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대표이사 김성용)가 락토프리 발효유 ‘덴마크 소화가 잘되는 우유로 만든 요구르트’ 2종(장 플러스, 위 플러스)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 동원F&B ‘덴마크 소화가 잘되는 우유로 만든 요구르트’ 출시 ‘덴마크 소화가 잘되는 우유로 만든 요구르트’는 락토프리 공법을 적용한 덕분에 유당불내증 걱정 없이 섭취할 수 있다. 또한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아연이 들어있으며, 저당 트렌드를 반영해 당 함량을 농후 발효유 평균 대비 30% 줄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풍부한 식이섬유가 함유돼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덴마크 소화가 잘되는 우유로 만든 요구르트’ 2종은 ‘장 플러스’와 ‘위 플러스’로 구성됐다. ‘장 플러스’에는 배변 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과 장 특허 원료(포스트바이오틱스, 비피도플러스)가 함유됐다. ‘위 플러스’에는 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인동덩굴꽃봉오리추출물’(그린세라-F)과 위 특허 원료(정향추출물)가 들어있다. 동원F&B는 2021년 ‘덴마크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출시하며 유당분해우유(락토프리)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가공유
GS샵이 완판 사례를 기록한 ‘미닉스 더 플렌더 프로’ 음식물 처리기를 또 한 번 준비했다. GS샵이 오는 6월 27일(금) 저녁 8시 35분, ‘소유진쇼’를 통해 음식물 처리기 ‘미닉스 더 플렌더 프로(Minix The Flender Pro)’의 두 번째 생방송을 진행한다. ▲ 사진 GS샵 제공 지난 4월 첫 방송에서 ‘소유진쇼’ 최초의 언팩쇼로 선보인 미닉스 더 플렌더 프로는 단일 상품으로 100분간 방송되며 큰 주목을 받았다. 방송 60여 분 만에 준비 수량 6500대가 모두 완판, 주문액 25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소유진쇼’ 역사상 단일 시간대 기준으로 최고 매출이다. 방송 이후 ‘다시 보고 싶다’, ‘방송 또 언제 해요’라는 고객 요청이 쇄도하자 GS샵은 미닉스와 긴급 협의 끝에 방송 물량 3000대를 확보해 약 85일 만에 두 번째 생방송을 성사시켰다. 이번 방송에서는 미닉스 더 플렌더 프로 본품을 최대 42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최저가 혜택이 제공된다. 포토리뷰 작성 고객과 방송 중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정품 필터와 모바일 신세계상품권 등 다양한 방송 전용 프로모션도 함께 마련됐다. 또한, 6월 20일부터 26일까지 방송 알림을 신청한
좋은땅출판사가 ‘감정이 당신의 인생을 결정한다’를 펴냈다. ▲ 천진영 지음, 좋은땅출판사, 316쪽, 1만8500원 이 책은 수많은 사람과 조직의 현실적인 고민을 가까이에서 들여다본 저자가 감정을 억누르지 않고 제대로 마주하는 법을 안내하며, 감정을 삶의 에너지로 전환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작가는 이고에그 브랜드 사업부 대표이자 헤드디렉터로 활동하며 개인과 기업의 성장과 변화를 이끌어온 경험을 바탕으로 감정의 본질과 의미를 심도 깊게 풀어낸다. 특히 단순한 위로나 감정 조절법을 넘어 감정이 우리 인생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그리고 그 감정이 들려주는 메시지를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책은 슬픔, 불안, 분노, 외로움 같은 부정적 감정부터 행복, 사랑, 감사, 열정 같은 긍정적 감정까지 20여 가지의 감정을 세심하게 분석하며, 각 감정이 언제 어떻게 찾아오고, 무엇을 말하는지 알려준다. 예를 들어 외로움을 단순한 고립감으로 치부하지 않고 ‘자신과 마주할 시간’으로 재해석하거나 분노를 억누르는 대신 그 감정이 전하는 내면의 목소리를 듣는 방식을 소개한다. 특히 감정이 인간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도
