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의왕도시공사는 지난 4일 대표 교섭노조인 의왕도시공사 노동조합과 ‘단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단체협약 체결은 의왕도시공사 노조의 단체교섭요구 건이 접수된 이후 2022년 10월부터 14개월간 본 교섭과 실무교섭 등 총 10여 차례에 걸친 협상 끝에 합의에 이르러 이뤄졌다. 이번 협상은 여러 가지 쟁점사항으로 난항이 있었지만 노·사가 전향적인 사고를 가지고 양보와 화합을 통해 원만하게 합의에 이르게 됨으로써 새로운 노사문화 정립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근로시간 준수 및 직원 휴식권 보장 휴가 제도 확대 악성 민원 피해 방지 대책 노사 공동 수립 동호회·동아리 활동 지원 등 직원 복지 및 근무환경 개선 노력이 담겼다. 협약식에 참석한 성광식 사장은 “이번 협약은 공사의 여러 어려운 여건 가운데에서도 노사가 서로 배려해 타협을 통해 이뤄낸 성과라고 생각하며 노사는 시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반자로서 소통과 배려를 바탕으로 서로 신뢰하는 노사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임효택 노조 위원장 직무대행은“이번 협약을 통해 근로자의 처우가 개선돼 기쁘다”며 “향후 직원들의 권익 증진과 복지
(경인뷰) 김성제 의왕시장이 5일 의왕 우성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해 더 큰 꿈과 목표를 향해 또 다른 시작을 맞이하는 졸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김 시장은 인사말에서 “명문 우성고등학교 졸업생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변화하는 시대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멋지게 성장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졸업식에서는 총 258명의 학생이 뜻깊은 졸업을 맞이했다.
(경인뷰) 의왕시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어린이, 임산부, 노인 등 독서 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도서관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2001년부터 현재까지 의왕시새마을회와 함께 이동도서관 운영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4년 의왕시 이동도서관은 공동주택의 신청을 받아 작은 도서관이 없는 500세대 이하의 공동주택을 우선적으로 선정했으며 공공도서관과의 접근성, 차량 주정차 가능여부 등을 판단해 총 20개소를 선정했다. 대형버스의 내부를 도서관으로 개조한 이동도서관 차량은 4천여권의 도서를 소장하고 있으며 매주 월~금요일 시간대별로 1회 1시간씩 해당 공동주택에 정차해 도서대출 및 반납을 진행한다. 도서대출은 1인 5권까지로 의왕시 공공도서관 회원증이 있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운행일정표는 의왕시 통합작은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시민들 가까이 찾아가는 이동도서관은 독서 저변을 넓히고 시민들의 독서욕구를 충족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독서편의 증진과 독서문화 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 공공도서관 회원증은 중앙, 내손, 글로벌, 포일어
(경인뷰) 의왕도시공사가 관리하는 체육시설 건물 천정에서 누수 현상이 일어나 시민 불편이 크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의왕시의회가 현장점검에 나섰다. 의왕시의회 김태흥 박현호, 한채훈 의원 등 3명의 시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정책지원관 등은 4일 오후 의왕시 삼동에 소재한 부곡스포츠센터를 방문해 시설 점검을 실시했다. 이들이 현장에 직접 나가 시설물을 점검한 결과, 2층 여성 탈의실 천정이 누수로 인해 상당 부분 훼손됐고 훼손된 구간의 사물함은 사용 금지와 출입제한을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천정 누수로 안전상 감전 사고 문제와 전기화재사고 발생 위험의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는 것이 이들의 의견이다. 이에 의원들은 “만약 천정 누수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한다면 그것은 매우 끔찍하고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라며 “스포츠센터 시설 이용객과 시민들이 큰 불편함을 호소하고 계시기 때문에 시설관리 책임이 있는 의왕도시공사 경영사업본부 생활체육처는 무엇보다 명확한 누수 원인 규명과 신속하고 정확한 보수공사와 철저한 재발방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또한 의원들은 “시민 불편을 제보받고 의원들이 현장점검에 나서기 전에 의왕도시공사는
