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화성시가 지난 21일 관내 청년들의 창업 역량 강화 및 초기창업 설계를 위한 화성시청년취업끝까지 지원센터 ‘청년창업 스타트 교육’을 마무리하며 청년창업자 및 예비창업자 20명을 배출했다. 청년창업 스타트 교육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1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운영됐다. 교육내용으로는 ▲창업트렌드 분석 ▲사업계획 마련 ▲온라인마케팅 ▲판매전략 및 고객응대 등 기초부터 전문기법까지 창업 준비에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뤘다. 특히 교육 마지막 날인 21일 열린 성과공유회는 교육 참여자 20명에게 대한 수료증 수여와 창업분야별 경험 공유 등이 진행돼 참여자들이 서로 소통하며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성과공유회에 참여한 청년들은 “창업교육을 끝까지 이수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창업에 필요한 핵심기법들을 배우고 다양한 전략을 익히게 돼 자신감을 갖고 창업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홍노미 시민복지국장은 “늦은 저녁 시간까지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해주신 청년들의 뜨거운 열정과 노력에 진심어린 박수를 보낸다”며 “화성시청년취업끝까지 지원센터가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과 양질의 일자리 확대의 마중물이
(경인뷰) 화성시가 ‘승무’를 화성시 향토무형문화재 제1호로 지정하고 21일 향토무형문화재 보유자로 선발된 김정아 씨에게 향토문화재 지정서를 교부했다. ‘승무’는 화성 출신 재인인 이동안 선생이 추던 승무로 승복을 벗어 법고에 걸쳐 놓은 후 합장배로 마무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산사의 한 제자가 노스승의 병을 낫게 하고자 꿈속에 나타난 도승의 조언대로 한바탕 춤을 추고 홀연히 절을 떠났다는 배경설화를 바탕으로 한 동작으로 이러한 기승전결의 서사구조 속 극적인 표현 요소는 여타 다른 승무와 다른 뚜렷한 차별성을 갖고 있다. 보유자로 선정된 김정아 씨는 이동안의 전승자인 박정임으로부터 이동안의 춤을 사사받으며 ‘이동안-박정임-김정아’로 이어지는 전승계보를 잇는 계승자이다. 또한, 이동안의 춤을 시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화성재인 이동안보존회’를 설립하고 화성무용제·운학 전국무용대회 개최 등 다양한 이동안 춤 전승교육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해 5월 향토무형문화재 지정 신청을 받은 후 두 차례의 화성시 향토문화재위원회 무형분과의 심의와 보유자 선정을 위한 실연조사를 거쳐, 이달 15일 ‘승무’와 ‘김정아’ 씨를 화성시 향토
(경인뷰) 화성산업진흥원은 ‘2024년 소공인 제품 홍보영상 제작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총 18개사에게 기업당 최대 200만원의 홍보영상 제작비를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화성시에 소재하고 있으며 산업분류 코드가 C20~C22, C25~C31인 소공인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오는 4월 23일까지 화성산업진흥원 기업지원플랫폼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평가위원회의 서면평가를 통해 지원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에게는 동탄 소공인복합지원센터 내 전시관에 입점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김광재 화성산업진흥원장은 “관내 제조업 소공인의 제품 홍보 활성화 및 판로개척을 위해 이번 지원사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관내 소공인을 위한 지원사업을 적극 발굴해 소공인 집적지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인뷰) 화성시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5급 이상 공직자 150여명, 6급 공직자 250여명을 대상으로 ‘5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전문 강사인 이선희 한국젠더연구소 대표가 강사를 맡아,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등 기존 4대폭력과 디지털 성범죄 등 신종 성범죄의 예방 및 대처방법에 대해 다뤘다. 5대폭력 예방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에 의거한 법정의무교육으로 기관장 및 고위직은 그 중요성이 강조돼 별도 교육을 시행하도록 규정돼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안전하고 성평등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서는 고위공직자의 역할과 책임이 막중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화성시 고위공직자들이 건전한 성평등 의식을 정립하고 동료 및 후배 공무원의 올바른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근절을 위해 ▲전 직원 대상 폭력예방교육 실시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창구 및 사이버·모바일 신고센터 운영 ▲‘화성시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2차 피해 방지에 관한 지침’ 마련 등을 추진하고 있다.