다채로운 맛과 바삭한 재미를 선사하는 글로벌 대표 감자칩 브랜드 프링글스가 올 여름 현지인이 사랑하는 치킨 요리의 맛을 담은 한정판 2종, ‘캐리비안식 치킨맛’과 ‘매콤달콤 한국식 닭강정맛’을 선보인다. ▲ 프링글스, 로컬의 맛을 통째로 쌓아올린 한정판 치킨맛 2종 출시 프링글스는 지난 2023년 ‘리치 치즈 갈릭맛’과 ‘스모키 바비큐 피자맛’을 시작으로 매년 미식 트렌드에서 영감을 받은 한정판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전달하고 있다. 2024년에는 각국의 BBQ 정통 요리를 주제로 ‘한국식 숯불갈비맛’과 ‘남미식 찹스테이크맛’을 한정 출시해 큰 반향을 얻었으며, 올해는 세계 어디서나 익숙하면서도 가장 사랑받는 요리 중 하나인 ‘치킨’을 주제로 미식 탐험을 이어간다. 이번 신제품은 ‘미식 여행’이라는 테마 아래, 세계 각지의 로컬 맛집 메뉴와 시그니처 요리를 탐색하는 여정에서 출발했다. 그중에서도 오랜 시간 현지인들에게 사랑받아 온 대표적인 치킨 요리 2종을 선정해 프링글스만의 감각적인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감자칩 한 통에 담긴 다채로운 풍미가 소비자들이 집에서도 전 세계를 누비는 듯한 색다른 미식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줄 예정이다.
우리맛연구중심 샘표가 AI(인공지능) 기반의 VOC(고객의 소리) 통합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며 소비자중심경영(CCM)을 한층 더 강화한다. ▲ 20일 샘표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 참여한 김수동 샘표식품 경영혁신본부장(왼쪽)과 조용현 레드소프트 대표 샘표는 지난 20일 서울 충무로 본사에서 레드소프트와 ‘AI 기반 전사 통합 VOC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샘표는 AI VOC 시스템을 통해 제품과 서비스 전반에 고객의 소리를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반영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새롭게 도입되는 AI VOC 시스템은 고객의 목소리가 접수되는 초기 단계부터 상담 종료 후 데이터화되는 과정까지, 고객이 원하는 바를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AI는 고객과의 대화 맥락과 핵심을 좀 더 신속하게 파악하고, 정확한 답변을 위한 관련 정보를 추천함으로써 소비자 중심으로 생각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만족도 높은 상담 경험을 제공한다. 상담 종료 후에는 대화 내용에서 핵심 키워드를 자동으로 추출하고 주제별로 분류해, 고객의 니즈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향후 제품과 서비스 개선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한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예술감독 다비트 라일란트)는 라벨 탄생 150주년을 기념해 제257회 정기연주회 ‘라벨, 라 발스’를 오는 7월 5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선보인다. 격동의 시대를 관통한 베토벤과 라벨, 두 작곡가의 대표작을 통해 그들이 개척한 새로운 음악적 미학을 조명한다. ▲ 국립심포니 제257회 정기연주회 ‘라벨, 라발스’ 포스터 공연의 포문은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5번 ‘황제’가 연다. 1809년 나폴레옹 전쟁의 포성이 울리던 오스트리아 빈에서 작곡된 이 작품은 기존 협주곡의 형식(오케스트라의 서주 뒤 협연자가 등장하는 방식)을 과감히 깨고, 도입부터 피아노 독주를 등장시켜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이 도입은 개인의 자유와 존엄을 향한 베토벤의 정신을 드러내며, 당시 시대상은 이 곡에 영웅적이고 군사적인 색채를 더했다. 웅장한 구조 속 섬세함과 역동성을 아우르는 이 곡은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협연자로는 영국 피아니스트 폴 루이스가 오른다. 2010년 BBC 프롬스에서 베토벤 협주곡 전곡(1~5번)을 연주한 최초의 피아니스트로, 오늘날 가장 신뢰받는 베토벤 해석자 중 한 사람으로 꼽힌다. 최근 별세한 거장 알프레트 브렌델의 수제
