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의 언어와 지리’ 표지 도서출판 나무바야에서 9월 6일(수) 3인의 글을 모아 ‘고려의 언어와 지리’를 출간한다. 신간 ‘고려의 언어와 지리’는 3인의 연구 논문으로 꾸려지는데 첫 저자인 신현철은 순천향대학교 명예교수로, 평생 식물학을 연구했다. 두 번째 저자 최범영 박사(소벌 가리소모로)는 시와 소설을 비롯해 지질학과 인문학 분야 논문을 다수 펴냈다. 세 번재 저자 김윤태 박사는 문학평론으로 평생을 바친 학자다. 이들 3인의 저자는 한국 현대사의 격랑을 함께 겪은 서울대 동문이기도 하다. 책에는 △향약구급방에 근거한 삼국유사에 나오는 식물명 산(蒜)의 재검토 △고려 시가 참회업장가의 어휘와 해독 △불경에 쓰인 고려어 △자전적 성장소설의 의미와 한계 △거란과 여진 사료로 본 고려의 북쪽 경계 등의 논문과 △요나라 동경 지방의 지리 △금나라 동북지방의 지리 등의 지리지 자료가 수록돼 있다. 책 ‘고려의 언어와 지리’의 특징적 내용은 다음과 같다. 단군신화에 나오는 산(蒜)은 마늘이 맞을까? 식물학자인 신현철 교수는 삼국유사와 비슷한 시기에 편찬된 ‘향약구급방’에 나오는 여러 종류의 산(蒜)을 산달래, 달래, 마늘 등과 비교 검토해 그에 대한 해답을 내
▲ 예스24와 EBS가 대국민 독서 챌린지 ‘매일 읽는 우리가 된다면’ 이벤트를 진행한다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EBS와 함께 대국민 독서 챌린지 ‘매일 읽는 우리가 된다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대국민 독서 챌린지 이벤트는 EBS 다큐멘터리K ‘책맹인류’ 방영을 기념하며 일상에서 책 읽는 습관을 독려하고 독서가 주는 기쁨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EBS 다큐멘터리K ‘책맹인류’는 읽을 수 있는 능력은 있지만 책을 읽지 않는 ‘책맹’의 현상과 원인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읽기’에 대한 새로운 이야기를 담은 교육대기획 10부작 시리즈로 30일 첫 방영된다. 예스24는 다큐멘터리 방영과 함께 SNS 독서 인증 챌린지를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10월 1일까지 독서 혹은 필사 인증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업로드하고, 이벤트 페이지에 게시글 URL을 제출하면 된다. 독서 인증을 완료한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YES상품권 1000원(1000명)을 지급한다. 더불어 EBS 다큐멘터리K ‘책맹인류’ 기대평 및 감상평을 10월 3일까지 이벤트 페이지 내 댓글로 남기면 100명을 추첨해 YES상품권 1000원을 증정한다. 특별한 사은품도 준비됐다.
▲ 미래엔 아이세움 ‘묘신계 요괴전 1’ 출간 교육 출판 전문기업 미래엔의 아동출판브랜드 아이세움이 인문 고전 속 요괴 만화 시리즈 ‘묘신계 요괴전 1’을 출간한다. ‘묘신계 요괴전’ 시리즈는 다양한 인문 고전을 바탕으로 저마다 다른 사연을 지닌 묘신계 요괴들의 이야기를 생생한 만화로 풀어냈다. ‘묘신계’는 십이지신에 들지 못한 열세 번째 동물인 고양이 ‘묘신’이 다스리는 영혼의 영역으로 한국의 요괴, 귀신, 신수 등 신비로운 존재들이 살고 있다.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인 묘신계 요괴전 1은 어두운 밤에 신발을 몰래 훔치는 귀신, 고양이의 머리에 뱀의 몸을 가진 요괴, 산삼이 천 년 이상을 살고 변신한 요괴 등 다양한 매력을 지닌 신비한 존재들이 등장한다. 각 화 에피소드의 마지막에는 ‘인문 고전 속 요괴 이야기’ 코너를 통해 각 요괴 캐릭터의 이름·나이·크기 등 기본 정보와 성격, 특징 등 추가 정보를 수록했다. 또한 해당 요괴에 대한 내용이 ‘쌍성봉효록’, ‘송도기이’ 등 인문 고전 속에 어떻게 기록된 지를 살펴보고, 관련된 한국의 문화와 풍습 등도 함께 알아볼 수 있다. 미래엔 위귀영 출판개발실장은 “묘신계 세계관 속 매력적인 한국 요괴들의 이야기가 어린
