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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시간, 국내 최초 드론 항공촬영 바다낚시터 가이드북 ‘드론으로 본 제주도 낚시터’ 출간

출판사 황금시간이 국내 최초로 드론으로 항공 촬영해 제작한 바다낚시터 가이드북 ‘드론으로 본 제주도 낚시터’를 출간했다.
 

드론으로 본 제주도 낚시터, 김진현 지음, 440쪽, 5만원

▲ 드론으로 본 제주도 낚시터, 김진현 지음, 440쪽, 5만원

 

제주 포인트 위치 홀더지도

▲ 제주 포인트 위치 홀더지도

 

섭지코지

▲ 섭지코지

 

황금시간은 올해로 창간 53년을 맞은 월간 낚시춘추를 발간하고 있는 출판사로, 김진현 저자는 낚시춘추에서 취재기자로 20년 가까이 활동해왔다. 1년 6개월간 제주 곳곳을 누비며 촬영하고 취재한 제주 본섬 154곳, 마라도 등 10개 부속섬 포인트를 항공사진을 통해 소개하고 있다.

드론으로 촬영한 항공사진은 위성지도와 다르다. 실제 낚시터를 낮은 고도에서 촬영한 것이어서 주변 지형을 정확히 알 수 있는 게 최대 장점이다. 아울러 평지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 물속 지형까지도 확인할 수 있어 포인트 이해와 적응에 많은 도움을 준다. 즉 포인트 분석용으로는 그 어떤 정보보다 강력한 최고의 가치를 지닌다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섬이자 최대 관광지인 제주도는, 여행 정보는 차고 넘치지만 연안 낚시터 정보는 의외로 부족한 게 사실이다. 검색을 해보면 이름난 방파제와 갯바위의 낚시 요령만 설명돼 있을 뿐 낚시자리가 정확하게 어디며 수심이나 조류 방향 등은 어떠한지 구체적인 포인트 정보는 얻기 힘들다.

‘2박 3일 여행 일정 중 잠깐 시간을 내서 제주의 물고기를 만날 수 있는 곳은 없을까? 보다 쉽게 제주도 낚시터 정보를 얻을 수는 없을까?’라는 궁금증은 계속돼 왔고 이것이 바로 책을 기획한 이유가 됐다.

드론으로 촬영한 항공사진은 실제 낚시터 모습을 담은 것이어서 위에서 보는 것만으로도 낚시터 면면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항공사진 위에 낚시정보를 간략한 메모와 화살표, 지시선 등으로 설명해 놓았다. 또한 바다낚시에 익숙하지 않은 일반인을 위해 조류, 수심, 수중여까지 그려 넣어 그 낚시터의 여건을 입체적으로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했다.

이제 제주도 바다낚시터를 모르는 초행자도 이 책 한 권만 있으면 낚시터마다 수록된 내비게이션 주소를 따라 포인트까지 가서, 화살표로 표시된 자리에 서서, 정확하게 찍어준 채비와 낚시방법을 운용해 쉽고 재미있게 물고기를 낚아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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