GS25가 대한민국 대표 편의점에서 ‘글로벌 K-브랜드’로 도약한다. ▲ GS25가 태국 THAIFEX 2025에 2년 연속 참가해 동남아시아 유럽 남미 등 9개국 파트너사와 연내 신규 수출 계약을 협의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태국과 중국에서 열린 해외 식품 무역 박람회에 잇따라 참가하며 글로벌 유통 플랫폼 입지를 강화하고, PB 상품 수출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GS25는 글로벌 유통사와의 파트너십 구축 및 수출 확대를 위해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2년 연속 세계 3대 식품 무역 박람회에 참가했다. GS25 단독부스 운영을 통해 차별화된 PB 상품을 선보이고, 해외 식품 소싱까지 나서며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을 꾀한 것. 먼저 GS25는 지난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THAIFEX 2025’에서 독립 부스를 운영해 32개국 83개 해외 파트너사와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57개국 3231개사가 참여한 이번 ‘THAIFEX 2025’에서 GS25는 PB 브랜드인 ‘유어스’와 ‘리얼프라이스’ 상품을 전시했다. 이를 통해 GS25는 PB 상품을 해외 시장에 소개하는 동시에, 동남아시아, 유럽, 남미 등 9개국 파트너사와
현대자동차그룹은 기아 ‘EV3’와 현대차 ‘아이오닉 5’, ‘싼타페’가 20일(금, 한국시간 기준) 영국 최대 자동차 거래 플랫폼 ‘오토트레이더(AutoTrader)’가 주관하는 자동차 관련 시상식인 ‘2025 드라이버스 초이스 어워드(Drivers’ Choice Awards 2025)’에서 올해의 차를 비롯해 총 4개 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 기아 EV3 기아 EV3는 후보모델로 함께 오른 ‘BMW iX3’와 ‘르노 시닉 E-테크’를 제치고 오토트레이더 ‘2025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2025)’로 최종 선정됐다. 이어 EV3는 ‘최고의 대세 전기차(Best Mainstream Electric Car)’도 함께 수상하는 등 영국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현대차 아이오닉 5와 싼타페도 ‘도심 운전자를 위한 최고의 차(Best Car for City Drivers)’와 ‘7인승 최고의 차(Best 7-Seater)’를 각각 수상하며 뛰어난 상품성을 입증했다. 오토트레이더의 에린 베이커 편집장은 “기아 EV3는 현재 판매중인 전기차 중 가장 합리적인 가격임에도 프리미엄급 상품성을 갖추고 있다”며 “부드러운 주행성과 뛰
SK그룹이 AI데이터센터(AI DC)를 통해 또 한 번의 퀀텀 점프를 본격화한다. ▲ 최태원 SK 회장이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 행사장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유리기판을 살펴보고 있다 1953년 섬유 산업을 모태로 출발한 SK그룹이 1980년 석유화학, 1994년 이동통신, 그리고 2012년 반도체까지 3차례의 굵직한 퀀텀 점프를 해온데 이어 이번에 AI를 앞세워 네번째 도약에 나서는 것이다. 이를 위해 SK그룹은 20일 울산 전시 컨벤션센터(UECO)에서 열린 ‘SK-AWS 울산 AI DC 건립 계약 체결식’에서 AWS(아마존 웹 서비스), 울산광역시와 협력해 하이퍼스케일 AI DC 건립을 공식화했다. 이번 울산 AI DC는 SK그룹이 지난해 경영전략회의에서 그룹의 투자 방향성을 AI·반도체 등 ‘가까운 미래’로 시프트 하겠다고 선언한 지 1년만에 거둔 첫 결실이다. SK는 최근 2년간 ‘선택과 집중’이라는 원칙 아래 중복사업 재편과 우량자산 내재화, 재무안정성 확보 등 체질을 개선하면서 추가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해 SK그룹이 2030년까지 AI 및 반도체 분야에 82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것도 이 같은 차원에서