▲ 강정란 지음, 좋은땅출판사, 120쪽, 1만원 좋은땅출판사가 시집 ‘사랑하며 꿈꾸며’를 펴냈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사랑하며 꿈꾸며’는 그에 대한 대답으로,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사랑과 꿈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시집은 각각 ‘사랑’과 ‘꿈’을 테마로 2부로 나뉘어 있다. 먼저 1부 ‘사랑하며’에서는 다양한 유형의 사랑에 대해 다룬다. 설렘, 수줍음, 함께하는 평화로움, 부모의 내리사랑 등 우리의 삶 속에서 보물찾기를 하듯 소중한 마음을 찾아낸다. 서로에게 초라해지지 않도록 감정에서 자유로워진다면 그간의 가슴 뛰던 시간들에 고마움을 표하고 이별에 결재할 수 있을 것이며 뒤이을 또 다른 소중한 시간을 맞이할 수 있다고 말입니다 - ‘이별 결재’ 중에서 시 ‘이별 결재’에서는 꺼진 모닥불처럼 사그러진 사랑에 대해 말한다. 그러나 화자는 슬픔에 젖기보다는 담담하게 자신의 감정에 종지부를 찍는다. 이는 화자 자신이 사랑에 최선을 다했으며 함께한 시간에 감사를 느꼈기에 가능한 것이다. 이별 앞에서 의연한 화자처럼 ‘사랑하며 꿈꾸며’는 괴로움과 슬픔 속에서도 삶의 무게중심을 잃지 않는 모습을 그려 낸다. 이러한 꿋꿋함은 2부 ‘꿈꾸며’에서도 고스란히 이
(경인뷰) 경기도가 8월 30일부터 2023 주한미군 한국어·역사·문화 교육 사업을 한다. 이 사업은 주한미군을 대상으로 한국어, 한국사 등에 대한 교육과 다양한 현장 체험 활동을 통해 한국 사회에 대한 이해 증진과 지역사회와의 갈등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강좌 프로그램은 올해 8월부터 11월까지로 약 20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는 미군 장병들의 선호를 고려, 미군 측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실내강의와 현장 체험을 병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구체적으로 기존 한국어·한국사 교육 등 이론교육과 함께 대중교통 체험을 통한 교통법규 체험활동, 한국의 대표적 음식인 김밥과 비빔밥을 직접 만들어보는 한식조리 체험, 용인민속촌에서의 전통 민속놀이 체험 등을 병행할 예정이다. 남택진 경기도 한미협력팀장은 “주한미군의 약 80%가 도내에 주둔하는 만큼, 경기도가 주한미군과 지역사회 간 우호 증진을 위해 적극 힘쓸 것”이라며 “새롭게 선정한 업체와 함께 주한미군의 한국문화 이해도 증진과 범죄율 예방, 지역사회 적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최진 지음, 좋은땅출판사, 176쪽, 1만원 좋은땅출판사가 ‘진짜 불교 가짜 불교’를 펴냈다. 저자 최진은 30대 중반부터 서양의 근현대철학과 동양의 주역, 노·장자 철학, 불교에 입문해 30여 년간 인간과 자연, 삶을 아우르는 이치를 탐구했다. 그는 대승불교, 선불교, 부파불교에 이어서 초기불교의 가르침과 4념처(四念處) 수행에 전념하면서 한국 불교에 대한 의문이 생겼고, 그 의문을 풀고 개선 방향을 제시하고자 이 책을 집필했다. 불교는 오래된 종교다. 석가모니의 사후 불교는 초기불교, 부파불교, 대승불교 등 다양하게 발전돼 왔고, 경전도 새롭게 편찬돼 왔지만 오랜 시간이 흐르면서 부처님의 초기 말씀에서 멀어진 것이 많다. 그중 우리나라는 불교의 성지라고 할 만큼 다양한 분파와 견해가 존재하기에 바른길을 찾는 것은 수행자에게 꼭 필요할 것이다. 저자도 수행을 하면서 좀 더 바른길을 찾고자 했고, 그 과정에서 희미해진 붓다의 말씀을 발견하기 위해 노력했다. 저자는 수행을 산행에 비유하고 있다. 틀린 지도나 정확하지 않은 지도를 가진 사람은 제대로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것처럼 올바른 지도를 가진 사람만 정상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어느 것이 붓
