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산시는 2일부터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응시료 및 수강료를 지원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사업’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사업’은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및 수강료를 최대 1인 30만원까지 지원해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자신의 역량을 한 단계 끌어 올릴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된다. 특히 올해는 응시료뿐만 아니라 해당 시험 준비를 위한 학원 수강료까지 지원을 확대하며 지난해 지원 여부, 응시 횟수, 수강 횟수, 신청 횟수 등의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요건은 신청일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안산시에 거주하는 19세부터 39세 사이 미취업 청년으로 응시료는 응시 당시 미취업, 수강료는 수강 시작일부터 완료일까지 미취업 상태면 된다. 지원 분야는 ▲어학 19종 ▲한국사 ▲국가기술자격 545종 ▲국가공인민간자격 96종으로 지난해보다 국가전문자격 248종이 추가됐다. 국가전문자격 중 자동차운전면허는 1종 특수면허만 지원한다. 수강료는 응시료 지원 분야와 관련된 내용을 학원법에 따른 교육청에 등록된 학원 또는 직업능력개발훈련시설에서 수강해야 한다. 1종 특수
(경인뷰) 안산시는 오는 21일까지 일하는 저소득 청년의 자산 형성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가입자가 3년간 월 10만원 이상씩 저축하는 경우 매월 10만원의 정부지원금을 매칭해 지원하는 제도다. 가입 대상은 가구소득에 따라 차상위 이하와 차상위 초과로 구분되며 접수 후 소득조사를 통해 가입유형이 결정된다. 지급조건은 3년간 근로활동 지속, 자립역량교육 10시간 수강, 자금사용계획서 제출이다. 차상위 이하는 15세부터 39세까지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이면서 근로·사업 소득이 월 10만원 이상인 청년이며 차상위 초과는 19세부터 34세까지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50% 초과 100% 이하이면서 근로·사업 소득이 월 50만원 초과 230만원 이하인 청년이다. 신청은 신분증과 함께 재직증명서 또는 소득금액증명원, 임대차계약서 등 근로활동 및 재산 사항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복지포털사이트 ‘복지로’를 통해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자산형성지원사업 전용 콜센터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경인뷰)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펼쳐지는 안산문화광장의 진입도로가 오는 3일 밤 12시부터 7일 오전 5시까지 통제된다. 안산시는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사전 준비와 본 행사 및 정리 시간을 감안해 이같이 도로를 통제한다고 2일 밝혔다. 통제구간은 안산문화광장 골든빌 사거리부터 레이크타운 사거리까지 광덕대로 양방향 1km 구간으로 안산문화광장으로 향하는 모든 골목도 함께 통제된다. 이 구간에는 차량, 자전거, 이륜차, 전동킥보드 등 바퀴 달린 이동 수단이 진입할 수 없으며 안산문화광장을 통과하는 모든 시내버스는 우회 운행한다. 안산시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관람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며 “안산문화광장 진입도로 통제에 시민 여러분들의 협조와 양해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일 안산문화광장 입구에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시작점을 알리는 대형 거리미술이 설치됐다. ‘영원한 숲’으로 명명된 이 대형 거리미술 작품은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시작점에서 축제 공간과 관객을 이어주는 통로이자 관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숲을 연상케 하는 미디어아트와 식물이 설치되고
(경인뷰)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개최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안산시는 경찰, 소방 등 유관 기관장과 함께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을 재가동해 축제 안전관리에 전력을 다한다.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은 묻지마 범죄 등과 관련한 각종 사회 안전 불안 상황에 민·관·경·소방이 공동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8월, 전국 최초로 안산시에서 도입한 협업 표준화 성공 모델이다. 안산시는 지난 1일 안산국제거리극축제 개최 전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사전 현장점검 차원에 ‘일사천리 민생안전회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개최된 현장 민생안전회의에서는 이번 축제의 총괄 지휘를 맡은 윤종연 예술감독이 축제 전반 안전관리계획의 핵심 사안을 브리핑하고 철저한 준비로 역대 최고의 축제로 만들 것을 다짐했다. 이어 기관별 업무 협의 및 협조체계 구축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특히 각 기관에 주어진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재차 언급됐다. 아울러 이번 축제 최대 규모 작품 설치 구역 공사 장소를 시찰한 뒤 교통통제 구역을 중심으로 축제 현장 전반을 직접 도보로 이동하며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단원경찰서는 안산문화광장 일대 24시간 교통통제와 각
