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내일이 전국 청년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의 하한선’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의 최소 조건 기업 ▲ 쉬었음 청년 40만 중 73.6%는 일 경험이 있는 청년(출처: 통계청) ▲ 부정적 직장 경험 청년 인터뷰 서울 4년제 대학을 졸업하고 세 곳의 직장 경력을 쌓은 이모(31)씨는 최근 회사를 그만두고 프리랜서 전향을 준비 중이다. 다음 일을 고민하기 전까지 당분간은 휴식을 취할 계획이다. “첫 직장을 다닐 때까지만 해도 내가 좀 더 열심히 해서 더 좋은 직장으로 옮기면 업무 환경이 좋아질 거란 기대가 있었어요. 그런데 이직을 반복할수록 오히려 더 나빠졌죠. 이젠 ‘직장’에 이런 걸 기대하는 것 자체가 무의미하다고 느껴요” - 이모씨, 31세 통계청에 따르면 전국 쉬었음 청년은 약 40만 명이며, 이 중 73.6%는 한 번 이상 직장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이들이 쉬는 가장 큰 이유는 ‘원하는 일자리를 찾기 어렵기 때문’이었다. 일각에서는 ‘청년들이 눈만 높다’, ‘곱게 자라 힘든 일은 피한다’ 등 비판을 쏟아냈지만, 그들이 말하는 ‘원하는 일자리’는 대기업 고연봉 일자리가 아닌, 기본적인
두산에너빌리티가 미국 현지에서 글로벌 기업들과 잇따라 원자력 사업 협력에 나서며 대형 원전과 SMR(소형모듈원자로) 사업 참여의 속도를 높이고 있다. ▲ 소형모듈원전(SMR)(사진 두산에너빌리티 제공) 두산에너빌리티는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이하 AWS), 엑스-에너지(X-energy)[1],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과 SMR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25일(현지 시각)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직후 진행됐으며 AWS 섀넌 켈로그(Shannon Kellogg) 부사장, 엑스-에너지 클레이 셀(Clay Sell) CEO, 한수원 황주호 사장, 두산에너빌리티 박지원 회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4개 사는 SMR 설계·건설·운영·공급망 구축·투자·시장 확대 등에 협력한다. 특히 AWS가 약 7억달러를 투자한 5GW 규모 SMR 상용화 추진 과정에서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이는 엑스-에너지의 80MW급 SMR 64기에 해당하며 2039년까지 AWS AI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에 활용될 예정이다. 두산에너빌리티 박지원 회장은 “양국
삼성은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들에게 양질의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8월 27일(수)부터 올해 하반기 공채를 실시할 계획이다. ▲ 4월 19일 삼성전자 인재개발원(경기도 용인)에서 삼성전자 감독관이 상반기 삼성직무적성검사 응시자를 대상으로 예비 소집을 진행하는 모습(사진 삼성 제공) 이번 공채에 나선 계열사는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생명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중공업 △삼성E&A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 △삼성서울병원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웰스토리 등 19곳이다. 공채 지원자들은 8월 27일(수)부터 9월 3일(수)까지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커리어스(https://www.samsungcareers.com)에서 입사를 희망하는 회사에 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직무적합성 평가(9월) △삼성직무적성검사(Global Samsung Aptitude Test, 10월) △면접(11월) △건강검진 순으로 진행된다. SW 직군 지원자는 GSAT 대신 실기 방식의 SW 역량 테스트를 치르며, 디자인 직군 지원자들 역시 GSAT를 치르지 않고 디자인
