로 가득한 트래쉬캔월드를 대왕 바퀴로부터 지켜내고 ‘내가 사는 동네’도 변화시키고자 노력하는 초등학생의 용감한 여정을 그린 연극으로 가족이 다함께 불러볼 수 있는 캠페인송도 선보인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속가능한 안산을 만들기 위해 내·외국인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언어의 장벽을 넘어 우리 지역의 환경문제를 함께 고민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