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htb의 자양강장 음료 브랜드 ‘영진구론산’이 새로운 모델로 격투기 선수 출신 방송인 김동현을 발탁했다. ▲ 해태htb, 구론산 새 모델로 UFC 전설 김동현 발탁 김동현은 한국인 최초로 이종격투기 UFC에 진출해 웰터급 공식 랭킹 6위를 기록한 전설적인 파이터다. 해태htb는 UFC 한국인 최다승(13승) 기록을 보유한 김동현의 도전 정신과 에너지가 구론산 브랜드의 이미지와 잘 맞아 떨어진다고 판단했다. 또한 김동현이 선수 은퇴 이후 구축한 유쾌하고 친근한 이미지에도 주목했다. 그는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강해 보이는 외면과는 달리 겁 많고 유머러스 한 모습으로 대중에게 사랑받고 있다. 김동현의 이런 독특하고 유쾌한 캐릭터 역시 구론산이 추구하는 젊고 활력 있는 에너지와 잘 부합한다고 보았다. 해태htb는 이번 모델 교체로 중장년층과 젊은 고객들을 함께 아우르는 구론산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김동현의 강렬하면서도 유쾌한 이미지가 ‘피로회복’이라는 구론산의 핵심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태htb는 강력하면서도 유쾌한 개성을 가진 김동현이 새로운 얼굴이 되면서 구론산도보다 젊고 차별화된 브랜드가 되기를
은향 정다운 *시인.수필가.시조시인.시낭송가 *2006년 국보문학 수필 신인문학상 수상 *개인시집 제1집 「다시피는 꽃」 제2집 「나의 외로움이 너를 부를때」 모든 순간이 어둠이 내려앉은 저녁시간 고단함이 밀려들고 삶에 무게에 고개 숙인 몸 시간에 마디에 새겨진 주름 젖은 낙엽처럼 바닥에 딱 붙어 빗자루로 쓸어도 쓸리지 않는 생의 짓눌린 밑바닥 한결 같은 공간 안에서 매일 매일 모든 순간이 내가 되고 나를 만들어 켜켜히 쌓여 가는데 사람은 나이 먹을수록 왜 약해지는가 모든 순간이 좋을 수만도 없고 거품처럼 사라진 시간도 있고 누군가와 함께 나누던 순간조차도 너무 소중해 빛나던 시절도 있었을텐데…
선거법 위반-탈당-성폭력까지 이어진 참사 사과와 반성 없어 정원미달 오산시의회 신뢰성, 도덕성 제로, 의장의 의회 장악력 부족 오산시의회의 민주당 추락이 예사롭지 않다. 지난 민선 9기가 시작할 때만 해도 오산 민주당은 기세등등했다. 비록 시장 선거에서는 패배했지만, 시의원선거에서는 전체 정원 7명 중, 5명이 민주당 소속으로 당선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민주당의 기세는 얼마 가지 못했다. 전반기에 오산 민주당 시의원 비례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재판을 받았다. 결과는 참담하게도 실형을 받아 비례대표 의원직이 상실됐다. 설상가상 오산 민주당은 비례대표 2번을 지정해놓지 않아 다음 비례대표조차 없었다. 이때부터 오산시의회는 정원미달 의회로 운영되며 지금까지 6명의 시의원이 의회를 운영해 오고 있다. ▲ 제9대 오산시의회 후반기 본회의 모습 민주당 추락의 시작은 비례대표직 상실에 이어 민주당 시장 후보로 나섰던 전 오산시의회 의장의 준유사강간 사건까지 이어진다. 오산시의회 제8대 전·후반기 의장 자리를 독식하며 위세를 과시했던 민주당 장인수 전 의장은 지난 2024년 1월 평택에서 준유사강간 행위를 했다. 이어 경찰에 체포된 장 전 의장은 지난 4월 23일 법원
’25년 75개 지구, 15,598필지 9.8㎢ 중 30개 지구, 6,038필지 4.2㎢ 지구지정 승인 경기도는 지난 24일 ‘2025년 제1회 경기도 지적재조사위원회’를 개최해 2025년 지적재조사 대상 75개 가운데 30개 지구를 사업지구로 지정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고주리 일대의 지도 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종이 지적을 최신의 측량 기술로 재조사해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고 토지의 경계를 명확히하는 내용이다. 이처럼 이웃 간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도로와 접하지 않는 맹지의 경우 도로를 확보해 토지 활용 가치를 극대화하는 등 도민 재산권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 2025년 사업지구 가운데 미지정된 45개 지구는 수원시 등 구를 둔 대도시 의 지적재조사위원회(24개 지구)와 경기도 지적재조사위원회(21개 지구) 심의를 거쳐 오는 8월까지 모든 사업지구 지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신속한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해 200필지 미만의 소규모 사업지구를 대상으로는 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전담해 중점관리지구로 사업을 추진한다. 한편 도는 2012년에 지적재조사사업을 시작하고, 현재까지 전체 지적재조사 사업대상 2,004개 중 약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새로운 공식 누리집(홈페이지)을 28일 본격 개통했다. 사용자 편의성과 정보 접근성을 대폭 향상해 경기교육의 대표 소통 창구로서 역할을 충실히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도교육청 누리집 모습 이번 개편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일반인 등 경기교육에 관심 있는 모든 이용자가 쉽게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디자인과 메뉴 구조를 전면 재구성했다. 