▲ 교보문고 베스트셀러로 선정된 ‘홍익인간 도천’의 저자 채돌 작가 채돌 작가의 소설 ‘홍익인간 도천’이 교보문고 POD 부문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홍익인간 도천’은 탁월한 능력을 지닌 소년 도천의 모험을 그린 현대판 영웅소설이다. 도천은 어린 시절부터 ‘선한 세상’에 대한 꿈을 품는다. 기존 영웅소설과는 다르게 대자연을 통한 환경의 중요성과 생명체의 존엄을 다룬 이 소설은 현대 문명사회에 대한 문제를 교육적 통찰을 통해 이야기한다. 채돌 작가는 충청남도 칠갑산 자락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북두칠성, 굴참나무, 사슴벌레와 함께 하며 대자연의 경의와 감성을 새겼다. 작가는 40년 간 몸담았던 창의교육에 대한 염원으로 도천의 세상을 그렸다. 채돌 작가는 이 책에 대해 “별, 나무, 벌레, 도깨비, 개호지 이야기는 어린 친구들에게 흥미와 놀람으로 다가갈 것이다. 또 학창시절 불우한 환경에도 특별한 청년으로 성장하는 도천의 내용은 우리의 청소년들에게 뿌듯한 감동을 선사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책을 편집한 페스트북은 베스트셀러 선정 소식에 도천은 하늘을 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어마어마한 힘이 있는 것도 아니지만, 누구보다도 고귀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특별한 능
▲ 이상예 작가의 ‘마음이 풀리면 수학이 풀린다’ 페스트북은 이상예 작가의 ‘마음이 풀리면 수학이 풀린다(부제: 그냥 하면 되는 거야)’가 교보문고 POD 부문 베스트셀러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 책은 공부라는 힘든 과정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는 학생들에게 친근하게, 때로는 엄하게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풀어 쓴 책이다. 저자는 교육학을 전공한 후 학생들을 오랫동안 지도해 온 학원 강사이자 원장이다. 인생 멘토, 공부코칭교사 등의 역할을 통해 학생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책을 편집한 페스트북 콘텐츠 팀은 베스트셀러 선정 소식에 수학은 학생들이 기피하는 과목 중 하나로, 어떻게 개념을 잡아야 할지, 어떻게 하면 점수를 올릴 수 있을지, 무엇보다도 이 어려운 과목을 왜 공부해야 하는지 갈피를 잡기 어렵다며, 이상예 작가는 공부를 힘들어하는 우리 자녀들에게 따뜻하게, 그리고 때때로 엄하게 말을 건네오기 때문에 공부 때문에 힘들어하는 자녀가 있다면 함께 읽어도 좋을 책이라고 추천 사유를 밝혔다. 소식을 접한 이상예 작가는 “그리스의 수학자 유클리드가 말했듯 공부에는 왕도가 없다. 하지만 학생들은 혼자가 아니다.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 2023 출판도시 인문학당 ‘인문 아카데미 클럽’ 9월, 11월 진행 2023 출판도시 인문학당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인문 아카데미 클럽’을 9월과 11월 파주출판도시에서 진행한다. 출판도시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2023 출판도시 인문학당 ‘인문 아카데미 클럽’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책을 더 깊고 넓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파주출판도시 내 입주사·전문가와 협력해 지역 주민의 접근성을 높였으며, 각 프로그램은 참여자가 직접 읽고·걷고·만드는 시간을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연속 강연으로 구성했다. 9월에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키득키득 어린이 인문 클럽’을 진행한다. 첫 번째 프로그램 ‘걷는 아이’는 ‘열세 살의 걷기 클럽’ 김혜정 작가, 에코코리아 이은정 사무처장, 뜨인돌 박경수 기획실장과 함께 출판도시 곳곳을 함께 걸으며 나와 타인, 자연을 살피는 시간이다. 9월 7일과 12일, 18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두 번째 프로그램 ‘버섯 아이’에서는 그림책 ‘버섯 소녀’ 김선진 작가와 함께 이끼 숲의 오래된 나무에서 태어난 버섯 소
