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경기도의회 이인애 의원은 25일 경기도의회 기자회견실에서 경기도학부모단체연합과 전국 17개 지역 71개 학부모 단체와 함께 ‘부적절 성교육 도서에 대한 간행물윤리위원회 심의 결과’에 대한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이인애 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기자회견은 30여명의 학부모들이 참석했고 먼저 ▲ 남양주 학부모연합 ▲ 바른인성교육연구소 ▲ 생명윤리연구소 등 3분의 학부모 모두 발언과 경기도학부모단체연합의 성명서 낭독 및 마지막으로 이인애 의원의 이번 심의 결과에 대한 견해 발표가 있었다. 먼저 발언에 나선 학부모와 조우경 대표는 모두 한결같이 “음란하고 유해한 도서들을 아동도서라고 하는 간행물윤리위원회는 해체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 2월 간행물윤리위원회는 학부모와 시민단체가 문제를 제기한 초·중·고 성교육 도서들 66권 가운데 11권에 대한 유해성 심의를 진행했다. 이 66권의 도서들은 성교육 도서라고 보기 어려운 음란 도서들로 책을 접한 많은 학부모들이 큰 우려를 표한 도서들이지만 간행물윤리위원회는 11권의 도서에 대해 유해성 심의를 진행한 결과, 유해성이 없다고 결론을 내렸다. 이에 이인애 의원은 “이러한 결론이
(경인뷰) 경기도의회 유호준의원이 3월 25일 남양주시청 여유당에서 진행된 경기도의회-남양주시 의정정책 정담회에서 남양주시에서 운행되는 마을버스 형태의 공영버스인 ‘땡큐버스’의 저상버스 전환 계획을 수립할 것을 요구했다. 남양주시 및 경기도의회에서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땡큐버스는 15개 노선 118대의 차량이 운영되고 있으며 땡큐버스 운영에 따른 운수업계 보조금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76억원이 책정되어 있다. 남양주시 예산 76억원이 매년 투입되는 남양주시의 대표적인 대중교통 정책이지만 그 중 저상버스의 비중은 1개노선 2대의 차량에 불과해 사실상 저상버스가 없는 상태로 운영되고 있는 것이다. 이날 정담회에서 남양주시 관계자는 “땡큐버스 사업이 2019년 연말에 시작된 만큼, 해당 차량들의 교체가 필요할 때까지는 아직까지는 저상버스 전환 계획이 없다”며 현재는 땡큐버스의 저상버스 전환 계획이 없음을 밝혔다. 이에 대해 유호준 의원은 “저상버스가 없는 땡큐버스는 휠체어와 유아차를 동반한 시민들에게는 ‘그림의 떡’인 상황”이라며 “철도 교통시대를 열었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하는 남양주시이지만, 정작 철도역으로 가기 위한 이동수단인 땡큐버
(경인뷰)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이 25일 남양주시에서 ‘지역 현안 정책발굴 정담회’를 열고 남양주지역 정책과제와 도의회 차원의 지원사항을 논의했다. 의정정책추진단은 정담회에서 과제별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정책 실행에 뒤따르는 애로사항과 도의회 차원의 지원책을 두고 남양주시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남양주시청에서 열린 정담회에는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체계 구축 및 지원 확대 ▲방문간호, 요양돌봄 강화 및 의료서비스 확대 ▲문화재단 설립 ▲부평습지공원과 광릉내 연계를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 추진 ▲복합문화아트센터 건립 ▲상급 종합병원 유치 등 지역 28개 정책과제 추진 등을 논의했다. 논의 과정에서 김미리 의원은 “지역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증진하고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전철역을 기점으로 하는 마을버스의 증설”을 제안했고 김창식 의원은 “경기동북부내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권역 응급의료 및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상급 종합병원 유치”를 제안했다. 조미자 의원은 “전통시장과 광릉숲 연결 상권 활성화, 부평습지공원과 광릉수목원, 광릉 등 역사·생태자원 등을 연계한 정주환경개선 및 지역상권 활성화로 침체된 전통시장 상권에 활력을
(경인뷰)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철진 의원은 25일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과 연대’를 위한 추모사업 추진 설명회를 열어 사업추진 상황과 계획을 점검했다. 설명회에는 김철진 의원을 비롯해 4·16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추모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경기도미술관, 경기아트센터장, DMZ 다큐멘터리 등 경기도 산하기관을 비롯해 안산시체육회·안산자전거연맹, 세월호참사 10주기 안산위원회 등이 참석해 추진 중인 사업의 현황과 계획을 공유했다. 먼저 경기도미술관은 오는 4.12.~7.14. 94일간 열릴 예정인 ‘세월호참사 10주기 추념전 ≪우리가, 바다≫’를 준비 중이다. 이번 추념전은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고 기억하는 동시에 예술을 통해 재난에 대한 상생의 방향성을 모색하고자 전시, 작가와의 대화, 작가 워크숍, 단체 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전시가 구성될 예정이다. 경기아트센터는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모문화제’를 기획해 4.15. 화랑유원지 416 생명안전공원부지 특설무대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무대는 4·16합창단, 창작공연, 대중공연 등으로 구성된 세월호참사 10주기를 추모하고 기억하는 의미를 담은 예술공연으로 1
