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인천광역시는 서부권 자원순환센터 입지선정위원회가 오는 26일 개최하기로 했던 위원회 일정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입지선정위원회는 2021년 11월에 구성돼 총 7회에 걸친 회의를 진행했으며 그동안 입지후보지 타당성 조사를 위해 전문 연구기관을 선정하고 중·동구 지역 약 5천 여개 지역을 도상 및 문헌 분석해 불용토지, 관계 법령 등에 따른 행위 제한, 배제구역 적용 등을 통해 입지가 가능한 후보지를 조사했다. 또 입지가 가능한 각 후보지에 대한 장·단점 분석을 한 후 입지선정위원회 내부 논의와 토론 등을 통해 입지선정위원들의 사전 동의와 의결을 거쳐 5개의 후보지가 선정됐다. 그간 인천시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자원순환센터를 건립하고자 노력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역 주민들이 우려를 나타냄에 따라 위원회는 7월 26일 개최 예정이었던 회의를 연기하기로 했다. 또한 인천시는 입지선정위원회의 주민대표를 영종 주민 위주로 기능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건의 및 요구사항을 협의하는 등 보다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하며 서부권 자원순환센터는 영종지역 주민 공론화 과정을 거쳐 최적의 입지가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몽골 울란바토르시 어린이 5명이 ‘아시아 교류도시 의료지원사업’으로 초청받아 심장 수술을 받고 완치해 고국으로 돌아간다고 밝혔다. 고국으로 돌아가기 전 25일에는 가천대 길병원에서 완치 행사가 열렸다. 이번에 초청 치료를 받은 5명의 어린이들, 7세)은 지난 5월 시 관계자와 길병원 의료진들이 몽골 현지에 방문해 사전 진료와 개인별 경제적인 형편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선정된 어린이들은 보호자와 함께 지난 7월 10일 입국해 퇴원할 때까지 시와 의료진의 보살핌 속에 무사히 수술을 받고 전원 완치돼 귀국길에 오를 수 있게 됐다. 이번 초청 치료 프로그램은 ‘아시아 교류도시 의료지원사업’으로 인천시가 아시아권 교류 도시와의 동반성장과 국제사회 기여를 위해 2007년 시작한 사업이다. 선천성 심장병 등 의료환경이 열악한 아시아권 도시에서는 치료가 힘든 질병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관내 의료기관과 협력해 무료로 초청해 치료해 준다. 현재까지 145명의 어린이들이 이 사업을 통해 새 생명을 얻었으며 국내는 물론 현지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는 인천시의 대표적인 국제교류 사업이다. 이날 완치행사에서 인천시와 길병원은 어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최근 전세 사기로 인한 피해사례 증가에 따라 청년층을 대상으로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거주하는 보증금 3억원 이하 연 소득 5,000만원이하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무주택 청년으로 올해 1월 1일 이후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한 경우 납부한 보증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법령상 반환보증 가입 의무가 있는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에 거주하거나 임차인이 법인인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오는 26일부터 주소지 관할 군·구청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방문 접수가 어려운 청년층을 위해 다음달 10일부터는 온라인 접수 시스템도 도입할 예정이다.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계양구, 연수구에 이어 7월 25일 자로 서구에도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 시는 서구에 3명의 말라리아 군집추정사례가 발생해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하고 해당 지역 거주자와 방문객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군집추정사례란 말라리아 위험지역 내 2명 이상의 환자가 증상 발생 간격 30일 이내, 거주지 거리 1㎞ 이내 발생한 경우를 말한다. 이후 유전형 분석 결과 유전형이 동일한 경우 군집사례가 된다. 올해부터 ‘말라리아 관리지침’에 따라 군집추정사례 3명 이상 발생, 군집사례 발생 시 지역사회 내 유행 차단을 위해 해당 구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한다. 인천시는 앞서 지난 12일 계양구 군집사례, 연수구 3명 이상 군집추정사례가 확인돼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한 바 있다.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25일 위기 임산부 지원 강화방안 마련을 위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인천자모원, 여성긴급전화 1366 등 유관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근 사회문제로 떠오른 출생신고 미등록 아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임신·출산·양육의 문제를 혼자만의 힘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위기 임산부를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에서 마련됐다. 