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20일(목) 브랜드 최초 전용 PBV(Platform Beyond Vehicle) ‘더 기아 PV5(The Kia PV5, 이하 PV5)’의 외장 디자인을 공개했다. ▲ 기아 PV5 패신저 기아는 지난해 1월 ‘CES 2024’에서 자유로움과 유연성을 갖춘 맞춤형 설계로 혁신적인 공간 활용을 통한 효율적인 차량 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히며 PV5 콘셉트 모델을 선보인 바 있다. 이달 말 ‘2025 기아 EV 데이’에서 공개를 앞두고 있는 PV5는 공간에 대한 새로운 개념을 제시할 전용 PBV 라인업의 첫 번째 모델로, 고객 사용 목적에 맞게 차량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는 중형 PBV다. 기아는 PV5를 △다양한 사용성을 고려한 패신저(Passenger)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카고(Cargo) △고객의 세분화된 요구사항에 대응하는 컨버전(Conversion) 모델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기아는 PV5 패신저와 카고 모델의 외장 디자인을 공개했다. PV5의 외장 디자인은 미래지향적이면서 강인한 이미지를 기반으로 다양한 바디 타입을 적용할 수 있는 유연함이 특징이다. 다양한 타입의 PV5는 간결하고 직관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견고함, 대담함, 다재다능
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가 스웨덴 외스테르순드(Östersund)에서 ‘금호 윈터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KUMHO Winter Driving Experience)’ 행사를 개최하고 유럽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섰다. ▲ 금호타이어 금호윈터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지난 11일부터 3일간 금호타이어는 유럽 지역 주요 거래선 60여명을 스웨덴 외스테르순드 서킷에 초청해 신제품 ‘윈터크래프트 WP52+’를 비롯해 겨울용 타이어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정일택 사장, 영업총괄 임승빈 부사장, 유럽본부장 이강승 부사장, 연구개발본부장 김영진 전무, G.마케팅담당 윤민석 상무 등이 참석했다. 스웨덴 외스테르순드 서킷은 전 구간이 눈길과 빙판으로 이뤄져 있어 혹한의 추위와 미끄러운 노면에서의 타이어 주행 성능과 제동 성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이다. 참가자들은 윈터크래프트 WP52+를 장착한 차량을 통해 스노우 핸들링(Snow Handling), 슬라롬 코스(Slalom Course), 일반 도로(On-road Scenic Route) 등 다양한 주행 코스를 체험하며 신제품의 우수한 성능을 확인했다. 또한, 북유럽과 러시아 등 북반구 지역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편의점 ‘아침 식사족’의 재소환 요청에 힘입어 4년 만에 ‘바삭 김밥’ 시리즈를 업그레이드해 재출시하고 아침시간대 고객 수요를 선점한다. ▲ GS25에서 고객이 ‘바삭 김밥’ 시리즈를 바라보고 있다 지난 2009년 출시된 ‘바삭 김밥’은 얇고 길쭉한 형태와 자르지 않고 손으로 잡아서 먹는 취식 방법이 특징인 상품이다. 2021년 단종 후 김밥 카테고리에서 고객들로부터 가장 많은 재출시 요청을 받은 상품이기도 한데 △등굣길이나 출근길에 가볍게 들고 다니며 먹을 수 있고 △가격이 싸며 △차갑게 먹어도 맛이 좋아 ‘아침 대용식’으로 좋다는 의견이 대다수였다. 실제로 매출이 아침 시간대에 집중되기도 했다. GS25는 고물가 속 편의점에서 아침을 해결하는 트렌드가 이어짐에 따라 관련 먹거리를 강화하던 중 ‘바삭 김밥’에 대한 아침 시간대 고객 수요를 확인해 재출시를 결정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특히 김밥은 지난해 기준 아침 시간대(오전 6시 ~10시) 매출이 전체의 약 30%를 차지하는 인기 카테고리로 아침 시간대 고객 수요 공략에 더욱 적합하다는 분석이다. GS25에 따르면 김밥을 비롯해 도시락, 샌드위치, 주먹밥 등 식사 대용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예술감독 다비트 라일란트)가 정기연주회 ‘베르디, 레퀴엠’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무대에 올린다. 