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서부지역 차별에 대한 불만은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다. 지방선거가 있을 때마다. 단체장에 출마한 사람이거나 시의원 혹은 도의원에 출마한 사람들 모두가 화성서부지역에 무엇을 지어주겠다는 숱한 공약을 했지만 지켜진 것은 많지 않다. 그리고 실제 화성 서부지역의 도로 문제에 대해서 깊은 생각을 한 정치인은 거의 없다. 도로는 말 그대로 길이다. 길은 과거에는 인도와 보도의 구분이 없는 도로이었지만 차량의 보급률이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길은 인도와 차도로 나뉘어졌다. 그리고 현행법에서 사람은 횡단보도 같은 특정구간을 제외하고는 차도에서 걷지 못하게 되어 있다. <전경만의 와이즈 칼럼> 그러나 화성서부의 경우는 예외다. 인도가 없는 도로구간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도시와 도시를 연결하는 도로에서 화성시는 사람의 통행만은 고려대상이 아니었다. 갓길조차 생각하지 않고 그대로 차도만을 만든 도로가 화성서부에는 지천에 널려있고 신규로 확장되는 도로조차 인도가 없이 만들고 있다. 더큰 문제는 지역에 인도가 없다는 것을 인지하는 정치인들이 없다는 것이다. 정치인들의 보도자료 대부분은 자신들이 00예산을 확보했다고 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리고 그 예산은 대부분 건
<기고> 우리말 “안녕하십니까?”는 안부를 묻는 말이다. 그리고 ‘안녕’이라는 말은 아무 탈이나 사고 없이 편안함을 의미한다. 즉 ‘안녕하십니까?’라는 말의 의미는 무탈하냐고 묻는 말이다. 아이가 출근을 하는 아빠에게 무심하게 “아빠, 안녕”이라고 했다면 이는 무탈하게 돌아오라는 의미를 담은 말이다. 올해가 시작된 지 며칠 되지도 않았는데 지금 내가 서있는 시간은 벌서 12월의 중순을 향해 달리고 있다. 나뿐만이 아니라 오산시민 대부분도 아마 그럴 것이다. 그래서 다시 한 번 시민 여러분들에게 “안녕하십니까?”라고 묻고 싶은 것이다. ▲ 이권재 국민의힘 오산당협위원장 돌이켜 보면 2021년은 유행성 질병으로 국민들이 통제되고, 원하는 것을 마음대로 하지 못한 그런 한 해 이었던 것 같다. 해외여행은 중단되고, 국내 여행도 자제가 필요했던 시기이었다. 혼자만의 시간이 권장되고, 여행조차 혼자 떠나는 여행이었다. 그러다보니 ‘안녕’이라는 말이 새삼 반가울 수밖에 없다. 오산 시민여러분들도 이런 어려운 시기를 어떻게 극복했는지 안녕의 여부를 묻고 싶다. 큰 기업이나 중소기업의 비율보다 압도적으로 자영업자의 비율이 높은 오산에서, 세계적 유행으로 번진 코
네. 동탄에 사니까 동탄시장이러고 불러도 할 말은 없습니다” 서철모 화성시장과의 기자 간담회에서 “동탄시장이라는 말이 나온다. 어떻게 생각하느냐?”라는 질문에 시장이 대답한 답이다. 시장의 답변이 이정도면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 동탄시장이라는 말의 함축적인 의미는 동탄이라는 개념에서 벗어나서 화성시 전체를 봐달라는 말일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철모 화성시장은 기자회견 내내 동탄시장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화성서부의 낙후된 도로환경이나 사회간접시설의 보충에 대한 말은 일언반구도 없었다. 딱 하나 있었다면 전임시장부터 추진해 오던 화성테마파크 유치를 위해 노력했다는 말이 전부 였다. <전경만의 와이즈 칼럼> 그리고서는 화성에 대한 스마트 성장을 이야기했다. 도시의 발전에 있어 스마트 개념을 넣어 미래도시를 만들겠다는 시장의 생각은 과연 어느 도시를 기준으로 한 것일까? 가로등도 없고, 인도라는 가장 기본적인 시설조차 터무니없이 부족한 화성 서부는 아닐 것이다. 최근 스마트 개념이 들어서는 도시는 아파트 중심의 도시들이다. 딱 동탄이다. 동탄의 입장에서 보면 스마트 개념에 대한 도입은 필요하다. 그러나 화성서부는 당장 보행자도로가 우선이다
