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언정 작가의 ‘우리가 이렇게 살 줄이야’ 표지 페스트북은 김언정 작가의 에세이 ‘우리가 이렇게 살 줄이야’가 7월 교보문고 POD 에세이 부문 베스트셀러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 책은 자폐성 장애가 있는 아들을 키우면서 겪는 고난과 눈물, 변화, 소망의 이야기를 담았다. 장애를 다룬 에세이들 가운데 드물게 온 가족이 함께 등장하고 20대까지 성장한 자폐 청년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장애 아이를 중심으로 아빠와 남동생이 함께 가족밴드를 구성해 활동한 내용도 있어 눈길을 끈다. 김언정 작가는 성교육, 양성평등 교육 강사로 이름을 알릴 즈음 큰아이의 장애라는 고난을 맞이했다. 일, 육아 어느 것 하나 집중할 수 없는 상황에서 결국 일을 그만뒀다. 이후 2020년부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가족의 일상을 공유하면서 호응을 얻기 시작했다. 2021년 특수학교 학부모회장을 맡으며 시작한 발달장애인 부모들의 자조 모임을 이끌고 있다. 책을 펴낸 페스트북은 김언정 작가가 아들의 장애를 알게 된 세 살 무렵부터 가족밴드를 만들어 많은 이들에게 음악을 들려주게 되기까지를 카메라로 사진을 찍듯이 생생하게 그려냈다며, 장애를 불행이 아닌 ‘다름’의 하나라고 믿는 작가의 응원
▲ 주명룡 지음, 좋은땅출판사, 236쪽, 7500원 좋은땅출판사가 ‘승자독식 바꾸자 기성정치!’를 펴냈다. ‘정당 해 봤니? 나는 해 봤다!’ 이 책은 NGO 단체에서 원외정당 대표로 활동했던 현재 NGO KARP대한은퇴자협회 대표(전 뉴욕한인회장)로 있는 저자가 기성정치에 대한 비판과 한국 정치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일침을 엮은 책이다. 저자는 2014년 ‘고용복지연금선진화연대’라는 정당을 창당해 당 대표로 두 번의 선거를 치렀다. 20대 총선과 대선을 경험하면서 고용복지연금당을 자진 해산했다. 4년 가까운 정당 경험을 가슴에 두고 지금은 본업으로 생각하는 노령화 관련 NGO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저자는 고용복지연금당을 대표하고 있을 때 정치 관련 에세이 ‘승자독식, 바꾸자 기성정치’를 냈다. 정당을 해산하고 정치를 떠날 생각이었지만 NGO 활동 자체가 사회제도를 늘 모니터링해야 하기 때문에 정치 소식을 들을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매일 아침 접하게 되니 어떤 식으로든 정치에 간섭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그 실천 행위 중 하나가 이 책이다. 이 책에서는 저자가 정치에 몸을 담게 된 과정부터 한국 정치의 현실과 문제점을 동물의 왕국이라는 비
▲ 안진우 지음, 좋은땅출판사, 252쪽, 1만7000원 좋은땅출판사가 ‘집념의 예술가들’을 펴냈다. 한 예술 작품 안에는 그 예술가만의 세계가 담겨 있다. 우리 눈에 보이는 것은 화풍, 기법, 구도, 소재 등에 불과하지만 그 구성 요소들의 수준, 변화, 그 속에 담겨 있는 예술가의 개성을 통해 우리는 예술가의 생각, 감정, 더 나아가 시대상을 엿볼 수 있다. 즉, 예술 작품을 감상한다는 것은 그 작품을 만든 예술가의 삶뿐만 아니라 당시 그를 둘러싸고 있던 세계까지 들여다보는 것이다. 집념의 예술가들에는 중세부터 현대까지 예술가 39명의 작품이 소개돼 있다. 예술가들에 대한 소개와 함께 각 예술가가 만들어 낸 작품의 특징과 배경, 작품이나 예술가와 관련한 뒷이야기 등을 곁들임으로써 독자들이 다양한 작품을 접해 보고, 예술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예술 작품을 잘 몰라도 그 이름만은 알고 있는 빈센트 반 고흐, 미술 교과서에서 한 번쯤 본 적 있는 신윤복과 이중섭, TV나 여러 매체에도 여러 번 등장한 백남준과 뱅크시까지. 중세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동서양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예술가들과 작품을 소개하고 있는 이 책은 예술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누