(경인뷰) 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은 25일 부천상담소에서 부천시 손준기 시의원, 경기도 AI빅테이터산업과 관계자, 부천시 스마트도시과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방범·교통 CCTV 관제시설을 통합한 ‘도시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해 스마트도시 기반 시설 효율적 관리 및 시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박상현 의원은 이 자리에서 “부천시의 빅데이터 센터에 관련해 경기도가 배우고 반영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협력의 의지를 피력했다. 이에 경기도 관계자는 “부천시의 스마트도시 사업을 주목하고 비슷한 모델을 경기도 주요 지역에 적용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들은 또한 인공지능 도시 구현에 필요한 기술을 확보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손준기 시의원은 “부천시의 도시통합관제센터 구축을 통해 시민들의 편의를 중진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상현 의원은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지역사회와 경제의 발전을 이루어 나가기 위해 부천시와 경기도가 협력해 모범사례를 제시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노력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의 정담회를 통해 부천시와 경기도는 정보를 공유하고 협
(경인뷰)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부위원장인 이상원 의원이 25일 고양상담소에서 ‘벽제초등학교 후문 인근 어린이보호구역 확대 지정’으로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주민 안전이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같은 날, ‘고양시 고시 제2021-120호, 어린이보호구역 확대지정 고시’를 통해 고양시 어린이보호구역 확대지정과 관련해 ‘도로교통법’ 제12조 및 ‘어린이·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역 지정 및 관리에 관한 규칙’ 제3조의 규정에 따라 벽제초 어린이보호구역을 확대한다고 알렸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위치는 벽제초 후문을 기준해 사리현공단 방면으로 약 100m 정도 확대됐으며 주변에 공장·창고·빌라 등이 혼재돼있어 화물차량 등 통행이 빈번해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였다고 설명했다. 실제 학교 관계자와 지역주민의 민원 등이 적지 않게 이어지면서 시에서도 고봉동 주민 의견과 경찰서 의견 수렴까지 거치는 등 심혈을 기울였다. 이상원 의원은 “벽제초 후문 인근 어린이보호구역 확대 지정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결과를 만들어내기까지 함께 노력해주신 벽제초 학생·교원, 지역주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와 축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경인뷰) 임상오 의원은 경기북부 분도에 대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망언을 비판하고 김동연 지사와 더불어민주당의 공식적인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 임상오 의원은 25일 경기도청 북부분원에서 국민의힘 도의원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이재명 대표의 ‘경기분도 강원서도 전락’ 망언을 맹비난했다. 이 대표는 지난 23일 의정부유세에서 경기북도 추진에 대해 “분도를 즉시 시행하면 경기북도는 강원서도로 전락할 것”이라며 신중론을 보인바 있다. 임 의원은 “경기도의회 제11대 도의원들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해 여야합심해 전력투구해왔다”며 “이재명 대표는 경기북도에 대한 경기도민의 진정한 염원을 무시한 채 경기도를 비하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국민의힘 북부 도의원들인 이영주, 백현종, 최병선, 임광현, 김성남, 정경자, 안명규, 윤종영, 이한국, 윤충식, 양우식, 이석균의원 등이 함께했다. 국민의힘 북부 도의원 일동은 “김동연 지사도 민주당 소속인데, 도지사와 민주당의 공식입장은 무엇인지 표명하라”며 “이재명 대표는 망언을 즉각 사과하고 민주당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지원과 특별법 제정에 적극 협조하라”고 촉구했
“거창한 말 대신 아이들 잘 볼보고, 어르신 잘 모시고, 젊은이들이 함께 살아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한 번 해본 경험이 있는 만큼 빈틈없이, 열심히 더 잘하겠다. 100만 특례시에 꼭 필요한 화성의 일꾼이 되겠다”라며 화성 ‘갑’ 지역 보궐 선거에 출마한 박연숙 후보가 자신의 선거 사무실 개소식에서 시민 친화적 공약을 발표했다. ▲ 사진 가운데 박연숙 후보화 국민의힘 동료들 일요일이었던 지난 24일 오후 3시 화성시 향남의 선거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연 국민의힘 박 후보는 “함께 하면 도움이, 되고 나뉘어 지면 어려울 수밖에 없는 화성 서부의 현실을 절절하게 느끼고 있다. 이럴 때 시민과 하나가 돼서 어려움을 같이 극복해 나갈 수 있는 시의원이 될 수 있도록 더 낮은 곳에서, 더 열심히 시민이 하고자 하는 일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의 사무실 개소식에는 화성 국민의힘이 단합되어 있다는 모습도 함께 보여주었다. 화성시의회 오문섭 부의장을 선두로 명미정, 박진섭, 송선영, 정흥범, 임채덕, 차순임 등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경기도의회에서는 국민의힘 박명원 의원이 참석했다. 여기에 더해 석호현 전 화성시 ‘병