‘무단횡단’이라는 단어는 건널목이 아닌 차도를 가로질러 걷는 것을 말한다. 무단횡단은 분명한 불법이다. 그리고 무단횡단으로 인해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운전자의 과실이 인정되기는 하지만 무단횡단을 한 사람 본인의 과실도 인정되는 것이 현 한국의 도로교통법이다. 그러라 도로를 따라 걸어가는 무단종단으로 인한 교통사고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인도가 없기 때문에 차도를 따라 걸어가다 교통사고를 당하면 누구의 책임이 더 큰지 명확히 모르지만 적어도 사람과 차량이 많이 다니는 도로라면 당연히 사람이 차도를 따라 걷는 무단종단을 막기 위해 인도를 설치해야 하는 것이 상식이다. 때문에 보통의 지방자치단체는 인도를 우선 고려하고 있다. 다만 화성시와 화성시의 정치인 그리고 공무원들만 이 상식을 지키지 않을 뿐이다. <전경만의 와이즈 칼럼> 화성을 동서로 가로지는 대표적인 도로인 82번 국도와 43번 국도의 화성구간을 보면 대부분 사람이 걸을 수 없는 도로이다. 일부 인도가 있는 지역이 있기는 하지만 그 지역은 신도시가 들어서면서 인도라는 개념을 애초부터 가지고 있는 LH에서 시공한 것이다. 그러나 그 외의 지역은 그나마 사람이 걸을 수 있는 갓길조차 만들지 않아 위
문재인 정부의 출범은 문재인 현 대통령과 민주당의 가치가 국민으로부터 인정받아서가 아니었다. 지난 박근혜 정부가 국민으로부터 철저하게 신뢰를 얻지 못하고, 비상식적으로 정권을 운영해 왔다는 사실에 놀란 국민들이 반대당에 무조건 한 표를 행사했기 때문에 문재인 정부의 탄생은 가능했었다. 그렇게 만들어진 문재인 정부는 집권이후 사회적으로 용납하기 어려운 사건들을 많이 만들어냈지만 책임을 전가하는 방식으로 여론을 몰아갔다. 문재인 정부 들어서서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한 단체장들의 면면을 보면 ‘헉’소리가 나올 정도의 문제들이 있었다.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 오거돈 전 부산시장, 박원순, 전 서울시장 등 굵직한 광역단체장들이 모두 성폭력, 성추행과 관련해 직을 떠났다. <전경만의 와이즈 칼럼>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은 반성보다는 재도전이라는 억지를 부렸다. 도덕성을 강조하기 위해 만들어진 사고지역 불출마라는 당헌`당규까지 고쳐가며 출마자를 냈다. 여기에 국민에 대한 사과나 미안함 그리고 반성은 없었으며 오직 집권 하나만 바라봤다. 그리고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태가 터지며 문재인 정부가 가지고 있는 철학의 단면을 그대로 보여줬다. “법적으로 문제될 것이
조선시대에는 왜적이 침입하면 지역에서 동원된 병졸들이 미리 약속된 지역에 모이고, 중앙에서 군관을 파견해 이들을 지휘하게 되어 있었다. 이를 ‘제승방략체제’라고 한다. 임진왜란 당시 중앙에서 파견된 지휘관이 경상도에 도착하기도 전에 왜군이 빨리 북상해 큰 피해를 봤었다. 오늘날에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 전략체계이지만 우리나라의 정치권에서는 아직도 제승방략을 주요 전략으로 사용하고 있다. <전경만의 와이즈 칼럼> 주요 정치인들이 지방을 돌면 지방에 있는 정치인들, 주로 시도의원이 얼굴도장을 찍으러 행사에 참석해 행사의 진행과 안내를 담당하는 식이다. 지역여론이야 어떠하던 중앙인사에게만 잘 보이면 공천 받는 것에 무리가 없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시도의원은 국회의원의 노예라는 비아냥거림이 나오는 것이다. 어느덧 지방자치를 시작한지 이십여 년이 흘러가면서 시도의원들에게 지역에서 일을 잘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이 얼굴도장 찍는 일이 됐다. 이에 따른 피해도 심각하다. 중앙정치인에 속하는 국회의원이 출판기념회라도 열라치면 지역에서 지역정치를 하겠다는 사람들이 죄다 모여들어 눈도장을 찍기 바쁘다. 물론 책값은 별도다. 자기 지역에 대해 좀 더 잘 알아서, 지역의