GS25가 에드워드 리 셰프와 손잡고 편의점 먹거리 초격차 프로젝트에 나섰다. ▲ 에드워드 리 셰프가 GS25 협업 상품으로 출시한 ‘이균말차막걸리’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스타 셰프 에드워드 리와 손잡고 차별화 먹거리 공동 개발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에드워드 리는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스타 셰프다. 지난해 넷플릭스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서 출연해 큰 화제를 모으며 가장 영향력 있는 셰프 반열에 올라섰다. GS25는 편의점 먹거리를 진일보시키고 고객에게 차별화 미식 경험을 제공하고자 에드워드 리 셰프와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 앞서, 에드워드 리가 개발하고 GS25가 단독 출시한 ‘이균참외미나리주’가 큰 흥행을 거두며 이번 협업 성사에 힘이 실렸다. 양측은 △주류 △프레시푸드 △냉장 간편식 △안주류 등을 공동 개발해 시리즈로 출시하기로 했다. GS25는 전문 MD와 식품 연구원을 대거 투입해 공동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에드워드 리 셰프는 총괄 셰프격 역할을 맡아 상품 기획부터 레시피 개발, 시제품 최종 평가 등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8월 25일(월) 이번 프로젝트의 첫 상품인
삼성전자와 존스홉킨스대학교 응용물리학연구소(Johns Hopkins APL)가 산학 협력을 통해 진행한 ‘차세대 펠티어 냉각 기술’ 연구가 미국 R&D 월드 매거진(R&D World Magazine)이 주관하는 ‘2025 R&D 100 어워드(R&D 100 Awards)’의 100대 혁신 기술로 선정됐다. ▲ 삼성전자와 존스홉킨스대학 연구팀이 개발한 나노 박막 펠티어 소자와 고효율 펠티어 냉장고 1963년 제정된 ‘R&D 100 어워드’는 매년 과학기술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가장 혁신적인 100대 과학기술을 선정하는 세계적 권위의 상으로, ‘산학 혁신의 오스카상’ 및 ‘공학의 노벨상’으로 불린다. ‘R&D 월드 매거진’은 삼성리서치 라이프솔루션팀과 존스홉킨스대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나노 공학 기술을 활용해 ‘고성능 박막 펠티어 반도체 소자’를 새롭게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고성능 펠티어 냉장고를 실증하는 데 성공했다고 수상 이유를 밝혔다. 또, 연구팀은 기존과 완전히 다른 반도체 박막 증착 방식의 생산 공정을 도입해 기존 냉매 대비 냉각 효율을 약 75% 향상시키고 소형화·경량화도 동시에 달성했다고 언급했다. 펠티어
현대차·기아가 미국 친환경차 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며 친환경차 누적 판매 150만 대를 달성했다. ▲ 현대차 투싼 하이브리드 현대차·기아는 2011년 미국 시장에서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K5 하이브리드 판매를 시작한 이후 지난 7월까지 누적 판매 151만5145대를 기록했다. 이는 현대차(87만821대)뿐 아니라 기아(64만4324대)를 합한 성과다. 시장조사 업체 워즈 인텔리전스(Wards Intelligence)에 따르면 미국 친환경차 시장은 올해 상반기(1~6월) 174만9390대로 전년 동기(143만7395대)보다 21.7% 증가했다. 현대차·기아는 친환경차 판매 비중이 확대되고 있는 미국에서 친환경차 라인업 다양화, 상품성 강화와 함께 유연한 생산 체제로 친환경차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2011년 이후 14년 만에 친환경차 150만 대 판매 현대차·기아는 2011년 미국 친환경차 시장 진출 이후 11년 만인 2022년 누적 판매 50만 대를 돌파했으며 그로부터 2년 뒤인 2024년에는 100만 대, 지난달에는 150만 대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현대차·기아는 2021년 11만634대로 연간 친환경차 판매량이 처음으로 10만 대를 넘었으며
