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의왕시는 지역주민에게 문화활동 공간을 제공하고 생활문화를 활성화화기 위해 조성한 오전생활문화센터의 시범운영을 마치고 5월 2일부터 확대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기존 화요일부터 토요일 10시부터 19시까지 운영되던 오전생활문화센터는 주민들의 이용현황 분석과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월요일과 평일 야간시간을 추가해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은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은 10시부터 19시까지 운영하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오전생활문화센터에서는 운영시간 확대와 함께 지역 생활문화동아리인 ‘규방공예연구회’와 연계한 “모두가 행복한, 우리들의 나들이” 전시도 선보인다. 규방공예는 조선시대 양반가 부녀자들이 규방에서 시작한 전통공예로 바느질로 만든 보자기, 주머니, 바늘집, 괴불 등 다양한 규방공예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5월 2일부터 6월 1일까지 한 달간 다목적실에서 개최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오전생활문화센터 운영시간 확대를 통해 퇴근 후 직장인들을 포함한 더 많은 시민들이 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라며 “함께 개최되는 규방공예 전시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의왕시는 도시민에게 다양한 농업정보를 제공하고 도시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민농업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손바닥 정원 가드닝 입문과정과 텃밭재배 기본과정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운영한다. 1기 손바닥 정원 가드닝은 5월 27일부터 7월 1일까지 매주 월요일 6회기로 운영되며 다양한 식물 소재를 활용해 4계절 즐기는 가드닝이 개인 및 공동작업으로 진행된다. 2기 텃밭재배 과정은 5월 28일부터 11월 5일까지 월 1~2회, 화요일 10회기로 운영되며 텃밭 재배의 전반적인 과정과 테라리움, 관엽식물 심기 체험 등으로 진행한다. 2024년 시민농업 아카데미 교육의 신청 기간은 5월 3일부터 10일까지이며 신청 자격은 의왕시민 또는 의왕시 소재 사업장 근로자로 과정별 각 20명 선착순 모집하고 교육비는 5만원이다. 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 및 상세 일정은 의왕시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경인뷰) 의왕시는 지난 22일부터 의왕시 홈페이지를 통해 의왕시에 거주 또는 재학·재직하는 19세~39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의왕청년 인재등록’을 시작하고 청년인재풀 가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왕청년 인재등록은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등록한 인재 데이터를 바탕으로 각종 위원회 추천, 자문 및 심사요청, 강사 추천, 정책 정보 전달 등의 시정 참여 기회 확대와 청년인재 발굴을 위한 상시 인재등록 시스템이다. 인재등록 시스템에 자신의 관심 및 전문 분야를 등록하면 의왕시의 각종 위원회에 위원으로 추천되거나, 청년정책의 수립부터 시행, 평가에 이르는 과정에 다양한 형태로 참여하게 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그동안 청년들이 정책 결정에 참여하거나 시정을 구체적으로 접할 기회가 적었고 시에서는 다양한 청년들을 발굴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청년 인재등록이 청년들의 시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청년들이 적재적소에서 활발하게 역량을 발휘하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인뷰) 의왕시는 2024.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4월 30일 결정·공시하고 이의신청 기간인 5월 29일까지 ‘감정평가사 민원상담제’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의왕시청 민원지적과 또는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시청 홈페이지 또는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이의신청 기간 중에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감정평가사에게 직접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는 시민들의 지가산정 이해를 돕고 행정에 대한 신뢰도 향상 및 소통 행정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열람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의견이 있거나 감정평가사의 상담을 원하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의왕시청이나 동 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조정된 이의신청지가는 6월 27일 조정·공시할 예정이다. 홍미경 민원지적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토지 관련 국세 및 지방세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재산상 불이익이 생기지 않도록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에서 운영하는 삼괴도서관이 도서관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30일 ‘책 읽는 삼괴야외도서관 광장’ 조성을 완료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 ‘2024 삼괴도서관 야외광장 프로그램’ 포스터 책 읽는 삼괴야외도서관은 삼괴도서관의 야외 광장에 새로운 독서 경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시민들이 도서관의 경계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 조성 프로젝트다. 본 프로젝트는 ‘마음산책’이라는 테마를 정해 지역사회와의 문화적 소통과 독서 문화 확산, 문화적 쉼터가 공간을 통해 공유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공연도 같이 운영한다. 5월에는 △천연염색으로 ‘스카프 염색’, ‘티셔츠 염색’, ‘손수건 염색’ △어반스케치 △생태놀이 프로그램 △버드와칭 프로그램 등 문화 프로그램과 △매직버블쇼 △샌드아트 공연 △매직벌룬쇼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 6월에는 △자연관찰 종이접기 △생태놀이 프로그램 △버드와칭 프로그램 △곤충탐험 프로그램 등 문화프로그램과 △매직서커스 △복합극 코피트코 등 공연이 야외 광장에서 같이 운영된다. 삼괴도서관장은 5월과 6월 주말을 이용해 운영되는 다양한 프로그램 및 공