(경인뷰) 화성시 장안면이 장안면 사회단체협의회와 함께 100만 화성시민의 날을 맞아 ‘깨끗한 장안면 만들기 남양호 환경정화 활동’을 20일에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안면 19개 사회단체가 주관해 환경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깨끗한 남양호를 만들고자 마련됐으며 국회의원, 시의원, 유관기관장, 장안면 사회단체협의회 회원 등 20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장안대교, 노진대교, 풍무대교 인근 등에서 약 10Km의 구간을 이동하며 방치된 쓰레기 3톤을 수거했다. 오재경 장안면 사회단체협의회장은“자발적으로 남양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준 사회단체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깨끗한 남양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동의 장안면장은 “농번기로 바쁜 와중에도 남양호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준 사회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안면 환경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화성시가 제14회 결핵예방의 날을 기념해 20일 발안시장 및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에서 결핵예방주간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결핵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결핵예방법에서는 세계 결핵의 날인 3월 24일을 결핵예방의 날로 지정하고 있다. 시는 이를 기념해 이달 18일부터 24일까지를 결핵예방주간을 정하고 결핵 예방 및 검진 활성화를 유도하고 있다. 화성시서부보건소는 20일 캠페인을 통해 결핵 및 잠복결핵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 및 인식 개선을 위한 리플릿을 배부하고 기침 예절 및 손씻기 등 기본적인 감염병 예방 수칙에 관한 홍보를 진행했다. 시는 화성시 외국인 결핵환자 발생비율이 전국 비율에 비해 높고 화성시 외국인의 80%가 서부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만큼 외국인 대상 화성시서부보건소 특화사업인 ‘외국인 근로자 결핵예방관리사업’에 대한 홍보도 중점 진행했다.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이 시민들이 결핵 및 잠복결핵에 대한 인식을 확립하고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한 개인 위생 실천 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인뷰) 화성시 대표 행사 ‘화성 효 마라톤 대회’가 5월 4일 토요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국 유일 ‘효’를 테마로 한 가족 마라톤 대회인 ‘화성 효 마라톤 대회’는 2000년에 제1회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 25회째를 맞는 화성의 유서 깊은 행사이다. 대회는 ▲하프코스 ▲10km ▲5km 총 3개 코스로 진행되며 다음달 16일까지 화성 효 마라톤 대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 대회는 조부모, 부모, 자녀로 구성된 3세대 가족을 모집해 이색적인 마라톤 대회를 개최하고 세대 간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통해 화합의 장을 마련 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 효 마라톤 대회는 100만 대도시, 화성시의 대표 행사로 건강은 물론 다양한 세대와 가족이 효를 통해 하나로 어우러지는 가족 마라톤 대회이다”며 “3세대 가족분들을 포함한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와 함께 전광판을 활용한 가족영상편지 및 코스 내 효 사랑 플랜카드 게첨, 효 콘서트 등 ‘효’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경인뷰) 화성시가 21일 ‘화성시 시민의 날’을 맞아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반도체 노광장비분야 세계 1위 기업인 ASML의 CEO 피터 베닝크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피터 베닝크는 지난 2013년부터 ASML의 CEO로 재임하며 화성시와 ASML과의 협력을 통한 반도체 산업 생태계 강화에 크게 기여해 왔다. ASML은 화성시와 함께 반도체 장비 부품 재제조센터 및 트레이닝 센터 설립을 포함한 여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화성시 지역 경제 발전과 기술 혁신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피터 베닝크 CEO는 “뜻깊은 시민의 날에 화성시 명예시민이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ASML 코리아를 중심으로 여러 반도체 관계사와의 협력관계를 돈독히 하는 등 화성시가 글로벌 반도체 핵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원한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시정발전에 크게 기여해 주신 피터 베닝크 회장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ASML 화성 New Campus 반도체 클러스터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화성시와 100만 화성시민이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4월 퇴임을 앞둔 피터 베닝크에게 “
