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경기도의회 김동희 의원은 7일 부천상담소에서 부천시 최의열 시의원, 부천시 녹지과 관계자들과 역곡천 철길 테마산책로와 범박동 236-1 임야와 3필지에 조성되는 산림 내 데크로드 조성에 관해 업무보고를 갖는 자리를 가졌다. 우선, 역곡천 철길 테마 산책로는 도심지 장기미사용 국유재산을 활용해 지역주민을 위한 특색있는 녹색 테마공간 조성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부천시 녹지과 관계자는 “철길 주변 환경정비 합동 작업을 부천시와 국방시설본부 협조로 영농 폐기물 및 생활 폐기물 수거처리, 야생화 종자 파종을 시행해 철저한 준비를 할 것”을 말했다. 이어 범박동에 조성되는 삼림 내 테크로드 조성은 “별빛마루도서관 인접지에 보행자 편의를 위한 통행로를 조성해 보행 여건 개선과 아파트 입주민들의 편의를 제공을 목표 진행할 수 있는 부천의 자랑스러운 조성사업이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동희 의원은 “역곡천 철길 테마사업은 이색 포토존, 사계절 꽃길 정원, 맨 발길, 허브정원 등 보유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감성디자인을 통한 공간 정체성 및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김 의원은 “산림 내 테크로드는
(경인뷰) 이병길 경기도의원은 지난 2월 29일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경기도 동북부 공공의료 체계 구축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경기도 동북부 지역의 열악한 의료 인프라 개선을 위한 공공의료 체계 구축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병길 도의원은 지속해서 경기도 동북부 공공의료원 설립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강조해 왔다. 경기도는 올해 1월 24일 ‘경기 동북부 의료체계 개선 TF 위원회’ 4차 정기 회의를 통해 동북부 공공의료원 설립, 소아 응급의료 기반 확대, 돌봄의료원스톱센터 추진, 찾아가는 이동병원 등을 논의했다. 이병길 도의원은 경기도는 지역 간 의료 불균형이 심각하며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대응 능력을 강화해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지역사회의 안정을 유지하는 데 공공의료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병길 도의원은 “경기도 동북부 공공의료원은 인구와 지리적 위치, 도로 확보 등이 우선되어야 하며 경기 똑 버스와 같은 이동 편의를 통해 주변 지역에서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병길 도의원은 남양주시에 공공의료원을 설립하면 인접 시군구 주민들에게도 편리한 의료 서비스를
오산 총선과 관련 민주당과 국민의힘 그리고 개혁신당이 오산과 전혀 관계없는 후보들을 내세우며 시민의 입장보다는 각 정당의 입장을 강요하자 ‘오산시민연대(이하 시민연대)’가 크게 반발하며 “우리도 후보를 내세울 수 있다”고 지난 3월6일 규탄성명서를 발표했다. 시민연대는 규탄성명서를 통해 “민주당과 국민의힘 양측의 전략공천과 이에 따른 지역에 대한 깊이 있는 미래보다 정치적 공방으로 중요한 지역구 선거가 왜곡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유감의 뜻을 밝혔다. ▲ 오산 시민연대 총선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최인혜 교수 이어 시민연대는 “이번에 치러지는 국회의원 선거는 공당 간의 정치 공방에 대한 국민적 선택의 의미와 더불어 전국에서 가장 작은 단위의 지역구로서 자급적 도시보다는 서울 및 수도권 대도시의 배드타운으로 전락할 위기에 놓인 오산의 미래에 대한 중대한 선택의 장이 되어야 한다. 하늘에서 떨어진 이번 양 당의 후보들은 오산을 위해서, 오산시민을 위해서 무엇을 할 것인지도 설명하지 않았다. 오산시민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조차 찾아보기 힘든 상황이다”라며 각 정당의 후보들 모두를 비판했다. 또한 시민연대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과 전 오산시장에 대해서도 “오산
(경인뷰)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기형 의원이 서울과 경기도를 오가는 광역버스 16개 노선에 친환경 대용량 2층 전기버스 50대 중 10대를 김포에 투입한다는 경기도 발표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기형 의원에 따르면 경기도가 김포에 투입되는 2층 전기버스 10대 중 4대는 8600번 버스에, 나머지 6대는 신규노선에 배치될 예정이다. 국내기술로 제작된 2층 전기버스는 1층 공간 11석과 2층 공간 59석을 배치해 최대 70명이 탑승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저상버스 형태로 제작되어 교통약자의 이용에도 편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층 전기버스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내연기관 차량과 달리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없으며 소음과 진동도 현저히 적어 김포시민들이 더 쾌적하고 편안한 교통서비스를 누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기형 의원은 “전세버스와 똑버스 도입으로 김포골드라인 혼잡이 일부 완화되는 듯 했으나 최근 김포골드라인 교통 혼잡도가 다시 증가했다”며 “2층 전기버스의 투입으로 김포시민들의 출퇴근 길에 숨이 트이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이어 이 의원은 “서울5호선 김포 연장선도 끝까지 신경써서 김포의 완전한 교통 복지를 실현시킬
