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경기도교육청이오는 8일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지역 중심 경기미래학교 담당자 협의회’를 열고 지역 특색을 살린 경기미래학교 추진 방안을 모색한다. 지역 중심 경기미래학교는 지역 특색과 교육공동체 요구를 함께 반영해 지역 특성을 담은 상상과 도전을 실천하는 학교를 말한다. 올해 3월 시흥에 개교한 ‘군서미래국제학교’가 한 모델이다. 이 학교는 다문화 학생과 일반 학생이 함께 어울려 중국어, 러시아어 등 언어와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등을 무학년제로 운영한다. 이번 협의회는 지역 특색을 살린 경기미래학교를 추진하기 위해 군서미래국제학교 추진 사례 공유, 지역 교육환경 분석, 지역별 미래학교 추진 위원회 운영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황윤규 미래교육정책과장은 “이번 협의회는 상호 소통과 협의를 통해 경기미래학교 철학과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중심 경기미래학교 추진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며 “학생이 맘껏 상상하고 도전을 펼칠 수 있는 지역 중심 경기미래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내년 3월 경기미래학교 다른 모델인 문화예술 중점으로 운영할 ‘신나는학교’를 안성에 개교할 예정이다.
(경인뷰)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2일 오후 성남시 수정구 보건소를 방문해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코로나19 백신접종 현장을 살피고 보건소 의료진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보건·특수교사 코로나19 백신접종이 8일부터 시작됨에 따라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접종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이 교육감은 백신접종 대상자인 성남 혜은학교 교직원들의 접종 상황을 점검했다. 성남시 수정구 지역의 경우 보건소에서 접종 준비가 빨리 끝나 학교와 협의를 거쳐 2일부터 접종이 시작됐다. 이 교육감은 접종에 따른 건강상 이상은 없는지 백신접종 대상자인 성남 혜은학교 교직원들을 직접 확인하며 앞으로 예의 주시하도록 당부한 뒤 교직원과 보건소 의료진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했다.
(경인뷰) 경기도교육청이 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아 도교육청과 도교육청 딸림 기관을 대상으로 4월 한 달 동안 세월호 추모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과 교원을 향한 추모의 뜻을 기리고 참사의 교훈을 잊지 않기 위해 매해 4월을 추모 기간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사고 7주기 당일인 16일에는 도교육청 남·북부청사와 교육지원청, 학교 등 모든 딸림 기관에서 의미 있는 시간을 정해 1분 동안 사이렌을 울리고 묵념 등을 통해 추모에 동참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도교육청은 추모 기간 동안 전체 기관 여건에 맞게 노란리본 달기, 추모글 남기기, 안전교육 등 추모 행사를 하도록 안내했다.
(경인뷰) 경기도교육청은 1일 기정예산 15조 9,218억원보다 1조1,251억원 늘어난 ‘2021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17조 469억원을 경기도의회에 제출한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등교·원격 수업을 병행하는 상황에서 방역 인력, 교육환경개선 지원 등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경기미래교육을 준비하기 위해 이번 추경 예산안을 마련했다. 도교육청 추경 예산안 가운데 세입 예산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5,736억원,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1,983억원, 기타수입 1,878억원 전년도 이월금 1,654억원 등 총 1조 1,251억원이다. 세출예산안은 총 1조 1,251억원으로 인건비·교육복지 지원 3,484억원, 학교신증축 2,645억원,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2,104억원, 미래교육지원 472억원, 교육과정 다양화·체육교육 강화 47억원, 유아·특수교육지원 897억원, 교육행정일반 155억원, 교수-학습 활동지원 197억원, 교육지원청·직속기관 현안수요 1,150억원, 예비비 100억원을 반영해 편성했다. 세출예산안 가운데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사업으로 체육관 증축 협력 사업