(경인뷰) ‘여주시사 편찬사업’을 추친하고 있는 여주시와 여주문화원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시민참여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시사편찬을 위한 자료조사가 광범위하게 진행되는 가운데 개인 또는 문중에서 잠들어 있는 자료들을 발굴하기 위한 ▲자료수집 및 기증 캠페인과 시사편찬에 담길 주제, 내용 등 시민들의 다양한 제안 및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시민 제안 시사편찬 아이디어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또한 시사편찬에 관한 정보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참여 커뮤니티 공간으로 ‘여주시사편찬위원회’ 공식블로그를 5월 1일부터 운영한다. 이 블로그를 통해 시사편찬의 추진계획과 진행상황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시사편찬 사업이 완료될 때까지 시민들과 소통의 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여주시사 편찬사업은 “새롭게 다시 쓰는 여주의 역사”라는 슬로건을 채택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한편 여주의 정체성을 담아 디자인한 편찬위원회 로고를 개발했다. 지금껏 타 시군의 시사편찬에서 시도되지 않았던 편찬위원회의 로고 개발과 사용은 최초의 사례이기도 하다. 20년 만에 다시 쓰는 여주시사 편찬은 여주의 역사를 집약하는 과정이기도 하지만 여주
환경실천연합회(이하 환실련, 회장 이경율)가 최근 논란이 된 건설 현장의 오염토양 무단 반출에 따른 농지 불법 매립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농경지 오염토양 불법 매립 현장(제공: 환경실천연합회) ▲ 농경지 오염토양 시료 채취 현장(제공: 환경실천연합회) 토양오염 정밀조사 단계를 거쳐 정화 처리하는 동안 건설공사 현장의 공정은 중단돼야 하고, 이에 따른 공사 지연 부대비용 발생과 오염토양으로 확인된 토사의 정화 처리 비용은 책정된 건설공사 비용 외 막대한 예산이 부대 비용으로 발생한다. 환실련은 이러한 이유로 건설 현장에서는 토양오염 사실을 확인하고도 오염 사실을 은폐, 축소하거나 폐기물로 둔갑해 무단 반출하는 사례가 증가했으며, 환경오염을 초래하는 심각한 상황이 펼쳐졌다고 설명했다. 건설 현장에서 반출한 토양은 자원 재활용 촉진 차원에서 레미콘·아스콘공장으로 반입해 건설자재 재활용을 하는 물량이 제한적임에 따라 나머지 물량은 수도권 인근의 청정지역 농경지에 불법 매립되고 있다. 오염된 토양 농경지에서 우리 먹거리 위협, 이차적인 환경오염 유발 가능성 환실련은 우리 식탁 위에 오염된 토양에서 재배한 농산물이 먹거리로 올라올 경우 식품 위생적으로
(경인뷰) 여주시는 지난 28일 한글시장에서 ‘2024년 여주세계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는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여주시외국인복지센터 주관으로 외국인 주민이 주체가 되어 마련한 행사로 이날 여주에 살고 있는 21개국 출신의 외국인과 시민 등 3,000여명이 참석해 각국의 문화를 소개하고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세계 각국의 전통의상을 선보이는 거리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다양한 문화의 화합을 의미하는 대형 김밥말이, 세계 문화 및 음식을 직접 체험해 보는 순서로 진행했으며 기념식에는 주한 필리핀대사관 로물로 빅터 총영사를 비롯한 여러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주민 5명이 외국인 정착 유공 표창을 받았다. 이후 펼쳐진 공연에서는 베트남·우즈베키스탄·캄보디아 전통춤 및 사물놀이 공연 등으로 내·외국인 주민 모두가 함께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으며 마지막 차례로 외국인 장기자랑을 통해 축제 분위기를 즐겼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사회가 다문화 시대로 나아감에 있어서 필요한 오늘의 축제를 통해 내외국인 주민이 함께 어울리고 서로의 문화를 알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이 오는 5월부터 ‘사람책 도서관’ 서비스를 운영한다. ▲ ‘사람책 도서관’ 포스터 ‘사람책 도서관’이란 사람이 한 권의 책이 되어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대화로 독자에게 전달하는 소통형 지식공유 프로그램이다. 화성시립도서관은 2023년 11월 시범운영을 통해 시인, 청년사업가, 해외봉사자 등 다양한 직업군의 사람책 9명을 소개한 바 있다. 사람책을 열람한 시민들은 ‘숨고(숨은 고수)와의 즐거운 만남’, ‘왕초보를 위한 초보의 다정한 조언’, ‘종이책이 주는 감동을 뛰어넘는 생생한 삶의 이야기’ 등으로 평가했다. 2024년 사람책 도서관은 보다 많은 독자와의 만남을 위해 강연 형식으로 새 단장하고 화성시 전역을 찾아간다. 5월 22일 ‘MBTI의 진실과 오해(이은미)’를 시작으로 △유연한 사고, 비판적 사회 읽기(박병규) △단 세 권의 책읽기로 행복해지기(송주연) △농업과 농사, 귀농과 귀촌(박광근) △회사 밖을 나와 하고 싶은 일 하면서 사는 법(오규림) △시조랑 놀자(공화순) △라틴아메리카 문화여행과 해외봉사 도전(이천상) △운동 없는 다이어트(장세진) △나를 성장시키는 슬기로운 군 생활(노성현) 등 다양한 주제를 마련했다.