햇빛연구소 셀퓨전씨(www.cellfusionc.co.kr)가 모공 딥 클렌징에 특화된 신제품 ‘파하 엔자임 클렌징 라인’을 무신사 뷰티 페스타에서 단독으로 선 론칭한다. ▲ 셀퓨전씨(Cell Fusion C), 파하 엔자임 클렌징 라인 출시(사진 출처: 셀퓨전씨) ‘파하 엔자임 모공 클렌징 폼’, ‘파하 엔자임 모공 클렌징 오일’, ‘파하 엔자임 그래뉼 필스 파우더’ 3종으로 구성된 이번 신제품 라인은 저자극 모공 케어 성분 PHA와 파파야 효소(엔자임)의 시너지로 모공 주변 피지와 각질을 부드럽게 케어하고, 클렌징 후의 잔여감과 번들거림을 말끔히 제거해 뒤끝 없이 말끔한 저자극 클렌징을 경험할 수 있다. ‘파하 엔자임 모공 클렌징 폼’은 피부의 자극을 최소화하는 차세대 여드름 케어 기능성 성분인 토타락신™이 함유된 제품으로 쫀쫀하고 풍성한 고밀도 거품이 피부 모공 속 노폐물을 말끔하게 세정해준다. ‘파하 엔자임 모공 클렌징 오일’은 PHA와 엔자임의 시너지를 통해 묵은 피지와 각질을 부드럽게 녹여내고, 물처럼 가볍게 마무리되는 워터리 오일 텍스처로 잔여감과 번들거림이 남지 않아 지성 피부도 부담 없이 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물에 닿는 순간 초고속으로
과거 미 공군 폭격 훈련장이었던 화성시 우정읍 매향리가 ‘평화와 생명, 희망의 공간’으로 새롭게 문을 연다.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은 오는 8월 30일부터 11월까지 매향리 일대에서 역사·문화·생태를 융합한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 2025년 경기도 융복합 관광콘텐츠 개발 지원사업 포스터 이번 사업은 지역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면서도 예술과 생태, 교육과 체험을 결합해 지속가능한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관광 기획자, 투어 안내자, 생태 코디네이터, 평화기념관 도슨트, 지역 주민 대상 내부 역량 강화 교육을 시작으로, 매향리 지역 관광자원과 결합된 문화·예술 또는 생태·환경 관광 체험 프로그램이 총 12회에 걸쳐 운영된다. 문화·예술 프로그램에서는 농섬을 배경으로 한 뮤지컬 공연을 비롯해 고온항에서 농섬까지 지역 주민 해설사 동행 탐방이 진행되며, 환경·생태 프로그램에서는 화성호에서의 철새 탐조, 매향리 갯벌에서 염생 식물·저서 생물 관찰과 함께 환경 주제 영화 관람 및 토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투어 프로그램의 첫날인 8월 30일은 실제 매향리 사격장이 폐쇄된 날이기에, 이를 기념하고자 지
부산에서 촬영한 글로벌 대작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시리즈 ‘버터플라이’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리미트리스: 지금, 더 건강하게’가 연이어 공개되며 부산 로케이션이 크게 주목받고 있다. ▲ ‘버터플라이’, ‘리미트리스 지금, 더 건강하게’ 포스터 ▲ ‘버터플라이’ 부산 촬영 스틸컷 ▲ ‘리미트리스 지금, 더 건강하게’ 범어사 촬영 스틸컷 지난 8월 13일 OTT 플랫폼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전 세계에 첫 공개된 데 이어 8월 22일부터 tvN에서 국내 방영 중인 할리우드 드라마 ‘버터플라이’가 부산 로케이션을 배경으로 화려한 액션과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완성했다. ‘버터플라이’는 동명의 그래픽 노블을 원작으로 한 스파이 스릴러 시리즈로, 한국계 미국 배우이자 제작자인 대니얼 대 킴이 제작과 주연을 동시에 맡았다. 또한 한국계 미국인 작가 스테프 차가 공동 제작자이자 쇼 러너로 참여해 작품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각색을 통해 원작에서 주 무대였던 유럽을 한국으로 설정을 전환했으며, 김태희, 박해수, 김지훈 등 국내 톱 배우들이 대거 합류해 한·미 합작 드라마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버터플라이’는 전 회차를 한국에서 올로케이션으로 촬영했으며, 이