(경인뷰)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영봉 위원장은 지난 30일 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들을 만나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업무 보고회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대행사업수익 신규 편성, ‘23년 결산에 따른 전년이월금 확정 등 수입예산 증액과 위수탁대행사업 신규 편성 및 증액, 판매비와 관리비 증감에 따른 변동 사항이 반영된 수입과 지출 예산의 주요편성 내용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이영봉 위원장은 “중국 라오닝성과의 자매결연을 활성화하기 위해 경기도 차원에서 문화,체육,관광 교류를 적극 추진해 전체적으로 경기도 브랜드 가치 향상을 중국시장에 알리고 중국인들의 발걸음을 다시 한국으로 되돌리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올해 관광 홍보비가 증액됐지만 여전히 한계가 있는 만큼 제한된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안을 강구할 것 그리고 DMZ 관광 활성화와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위해서도 파주시와 경기도가 협업해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경인뷰) 안양시가 5월 가정의 달 및 이달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1일 부림동을 시작으로 8일까지 31개 동별 경로잔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매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열리는 경로잔치는 각 동 사회단체가 관내 70세 이상 어르신을 모시고 건강한 한 끼 식사를 대접하고 어르신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문화공연을 추진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일 만안구 안양4동과 안양5동의 경로잔치를 찾아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 시장은 “이렇게 건강하고 밝은 모습의 어르신들을 뵐 수 있어서 반갑고 감사하다”며 “어르신들께서 어려움이 없도록 살피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양4동 경로잔치는 안양4동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신일교회에서 어르신 450여명을 모시고 카네이션, 선물 전달, 오찬 및 축하공연을 진행했다. 안양5동 경로잔치는 안양5동 새마을부녀회가 구세군교회에서 어르신 750여명에게 정성스러운 음식을 대접했다. 이날 안양3동과 비산1동 등 8개 동에서 경로잔치가 열렸다. 오는 3일에는 안양1동, 비산2동 등 11개 동이, 4일에는 안양2동,
어버이날부터 스승의날, 부부의날까지 기념일이 많은 가정의 달은 그만큼 선물 수요도 늘어나는 시기다. 올해 가정의 달 역시 고마운 이들에게 마음을 전하기 위한 선물을 고민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레드페이스가 기능성과 스타일을 겸비해 남녀노소 실용적인 기능성 재킷을 추천한다. ▲ 액션 스트레치 후디 재킷(좌), 액션 스트레치 후디 우먼 재킷(우) 남/녀 액션 스트레치 후디 재킷은 브랜드 자체 개발 기능성 소재 ‘이엑스 스트레치’를 적용한 아웃도어 재킷이다. 이엑스 스트레치는 4way 스판 소재로 고신축성과 발수성, 투습성, 통기성, 경량성, 내마모성이 뛰어난 고급 원단이다. 특히 높은 신축성으로 움직임이 많은 야외 활동 시 편안함을 제공한다. 또한 발수 기능으로 갑작스러운 보슬비를 대비할 수 있으며, 가벼운 무게로 여행 시 배낭 속에 넣어두고 언제든 꺼내 입기도 좋다. 여기에 내마모성까지 갖춰 아웃도어의 기본기를 모두 겸비했다. 특히 햇빛이 강한 여름에는 피부보호가 중요한데, 액션 스트레치 후디 재킷은 우수한 투습성과 통기성으로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도 부담 없이 착용하기 좋다. 야외 활동 시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후면에 통풍구와 메시 안감이 적용돼 신체의 열기
좋은땅출판사가 ‘소설 밧세바’를 펴냈다. ▲ 이남수 지음, 좋은땅출판사, 308쪽, 1만7000원 8년 만에 나온 이남수 저자의 두 번째 소설이다. 어릴 적부터 성경을 탐독했던 저자는 성경의 인물들에 관심이 많았고 그중 다윗을 가장 좋아했다. 자연스럽게 다윗의 주변 인물에 대해 상상했던 어린 시절이 이 소설을 쓰게 만들었다. 성경 속 이야기를 각색하는 것은 부담스러운 일이지만 저자는 성경의 내용을 변형하지 않는 선에서 호기심과 상상력을 더해 보다 현실적으로 이야기를 풀어 나갔다. ‘소설 우리아’의 후속편인 이번 책은 밧세바를 주인공으로 했다. 다윗의 부하, 우리아의 아내인 밧세바를 다윗이 범한 후 우리아를 전사시키는 계획을 꾸며 그녀를 자신의 아내로 삼는다는 성경의 내용이 소설의 큰 골조이다. 저자는 밧세바의 기구한 운명에 주목해 밧세바의 탄생 전, 탄생, 성장, 우리아와의 결혼, 다윗과의 만남, 솔로몬 출산 등 큰 사건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했다. 이전 책에서 알 수 없었던 사건의 내막과 인물들의 내면, 각 인물들의 섬세한 감정 묘사와 긴박한 사건을 통해 영화를 보듯 생생한 장면을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책을 쓰기 앞서 절세의 미인 밧세바와 우리