(경인뷰) 한여름 더위는 쉼이 없다. 각종 주의보와 경보로 휴대폰마저 쉼이 없을 정도다. 한낮의 폭염이 기승을 떨치고 나면 저녁이 되어도 열대야가 이어져 하루하루가 고되게 느껴진다. 이렇게 피할 수 없는 경우라면 즐기는 것이 상책. 수원시민의 주말 저녁을 무더위로 인한 짜증 대신 즐거운 기억으로 채워 줄 ‘2023 수원 문화재 야행’과 ‘2023 수원발레축제’로 초대한다. ‘2023 수원 문화재 야행’ 팔색 매력에 풍덩~ 세계유산 수원화성을 품은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일원이 11~13일 저녁 불야성을 이룬다. 3일간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 야간형 역사문화 프로그램 ‘기억의 문이 열리는, 수원 문화재 야행’이 열려 골목마다 즐거움이 가득하다. 행궁동 일대 문화재와 문화시설을 중심으로 상권과 주민이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문화재와 함께하는 여름밤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일 년에 한 번뿐인 기회다. 올해로 벌써 7회를 맞는 수원 문화재 야행의 주제는 ‘기억’이다. 수원화성 축조부터 근현대까지 이어지는 수원의 역사, 그 안에 살던 이웃과 터전, 기후변화로 인한 환경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생태 이야기를 8색 매력으로 풀어낸다
(경인뷰) - 밝고 신선한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오감만족의 전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현대미술을 경험할 수 있어 화성시문화재단은 화성 열린 문화예술 공간에서 ‘Dear my dreamer’展을 8월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재단은 ‘화성 열린 문화예술 공간’의 개관 전시 ‘다시, 처음 보다’를 성황리에 마치고 이어 두 번째 전시로 가족친화형 전시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우리나라를 넘어 동시대 유럽 미술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젊은 작가 박형진, 이재윤, 남지은, 노혜영 4명의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시각적 만족을 가져다주는 작품 20점 이상을 만나볼 수 있으며 작품 관람뿐만 아니라 관람객이 직접 창의적인 결과물을 만들 수 있는 체험존과 포토존을 구성해 참여형 전시 공간으로 꾸몄다. 박형진 작가의 작품은 렌티큘러 형식으로 관람객의 위치에 따라 이미지가 변화하는 입체적인 효과를 자아낸다. 이재윤 작가는 만화적 기법을 차용해 시각적 디자인을 살려 이목을 집중시킨다. 남지은 작가는 일상 속의 멈춤을 주제로 식물의 초록빛 에너지를 빌려 마음의 휴식을 가질 수 있는 작품을 선보인다. 노혜영 작가는 숲의 이미지를 몽실몽실한 느낌의 솜사탕 같은 형
▲ REBEL 지음, 더킹핀 출판사, 315쪽, 1만6000원 더킹핀 출판사가 ‘인생의 킹핀’을 펴냈다. 저자가 이 책을 통해 알리고자 하는 것은 심플하다. 인간의 모든 정보를 꿰뚫는 핵심 원리인 ‘사랑의 삶’을 전하기 위해서다. 책에서는 사랑을 이렇게 정의한다. 사랑은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고 해결해 주고자 실천하는 것, 심플하게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저자는 9년간 1400권 이상의 독서, 집필, 사업 실행 등 먹고 자는 것 빼고는 ‘어떻게 살아야 되는가’라는 질문에 답을 찾고 싶었다. 그 답은 사랑이었다. 사랑은 비즈니스를 성공시킨 사람들, 자신의 분야에서 혁신을 일으킨 사람들, 돈을 버는 원리, 인간관계를 얻는 원리, 팀을 이끄는 원리, 인간 심리, 인간의 진화 과정, 의식의 성장, 역사, 뇌 과학, 설득, 협상, 종교 등 인간에 대한 모든 정보를 꿰뚫는 핵심 원리다. 그렇게 저자가 접하고 사색한 모든 것의 핵심 원리를 모두에게 공유할 수 있도록 정립하게 된 것이 ‘인생의 킹핀’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서 답한다. 왜 타인의 문제를 해결하는 사랑이 ‘돈·의미·인정·명예·관계·성장·행복’의 핵심이 되는지 알게 될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 반대