(경인뷰)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완규 위원장이 6일 고양상담소에서 ‘고양특례시-중국 북경자동차 4조원 대규모 투자협약 체결’을 환영하며 사업이 구체화 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고양특례시는 오늘 중국 북경자동차와 4조원 대규모 전기차 생산시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북경자동차는 향후 고양경제자유구역 내 약 200만㎡ 규모로 약 4조 원을 투자해 전기차 생산 및 판매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생산목표량은 연간 20만대 이상이며 생산량의 90% 가량을 해외로 수출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시 관계자는 “협약을 계기로 고양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을 위한 첨단 산업육성 기반을 확대하고 글로벌 자족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며 “올해 상반기 산업통상자원부에 고양경제자유구역 지정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고 이르면 하반기에 지정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김완규 경제노동위원장은 “오늘 진행된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투자협약을 시작으로 유수 기업 유치를 통해 고양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을 위해서도 시 차원에서 적극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경제자유구역
(경인뷰) 경기도의회 의원 연구단체 ‘경기도 지역관광 활성화 정책연구회’는 29일 ‘경기 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역 연계 관광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지난 중간보고에서 발표됐던 연구 내용의 고도화와 연계 관광자원의 구체적 활성화 방안을 점검하고 연계관광벨트에서 제외된 시군에 대한 대책 등을 점검했다. 연구책임자인 신한대학교 박용민 교수는 DMZ, 한강, 도심권 문화체험, 도심권 힐링센터, 남·북부 역사문화, 해양, 지질공원, 레저, 도자문화, 성지순례 등 경기도 내 11개의 연계관광벨트와 고양, 부천, 안양, 수원, 포천, 남양주, 이천시 등 7개의 관광 거점도시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지역 간 관광자원의 효율적 활용 및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 사람과 지역, 미래를 잇는 경기도 관광을 지향해야 한다”며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역통합 ▲지역 간 초월적 연계 실현 ▲지속 가능한 사회·경제·문화적 가치 창출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오석규 의원은 “숙박 의존도가 높은 관광 거점도시 선정은 그동안의 관광벨트 연구와 이질감이 있다”며 “관광지에 방문하는 관광객 수를 기준으로 다시 분석해 거점도시를 선정, 관
(경인뷰) 흥선대원군 묘소인 남양주 ‘흥원’ 일대를 역사문화공원 개방에 이어 어싱 조성을 위한 잰걸음에 나선다. 6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이석균 의원은 경기도·남양주시 관계 공무원 등과 흥원 주변 둘레길을 활용한 맨발 걷기 길 조성을 위한 정담회를 진행했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해 10월 흥원 일대를 역사문화공원으로 조성해 도민에게 개방했으며 주변으로 바람길·사색길·석파길·소리길 등 약 2km에 걸쳐 둘레길이 조성됐다. 이석균 의원에 따르면 도민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흥원 주변에 구성된 둘레길을 활용, 최근 각광 받는 맨발 걷기 길 조성을 경기도에 제안했다. 이 의원은 “흥원 주변 둘레길을 활용해 맨발 걷기 길이 조성되면, 도민의 건강 증대는 물론 도 지정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흥원의 역사적 가치도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제안 이유를 밝혔다. 흥원은 조선 고종의 생부인 흥선대원군 이하응의 묘역으로 과거 고양군 공덕리와 파주군 대덕리를 거쳐 1966년 현재 장소인 남양주시 화도읍 창현리로 이장됐다.
(경인뷰)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이 5일 수원특례시에서 ‘지역 현안 정책발굴 정담회’를 열고 수원지역 정책과제와 도의회 차원의 지원사항을 논의했다. 의정정책추진단은 정담회에서 과제별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정책 실행에 뒤따르는 애로사항과 도의회 차원의 지원책을 두고 수원시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열린 정담회에서는 ▲수변공원 추진 및 도시 문화공간 확보 ▲반려동물 놀이공원 조성 및 확대추진 ▲군소음 피해조사 및 보상 추진 ▲전통시장 시설개선 지원 ▲공원시설 확충 ▲공용주택 주거환경 개선 및 지원 확대 ▲경기도 청년정책 강화 및 청년정책 지원 확대 등의 정책이 논의됐다. 논의 과정에서 최종현 위원장은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바닥형 신호등 설치 확대 추진”을 제안했고 김호겸 의원은 “반려동물양육 가구 증가에 따른 반려동물 놀이공원 조성 추진”을 제안했다. 황대호 의원은 “경기도 소음피해지역 주민 지원 조례가 제정되어 피해 실태조사 및 군소음피해지역 보상, 법률지원 등 군소음피해지역 지원사업 추진과 적극적인 예산 지원 확대”를 제안했고 한원찬 의원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리모델링과 통합주차장 신설을 위한 시설 환경개선”을 제안했다. 또