지난 2월 선보인 베토벤 교향곡 9번이 전한 ‘화합’의 메시지에 이어, 베르디 특유의 오페라적 색채가 담긴 진혼곡을 통해 ‘안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 제255회 정기연주회 포스터 ▲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나부코’, ‘라 트라비아타’ 등 오페라 명작들을 남긴 베르디의 레퀴엠은 모차르트에 이어 낭만시대 가장 극적인 진혼곡이자 베르디의 오페라적 특징이 잘 드러난 ‘합창음악’으로 손꼽힌다. 레퀴엠은 일반적으로 가톨릭 전례에 따라 총 7~8개의 악장으로 돼 있으나, 베르디는 이를 확장해 총 10개의 세부 악장을 도입해 극적인 연출을 자아낸다. 베르디의 2악장 ‘속송’ 중 첫 번째 곡인 ‘진노의 날’(Dies irae)은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하다. 세상의 마지막 때 예수 그리스도가 강림해 죄를 심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어, 베르디는 폭발적인 관현악과 합창의 음향적 효과로 ‘최후의 날’에 대한 공포를 충격적인 방법으로 담아낸다. 베르디의 ‘아틸라’를 한국 초연한 바 있는 국립심포니의 연주를 통해, 전통적인 오페라와는 다른 베르디만의 극적인 대비가
홀리스틱 뷰티를 대표하는 글로벌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설화수가 대표 스테디셀러인 ‘에센셜 라인’을 리뉴얼 출시했다. ▲ 설화수 New 에센셜 라인(좌측부터 ‘자음수 EX’, ‘자음유액 EX’, ‘탄력크림 EX’) 설화수 에센셜 라인은 ‘자음수 EX’ 및 ‘자음유액 EX’, ‘탄력크림 EX’의 총 3가지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새로워진 에센셜 라인은 독자 성분인 ‘자음단®’과 3종 보습 장벽 성분을 더해 진정-보습-장벽의 3중 근본 케어를 완성했다. 기능성도 강화해 초기 노화까지 관리해 주는 웰에이징 케어 제품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국내 보습 스킨 및 로션 시장에서 11년 연속 1위를 달성한 ‘자음수 EX’와 ‘자음유액 EX’에는 매화 추출물을 카르노신 및 글루타치온과 배합해 강력한 항산화 및 항당화 효과를 제공하는 ‘설화투명단TM’이 함유돼 있다. 피부에 새로운 활력을 주는 ‘설화투명단TM’이 제품 사용 후 단 7일 만에 맑고 투명하게 차오르는 힘 있는 피부를 선사한다. 더불어 ‘탄력크림 EX’에도 28년 동안 진화를 거듭한 특화 성분인 ‘탄력지선체TM’가 함유돼 있어 피부 보습과 탄력을 동시에 집중 관리하는 효과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 사용 만족도
봄에는 옷 두께만큼이나 배낭도 가벼워지기 마련이다. 이에 국내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레드페이스가 봄 산행에 적합한 기능성 배낭 2종을 출시했다. ▲ 볼드 18L, 글레이즈 12L 이번에 출시한 ‘볼드 18L’와 ‘글레이즈 12L’는 편하게 떠날 수 있는 소용량임에도, 아웃도어의 기능성을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 배낭에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등판에는 충격을 흡수해 주고 열과 땀이 상하좌우로 배출되는 에어테크 시스템을 적용했다. 덕분에 오랜 시간 걸어도 쾌적함을 유지해 준다. 몸에 직접적으로 닿는 부분인 어깨 부분에는 복원력이 뛰어나고 부드러운 EVA 소재를 사용해 편안함을 제공한다. 등산 시 유용한 디테일도 놓치지 않았다. 산에서는 나뭇가지나 바위에 배낭이 긁히는 일이 종종 발생한다. 이를 고려해 내구성은 물론 내마모성까지 뛰어난 소재인 마이판 로빅(MIPAN robic)을 사용했다. 양 사이드에는 메시 포켓을 적용해 물이나 음료를 보관할 수 있으며, 배낭을 벗지 않고도 쉽게 수분 섭취가 가능하다. 스틱 걸이를 적용해 수납에 효율성을 더한 것도 눈여겨볼 만하다. 아웃도어는 물론, 일상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캐주얼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배낭 내부에는 작은