(경인뷰) 안양시는 지난 27일과 28일 안양시 만안구 병목안 시민공원에서 안양문화원이 ‘안양검무 정기공연’과 ‘수리산 산신제’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4월 27일 열린 안양검무 정기공연은 용비어천무를 시작으로 안양검무보존회의 ‘챙그랑 챙그랑’ 검무, 장검무 및 날뫼북놀음 등의 전통 춤사위를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안양검무는 故 이봉애 선생이 고향 평양에서 배운 검무를 복원해 전승한 이봉애류 검무를 원류로 하면서 안양농악가락에서 유래된 쩍쩍이가락이 가미돼 경쾌하고 활기찬 것이 특징이다. 이어 28일에는 국태민안과 안양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제11회 수리산 산신제’가 진행됐다. 안양시 향토문화유산 제9호의 수리산 산신제는 이날 안양만안답교놀이보존회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수리산산신제보존회가 기본 굿거리를 선부정거리-산신거리-불사거리-가망거리-대안주거리-창부거리-계면거리-뒷전거리 순으로 진행했다. 수리산산신제보존회는 계면거리와 뒷전거리 사이에 시민들에게 과일 떡, 고기 등 제례음식을 나눠주며 안양시민과 함께 안녕과 풍요를 기원했다. 김용곤 안양문화원장은 “앞으로도 안양의 무형유산을 널리 알리는 다양한 자리를 마련하고 문화로 가슴 뛰는
(경인뷰) 평택시의회 ‘평택시 종합장사시설 건립 연구회’는 30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김승겸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관우·이기형의원과 외부 전문가 회원, 노인복지과장, 환경정책과장, 도시계획과장 등 약 20명이 참석했으며 회원 소개 및 인사 후 연구용역 계획을 청취하고 향후 연구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해당 연구용역은 ‘평택시 종합장사시설 건립 및 장사문화 개선 연구’를 주제로 △평택시 장사시설 현황 및 수요 조사 △장사시설 건립과 관련된 갈등 발생 분석과 해결방안 연구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승겸 대표의원은 “현재 평택시는 화장장 등 종합장사시설이 없어 시민들의 불편이 크다”고 말하며 “100만 평택특례시에 대비해 시민과의 협치를 통한 평택시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나아가 장사문화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연구회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약 8개월 동안 진행되어 11월에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결과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경인뷰) 지난 4월 23일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이 개최한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 재활프로그램 “스케치북을 열다Ⅱ” 전시회 오픈식이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열렸다. 본 전시회에는 중증장애인 12명의 예비작가들의 작품 100여점이 전시됐다. 오픈식에는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 한근식 관장을 비롯한 100여명이 참석해 전시회 오픈을 축하했다. 이번 전시회 오픈식에서는 “스케치북을 열다Ⅱ” 두 번째 전시에 대해 설명하며 12명의 예비작가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장애인 예비작가들과 함께하는 컷팅식으로 전시회 시작을 알렸다. 이강범 예비작가는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 직업지원팀을 만나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기회를 얻었고 꿈을 이루게 됐다”며 “앞으로 많이 연습해서 그림 작가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전시기간동안 용인포은아트홀에는 지역사회에 보이지 않는 중증장애인들의 문화예술활동, 장애인의 능력개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많은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