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가 공모 방식을 통해 최대 1780억원 규모 신종자본증권을 14일 발행하기로 하고 7일 수요예측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신종자본증권은 만기가 통상 30년 이상으로 긴 채권으로, 회계상 자본으로 인식되는 자본성 증권이다. 롯데카드는 이번 신종자본증권을 통해 자본적정성과 향후 불확실성에 대비한 손실흡수능력을 한 단계 더 높일 계획이다. 발행금액은 900억원이며,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1780억원까지 증액을 검토할 예정이다. 롯데카드는 희망 금리밴드로 5.5~6.1%를 제시했다. 발행 만기는 30년이며, 롯데카드의 결정에 따라 5년 후 콜옵션(조기상환권)을 행사할 수 있다. 특히 롯데카드는 이번 발행이 공모인 점을 고려해 리테일(개인)이 선호하는 월 이자 지급 방식을 선택해 매월 고정적인 현금 흐름을 창출할 수 있도록 했다. 수요 예측은 5월 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발행의 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한편 2023년 말 기준 롯데카드 조정자기자본비율은 14.96%, 레버리지배율은 7.01배로 규제범위 이내에서 안정적인 수준으로 유지 중이다. 롯데카드는 이번 발행으로 조정자기자본비율은 15% 후반, 레버리
(경인뷰) 과천시 부림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30일 부림마을 입구에 위치한 쓰레기 무단 투기 지역을 청소하고 화살나무 100여 그루를 심는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부림마을 입구에서 시작해 양재천 산책로까지 이어지는 분리수거장 인근 공터는 지난 몇 년간 일부 주민들의 쓰레기 무단 투기로 몸살을 앓던 구역이다. 특히 폐기물 배출 스티커를 붙이지 않은 대형 쓰레기부터 음식물 쓰레기까지 각종 쓰레기가 버려져 미관 손상뿐 아니라 악취 등 많은 민원이 제기되던 곳이라는 점에서 환경 정화 활동의 긍정적인 효과가 컸다. 작업 현장을 지나가던 주민들은 “쓰레기를 버리는 분리수거장 옆 공터다 보니 인근 주민들도 대처에 미온하던 곳이었는데 부림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자발적으로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해주어 앞으로는 주민들도 경각심을 가지고 관리하겠다”라는 격려를 보냈다. 이날 부림동 직원들과 함께 정화 활동을 실시한 박건욱 부림동 주민자치위원장도 “가정의 달을 앞두고 이런 의미 있는 봉사 활동을 할 수 있어 뜻깊고 부림마을 주민분들의 격려와 앞으로의 다짐을 들으니 뿌듯함이 배가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인뷰) 과천시가 지식정보타운에 노인복지관, 다함께 돌봄센터, 생활문화센터가 함께 들어선 ‘과천행복어울림센터’를 개관하고 2일 기념 행사를 가졌다. 기념 행사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시 관계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신계용 시장은 “과천행복어울림센터는 지식정보타운에서 문을 여는 첫 복지·문화 복합시설로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부터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의 시민이 한데 어우러질 수 있는 공간이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고 설명했다. 또한, “과천행복어울림센터가 그 이름처럼 우리 시민들의 행복을 키우고 소통과 화합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심과 필요한 노력을 기울여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는 지난 2020년 ‘공공임대주택 생활SOC 복합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과천행복어울림센터 건립을 추진했으며 지난 2022년 4월 공사에 착수해 총연면적 2,092㎡ 규모로 올해 1월 준공했다. 1층과 2층에는 노인복지관이, 3층에는 행복드림 다함께돌봄센터와 생활문화센터가 들어선다. 노인복지관은 연면적 1,243㎡ 규모로 어르신의 여가 활동과 건강 증진을 위한 노인재활체육센터,
(경인뷰) 정부가 ‘탄소중립 도시’ 조성을 위한 최적지를 찾고 있는 가운데, 예비 대상지로 선정된 과천시는 지난 1일 시청 대강당에서 민·관·산·학 분야의 탄소중립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탄소중립 포럼’을 열었다. 행사에는 전문가뿐만 아니라, 관련 기업인, 시민 등 1백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기후위기 대응과 과천시 탄소중립 추진전략’에 대한 전의찬 교수의 주제 발표가 있었다. 이어 오창길 푸른과천환경센터장을 좌장으로 김상엽 한국 기후환경네트워크 사무총장, 최지연 굿스니저 이사장, 김영수 ㈜가비 전무, 박종수 ㈜신성이엔지 상무, 손경도 과천도시공사 미래전략단장, 이상욱 과천시 기후환경과장 등이 패널로 참여해 주제토론을 벌였다. 이후, 포럼에 함께 참석한 시민들과의 질의 응답으로 탄소중립 추진 전략 및 시민 참여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주제 발표를 맡은 전의찬 교수는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시민들이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을 ‘자신의 문제’로 생각해달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패널토론에서는 △재생에너지 자립도 높일 수 있는 사업의 중요성 △탄소중립에 대한 시민 이해 고취 △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