이효성 작가의 정치비평서 ‘폭정에서 민주정 구하기’가 초판 인기에 힘입어 개정판으로 출간됐다. 지난 1월에 출간된 초판은 교보문고 POD 부문 전체 1위를 비롯해 알라딘 정치분야 26위, 예스24 정치사회 Top 100에 오르며 독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개정판에는 윤석열 정부 계엄 논란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시국 분석이 추가됐다. ▲ 계엄에 대한 내용이 추가된 베스트셀러 ‘폭정에서 민주정 구하기’ 개정판 이 책은 윤석열 정부의 예시를 들어 민주주의 퇴행의 위험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과제를 다뤘다. 이효성 작가는 노스웨스턴대학교 언론학 박사 출신으로, 성균관대학교 언론대학원 원장을 비롯해 문재인 정부 초대 방송통신위원장을 역임했다. 작가는 인터뷰에서 “현재 상태는 ‘국가적 재앙’이라 표현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특히 “민주주의는 그 자체로 취약성이 있다”고 역설하며 민주주의를 지켜내기 위한 다양한 실천적 자세를 강조했다. 독자들은 ‘전직 방통위원장의 통찰이 묵직하다’, ‘초판에서 느낀 통쾌함이 개정판에서는 계엄 논란으로 더 깊어졌다’는 반응을 보였다. 페스트북 마형민 편집장은 “이번 개정판에 비상 계엄에 대한 내용을 수록할 수 있어 다행이라 생각
농심이 용기면 브랜드 ‘누들핏’ 신제품 ‘누들핏 튀김우동맛’을 24일 출시한다. ▲ 농심 누들핏 튀김우동맛 누들핏 튀김우동맛은 가쓰오부시와 미역으로 우려낸 깊고 개운한 ‘농심 튀김우동(1990년 출시)’ 고유의 국물맛과 칼로리 부담이 적은 ‘누들핏’의 장점을 합친 제품이다. 녹두가 들어간 가늘고 투명한 당면으로 130kcal의 낮은 칼로리를 구현했고, 식단관리에 도움을 주는 식이섬유 1500mg을 함유했다. 농심은 누들핏은 농심 라면 고유의 국물맛을 부담 없는 칼로리로 즐길 수 있다는 장점으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신제품 누들핏 튀김우동맛으로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넓히고, 올 한 해 다양한 콘셉트의 신제품을 출시해 브랜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퍼 플로라™ 기술력으로 나다운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마몽드(MAMONDE)가 ‘카밍 샷 아줄렌 흔적 수분 앰플’을 출시한다. ▲ 마몽드 ‘카밍 샷 아줄렌 흔적 수분앰플’ 이번 신제품은 젠지(Gen Z)세대 고객의 주요 피부 고민인 수분 진정과 트러블 , 잡티 흔적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수분앰플이다. 시카 성분보다 빠른 진정력을 지닌 ‘아줄렌’ 성분에, 피부 투명도 개선과 항산화 효과가 탁월한 ‘나이아신아마이드’ 4%를 조합했다. 건조하고 민감해진 피부에 수분 진정은 물론 색소침착까지 개선해 깨끗한 피부 바탕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수분 공급, 색소침착 등의 흔적 진정에 확실한 효과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단 1회 사용만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잡티 개선, 2주 사용 후 색소침착 면적 16.4% 감소 효과가 나타났으며, 붉은 흔적 감소 등의 효과가 있었다. 사용 직후 제품이 피부 각질층 10층까지 깊숙이 침투해 209% 수분량을 증가시키고, 피부 온도를 낮추는 동시에 붉은 기까지 개선하는 효과를 확인했다. 아모레퍼시픽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매쉬드 워터 젤리’ 제형을 적용했으며, 수분을 뭉쳐 놓은 듯한 독특한 제