(경인뷰) 경기도의회 의정홍보위원회가 소식지 4월호에 대한 심의와 2024년 웹드라마 제작 및 홍보 보고 등을 진행했다. 25일 오전 10시 의회 정담회실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정윤경 위원장을 비롯해 김재훈 부위원장, 김선희, 최효숙 위원, 외부전문가인 제갈임주, 전현탁 위원, 도연수 도의회 언론홍보담당관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선 먼저 소식지 4월호에 대한 심의가 진행돼 표지는 양평 두물머리, 뒤표지는 지구의 날 관련 시안이 선정됐으며 경기의정인사이드 코너는 도내 도서관 지원 등을 통한 지식 소외계층 지원, 환경실천연구소 코너에서는 학교 숲 조성 등으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애쓰고 있는 경기도의회의 노력을 들여다볼 예정이다. 표지 등 시안 선정을 한 뒤 김재훈 부위원장은 “표지 지역을 선정할 때 북부와 남부의 비율을 잘 따져 안배하고 의원들의 지역 상담소 활동을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진 올해 웹드라마 제작 보고에서 위원들은 주제와 구성에 대한 열띤 논의를 벌여 현실성 있는 내용으로 경기도의회 의원들을 알릴 수 있는 웹드라마 제작 방안 마련을 제안했다. 최효숙 위원은 “웹드라마가 청소년과 청년층 등
(경인뷰)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이 22일 경기도의회에서 노인 및 장애인 거주시설의 항생제내성균 검출 실태와 조치 결과를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로부터 보고 받았다. 박재용 의원은 2023년 행정사무감사와 2024년 2월 보건환경연구원 기관 업무보고에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대응과 조치 결과를 요구한 바 있으며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이 경기도 관내 6개 노인 및 장애인 거주시설을 대상으로 항생제내성균과 식중독균 검출 여부를 조사했다.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이 경기도 관내 6개 노인 및 장애인 거주시설에서 검체 122건을 채취해 조사한 결과 4개 시설에서 항생제내성균을 12건 발견했으며 식중독 의심환자 27명을 검사한 결과 클로스트리듐균에 감염된 사례 3건을 발견했다.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검사 결과에 대한 후속 조치로 항생제 내성균이 검출된 시설은 시·군에 검사 결과를 통보하고 대응지침 마련과 함께 환경 소독, 수전 교체 등을 요청했다고 했다. 아울러 식중독균이 발견된 시설은 시군에 결과를 통보하고 식중독 원인 식품제조업체에 대한 행정조치가 이루어지도록 했다고 밝혔다. 박재용 의원은 “노인과 장애인 거주시설에서 감염병이 발생하면 심각
(경인뷰) 경기도의회 이경혜 의원이 25일 고양상담소에서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주민단체에 일부 사업을 위탁해 시행할 수 있도록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시는 같은 날, ‘고양시 공고 제2024-116호’를 통해 ‘공공주택 특별법’ 제27조의3 및 같은 법 시행령 제21조의2에 따라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 사업을 시행함에 있어 공공주택사업 시행자가 주민단체에 위탁해 시행할 수 있는 사업을 고시한다고 전했다. 주민단체에 위탁가능한 사업은 ▲분묘의 이장 ▲수목의 벌채 ▲방치된 지하수 굴착시설의 원상복구 ▲지장물의 철거 ▲폐기물의 운반 등이다. 또, 시 관계자는 상기 사업 이외에도 위탁사업을 추가 또는 변경 고시할 수 있다고 기재했으며 고시일부터 시행된다고 알렸다. 이와 관련해 LH 고양사업본부 관계자는 통화에서 “ 일부 사업에 대해서는 수의계약 검토를 생각하고 있다”며 “현실적으로 될지, 안될지는 자격·면허 여부 등을 주셔야 검토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혜 의원은 “LH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고 주민단체 등 지위를 인정받은 사례가 1곳 있다”며 “작년 말에 관련 작업이 마무리됐으며 지위 인정을 받은 1
(경인뷰) 경기도의회 정윤경 의원은 지난 22일 경기도의회 군포상담소에서 경기도 여성비전센터 여성안심사업팀 박지일 팀장, 여성비전센터 김미숙 소장 등 관계자들과 여성안심패키지 보급 지원 적정가격 재설정 관련사항에 대해 보고받는 자리를 가졌다. 여성안심패키지 보급 사업은 범죄 대응능력이 취약한 여성 1인가구의 안전한 일상을 위한 ‘여성 1인가구 여성안심 패키지 지원사업’으로 지원 물품은 기본 3종과 선택 2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관계자들은 “여성안심패키지 세트 가격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5~20만원이 적당하다고 설문한 시군이 41.9%, 25만원 이상에 설문한 시군이 29.1%로 나왔다”며 “20만원 이하로 구성하는 것이 적정하다 판단하고 보급기준가격을 하향조정해 기존 2,340가구에서 3,432가구로 1,092가구 더 지원이 가능해졌다”고 보고했다. 이에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적정한 보급가격에 대해 요구했던 정윤경 의원은 “도내 1인가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범죄 대응능력이 취약한 여성 1인가구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여성 1인가구 여성안심 패키지 지원사업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여성이 안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