또한 이동 통신기기(스마트폰, 태블릿 등)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한 것이 핵심이다. 특히, 이용 주체(학생, 학부모·일반인, 교직원)별로 자주 찾는 메뉴와 필요한 정보를 선별해 제공하는 ‘맞춤형 바로가기 서비스 영역’을 신설했다. 또한 사용자가 스크랩한 게시글, 관심 있는 메뉴, 본인이 작성한 글 등을 한 곳에서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나의 교육정보 영역’을 새로 구성해 편리성을 더했다. 이와 함께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어린이 홈페이지’, 채용 관련 정보를 한데 모아 구성한 ‘구인·구직 홈페이지’도 새롭게 개설해 맞춤형 정보 제공을 강화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누리집 개편에서 서비스 안정성 강화를 위해 최신 클라우드 기반 기술 등을 도입하고, 모바일 최적화와
경기도가 29일부터 아동 언제나돌봄 플랫폼(www.gg.go.kr/always360)의 시범운영을 종료하고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언제나돌봄 신청부터 서비스 매칭, 사후관리 등이 원스톱으로 이뤄져 편리하게 언제나돌봄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 경기도청 경기도의 언제나돌봄 서비스는 12세 이하 아동 긴급돌봄이 필요한 가정이 365일 24시간 원하는 시간‧장소에서 언제나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경기도 대표 아동 돌봄 사업이다. 아동돌봄서비스가 필요한 경기도민은 당초에는 종이서류를 직접 돌봄센터로 방문하여 신청․등록했으나, 현재는 플랫폼에서 회원가입을 통해 누구나 돌봄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또 사전 아동등록, 절차 안내, 아동돌봄시설 현황 지도 및 시설 정보 제공, 출산부터 돌봄까지 맞춤형 돌봄 종합 정보 제공 등도 플랫폼을 통해 이뤄진다. 기존의 핫라인콜센터(010-9979-7722)와 연계되는 돌봄서비스 통합관리 시스템으로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플랫폼에서 신청 가능한 언제나돌봄서비스는 ▲돌봄이 필요한 6~12세 아동을 거주지 근처 다함께돌봄센터와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돌봄시설에서 평일 야간과 주말 및 휴일에 아동 돌봄을 연계하는 ‘초등 시설형
시인 임상규 충남 예산출생 디엔에이 상무이사 화려한 꽃에.. 활짝 피어난 화려한 꽃에 아름답다 찬사를 보내라 향기로움에 몸과 마음을 활짝 열어 저 아름다움을 만끽하여라 참으로 고귀하고 아름답구나 화려한 꽃에 찬사를 보내라 꼼짝없이 대지에 발이 묶여 기나긴 추위를 피할수도 깊은 어둠을 피할수도 모진 바람을 피할수도 혼자구나 하는 외로움을 피할수도 오로지 할수 있는 한가지 그저 꽃을 피운 나무 나무가 지낸 세월 나무가 그저 묵묵히 이겨낸 시련 감히 입에 올리기 힘드니 활짝 피어난 화려한 꽃에 아름답다 찬사를 보내라
지난 24일 시험인증·교정사업 선도기업인 에이치시티는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모빌리티 산업의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적용 방안을 논의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세미나 현장사진 세미나는 자동차 사이버보안과 K-배터리 안전기준 등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이슈를 중심으로,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강연으로 구성되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윤용원 처장과 자동차안전연구원 문보현 책임연구원이 소속되어 있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연구원 커넥티드연구처 연구원의 발표는 최신 자동차 기술과 보안 기준에 대한 통찰력을 보여주었다. 또한 각계 전문가들이 전도 노이즈 시뮬레이션 기법, 전장품 신뢰성 향상, 사이버보안 테스팅, 노이즈 해석 및 저감 설계 등 각기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자동차 설계 역량 강화를 위한 방안을 공유하며 미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도 했다. 이에 에이치시티 허봉재 대표는 “이번 세미나는 자동차 설계 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 동향과 미래 발전 방향을 심도있게 논의하는 중요한 기회였다”며, “이런 기술들이 실무에 실질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 연구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기술 중심의 세미나와 워크숍을 정기적으로