뉴스의 태반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문제로 시끌시끌하다. 어느 방송의 뉴스를 틀어도 온통 탄핵 이야기가 도배되듯 방송에서 흘러나온다. 지난해 12월 3일 계엄령 선포와 해제 이후로 근 두 달 동안 탄핵과 관련한 이야기들이 도배되다 보니 방송 보는 것 자체가 힘들 정도다. 법에 정통한 전문가는 아니지만,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목적이 야당에 대한 경고성이라고 하니 실소밖에 나올 것이 없다. 이 때문인지 탄핵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결정은 어느 정도 예측이 간다. 다만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받아들여야 하는 국민의 마음가짐은 둘로 쪼개질 것이 분명하다. 그리고 대통령의 자리가 공석이 된 이유로 선거까지 치러야 하는 상황에 직면한 것이 오늘 우리의 현실이다. 전경만의 와이즈 칼럼 선거를 다시 치러야 하는 현실이 좋을 리 없다. 비용도 비용이지만 제자리를 지키지 못하고 박차고 나온 정치인들의 화려한 퍼포먼스는 벌써 지원방, 모임방 등의 이름으로 단체 대화방을 만들어 원하지 않는 초대를 강요할 정도다. 가히 공해 수준이다. 어쩌면 정치를 더 혐오하게 만드는 원인이 되기도 하는 단체 카톡방을 보고 있노라면 어이가 없을 정도다. 원하지 않는 초대를 하고서도, 초대자는 자기가 무슨
경기도가 올해 사회주택 1,131호 공급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의 ‘2025 경기도 사회주택 시행계획’을 수립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사회주택이란 사회적 경제주체가 무주택자에게 사회적 가치 구현 등을 목적으로 공급 또는 운영하는 임대주택의 일종으로, 도는 무주택자에게 장기임대주택을 공급해 입주자들의 안정적 거주기간 보장, 사회적 경제주체 주도로 공동체 활성화 등의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목표 물량 1,131호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를 통한 특화형 매입임대주택 100호, 약정형 매입임대주택 72호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통한 특화형 매입임대주택 959호로 구성됐다. ‘특화형 매입임대주택’은 사회적 경제주체(비영리법인, 공익법인, 사회적협동조합 등) 등 민간이 입주자 특성에 맞는 공간과 서비스 등을 제안 후 시공하면 공공이 이를 매입하고 그 제안자에게 입주자 선발 및 임대 운영권을 부여하는 사업이다. 사회적 경제주체 등 임대 운영권자는 입주자들의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이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을 운영․지원하는 등 차별화된 주거서비스를 제공한다. 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올해 하반기에 임대주택 운영권을 부여할 사회주택 사업자를 모집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저출생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용인에 주소지를 두고 6개월 이상 거주해 온 임신 20주 이상 임신부에게 태아 1명당 3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 용인시청 올해부터 시작하는 임신지원금 제도는 출산을 준비하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한 것으로 지원금은 건강관리, 취미·여가 활동, 출산용품 구입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180일 이상 용인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살고 있는 20주 이상의 임신부다. 외국인 임신부의 경우 180일 이상 용인시에 체류지(거소지)를 두고 배우자가 대한민국 국적일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임신 20주 이후부터 출산 전까지이며, 2025년 1월 1일부터 3월 31일 사이 출산한 경우라도 출산일 기준 지급 조건을 충족하면 6월 30일까지 소급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또는 정부24(www.gov.kr)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며 신분증과 임신확인서(또는 산모수첩)을 제출해야 한다. 이상일 시장은 “임신부터 출산까지 아이를 잘 낳고 키우는 데 도움을 드리기 위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