<기자수첩> 선거철이 다가오면서 자의반타의반 “나요!, 나요!”를 외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출마하겠다는 뜻이라는 것을 알고는 있는데 지금까지 화성에서 정치를 했었던 사람들은 그만 좀 나왔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고 다시는 보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도 있다. 크게 보지 않고 도로하나만 봐도 화성의 정치인들이 어떤 수준인지 능히 짐작이 가기 때문이다. 화성에 오래 살지는 않았지만 화성 서부의 사회간접시설을 들여다보면 처참할 정도로 엉망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도로문제는 화성의 일 년 예산이 3조가 맞나 싶을 정도로 엉망이며, 공무원이나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들이 관심조차 갖지 않는다. 수원에서 화성으로 진입하는 도로의 첫 번째 도로인 삼천병마로(43번국도)에는 인도가 없는 구간이 무척 많다. 봉담 수영리 부근에는 아예 갓길조차 없어 고속도로진입로를 무단 횡단해야만 삼천병마로를 걸어갈 수 있다. 그리고 다시 시내구간을 조금 지나 카톨릭대 앞에 이르면 이제는 인도뿐만 아니라 가로등도 없다. 이 구간이 연일 막히고 차량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지만 분명 사람들이 사는 곳인데 걸어갈 수 있는 인도가 없으며 밤에는 가로등조차 없어 헛발을 디디기 일 수
서철모 화성시장이 시장이 되기 전 출마하겠다고 공개 기자회견을 한 이후로 통 얼굴을 볼 수 없어 그간의 사정을 잘 알 수가 없기에 “안녕하신가?”라고 물어볼 수 없다. 얼굴을 볼 수 없음이야 바빠서 일수도 있겠지만 언론과 선을 끊고 살겠다는 뜻으로 곡해할 수도 있음이니, 심히 유감일 수밖에 없음도 이해하시길 바라는 마음이다. 지난 4년 동안 시장의 행적에 대해 정확히 알지는 못하지만 동탄은 여전히 높은 빌딩에 잘 가꾸어진 도로가 서울 부럽지 않은 모양이지만 화성의 서부는 강원도 산골짝에도 보이는 인도조차 없는 도로가 많아서 사람 살기에는 여전히 부족하다고 전해주고 싶다. 화성의 서부 사정을, 시장을 보좌하는 공무원들이 잘 전달해주지 않는 모양이니 이렇게 밖에 전달할 수 없음 또한 안타까울 수밖에........, <전경만의 와이즈 칼럼> 예전에는 미처 몰랐지만 어쩌다 민주당의 공천 기준이 성추행, 성폭력, 불륜, 갭투자를 눈감아주는 수준으로 바뀌었는지 모르지만 그것이 또 민주당이 원하는 시대정신이라면 서민이 뭐라 할 수도 없는 일!, 높은데 계신 분들이 알아서 할 일이라 생각하지만, 마음 한구석 찜찜하고, 어색하고 또 한쪽으로는 심히 불쾌한 것은 어
성남시 대장동 택지개발을 둘러싼 도덕성 논쟁은 최근 대한민국의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다. 특히 개발과 관련한 이권문제에 대권후보자들의 이름이 오르내리면서 정치권의 도덕성 문제 또한 함께 도마 위에 올라있다. 택지개발을 둘러싼 이권 문제가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이번 대장동 비리와 부패는 조선시대 최고의 청백리 중 한사람이었던 오리 이원익 대감을 생각나게 한다. 이원익 대감의 생애는 세월이 400년이 지났건만 만인의 존경을 받고 있다. <최미금의 세상 칼럼> * 국민의힘 경기도당 대변인 * 명지대학교 객원교수 오리 이원익 대감이 조선의 암군들로 통하는 선조, 광해군, 인조 그 혼란한 시대에서도 오랫동안 높은 벼슬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그의 청렴결백함 때문이다. 권력에 대해 욕심을 부리지 않았고, 재물을 탐하지 않았으며, 오로지 백성을 위하여 공직생활을 하신 분이다. 그래서 왕으로부터 신망을 얻었고, 백성들로부터는 칭송을 얻을 수 있었다. 지금으로 치면 국무총리에 해당하는 영의정에 까지 올랐던 이원익 대감은 자신의 손에 쥐어진 권력을 함부로 휘두르지 않았다. 그는 죽음을 앞에 두고 가족들에게 “나를 위해 부고도 알리지 말고, 사후에 어떠한 칭송