▲ 고상선 지음, 좋은땅출판사, 400쪽, 2만5000원 좋은땅출판사가 ‘올레꾼이 쓴 제주올레길’을 펴냈다. 요즘 사람들은 길을 걸을 때조차 바쁘다. 급한 업무를 보거나 공부를 하는 사람도 있고, 한가하다면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 것이 일상이다. 내가 걷는 이 길이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는지, 오늘의 하늘과 바람이 어떤지 느끼면서 걸어 본 사람이 몇이나 될까. 올레길을 찾는 사람들은 아마 그 순간의 여유와 멋을 아는 이들일 것이다. 신간 ‘올레꾼이 쓴 제주올레길’은 걷기에 일가견이 있는 제주도민이자 올레꾼인 저자가 쓴 제주올레길 여행 안내서다. 제주올레길 전 코스를 망라한 이 책은 코스 속 명소들과 함께 명소와 관련 있는 장소, 알고 있으면 좋을 제주 이야기들을 풍부하게 담고 있다. 제주는 지금이야 아름다운 풍광으로 많은 이들이 손꼽는 여행지지만 역사적으로는 많은 아픔을 간직한 곳이다. 거센 바람이 불고 농사지을 땅도 변변치 않은 탓에 사람들은 바다에 의존해 근근이 살아야 했다. 그런 와중에 육지는 제주도민들을 착취했고, 조선 왕조 때에는 출륙 금지령을 내려 육지와의 교류를 막아 버렸다. 현대에 와서는 무고한 사람들이 학살당하는 4·3사건으로 큰 상처를 입기도
▲ ‘평생 돈 버는 비즈니스 글쓰기의 힘’ 표지 리텍콘텐츠 출판사가 ‘평생 돈 버는 비즈니스 글쓰기의 힘’을 출간했다고 7일 밝혔다. 글쓰기로 평생 소득 창출하는 방법 A to Z 이 책은 인공지능(AI) 시대에 비즈니스 글쓰기로 인생의 변화를 이뤄낼 방법을 알려준다. 저자는 글쓰기의 중요성을 깨닫고 한 줄 쓰기부터 도전해 변화된 인생과 경제적 자유를 얻었다. 그런 저자의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글쓰기 기본기부터 챗GPT로 웹소설, 동화, 인문고전, 합격 자기소개서까지 완성할 수 있는 스킬을 소개한다. 글쓰기는 인생의 필수 요소며, 우리가 경제적으로 자유를 가지는 데도 매우 유용한 도구다. 이렇듯 글쓰기는 인생의 모든 단계에서 필요한 필수 기술이기 때문에 좋은 글쓰기 능력은 대학, 취업, 사업 등 우리 인생의 중요한 결정을 좌우하기도 한다. 따라서 글을 잘 쓰는 사람은 인생의 모든 부분에 있어 이점을 얻을 수 있다. 즉 한 줄 쓰기를 통해서도 우리는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은 비즈니스 글쓰기로 생존하는 방법부터 맛깔난 고난도 글쓰기 스킬과 생성형 인공지능 챗GPT를 사용한 창조적 글쓰기까지 시대의 흐름에 맞게 효과적으로 글을 쓰는 방법을 제시한
▲ 노회현과 일곱 별 지음, 좋은땅출판사, 108쪽, 1만원 좋은땅출판사가 ‘북두칠성’을 펴냈다. ‘북두칠성’은 북극성 노회현 선생님과 농촌 시골 벽지 초등학교 일곱 명의 어린이 시인들이 지은 동시집이다. 시집의 제목인 ‘북두칠성’은 노회현 선생님의 별명인 북극성에서 따온 것이며, 일정한 거리를 두고 항상 북두칠성을 바라보며 곁에서 지켜주는 북극성은 노회현 선생님을, 일곱 개의 별의 무리인 북두칠성은 일곱 명의 어린이 시인들을 의미한다. 이 동시집은 북극성인 노회현 선생님의 북두칠성 일곱 별에 대한 무한 사랑을 담은 동시집이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을 테마로 하고 있으며, 각 부에는 각 계절에 알맞은 풍경에 관한 시는 물론 봄에는 운동회, 여름에는 여름방학 등 계절에 따른 아이들의 학교생활도 함께 볼 수 있다. ‘북두칠성’은 아이들의 시각에서 바라본 사계절을 통해 자연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순간들, 친구 또는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을 그리고 있다.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의 모습을 아이들은 어떤 눈으로 바라보는지, 그 속에 담긴 아이들만의 순수하고 따뜻한 감정을 느낄 수 있다. 노회현 선생님의 “동시는 우리 아이들의 마음을 가장 잘 표현해 줄