(경인뷰) 의왕시가 4일 시청 종합민원실 현관에 ‘국민행복민원실’ 우수인증기관 현판을 내걸고 힘차게 새해 출발을 알렸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시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국민행복민원실 인증제’는 행정안전부가 민원인 편의 제고 및 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해 전국 지자체, 시도교육청, 경찰서 등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공간 및 효율적 공간 배치 사회적 약자 편의시설 민원실 안전환경 조성 등 26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다.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 3년간 인증이 유효하다. 의왕시는 지난 2015년 처음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선정 이후 재인증에 도전해 2023년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으로 재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유니버셜디자인을 도입한 민원실 환경개선, 대시민 민원서비스 향상, 안전한 민원실 환경조성 등에 노력을 기울인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또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를 운영해 법정처리기간보다 빨리 민원을 처리한 공무원에게 단축 처리 기간만큼의 마일리지를 부여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경인뷰) 의왕시 드림스타트는 올해 초등학교를 졸업하거나 입학하는 취약계층 아동 26명에게 축하 선물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중학교 진학으로 드림스타트 대상에서 종결되는 초등학교 졸업생들에게는 캐주얼 의류를 지정 매장을 방문해 직접 고를 수 있도록 했으며 초등학교 입학 아동에게는 가방 세트를 선물했다. 자녀와 모처럼 쇼핑센터를 방문해 책가방 세트를 구입한 한 학부모는 “요즘 높은 물가로 걱정이 많았는데 입학하는 아이에게 예쁜 가방 세트를 선물해 줄 수 있어서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다”고 말했다. 이윤주 가족아동과장은 “아이들이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며 올해도 의왕시 드림스타트는 아동과 양육자들의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아동복지 프로그램들을 알차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인뷰) 한파와 혹한에도 버스 첫 차로 출근길 새벽을 여는 의왕시민들의 언 몸과 마음을 녹여줄 의왕시 ‘온열의자’ 가동시간이 기존 오전 5시에서 4시로 한 시간 앞당겨진다.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은 4일부터 의왕시 버스정류장 16개소 온열의자 가동을 시작하는 시간이 한 시간 앞당겨진다고 이같이 밝혔다. 현재 의왕시 월암동에 위치한 월암공영차고지에서 출발하는 버스 첫 차 시간은 502번 4시 10분, 441번 4시 20분이다. 그러나 기존 온열의자가 가동되는 시간은 오전 5시부터였기 때문에 새벽에 출근하거나 퇴근하는 시민들은 차가운 의자 위에서 추위를 버티며 기다려야만 했다. 한채훈 의원은 “그동안 관련 민원들을 여러 차례 접수받고 의왕시청 대중교통과에 협조를 요청했다 무엇보다 대중교통과에서는 시민의 고충에 적극 공감하고 신속하게 검토해줬다 그 결과 온열의자 작동시간을 한 시간 앞당겨주는 정책을 바로 도입함에 따라 새벽 첫 차를 기다리는 시민의 불편이 즉각 해소되어 참으로 감사하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한채훈 의원은 “예기치 못한 혹한과 경제적 한파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새벽을 여시는 시민들을 위해 시의
(경인뷰) 의왕도시공사는 지난 2일 평생학습관에서 개최한 시무식과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현충탑 참배로 새해 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우수 및 친절직원 포상과 ‘시민의 삶에 기쁨을 더하는 으뜸 공기업’비전 달성을 위한 2023년 ESG경영 성과발표 및ESG경영강화 선포식을 진행했다. 이어 ‘고객중심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진행해 고객에 대한 서비스 마인드와 고객가치 창출을 표명하고 ‘인권경영 선포식’을 통해 공사 운영 방침인 4무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성광식 사장이 직접 ‘안전보건 경영방침 선포문’을 낭독해 안전에 대한 임직원의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의왕도시공사 성광식 사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해 어려운 대내외 환경에도 우수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한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2024년에는 경영혁신 방안으로 ‘친절한, 튼튼한, 행복한 공사’를 만들기 위한 혁신과제 달성 바람직한 조직문화 정착 실질적인 개발사업 수행 등 지속적인 흑자 달성의 목표를 밝혔다. 성광식 사장은 “주인의식, 성과 창출, 신뢰와 소통의 조직문화가 뿌리내리도록 임직원
(경인뷰) 의왕시는 중앙도서관 1층 어린이책마루에 이용객들을 위한 지능형 안내 로봇을 설치하고 오는 9일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능형 안내 로봇은 자율주행을 기반으로 주요 시설 안내, 방문객 길 안내, 음성 인식 기반 대화형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 로봇은 도서관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 도서관 이용 및 도서 위치 안내, 프로그램 정보 전달 등으로 호기심을 자극하고 인공지능 기술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 운영할 다양한 행사에 안내 로봇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지능형 안내 로봇 도입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끌어내기 위한 도서관의 노력 가운데 하나”며 “앞으로도 디지털 혁신 방안을 마련하고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1월 9일부터 15일까지 중앙도서관 안내 로봇의 이름을 공모한다. 의왕시의 특색을 담은 로봇의 이름을 작명해 QR로 연결하거나, 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확인 후 응모에 참여할 수 있다.