인천시에서는 이미 긴급복지 지원, 청소년 부모 자립 지원, 미혼모 지원, 청소년 임신·출산 지원 등 위기 임산부를 지원하는 사업과 아이돌봄 지원, 기저귀 및 조제분유 지원, 국내 입양 연계 등 양육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여러 기관에서 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도움이 필요한 위기 임산부들을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일이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다. 참가자들은 위기 임산부의 신속한 지원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데 목소리를 같이 하고 생명을 포기하지 않고 존중하는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한 캠페인, 청소년 임산부들이 망설임 없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 및 홍보 강화 등 다양한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김지영 인천시
(경인뷰) 인천시가 대학생들의 학자금대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출금 이자를 지원한다. 인천광역시는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대학생 학자금대출의 이자 지원신청을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2019년 1학기부터 2023년 1학기까지 대출받은 학자금의 올 상반기 발생한 이자 전액이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부모 또는 본인이 1년 이상 계속 인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국내 대학교 재·휴학생 및 미취업 졸업생으로 한국장학재단에서 산정하는 가구소득 8분위 이하이거나 3자녀 이상 다자녀가구인 경우다. 대학생은 졸업 후 5년 이내, 대학원생은 졸업 후 2년 이내까지 지원된다. 시는 학생들의 학자금대출 이자 부담 경감을 위해 2019년부터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올해부터는 대학원생을 신규로 지원하고 미취업 졸업생 지원 기간도 2년에서 5년까지로 확대하는 등 지원 대상을 대폭 늘렸다. 신청·접수 기간은 8월 1일 오전 9시부터 ~ 8월 31일 오후 6시까지며 인천시 홈페이지→소통참여→대학생 학자금대출이자 지원신청 게시판에서 구비서류를 첨부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 제출서류
(경인뷰) 인천광역시의 ‘인천청년 면접지원’ 서비스가 구직 청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서비스는 취업준비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성공적인 취업 준비를 응원하기 위해 면접 정장을 무료로 빌려주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총 2,117명이 2,709회의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올해는 7월 중순까지 총 1천 명 이상의 청년 구직자들이 약 1천 500회의 서비스를 이용했다. 인천시는 올해부터 지원 횟수를 연 최대 5회로 확대하고 청년들의 접근성 편의를 높이기 위해 대여업체도 4곳으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정장 무료 대여뿐 아니라 개인에게 어울리는 색상, 스타일 화장법 등 맞춤형으로 알려주는 ‘면접 이미지 컨설팅’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며 구직단계에 필요한 것들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다. 대상자는 현재 주민등록상 인천시에 거주하는 만18~ 39세 면접 응시 예정자로 정장 대여는 1인당 연간 최대 5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간은 2박 3일이다. ‘면접 이미지 컨설팅’ 서비스는 지정 정장 대여업체에서 받을 수 있는데 개인별 지원 횟수 내 1회에 한 해 받을 수 있다. 정장 대여를 원하는 취업준비생은 ‘인천시 청년일자리포털
▲ 2023 청년창업 경진대회 스.디.콘 홍보 포스터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인천센터, 센터장 이한섭)는 2023년 청년창업 경진대회 ‘Start-up Digging Contest’(이하 스.디.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디.콘’은 기술 기반의 참신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청년 창업가를 대상으로 IR 컨설팅 지원과 상금을 시상하는 전국 단위의 청년 스타트업 경진대회다. 창업 경진대회 과정을 방송으로 송출해 경진대회에 참가한 우수 기업에 홍보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7월 24일부터 8월 25일까지이며, 모집 대상은 전국 만 39세 미만 예비 창업자 또는 7년 미만 청년 창업가다. 인천광역시 거주자 및 본점 소재지가 인천인 창업자는 서류 평가 시 우대 가점이 부여된다. 예선 평가(서류 및 발표)를 통해 선발된 최종 6개사는 IR 컨설팅을 통해 스피치 역량 강화 및 피치덱 작성을 지원받고, 올해 10월 개최 예정인 본선 리그에서 발표 평가를 통해 총 460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입상한 청년 창업가를 대상으로 △대상 인천광역시장상 및 1500만원(1개사) △최우수상 인천광역시장상 및 800만원(2개사) △우수상