스마트홈 전문 기업 현대에이치티(이하 현대HT)가 아파트 입주민의 생활 편의를 획기적으로 높여줄 주거 통합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HT HOME LIFE’를 공식 출시했다. 현대HT는 입주민이 집안 기기를 제어하고자 시공사 앱을, 커뮤니티 예약이나 단지 내 쇼핑센터 이용을 위해 또 다른 앱을 사용해야 했던 비효율적인 상황에 주목했다. 이에 입주민에게 더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서비스를 단일 환경에서 제공하고자 ‘생활 밀착형 토털 솔루션’ 역할을 할 HT HOME LIFE 개발을 기획했다. 이를 위해 현대HT는 올인원 주거 통합 서비스 전문 플랫폼 기업인 ‘바이비’를 선보인 HT비욘드와 앱 기획부터 개발 및 출시까지의 전 과정을 긴밀하게 협력해 기능 구현과 서비스 품질을 한층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 그 결과로 선보이게 된 HT HOME LIFE는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홈 기기 제어에 더해 커뮤니티 시설 예약, 건강관리, 쇼핑, 민원 처리 등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단일 플랫폼에서 제공함으로써 기존 여러 개 앱을 번거롭게 사용해야만 했던 불편을 해소했다. 앱은 스마트홈, 편의 서비스, 커뮤니티 등 세 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으며 총 40여 가지의 다양한 서비
아모레퍼시픽재단이 아모레퍼시픽 그룹과 함께, 오는 28일부터 진행되는 ‘2025 서울뷰티위크’에 참여한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글로벌 관광객들에게 K-뷰티 가치를 소개할 예정이다. 서울시가 주최하는 ‘서울뷰티위크’는 글로벌 관광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K-뷰티 트렌드를 공유하고 산업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는 뷰티 문화 박람회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은 단독 부스를 마련해 K-뷰티 클래스, 메이크업 쇼, AI 기술 기반 체험 존 등 K-뷰티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아모레퍼시픽 그룹 브랜드인 헤라, 에스쁘아, 아모스프로페셔널의 아티스트가 직접 참여해 메이크업 시연과 함께 뷰티 룩을 따라 해보는 참여형 워크숍 ‘K-뷰티 클래스’를 진행한다. 영어 통역을 제공해 외국인 참여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또한 아모레퍼시픽재단은 뷰티 디바이스와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한 체험 콘텐츠를 선보인다. 마이크로 LED 기술 기반의 피부 진단 디바이스 ‘AI 뷰티 스크린’부터 폐기용 화장품을 재활용한 물감으로 나만의 메이크업 룩을 그려보는 드로잉 체험, 디지털 경대, AI 포토부스(애니모먼트)
모두투어는 인도네시아의 숨겨진 낙원으로 불리는 ‘마나도’로 떠나는 특별 기획전을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 마나도 부나켄 해양 국립 공원 해변(Bunaken National Marine Park) 마나도는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북단에 위치한 해양·휴양 도시로, 국내에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여행지다. 인천에서 약 5시간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으며, 연중 기온이 26~27도로 온화해 사계절 내내 방문하기 좋다. 마나도에는 포포인츠, 베스트웨스턴 등 글로벌 호텔과 18홀 규모의 골프장이 있어 휴양과 골프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인근에는 부나켄 해양국립공원, 실라덴섬, 마하우·로콘 화산, 탕코코 자연보호구역, 토모혼 고원 등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자연 명소가 있어 다이빙, 트레킹, 고원 관광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체험할 수 있다. 마나도 시내의 타운스퀘어, 전통시장 파사르 베르세하티, 말라라양 비치에서는 활기찬 일상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부킷도아 천주교 성지, 이슬람 사원, 성모 마리아 대성당 등 다양한 종교 건축물도 둘러볼 수 있다. 이번 기획전은 관광형 패키지뿐만 아니라 힐링 휴양, 골프, ‘모두시그니처’ 등 다양한 테마 상품으로 구성됐다. 대표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