(경인뷰) 김성제 의왕시장이 2일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시무식에서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명품도시 의왕을 만드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4년은 의왕시가 수도권 중심도시로 재도약하고 명품도시로 거듭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새해 시정 운영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지역 특색에 맞는 자연 친화적인 도시개발을 추진한다. LH에서 추진하고 있는 5개의 도시개발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적극 지원한다. 김 시장은 “계획된 도시개발사업이 완료되는 2030년 경 의왕시는 인구 25만명의 수도권 중심도시로 우뚝 설 것으로 기대한다”며 “왕곡동 일원에 약 5천세대의 친환경 주거단지와 의료·바이오 단지를 복합적으로 개발해 첨단자족도시의 기반을 마련하고 3천여 세대의 주거단지와 체육공원, 스포츠센터 등을 조성하는 오매기지구 도시개발사업에도 본격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포일동에는 산업단지를 새롭게 조성해 의료·바이오·IT 관련 기업들을 유치해 과천과 판교를 잇는 첨단 산업 벨트로 육성하고 중소기업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의왕산업진흥원도 설립할 계획이다. 시민들의
(경인뷰) 의왕도시공사는 고객서비스 확대를 위한 민원응대용 챗봇 시스템을 공사 홈페이지 내에 구축했다고 2일 밝혔다. 공사는 사회적으로 점차 온택트 문화가 확산되며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소통을 원하는 고객의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챗봇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 공사의 챗봇 시스템은 민원응대 Q&A기반으로 사전 구축된 고객 예상 질의에 대한 답변 시나리오를 입력해 온라인을 통한 상담이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이다.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챗봇 시스템을 연동할 수 있으며 이용자는 해당 페이지를 통해 대화를 나누듯 상담이 가능해진다. 이번 사업은 민원 자료분석·Q&A·고객니즈분석 등을 기반으로 고객 맞춤형 시나리오 작성 및 설계·개발 등의 과정을 거쳐 15일간 시범운영을 진행했으며 2024년 1월 1일 정식으로 오픈됐다. 의왕도시공사 성광식 사장은“AI 기술을 활용해 고객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물리적인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뷰) 의왕시가 민선8기 공약사항인 ‘골목길 등 취약지역 CCTV 확충’ 목표를 달성했다. 시는 시민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총 77억원의 예산을 투입, 관내 180개소에 고화질 CCTV 689대를 신규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CCTV 확충은 범죄취약지역 및 다수 민원 발생 지역, 의왕경찰서와 의왕소방서 의견을 토대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선정한 범죄취약지역에 확대 설치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사회안전망을 강화했다. 현재 의왕시는 관내 768개소 2,618대의 CCTV를 운영해 우범지역 내 범죄예방과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 주정차 단속, 재난상황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통해 긴급상황 발생 시 경찰·소방·재난기관 등 유관기관에 실시간 CCTV 영상을 공유해 시민 안전을 위한 신속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확대 설치한 방범용 CCTV를 통해 범죄취약지역을 개선하고 치안 인프라를 대폭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방범 및 지능형 CCTV를 확충해 시민이 안전한 의왕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