(경인뷰) 경기도교육청이 31일 ‘2021년 사회단체보조금 지원 사업’운영 단체 20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사회단체보조금 지원 사업은 교육·학예 관련 사회단체를 지원해 공익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학생인권, 학생안전, 대안교육, 학생·학부모 지원 등 6개 분야로 진행한다. 선정된 단체는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모두의 꿈을 실현하는 경기 미래교육정책 컨퍼런스, 거리이동버스쉼터를 통한 길거리 대안학교 운영, 기후위기시대 청소년 기후극복 프로젝트 운영, 다문화 청소년 한국적응 프로그램, 경기도 학생 자율동아리 자랑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김계남 평생교육복지과장은 “경기교육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선정된 사회단체를 지원해 경기도교육청이 권장하는 공익사업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경기도교육청이 ‘2021학년도 불법찬조금 예방계획’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예방계획에는 올해 2월 외부교육전문가, 변호사, 교육청 업무담당자 등 10명이 참여한 ‘불법찬조금 예방 전담팀’에서 도출한 예방대책을 반영했다. 주요 예방 대책으로는 새 학기 초 불법찬조금 발생사례와 청탁금지법에 따른 적발 시 제공자도 처벌 대상임을 안내, 학교운동부 운영 예산의 상시 공개로 예산집행의 투명성 높이기, 누구나 쉽게 불법찬조금을 신고할 수 있는 도교육청 신고센터 운영 등이다. 도교육청은 향후 학교관리자를 대상으로 불법찬조금 예방 연수를 실시하고 불법찬조금 예방 소책자도 제작·배부할 예정이다. 또 불법찬조금 발생 학교에 대한 감사와 공익신고 포상금 제도 등을 운영하며 청렴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교육청 박상열 반부패청렴담당 서기관은 “불법찬조금은 개별 촌지보다 질이 나쁜 구조화된 집단 촌지”며 “불법찬조금 없는 학교를 만들어 청렴한 학교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경기도교육청은 미래형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을 다음 달 1일 신설한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도교육청 행정국 내 단독 기구로 설치되며 그린스마트기획담당, 그린스마트시설1담당, 그린스마트시설2담당 등 3개 팀으로 구성된다.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은 40년 이상 노후 학교를 디지털·친환경 기반의 첨단학교로 바꿔 다양한 미래형 교수학습을 실현할 수 있는 학교로 전환하기 위한 사업이다. 추진단은 2030 경기 미래교육을 위해 학생이 함께 만들어가는 그린스마트미래학교 구축을 목표로 공간혁신, 그린학교, 스마트교실, 학교 복합화 사업을 추진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2025년까지 도내 40년 이상 노후 학교 건물 382동에 총 2조 4,9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도교육청은 혁신교육3.0, 고교학점제, 자유학기제 등 경기 교육정책과 연계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학습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공간과 광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교육청 이헌주 그린스마트미래학교 단장은 “도내 각기 다른 지역·학교 여건과 현장 의견을 반영해 저마다 특색 있는
(경인뷰) 경기도교육청이 ‘2021년도 경기도교육전문직원 임용후보자 공개전형’기준과 시행 요강을 30일 발표했다. 이번 공개전형으로 선발하는 교육전문직원은 장학사와 교육연구사 175명이다. 분야별로는 일반전형 165명과 전문전형 10명을 선발한다. 특히 경기도교육청은 최초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시험을 도입해 교육전문직원으로서의 직무적합성을 평가한다. 평가위원들이 응시자 한 명을 20분씩 대면평가로 진행하던 방식을 90분 역량평가시스템 활용 평가로 바꿨다. 평가자가 응시자를 평가할 때 나타날 수 있는 주관이나 외부요인 영향을 최소화해 타당도와 신뢰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5월 22일 시행하는 1차 시험내용은 교직·교양, 교육과정, 정책논술, 온라인 근무평가로 지난해와 동일하며 1차 합격자 발표일은 6월 1일이다. 최종 합격 인원의 2~3배수로 선발한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6월 5일 첫 AI 직무적합성 평가를 하고 같은 달 12일에 정책토의·토론, 기획발표를 거쳐 7월 2일경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전형 일정과 계획은 변경될 수 있다. 공개전형 응시 희망자는 도교육청 홈페이지
