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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농업 현안 및 발전을 위한 정담회 개최

가평 농업의 현안사항 개선과 발전방안 모색의 장

 

(경인뷰)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인영 위원장과 김경호 부위원장은 28일 가평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가평 농업 발전을 위한 정책정담회’에 참석했다.

정담회에는 가평군의회 배영식 의장, 강민숙 운영위원장, 최기호 의원과 농업인단체협의회 김세경 회장을 포함 가평농민단체 7명이 참석해 가평 농업 현안 확인 및 발전방안 모색 등 농정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어졌다.

주요 논의사항은 경기도 농민기본소득 및 농촌기본소득 맞춤형 농정 지원사업 가평농업 지원방향 2021년 경기도 농업 지원사업 등 농업 주요 업무 추진현황이다.

농민단체는 “농촌 고령화와 농업인구 감소에 따라 농촌 소멸 위기가 현실화되고 있음을 실감한다”며 “가평 농업 위기가 가속화 되고 있는 만큼 주기적으로 논의의 장을 벌여 농업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 도출이 필요하다”고 뜻을 모았다.

김인영 위원장은 “농민기본소득은 농민의 기본권을 보장하고 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해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목적이 있다”며 “농민기본소득 같은 정책발굴이 소멸 위기의 농업을 유지·발전하는 데 해결책이 될 거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경호 부위원장은 “미국 등 선진국은 모두 농업국가다 우리나라는 식량안보를 지키고 농업선진국으로 거듭나야한다”고 농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가평군은 지난 5년간 농가 인구가 4천1백 가구에서 3천1백 가구로 줄어들어 문제가 심각하다”며 “고령화에 따른 농업인구 감소는 심각한 문제로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의 하나로 농산물 유통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정담회 참석자 모두는 ‘위기는 기회다’라는 생각으로 주기적인 논의의 장을 통해 농정의 틀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사업 발굴과 농업인이 안심하고 농사를 지을 수 있는 환경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합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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