(경인뷰) 정명근 화성시장이 21일 ‘제24회 화성시 시민의 날’을 맞아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권역별 특색에 맞는 행정체계 개편으로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시민사회단체장,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축하를 전하고 시 발전에 공로가 있는 모범시민들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정 시장은 기념사에서 2001년 시 승격 당시 인구 21만, 예산 규모 2천5백억원의 작은 도시가 시 승격 23년 만에 인구 100만, 재정 규모 4조 원, 지역 내 총생산 전국 1위, 연간 수출 규모 도내 1위로 국가미래전략산업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지역별 특색이 뚜렷한 우리 시의 특징이 화성 발전의 밑거름이 돼 왔다”고 덧붙였다. 이어 “우리 시는 지난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아기가 태어났지만 초저출생 문제와 인구 절벽 문제에 소홀할 수 없는 상황”이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우리 사회가 직면한 초저출생 문제 해결에 화성시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화성시는 행정분야에 AI기술을 도입해 스마트 행정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인뷰) 화성시 정남면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20일 ‘정품 기분좋은 나눔데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조향 정남면장 및 이연상 정남지역사회봉사회 회장, 공창우 정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할 것을 약속했다. ‘정품’은 정남을 따뜻하게 품다는 의미로 ‘정품 기분좋은 나눔데이’는 매월 셋째주 금요일에 진행되며 자발적으로 참여한 4개 후원업체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독거노인 생활지도사, 지역아동센터 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가 후원받은 물품을 저소득 취약가정을 방문해 전달하게 된다. 또한 후원물품 전달과 함께 안부확인 등도 병행해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정남지역사회봉사회는 매월 20만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 10박스를 제공하게 되며 저소득 가구에게 분배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정남지역사회봉사회 이연상 회장은 “이번 협약이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서로 도우며 힘이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 위해 꾸준히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조향
(경인뷰) 화성시가 19일 협성대학교에서 ‘화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개강식을 개최하며 베이비부머 세대의 인생 재도약을 응원했다. 화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경기도와 화성시가 공동으로 관내 대학시설을 활용해 중장년의 생애전환과 인생 2막 설계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종합상담 ▲취·창업 및 일자리 정보 제공 ▲커뮤니티활동·사회공헌활동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협성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 운영 중이다. 상반기 교육은 지난 18일부터 6월 19일까지 협성대학교 국제교류센터·웨슬리 창의융합관에서 화성시 및 경기도 거주 50~69세 중장년 20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노인전문상담사 자격과정 ▲중장년 자산관리, 또 다른 시작 ▲목가구 제작 ▲한국어 교원과정 ▲영상 크리에이터 지도사 ▲꽃차 소믈리에 2급 ▲펫푸드 전문가 양성과정 등 14개 정규과정이다. 이날 개강식에는 홍노미 시민복지국장, 신동욱 협성대학교 총장, 시의원, 행복캠퍼스 수강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개강식은 내빈 축사, 사업보고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개강식 이후에는 중장년의 인생 2막 설계를 위한 ‘나이듦에 관해’와 ‘풍요로운 노후를 위한 재무
(경인뷰) 화성시가 오는 6월까지 관내 설치된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주소정보시설물을 활용한 시민의 도로명주소 사용 편의 증진 및 도시미관 개선을 추진하고 훼손된 주소정보시설물을 선제적으로 정비해 시설물 낙하 등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 대상은 관내에 설치된 주소정보시설물 102612개로 도로명판 15725개, 기초번호판 7227개, 사물주소판 2004개, 건물번호판 77656개이다. 시는 ▲시설물의 망실·훼손 여부 ▲표기 적정 여부 ▲시설물 위치의 적정 여부 ▲시인성 확보 상태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주소정보 현장 지원 시스템이 탑재된 스마트 KAIS 단말기를 활용해 현장 사진과 점검내용을 주소정보관리시스템에 실시간 등록해 효율적으로 관리한다. 시는 시설물 낙하 우려 등 긴급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조사결과에 따라 향후 ▲훼손된 시설물 보수·교체 ▲표기 오류 시설물 재정비 ▲시설물 설치 위치 부적절 시 재배치 등 후속 조치할 계획이다. 정기호 부동산관리과장은 “주소정보시설물에 대한 정기적인 일제조사와 정비를 통해 시민의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