지역 대표 관광 명소 에버랜드·민속촌 입장권과 캐릭터 상품, 전통주 세트 등 고향사랑기금사업으로 ‘고령어르신 동행서비스’와 ‘디지털 시니어케어’ 등 복지 증진 사업 진행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8종의 답례품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시가 답례품으로 추가한 상품은 지역 대표 관광 명소인 에버랜드와 한국민속촌 입장권, 에버랜드 인기 캐릭터 상품, 지역내 기업 ‘아토양조장’의 전통주 세트다. 시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제공하는 답례품은 ▲용인백옥쌀 ▲한돈·한우세트 ▲지역화폐 ▲템플스테이 ▲조아용 굿즈 등 약 70종으로 늘어났다. 올해로 3년째인 고향사랑기부제로 모금한 기금은 모두 3억 7000만원(2024년 말 현재)이며, 취약계층과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예술, 보건 서비스 등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에 활용한다. 시는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을 ‘고령어르신 동행서비스’와 ‘디지털 시니어케어’ 사업에 각각 5500만원, 3000만원을 배정해 활용해 오고 있다. 용인특례시와 ㈜NHN, NHN의 자회사 와플랫(주)가 협력해 제공하는 ‘디지털 시니어케어 사업’은 디지털시스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화성진안 공공주택지구’의 열병합발전시설 배치계획에 대해 ‘현 위치 절대 불가’ 입장을 밝혔다. ▲ 진안지구 일원 화성진안 공공주택지구(사업시행자: 한국토지주택공사, 승인권자: 국토교통부)는 지난 2021년 8월 30일 국토교통부의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확대방안’에 따라 발표된 사업지구로 진안동, 반정동, 반월동, 기산동, 병점동 일원에 약 453만㎡(137만 평) 규모로 계획된 3기 신도시다. 2024년 2월 7일 지구 지정 후 올해 2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국토교통부에 지구계획 승인 신청서를 제출했으나, 지구 남동측 대규모 주거시설 및 초등학교 인근에 열병합발전시설이 위치하고 있어 많은 논란을 야기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화성특례시는 화성진안 공공주택지구 내 열병합발전시설은 시와 협의 없이 진행된 사항으로, ‘현 위치 절대 불가’라는 강력한 입장을 여러 차례 국토교통부 및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달했으며 현 입장은 절대 바뀌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열병합발전시설 예정지는 약 1,500여 명의 학생들이 생활하고 있으며, 수많은 시민들이 생활하고 있는 주거밀집지역으로 이러한 위치에 열병합발전시설을 설치하는
경기도가 기존 스마트폰 앱 중심의 버스정보시스템(BIS)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디지털약자 등을 위해 정류소 전광판 화면을 웹페이지에 구현한 ‘내손의 BIT(Bus Information Terminal)’ 서비스를 25일 개시했다. ‘내손의 BIT’는 정류소 전광판 화면을 그대로 모바일에 구현한 서비스로, 사용자가 자주 이용하는 정류소(최대 4곳)를 저장해 두면 별도 검색 없이 한 번의 클릭으로 버스 도착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경기버스정보’ 앱 설치 후 사용할 때마다 매번 접속해 필요한 정보를 찾아야 하는 기본 방식과 달리 QR 코드로 접속한 후 자주 가는 정류소를 지정하면 ‘내손의 BIT’ 바로가기 버튼이 생성된다. 이 버튼만 누르면 저장된 정류소의 노선별 예상 도착시간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스마트폰이나 앱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병석 경기도 교통정보과장은 “이번 서비스로 정류소에 전광판이 설치돼 있지 않은 곳에서도 버스 도착정보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 등 디지털약자도 한 번의 터치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경상북도교육청 김민석 변호사가 ‘교권보호 이야기: 교원을 위한 든든한 법률지침서(바른북스)’를 24일 출간했다. ▲ ‘교권보호 이야기’, 김민석 지음, 바른북스 출판사, 472쪽, 1만9000원 이 책은 교원들이 생활지도 과정에서 겪는 법적 고민을 풀어주는 실용적 가이드북으로, 복잡한 법률 용어 대신 사례별 맞춤형 솔루션과 구체적인 법적 조언을 제시하고 있다. ‘학부모의 악성민원 때문에 힘들어요’, ‘아동학대 신고를 당했어요’, ‘학생이 수업을 계속 방해해요’, ‘학교에서 학생이 사고로 다쳤는데, 교사에게도 책임이 있나요?’ 등 교육활동 침해부터 아동학대 대응, 학교안전사고, 민사적 책임 문제까지 교권보호에 관한 모든 것을 심도 있게 분석한다. 책의 내용은 4개의 Part로 나누어 구성돼 있다. ‘Part 1 교권보호 첫걸음’에서는 교육활동 침해의 정의, 유형, 조치 절차 등에 관해 이야기하고, ‘Part 2 교권보호 실전 전략’에서는 아동학대 신고 대응, 교육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법률문제에 대해서 해결책과 구체적인 대처방법을 제시한다. ‘Part 3 교권보호 실제’에서는 교육활동 침해와 관련된 형사·행정소송 판결례와 최근 시행된 교권보호 5법 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