(경인뷰)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과정은 이론과 실습 교육을 통해 도시농업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80시간 이상 이수하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급하는 도시농업관리사 국가자격증을 취득할 자격이 주어진다. 전문가 양성과정을 수료하고 유기농업, 종자, 농화학, 조경 등 관련 법령에서 정하는 8개 분야 중 1개 분야의 기능사 이상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하면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 신청이 가능하며 다양한 도시농업 분야에서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이번 과정은 9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매주 목·금요일 인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8월 14일부터 18일 5일간 진행하며 방문 또는 전자우편 접수 후 서류 심사를 통해 30명을 선발한다. 이희중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인천의 도시농업을 활성화할 도시농업 전문인력을 양성하겠다”며 “앞으로도 도심 속 농업의 사회적 기능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인천시가 인천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 문턱을 낮춰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을 지원한다. 인천광역시는 중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지만 초기 정착 비용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기업들을 위해 중국 웨이하이시에 비즈니스 기업지원실 2개소를 마련하고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비즈니스 기업지원실은 인천시가 지난 2016년 중국 현지에 설립한 인천경제무역대표처가 운영한다. 웨이하이시 경제기술개발구 위즈덤밸리에 위치한 대표처의 비즈니스 기업지원실은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사업 역량을 보유하고 있지만, 임대료 등 자본 부족과 중국의 법률 및 규제 등 각종 진입장벽으로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사무공간과 다양한 마케팅 및 경영활동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기업지원 공간이다. 1실당 12㎡ 규모로 최대 2년까지 무료로 입주할 수 있다. 대표처는 입주기업에 마케팅, 법률 등 기업활동에 필요한 분야별 현지 전문가 자문과 한인 단체 및 중국 지방정부와의 네트워크도 지원할 계획이다. 입주 대상 기업은 인천에 본사가 소재한 중소업체지만, 국세 및 지방세를 체납하거나,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등 기업윤리에 어긋한 행위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전도유망한 청년 창업가들을 지원하고자 청년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청년창업 경진대회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주관한다. 전국의 기술창업 기반 사업 아이디어를 가진 만 39세 이하 창업 7년 이내의 청년 창업가 및 예비 청년 창업가가 참가 대상이다. 인천시 거주자 또는 본점 소재지가 인천에 있는 경우 우대 가점을 부여한다. 참가자 모집 기간은 7월 24일부터 8월 25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창업플랫폼 및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8월까지 참가자를 모집한 후 9월부터 1단계 서류 심사에서 12개 팀을 선발하고 2단계 대면 발표 평가에서 최종 6개 팀을 선정한다. 선정된 6개 팀은 오는 10월 23일 최종 본선에 진출하는데, 인천시는 본선에 대비해 역량 강화를 위한 멘토링, 집중 컨설팅을 진행한다. 최종 본선에서는 대상 1팀, 최우수 2팀, 우수 3팀에게 상장과 총상금 4,6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6개 팀이 인천시의 역점 사업인 ‘청년 해외진출 기지’사업에 참여할 경우 서류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상반기 지방물가 안정 관리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로 2억 5천만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7개 분야 13개 지표를 평가했다. 7개 분야는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지원 개인서비스요금 물가상승률 지방물가 안정을 위한 추진실적 개인서비스 요금 안정 추진실적 정책 협업 실적 취약계층 대상 지원실적 등이다. 인천시는 정부정책에 적극 동참해 시민 생활과 직결된 공공요금의 안정화를 위해 올 상반기 인상이 확정된 상·하수도 요금을 동결 및 2024년부터 연차적 인상으로 전환했으며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및 쓰레기봉투의 요금도 동결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그 외 공공요금 인상 시기도 올해 하반기로 연기하는 등 시기를 분산 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인천시가 지역 외식물가 및 개인서비스 요금 안정에 기여하고자 군·구 및 지역 상인과 함께한 물가안정 캠페인, 착한가격 업소 지원 확대 등 적극적인 시민 가계 부담 완화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 2억5천만원을 지방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