조선 건국초기의 성리학자들은 위로부터 도덕적 모범을 보여 백성들이 본을 받아 성현의 말씀이 실천이 되는 나라를 세우고자 했다. 그래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임금으로부터 성현의 말씀을 공부해야만 했다. 그러나 성리학을 기본으로 하자던 조선 지배층이었던 양반의 도덕성은 조선 건국 200년이 되기도 전에 철저하게 붕괴되고, 무너지고 오직 당리당략을 위한 궤변과 신분질서 유지만을 위한 도구로서의 성리학이 강조됐다. <전경만의 와이즈 칼럼> 조선의 당파는 노산군(단)에게 왕위를 찬탈한 세조로부터 시작됐다. 훈구와 사림으로 나뉜 정파는 다시 선조 대에 이르러서는 동인과 서인으로 나뉘어 다투었다. 그 정도가 얼마나 심했는가 하면 왜국의 정세에 대해 파악해보라는 선조의 어명에, 일본에 다녀온 통신사들이 당파의 이익을 위해 서로 다른 말을 할 정도이었다. 결과는 비참하게도 임진왜란이라는 결과를 만들어냈다. 위로부터의 도덕성보다 당파의 안위를 우선시하고, 파당으로 무리지은 사대부들은 자신들의 기득권을 위해 죽이고 또 죽였다. 얼마나 죽였는지 나중에는 임금의 씨를 구하기조차 어려울 정도로 많이 죽이면서까지도 당파의 이익을 앞세웠다. 당파의 이익 앞에는 그 어떤 가치
서울의 1.4배 크기라는 화성은 명실상부한 경기도의 심장이다. 화성은 지난 수년간 급격한 성장을 하면서 눈부신 결과들을 만들어냈다. 수년간 경기도내 재정자립도 1위를 지켜왔는가 하면, 재정의 규모도 경기도 31개 시`군중에 3위로 뛰어 올랐다. 그러나 화성의 성장은 수치만 뛰어올랐을 뿐이지 시민편의와 복지 행정은 여전히 3류 아래다. 화성시 전체가 3류 라고 볼 수는 없지만 화성의 신도시인 동탄에서 서쪽으로 갈수록 화성시의 행정 현주소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곳이 많다. 화성시의 동맥이라고 할 수 있는 삼천병마로는 하루 수만 대의 차량들이 지나다니는 상습정체로인데 인도는 조차하고, 갓길조차 없는 구간이 많다. 뿐만 아니라 갓길과 도로를 완전히 끊어 버려서 도로를 무단횡단 해야만 하는 곳도 몇 군데 있다. 삼천병마로는 바퀴달린 차량이 아니고서는 결코 도보나 자전거로는 완주할 수 없는 도로다. 그래서 삼천병마로 옆에는 늘 사람이 먼저라는 구호만 요란할 뿐이다. <전경만의 와이즈 칼럼> 또한, 화성에서 제일 큰 하천인 황구지천에 놓여 있는 다리 중 몇 개는 차도만 있을 뿐 아예 인도가 없다. 사람은 절대 걸어 다닐 수 없는 황구지천의 다리는 벌써 십년이
나눔은 커지고, 기쁨은 배가 된다는 어느 광고의 카피처럼 행복한 한가위를 꿈꾸지만, 올해의 현실은 나눌 이웃조차 멀리해야 하는 한가위다. 코로나19라는 사상 초유의 질병이 세계를 강타하고 그로인한 공포감이 우리의 사고를 지배한지가 어느덧 2년이 되어 가고 있다. 정부는 가족 간의 만남조차 멀리하라고 하면서 다른 한쪽으로는 풍성한 한가위를 이야기 하고 있다. 또 대중에게 가장 큰 영향력을 지녔다고 볼 수 있는 방송에서는 마치 그림의 떡을 연상하게 하는 풍성한 한가위를 연출하고 있다. 그리고 또 말한다. 거리두기를 하라고 말이다. <전경만의 와이즈 칼럼> 질병예방을 위해 거리두기를 해야 한다는데 거부할 사람은 그리 많지 않겠지만 그 시간이 2년이라면 대책은 있어야 했다. 그러나 실질적인 대책은 없었고 변명은 많았었던 지난 2년이었다. 지난2년 동안 문 닫은 소상공인들은 속절없이 늘어나고, 실업자 또한 하루하루 증가하고 있다. 노동시장에 값싼 인력이 넘쳐나고 있어도 일자리 자체가 줄어드는 현상에 대해 정부는 그림의 떡을 가리키며 설명과 변명으로 일관하면서 선거철이니 표를 달라고 한다. 정부가 설명하는 그림의 떡에는 성장도 있고, 일자리도 있다. 거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