▲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알라딘 예약구매자 통계 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무라카미 하루키의 신작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이 예약 판매 첫날, 전작인 ‘기사단장 죽이기 1’에 비해 3.3배의 높은 판매를 올리며 종합 베스트 2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은 무라카미 하루키의 6년 만의 신작 장편소설로, 현지 출간 후 상반기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바 있다. 이 책은 하루키 세계의 완성작으로 알려지며, 이후 국내에도 예약 판매 시작과 동시에 서점가에서 화제가 됐다. 알라딘에 따르면 전작 ‘기사단장 죽이기 1’ 또한 독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으나 신작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은 전작 도서의 6일간 예약 판매량을 하루 만에 넘어서며 어제 베스트 1위, 종합 베스트 2위에 오르는 등 빠른 판매 속도를 보이고 있다. 주 구매 연령층은 40대(38.8%), 30대(29.6%)로 전체 판매량의 68.4%를 차지하고 있으며, 여성(50.4%)과 남성(49.6%)이 모두 즐겨 찾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알라딘 외국소설분야 담당 권벼리 MD는 “이번 신작에 얽힌 특별한 뒷이야기가 있는데, 무라카미 하루키가 1980년 한 문예지에 ‘도시와 그 불확실한
▲ 뮤지컬 오페라 ‘PC-701 6.25전쟁의 영웅들 그 이야기’ 포스터 아르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바다의 품과 해군본부가 후원하는 정전 70주년 기념 창작 뮤지컬 오페라 ‘PC-701 6.25전쟁의 영웅들 그 이야기’가 9월 17일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 9월 25일~26일 서울아트센터 도암홀에서 공연된다. 2022년 오페라 전3막 PC-701로 초연된 이후 2023년 6월 24~25일 이틀간 마산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재연돼 해군과 해양 관련 종사자들에게 큰 호응과 환호를 받으며 전석 매진을 기록한 이번 공연은 9월 17일 인천상륙작전 73주년을 기념해 인천 공연을 시작으로 9월 25일~26일 그 세 번째 막이 오른다. 특히 26일 서울아트센터 도암홀에서의 공연은 재단법인 바다의 품의 메인후원으로 바다의 품 창립 기념 행사와 함께 진행되며, 모든 해양 가족과 바다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초대해 축제의 장을 만들고자 한다. ‘K-뮤지컬 오페라’의 포문을 여는 ‘PC-701 6.25전쟁의 영웅들 그 이야기’는 올해로 정전 70주년, 한미 동맹 70주년, 대한민국 해군 창설 78주년, 인천상륙작전과 서울 수복 73주년을 기념해 그 의미가
▲ ‘한강노들섬클래식’ 발레/오페라 포스터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10월 14일(토)부터 22일(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 1회씩 총 4회의 ‘한강노들섬클래식’을 노들섬에서 무료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첫선을 보여 성황리에 막을 내린 노들섬 오페라 야외공연 ‘한강노들섬오페라’에 발레 공연이 추가됐다. 시대를 초월한 고전 2편 △한강노들섬발레 ‘백조의 호수’(10월 14일~15일) △한강노들섬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10월 21일~22일)이 관객을 만난다. ‘한강노들섬클래식’은 서울의 랜드마크 노들섬에서 서울문화재단이 매년 개최하는 클래식 공연예술 축제다. 엔데믹을 맞이한 시민이 매력이 가득한 한강의 중심이자 글로벌 예술섬인 노들섬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야외 대형무대의 클래식 공연을 즐길 수 있다. 2회를 맞이한 올해는 라인업을 두 배로 늘리고 지난해의 개선사항을 반영해 문턱을 낮췄다. ‘시대를 초월한 고전’ 두 편, 대규모 공동작업으로 성사 이번 ‘한강노들섬클래식’의 주제는 ‘시대를 초월한 고전(Timeless Classics)’이다. 극장을 넘어 일상으로 스며드는 클래식 축제가 되고자 하는 만큼 시대와 공간의 경계 없이 사랑받는 고전으로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