▲ 어리석은 사람들·목도의 기운 - 옳음을 찾아가는 여정에서 얻은 깨달음과 사랑의 이야기, 김재현 지음, 272쪽, 1만5000원 옳음에 대한 네 가지 마음을 인물화하고 저마다의 옳음을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소설이 출간됐다. 북랩은 우리 안에 침잠돼 있는 영혼의 깊은 목소리를 대변하는, 즉 옳음을 찾아 떠나는 네 명의 주인공들에 대한 이야기와 인간의 욕망에 따른 현실적인 변화, 개인의 직관에서 비롯되는 순수함을 담은 이야기를 이은 신간 ‘어리석은 사람들·목도의 기운’를 펴냈다. 저자 김재현은 첫 번째 작품인 ‘어리석은 사람들’의 1부에서 옳음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마음을 두 주인공 ‘진모’와 ‘지은’이 주고받는 편지를 통해 드러내고 있으며, 2부에서는 옳음을 보면 매혹되는 마음을 의인화한 ‘성철’과 처음에는 수동적으로만 생각했으나 점차 그 마음에서 벗어나 주체성을 갖게 되는 마음을 의인화한 ‘준수’를 등장시켜 전반적으로 내용을 보다 풍성하게 전개했다. 이어 두 번째 작품인 ‘목도의 기운’은 앞선 이야기에서 등장했던 ‘진모’와 ‘지은’이 결혼한 이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여기서 저자는 두 주인공을 스토킹 범죄, 질투와 집착 등 인간의 악한 감정에
▲ 조웅규 지음, 좋은땅출판사, 432쪽, 1만7000원 좋은땅출판사가 ‘저도 북한에서 왔습니다’를 펴냈다. 신간 ‘저도 북한에서 왔습니다’는 일제의 옥고와 공산주의 치하에서 아버지를 잃고, 13살 어린 나이에 남향을 하게 된 조웅규 저자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조웅규 저자는 미국에서 정치학을 전공한 후 대학교수로 재임하다가 대한민국 15·16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전력이 있다. 1937년 8월 10일 북한 원산에서 태어난 저자가 13세의 어린 나이에 남한으로 건너오기까지 쉬운 길이란 없었다. 사랑하고 존경하던 아버님의 처참한 죽음 이후 온갖 역경과 싸우며 험난한 삶을 살아온 저자는 의지할 만한 이 하나 없는 남한에서 피난 생활을 하며, 미국으로 유학을 갔다 다시 남한으로 돌아와 국회의원이 된다. 저자는 무엇 하나 쉬운 것 없는 삶 앞에서 좌절하기도 했지만 그럴 때마다 무에서 유를,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시금 다지고, 사랑하는 아버님과 어머님의 가르침을 생각하면서 혼신의 힘을 다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결국 남한으로 돌아온 저자는 이러한 고난과 역경을 이겨낸 후 신한국당 비례대표 12번을 받고 전국구 국회의원이 된다. 이후 그간의 경험들을 바
▲ 노인요양시설 전통예술 프로그램 지원-전문가 양성 사업 포스터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은 ‘노인요양시설 전통예술 프로그램 지원-전문가 양성 사업’(이하 ‘전문가 양성 사업’)에 참여할 예술가를 공모한다. 2018년 시작된 ‘노인요양시설 전통예술 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고령화 사회 가운데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제한적인 노인요양시설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문화향유 사업이다. 감상 위주의 공연이 아닌 체험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노인요양시설 어르신들에게 전통예술 체험과 일상의 즐거움을 선사해왔다. 올해 ‘전문가 양성 사업’은 노인요양시설에 특화된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체험·치유의 구조적 접근을 넘어 예술의 창작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단계별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고령화 사회의 시대적 필요에 따라 ‘감상을 위한 예술’에서 ‘사회적 가치 확대를 위한 예술’로의 확장을 모색한다. 공모는 전통공연예술 전공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 및 자기소개 영상 등을 통해 60명의 예술가를 선정한다. 1단계 워크숍은 60명의 예술가를 대상으로 8월 21일에서 22일 양일간 대상(노인)과 공간(요양시설)의 재발견, 해석과 퍼포먼스, 신체의 이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