<외부기고> 우리는 지금 국제질서의 격동기 한가운데 서 있다. 미·중 전략 경쟁이 구조적 대립으로 고착화되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유럽 안보 질서를 흔들었다. ◀ 21세기안보전략연구원 선임연구원 전쟁기념사업회 정책자문위원 박복현 박사 중동에서는 이란과 이스라엘 간의 무력 충돌이 이어지고 있으며, 북한은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를 통해 한반도의 위기를 일상화하고 있다. 이러한 복합 안보 위기는 한반도 평화 구상의 지속 가능성을 다시 묻게 만든다. 이 격랑 속에서 한반도 평화는 과연 가능한가? 한반도는 지정학적으로 단순한 분단 상태를 넘어, 세계적 전략 구도의 교차점에 있다. 평화는 선언으로 오는 것이 아니다. 정치적 의지, 실용적 전략, 그리고 지속 가능한 실행 체계를 통해 구축되어야 한다. 바로 지금이 그 중요한 분기점이다. 이러한 전환기 속에서 이재명 정부의 외교·안보라인이 본격적으로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오늘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와 조현 외교부 장관 후보자가 공식 내정되며, 청와대 국가안보실을 중심으로 한 외교안보 전략팀이 사실상 완성되어가고 있다. 특히 외교부 장관 후보자로 내정된 조현 전 유엔대사는 국제기구 및 다자외교 경험이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병점 도시재생뉴딜 스마트 리빙랩’에 참여할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병점역 일원 도시재생 활성화 구역의 교통, 환경, 주거, 안전 등 지역 사회문제를 시민이 직접 발굴하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해결 방안을 직접 모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 리빙랩 포스터 모집 인원은 30명 이내로, 병점 일원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이며 스마트도시나 지역 문제 해결에 관심이 많은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QR코드를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신청서를 이메일(hjs3@krihs.re.kr)로 제출하면 된다. 시민참여단은 오는 7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발대식 및 기초 교육, 기존 스마트서비스 점검, 신규 서비스 발굴, 구축 서비스 평가 등 활동에 참여하며 도시문제 해법을 직접 제안하게 된다. 박홍서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스마트 리빙랩은 시민이 직접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책을 제안하는 소통과 협력의 장이 될 것”이라며 “병점 지역의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 화성(갑)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6월 23일(월)「동물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2건을 대표발의했다. ▲ 송옥주 국회의원 이번 패키지법안은 ▲유기행위 처벌 강화 및 책임 소재 명확화 ▲동물 등록 방법 다양화 및 정보시스템 구축을 통해 실질적인 동물복지 향상과 유기동물 발생 예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행 동물보호법은 동물 유기를 금지하고 있으나 법적 제재 과정에서 여러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 '소유자등'의 개념이 모호하여 책임 소재가 불분명하고, 동물을 동물병원이나 애견호텔 등에 맡긴 후 약정 기간이 지나도 찾아가지 않는 행위에 대해서는 명확한 규정이 없어 처벌에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기존 무선전자개체식별장치(RFID) 등록 방식은 내장형의 경우 칩 삽입에 대한 보호자의 거부감으로 등록을 기피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고, 외장형은 분실이나 고의적 제거가 용이해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첫 번째 개정안은 동물 유기행위의 처벌 범위를 확대하고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는 내용이다. '소유자등'의 범위를 등록된 동물의 소유자나 실질적으로 동물을 사육·관리·보호하는 사람으로 한정하되, 영리를 목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