(경인뷰)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서현옥 의원은 지난 5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R&DB센터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경기도 중소기업 지원 서비스 전달체계 개선 정담회”에 참석해 경기도 내 중소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공감을 표했다. 이번 정담회에는 서현옥 도의원을 비롯해 경기도의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담당하는 집행부 및 지원서비스 전달체계 개선 연구용역을 진행 중인 경과원과 함께 열두 개소의 도내 중소기업이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경과원 기획조정실 정구문 실장의 중소기업 지원사업 요약발표로 시작된 정담회는 ▲정부와 광역, 지역의 지원사업에 대한 통합적인 접근성 제고 ▲R&D지원사업의 단계별 지원의 필요성 ▲단기·중기·장기 계획 지원사업의 필요성 ▲근로자를 위한 산업단지 정주여건 개선의 필요성 ▲기업의 구조개선을 위한 지원 ▲폐업기준 완화를 통한 재기지원사업 정비 등 기업인들의 다양한 의견으로 채워졌다. 서현옥 의원은 “이번 정담회는 경기도 경제를 견인하고 있는 중소기업인들이 느끼는 지원사업에 대한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지원서비스 전달체계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의견을 교류한 시간이었다”고 호평했다. 이어 경기도 기업
일반적인 생각으로 국회의원은 시민을 대표하는 사람이다. 그래서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총선은 시민을 대신해서 시민들의 생각을 중앙에 전달하는 대표자를 뽑는 선거다. 그러나 이번 총선에서 오산은 단 한 사람의 총선 출마자도 오산시민을 대표할 만한 사람은 없다는 평가다. 이번 총선에서 오산은 민주당에서부터 국민의힘 그리고 개혁신당에 이르기까지 각 당의 후보자 모두 오산과 전혀 관계가 없는 사람들이 총선 후보자로 나섰다. ▲ 사진 좌측으로부터 국민의힘 김효은 후보, 더불어민주당 차지호 교수, 개혁신당의 허은아 국회의원 먼저 민주당 후보자인 차지호 교수는 부산출신으로, 동아대학교를 졸업한 의사로서 옥스퍼드 대학에서 ‘난민학’을 공부했다. 이후 존스홉킨스 대학에서 국제보건학 박사가 되었으며, 국경없는의사회, 세계보건기구 등에서 국제적 위기 상황과 재난재해에 의한 난민구호와 공공의료 분야에서 일해 왔다. 최근에는 AI 기반의 글로벌 공공의료 서비스구축을 위해 노력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치적으로는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민주당 후보를 위한 공식 찬조 연설에 나서기도 했고, 지난 2023년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회의 위원으로 활동했다. 그리고 이번 22대 총선에
화성 서부 ‘가’ 지역구 보궐선거와 관련 민주당과 국민의힘 그리고 진보당과 무소속 후보가 각각 선관위에 후보 등록을 마쳐 사각 파도가 넘실대는 선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가’ 지역구 보궐은 제9대 화성시의원에 당선되었던 공영애 전 화성시의원이 자진해서 사퇴함에 따라 치러지는 보궐선거이며 화성시에서도 비교적 보수권역에 속하는 지역에서 치러지는 선거이기도 하다. ▲ 사진 좌측으로부터 최은희(민), 박연숙(국), 한미경(진), 최청환(무) 후보 민주당 후보로 나선 최은희 후보는 화성시로컬푸드 통합지원센터 비상임이사와 화성시 서부녹색어머니연합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활발한 사회운동을 펼쳐 오면서 나름의 인맥과 소통 채널을 가지고 있다는 강점이 있다. 그러나 정치경력은 짧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어 국민의힘 박연숙 후보는 지난 2월 자체 경선에서 승리해 최종 후보로 낙점된 경쟁력 있는 후보이다. 또한 지난 8대 시의원 활동을 경험한 적이 있다. 시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세심하고 꼼꼼한 일 처리로 박수를 받아왔으며 화성시 서부지역 현안을 상세하게 꿰뚫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진보당의 한미경 후보는 지난 2월 22일, 화성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교적 일찍 출사표
(경인뷰) 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은 5일 부천상담소에서 부천시손준기 시의원, 부천시 대중교통과 버스운영팀 관계자들과 현재 운행 중인 맞춤형 버스 운영 현황에 관한 개선 사항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논의에 앞서 박상현 의원은 부천시 관내도를 참고해 현재 오정지역주민들의 버스 이용에 관한 어려움과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박 의원은 “아이들의 등·하교와 출·퇴근 시간의 탄력적인 버스 운영이 고려 되어야 한다는 점과 주민 필요에 더 적합도록 버스 노선 개편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직접 이용하고 경험한 오정지역과 원미구 특정 지역을 잇는 버스 배차 시간의 간격이 길거나 한 지역으로 편중되어 있어서 주민들의 불편함을 몸소 느낀 바를 전했다. 부천시 관계자는 “27년까지 버스 공공관리제 전환을 기점으로 버스 운행 및 배차간격에 안정화를 기대하지만, 그 전에 시민들의 불편함을 조금이라도 해소하는 방안을 검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손준기 시의원은 “시 자체적 운영이 가능한 원도심 순환버스 등 도입을 검토해 시민의 불편을 해결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안을 생각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상현 의원은 “공공의 목적과 시민의 불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