(경인뷰) 경기도교육청은 ‘2022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30일 발표했다. 고등학교 입학전형은 중학교 내신 성적과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내용을 중심으로 선발하며 전·후기로 나눠 진행한다. 전기학교는 과학고 마이스터고 예술고 체육고 특성화고 일반고 특성화학과로 전형 일정은 8월 23일부터 12월 3일까지다. 지난해 11월에 원서를 접수한 예술고 체육고는 올해 10월에 원서를 접수한다. 후기학교는 일반고 자율형 공립고 외고 국제고 자율형 사립고로 전형 일정은 12월 9일부터 2022년 2월 16일까지다. 후기학교 원서접수 기간은 12월 9일부터 15일까지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봉사활동 시간 확보가 어려워진 점을 고려해 2022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에 내신 성적 봉사활동 만점 기준을 3개년 통합 오후 3시간으로 대폭 줄였다. 지난해 도교육청이 코로나19 여파로 학생 부담을 줄이기 위해 봉사활동 만점 기준 시간을 60시간에서 40시간으로 한 차례 조정한 데 이은 추가 조치다. 이에 따라 경기도의 경우 2020학년도와 비교해 2022학년도 고입전형 봉사활동 만점 기준이 60시간에서 오후 3시간으로
(경인뷰)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26일 남양주시 역사체험관 ‘리멤버 1910’개관식에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재정 교육감을 비롯해 조광한 남양주시장, 이종찬 전 국정원장, 문희상 전 국회의장 등이 참석했다. 역사체험관 리멤버 1910은 일제가 강제로 우리나라 통치권을 빼앗은 1910년 경술국치를 기억하고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의 애국심을 기리기 위한 공간이다. 이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과거의 역사를 잊지 않고 다시 되새겨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야 할 것”이라며 “역사를 잊지 않고 기억하는 민족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교육감은 “역사체험관 리멤버 1910이 역사 현장에서 학생들이 체험하고 함께하면서 행동으로 옮기는, 삶 교육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인뷰) 경기도교육청이 업무담당자 실무 이해와 능력을 높이기 위해 이달 26일과 다음 달 2일 남부청사 방촌홀에서 ‘2021 교육지원청 교육협동조합과 교복 업무담당자 연수’를 한다. 이번 연수는 정책 추진 안내와 내용 공유로 교육협동조합과 교복 지원 사업의 안정 운영과 정착을 목적으로 한다. 교육협동조합 담당자 연수에서는 교육협동조합 설립, 조합 활성화와 제도, 운영사례 등을 안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그동안 교육협동조합 운영에 사업공간의 수의계약 허가, 카페로의 용도변경, 성인 대상 커피 판매가 어려웠으나 도교육청이 2020년 교육부와 관련 중앙부처에 적극 제안해 가능하도록 제도를 바꾼 사례도 공유한다. 교복 담당자 연수에서는 교복 지원 계획, 학교주관 구매 절차와 운영, 담합행위 관련 내용 등을 안내하고 현장의 어려움과 지원내용에 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도교육청 정수호 학부모시민협력과장은 “모든 학교가 교육협동조합을 설립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업무담당자의 실무 역량을 높여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교복 지원 사업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경기도교육청이 2021년도 청렴정책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반부패·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구성원과 함께하는 청렴생태계 조성, 부패방지제도 구축과 운영, 부패취약분야 청렴도 제고 청렴행정·청렴문화 공유와 확산 등 4대 추진전략과 81개 추진과제를 설정했다. 특히 올해는 청렴 업무 부서장 책임제, 고위공직자 릴레이 청렴 인터뷰, 근무시간 중 직무 관련 강의료 받지 않기 대상 확대 등 고위공직자의 청렴 책임성을 더욱 강화했다. 도교육청은 청렴도 측정 결과 나타난 내·외부 부패취약분야를 개선하기 위해 부패행위 집중신고기간 운영, 예산 부당집행 집중감사를 실시하고 음주운전 근절전담팀 운영과 금품·향응수수 비위자 청렴교육 의무이수제 등으로 부패행위자 처벌과 관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올해부터 정기 갑질 실태조사를 실시해 상호존중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기존 청렴교육과는 별도로 갑질 예방 교육을 전 기관이 연 1회 의무 실시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미래세대를 위한 청렴교재 개발 보급, 청렴콘텐츠 공모전 개최, 스포츠 스타와 함께하는 청렴 운동부 유튜브 채널 운영 등 교육수요자의 눈높이에서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